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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

2022.08.02 어운선 경제동향통계심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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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2쪽부터 보시겠습니다.

2022년 7월 소비자물가는 108.74로 전월보다 0.5% 상승하였고요.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6.3% 상승하면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0.3%p 확대되었습니다.

이하 특수분류 지수들에 앞서서 전체적 흐름을 먼저 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품목성질별로 이번 달 주요 증감 요인을 먼저 설명드리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6쪽의 품목성질별 등락률 및 기여도 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7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그리고 전기·가스·수도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년동월과 비교해서 6.3% 상승하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요. 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8.5%, 축산물이 6.5%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1%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은 곡물과 기타 농산물은 하락하였지만 채소·과실가격이 오르면서 8.5% 상승하였습니다.

축산물은 수요 증가와 비용 상승 등으로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그리고 닭고기 등을 중심으로 6.5% 상승하였습니다.

공업제품입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 등이 오르면서 8.9% 상승하였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등이 오르면서 15.7%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6.0%, 집세가 1.9% 그리고 공공서비스가 0.8%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4.0% 상승하였습니다.

다시 2쪽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근원물가입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4.5% 상승하였습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물가지수입니다.

주지표인 전년동월비를 기준으로,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7.9% 상승하였는데요. 식품이 8.8%, 식품이외 물가가 7.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7.0%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과 거의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데요. 전년동월에 비해 1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에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5.5% 상승하였습니다.

4쪽, 부문별 동향입니다.

먼저, 지출목적별 동향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지표인 전년동월비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년동월대비 모든 지출목적별 분류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교통,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음식·숙박 등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쪽, 품목성질별 동향입니다.

이 부분은 앞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를 마치기에 앞서 2022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잠깐 요약해보면요. 이번 달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 가격도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전년동월과 비교해서 6.3% 상승하였습니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채소 등 농산물과 개인서비스 가격 등이 오르면서 0.5% 상승하였는데요. 다만, 석유류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세가 조금 둔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방금 브리핑 시작 전에 말씀해 주신 6%대 유지 가능성 본브리핑에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리고 외식 물가는 지난달에 이어서 이번 달도 1992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 맞는지, 그리고 전기·가스·수도 요금 상승 요인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 달부터 아마 반영됐다고, 상승분이, 본 것 같은데요. 그 부분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선은 아까 다음 달 전망 관련해서 우선 기본적으로 국제유가 급등 등 우리 물가상승을 주도했던 대외적 요인들이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요. 또, 지난해 8~9월이 높았던 데 따른, 비교적 높았던 데 따른 여기의 기저효과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음 달에는 오름세가 그렇게 확대되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이게 6%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볼 만한 사항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금 외식이 1992년 10월 8.8% 이후 최대 상승폭이... 상승폭인 것은 맞고요.

전기료 같은 경우는 지금 이번 달에, 이번 달에 연료비 조정 단가가 인상되었고요. 전기료 먼저 말씀드릴게요. 전기료에서 연료비 조정 단가가 인상되었고, 또 필수사용공제라고 해서 사용량이 많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 할인해 주던 부분들이 축소가 됐습니다. 그래서 전기료가 상승하였고요.

도시가스 요금도 연료비 정산단가가 0.67원, 기준연료비가 0.44원 해서 1.11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도시가스 요금을 구성하는 하나의 항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질문> ***

<답변> 0.67원이 연료비 정산단가, 0.44원이 기준원료비. 그래서 전체적으로 1.11원이 상승하였습니다. 인상되었습니다.

또 질문하신 게 뭐였죠?

<질문> ***

<답변> 상수도 요금은 이전에 코로나19 때문에 감면해 줬던, 일부 지자체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감면해 줬던 요금을 다시 환원하면서 또 인상되었습니다.

<질문> 전월대비 증가율이 둔화되는 양상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답변> 네, 지금 아까 잠깐 말씀드린 대로 전월대비 상승세가 조금이지만 둔화된 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이 석유류 가격이 하락한 것입니다, 전월에 비해서. 국제유가 급등세가 다소 완화되고, 그러면서 석유류 가격이 소폭이지만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가파른 물가상승 속도가 조금 둔화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지금 보고 있고, 나쁜 신호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상승폭이 계속 둔화되고 있긴 한데 그래도 물가 정점이 9~10월이라고 보시면 그 정점에는 7%대 넘을 가능성도 있기는 한가요?

<답변> 그러니까 지금 제가 지난달에 연율까지 동원하면서 '굉장히 물가상승도가 가파른 것이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이 둔화된 것이거든요. 0.7, 0.6, 0.5로 조금씩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7%대가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죠.

상승속도가 둔화됐던 것이 저는 긍정적으로 보이고요. 이런 흐름이 지속된다면 7%대 상승률이 나타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질문> 앞서 채소류 상승률이 2020년 9월 31.8% 이후 최대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제가 잘 들은 것 맞는지 일단 확인해 주시고요.

<답변> 사무관님, 과장님 확인해 주실래요? 제가 시계열을 갖고 있지는 않은데요.

<답변> (관계자) 채소류 2020년 9월에 31.8% 이후 최대 맞습니다.

<질문> 그러면 당시에 어떤 이슈 때문에, 그 당시에도 31.8% 상당히 높은 것이었다고 생각이 드는데 혹시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그것은 확인이 될까요?

<답변> 이번에 채소류가 많이 상승한 것은 우선 농산물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국제유가 상승이나 또 식량·비료 수출제한 조치 등이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유류비·비료비 등 전반적으로 생산비가 상승한 가운데, 이번 달에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 등으로 잎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았고요. 또 작년이 조금 다소 낮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 같고 이런 세 가지 요인으로 채소류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만 마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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