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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가족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비 절반을 환급하는 ‘반값 가족여행’을 시행한다.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 명소부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 다채로운 축제까지 반값으로 알차게 즐겨 보자.
고려청자박물관(디지털박물관) - 가우도 – 다산초당 – 백련사 - 강진책빵
그 시절 잇템을 만나보는 청자박물관 & 디지털박물관
2007년, 태안 앞바다에서 1,300여 점의 고려청자와 항아리를 실은 난파선이 발견되었다. 배에서 나온 목간(나뭇조각에 쓴 편지)을 통해 이 많은 청자가 약 800년 전 강진에서 만들어져 개성의 왕실과 귀족에게 보내진 것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발견은 강진이 중요한 고려청자 생산지임을 증명한다. 청자의 매력을 알아보고자 한다면 청자박물관 만큼 적합한 곳은 없을 터. 박물관에 들어서면 관내 곳곳에 남아있는 거대한 가마터 유적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냥 보면 단순한 흙더미 같지만 청자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유적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박물관은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3만여 점을 보관 및 전시하며, 청자의 발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알려준다. 현재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청자박물관 옆에 있는 디지털박물관에서는 청자를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의 백미는 단연 인피니티 미러 존. 사방이 거울로 된 공간에 무한정 반사된 형형색색 청자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LED 조명 덕에 남녀노소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청자를 주제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즐기거나 게임을 통해 청자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존을 방문해도 좋다.
청자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상하는 것이다. 대나무 모양의 그릇에는 무엇을 담아서 먹었을지, 사자 모양의 향로는 어떤 사람의 방을 장식했을지, 나라면 이 그릇에 무엇을 담아 먹을지 생각해보자. 교과서 속 유물로 멀게만 느껴졌던 청자가 어느새 당장 지갑을 열어 사고 싶은 인테리어 잇템이 될지 모른다. 청자의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다면 다가올 청자축제 기간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해 보자.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 문의 : 061-430-3755
- 홈페이지 : http://www.celadon.go.kr/
- 운영시간 : 고려청자박물관 09:00~18:00, 디지털박물관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이용요금 :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디지털박물관은 무료)
* 디지털박물관 내 어린이 놀이터 ‘플레이 셀라돈’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정원 미달 시 현장 접수 가능(문의: 061-430-5791)
파도 소리 따라 산책하는 가우도
청자박물관에서 가우도로 가는 길. 왼편으로 강진만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5분 남짓 달리면 가우도로 입도하는 해상 도보교, 저두 출렁다리에 닿는다. 가우도는 강진만 한가운데 자리한 작은 섬이지만,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결코 작지 않다. 해안선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을 걸어 보자. 천천히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은 소중히 간직할 큰 선물이 될 것이다.
가우도 정상에는 전망대와 짚트랙 시설을 갖춘 청자 모양 타워가 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어르신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이라면 모노레일 탑승이 좋은 선택이다. 저두 출렁다리 초입에 있는 탑승장에서 출발하면 5분 만에 정상에 도착한다. 정차하는 10분 동안 전망대에 올라 강진만 풍경을 감상한 뒤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가도 되고, 스릴을 만끽하고 싶다면 짚트랙을 체험해도 좋다.
정약용 발자취 따라 사색에 잠겨 보는 다산초당
다산초당은 조선시대 대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약 10년간 유배 생활을 했던 곳으로, 만덕산 초입에 자리한다. 주차장에서 다산초당까지 올라가는 300미터 남짓한 오르막은 숨이 찰 정도로 꽤 가파르다. 그 길의 끝에 다산초당이 깨끔한 모습을 드러낸다. ‘풀 초(草)’ 자에 ‘집 당(堂)’ 자를 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본래는 작은 초가였는데, 복원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현대의 기와집으로 고쳐 지었다. 유배라는 중벌을 받은 죄인이 이렇게 고아한 집에 살았을 리는 만무하다. 당파 싸움에 휘말려 억울하게 유배된 다산의 고난에 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원래대로 복원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산초당 오른편에는 연못이 하나 있다. 원래는 작은 샘이었는데 다산이 산 위 샘물을 홈통으로 이어서 끌어와 크게 넓힌 것이다.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 없지만, 초당 주변 산비탈에 아홉 단의 돌계단을 쌓고 층마다 무, 부추, 파, 쑥갓 등 갖가지 채소도 심었다고 한다.
연못을 지나 몇 걸음 더 올라가면 강진만을 향해 우뚝 서 있는 정자 천일각이 모습을 드러낸다. 천일각은 다산의 유배 시절에는 없던 건물인데, 그가 외롭고 쓸쓸할 때면 이 자리에 서서 강진만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을 거라는 생각으로 1975년 강진군에서 새로 세웠다. 천일각에 올라 강진만을 바라보니 과연 풍경이 일품이다. 하늘, 산, 바다, 논밭이 한 프레임 안에 차례로 쌓인 모습에서 조화로운 안정감마저 느껴진다. 다산의 고독한 마음이 위로받고도 남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다산초당길 68-35
- 문의 : 061-430-3911
- 홈페이지 : http://www.gangjin.go.kr/culture/
- 운영시간 : 09:00-18:00
- 이용요금 : 무료
분분한 낙화로 고요하게 물드는 백련사
천일각 왼편으로 난 오솔길은 동백나무 숲을 지나 백련사로 이어진다. 다산이 절친한 벗 혜장 스님을 만나러 가던 길이다. 군락을 이룬 각종 야생 나무와 저 멀리 보이는 바다가 조화를 이룬 풍경이 꽤 운치 있다. 하지만 다산초당 주차장까지 편도 800미터 산길을 되돌아와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자동차로 이동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자동차로 이동하더라도 백련사 일주문 앞에서 근사한 동백숲을 만날 수 있다.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로 이루어진 동백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나무가 울창해 대낮인데도 은은한 어둠이 감돈다.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든 햇빛이 스포트라이트처럼 낙화를 비추는 모습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꽃잎이 하나씩 날리는 다른 나무와 달리 동백은 송이째 떨어지다 보니 오히려 낙화의 순간에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길 145
- 문의 : 백련사 종무소 061-432-0837
- 홈페이지 : http://www.baekryunsa.net/
- 방문 가능 시간 : 09:00~18:00
- 이용요금 : 없음
여행 선물 사기 좋은 강진책빵
책이 잔뜩 꽂혀 있는 매장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서점인데, 서점이 아니다. ‘책’이 아닌 ‘빵’을 파는 ‘강진책빵’이다. 우리 밀로 만든 빵을 고서 모양의 재미난 상자에 담아 판매한다. 다산 정약용의 저서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이 빵은 강진 특산품인 녹차, 귀리에 더해 코코아와 커피까지 네 가지 맛이 있다. 빵 안에는 백앙금, 팥앙금, 완두 앙금이 골고루 들어간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우유랑 같이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빵에는 다산의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 <흠흠신서>, <경세유표>, 그리고 ‘강진책빵’이라는 글자가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다. 직접 손으로 눌러 찍기 때문에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데, 그게 수제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건강한 재료로 만든 데다 포장도 재밌고 다산의 좋은 기운까지 담겼으니 선물용으로 이만한 게 없다. 강진 찹쌀로 만든 찰빵, 직접 담그는 블루베리레몬청과 생강진액청도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다.
- 주소 :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보은로3길 48 1층
- 문의 : 061-433-0369
- 운영시간 : 목~화 09:00~19:00, 수 09:00~18:00 / 매주 일요일 휴무
- 메뉴 : 강진책빵 16개입 2만 3000원 8개입 1만 2000원 / 강진찰빵 2500원 / 강진술빵 2900원 / 수제청 과일에이드 5500원 / 아메리카노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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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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