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우수지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사업(단양군), 지역활력타운·빈집활용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청도군),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 조성사업(하동군) 등 지역 여건에 따른 다양한 중점사업을 발굴했다.
무엇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기금을 활용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지방소멸 대응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컨설팅 등을 통해 지자체 사업발굴을 지속 지원하고, 오는 12월에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효과적인 사업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대 특구 등 지방시대 관련 사업·정책과의 연계를 지속 강화해 효과적인 재정 투입이 될 수 있도록 기금배분 방식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자치단체의 주도적인 노력이 있어야 성과를 낼 수 있기에, 지방소멸 대응 의지와 역량이 있는 곳을 적극 지원했다”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입되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