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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2021.07.29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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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상황총괄단장입니다.

7월 29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7월 29일 0시 기준으로 총 1,838만 2,137명, 인구대비 35.8%가 1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총 701만 8,654명, 인구대비 13.7%입니다.

고교 재학생을 제외한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사전예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교 재학생 이외의 대입 수험생 등에 대한 사전예약이 7월 28일 20시부터 시작되어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8만 1,000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하여 81.4%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접종대상은 9월 모의평가 응시자 중 접종신청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접종을 신청한 대입 수험생 및 대입전형 관계자 등 10만여 명이며, 7월 28일 20시부터 7월 30일 24시까지 실시하는 사전예약에 참여한 대상자는 8월 10일부터 14일 사이에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됩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거주지에 관계없이 방문 가능한 접종기관을 선택하여 접종일정을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백신도입 현황 및 계획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29일 오늘 개별 계약된 얀센 백신의 초도물량 10만 1,000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7월 마지막 공급물량인 얀센 백신을 포함하여 7월에는 총 908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되고, 8월에는 약 2,900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은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7월 27일에 개최된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의 인과성 및 보상 가능 여부를 심의하였습니다.

이번 보상위원회에서는 총 551건을 심의하였고,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 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심의대상 중 46.5%에 해당하는 총 256건에 대해서 보상 결정을 하였습니다.

7월 28일 0시 기준으로 전체 예방접종 2,374만 5,842건 중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11만 2,688건이었으며, 이 중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을 신청하여 보상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건수는 총 1,562건이었습니다. 이 중 983건, 전체의 62.9%가 보상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정부는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1인당 1,00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총 10명이며, 이 중 지원을 신청한 4분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이 완료되었습니다. 다른 대상자 분들도 관할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서 지원 신청을 하시면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도록 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부분에 대한 부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7월 24일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질병청 소관으로는 총 3조 6,080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은 안정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및 방역대응 강화에 중점을 두어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을 반영하여서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방역대응 예산 약 2,500억 원 정도가 증액되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예산은 2조 495억 원이 반영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외 및 국내 개발 백신 구매비로 1조 5,237억 원을 포함하여 민간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지원, 예방접종센터 운영비 및 의료인력에 대한 인건비, 이상반응 피해보상 및 치료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대응 지원 강화를 위한 예산은 1조 5,585억 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비 1조 739억 원을 포함하여 입원·격리자의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방역 비축물품 구입비,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격리·입원 치료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경으로 2021년도 질병청의 총 지출규모는 3조 3,401억 원에서 6조 9,481억 원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확산 방지 등 방역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접종에 부족함이 없도록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활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해외 주요국가 코로나19 발생상황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7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42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5,099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은 5주 연속 증가 중입니다. 미주, 유럽, 서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였으며, 사망자 역시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습니다.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388만 명으로 전주 대비 약 35만 명이 증가하였고, 사망자 또한 1만 2,000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미국은 5주 연속 신규 발생이 증가하였고,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131%나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사망자는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프랑스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177.8% 증가하였고, 싱가포르에서는 지난주 대비 확진자가 261.3% 증가하였고, 지난 한 달간 발생한 중증환자 7명 중 6명이 미접종자인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본은 도쿄를 중심으로 5주 연속 신규 발생이 증가하였고, 일본 전체 확진자는 지난주 대비 37.9% 증가하였습니다.

8월 8일까지 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비수도권에서는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됩니다. 이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목표는 수도권의 유행을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비수도권의 유행을 차단... 유행 확산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이번 유행을 종식시키려면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스스로 모임과 약속을 줄여주고 계십니다.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불편을 감내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방역요원과 공무원 그리고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사회가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두 가지 먼저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임신부에 대해서 9월까지 접종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는데, 미국 CDC처럼 ‘접종받을 수 있다.'와 같은 권고 수준이 될지 궁금하다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시점에서는 임신부와 관련해서 3만 5,000명 대상으로 나온 미국 CDC 정도의 연구만 진행된 것인지 확인해 달라 했습니다.

그리고 산부인과학회 등에서 어떤 요청을 해 왔고, 전문가들과의 협의는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국외의 여러 가지 접종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학회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서 추진방안을 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임신부에 대한 접종 시기나 대상 등에 관해서는 관련 전문 학회인 산부인과학회와 협의 중이고, 향후에 접종계획 논의 시에는 임신 중에 권고할 수 있는 시기 그리고 백신의 종류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되는지 주의사항들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입니다. 협의하여 내용이 정리가 되면 국민 여러분께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은 역학상황과 관련된 전망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방역당국은 ‘4차 유행 이전 시기까지 유행을 감소시키는 게 목표다.’라고 했는데, 지난 1년 반 동안 유행이 지나갈 때까지 베이스라인이 유행 이전 수준으로 떨어진 적은 없습니다. 하루 700명 수준의 환자가, 확진자 발생이 고강도 거리두기 카드 하나만으로 4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보는지 견해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많은 분들께서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나름의 평가를 내리시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당국에서 지금 현 상황을 보고 있는 부분은 감염의 위험은 그 전에 비해서 높은 상황이다, 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3차 유행, 2차 유행하고 다른 점, 첫 번째는 숨은 감염자의 규모가 더 많은 상황에서 4차 유행의 피크가 지금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는 이동량이 높은 상태에서 4차 유행이 되어 있고,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고 있지만 이동량 감소의 속도가 더딘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델타 변이라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서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 변이종으로 되어 있어서 계속 비율이 올라가고 있어서 더 어렵게 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조건이 기존 유행하고 다른 거고, 의미하는 바는 감염의 위험성이 기존에 비해서 더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저희들이 감염병에 대응할 무기는 기존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유사한 상황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그 무기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고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에서도 시간이 걸리고 쉽지 않은 싸움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이고요. 그렇지만 그간 경험을 통해서 저희들이 알고 있는 부분들은 저희들이 알고 있는 이런 무기, 결국 시작은 국민들 참여에서 시작되는 것, 덕분에 이동량 감소가 이룩되고 거리두기가 지켜지고, 개인 방역수칙이 잘 준수되고, 예방접종이 완료된다고 하면 조금이라도 회복되는 시기가 빨라진다, 극복하는 시기가 빨라진다, 라는 것을 그간 경험을 통해서 저희들은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저희들이 접근하는 방식은 크지 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거리두기, 개인 위생수칙 준수, 의심증상이 발생했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 그다음에 예방접종 완료하기, 이와 같은 것들이 잘 이행되고 운영된다고 했었을 때는 좀 더 빠른 시기에, 좀 더 큰 폭의 환자 감소가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현재 보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유통과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백신유통관리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의 질문이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폭염 전력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질문이 있고, 정전이 발생할 시에 백신을 보관하는 냉장고가 취약해질 텐데 대책은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대응 매뉴얼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질문 있습니다.

또 하나는 10바이알 미만일 경우에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직접 가져와야 한다고 하는데, 더운 날씨에 개인에게 백신 배송을 위임하게 되면 온도이탈 위험이 높아질 우려는 없을지, 또 ‘국가에서 접종기관까지 백신 배송을 책임지지 못하고 콜드체인 관리가 허술하다.’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윤정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유통재고관리팀장) 첫 번째, 두 번째 같이 드리면, 모더나 백신도입이 아시다시피 조정됐습니다. 그에 따라서 화이자로 조정되면서 7월 28일 수요일에 도입되는 것을 백신접종 예정일, 8월 2일 자에 맞추다 보니까 신속한 배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부득이 보건소를 통해서 일부 위탁의료기관에 배송하게 된 점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접종기관별 하계휴가라든가 위탁의료기관의 사정에 따라서 접종기관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도 보건소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또 이런 경우에 앞서 콜드체인 문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지적해 주셨는데, 이런 경우에는 위탁의료 이송하거나 그다음에 위탁의료기관에서 보건소로 방문수령 하는 경우에는 콜드체인을 유지하도록 하고, 이미 그에 따라서 수송용기, 냉매, 에어팩, 온도계를 사전 준비하도록 지침이나 지자체 보건소장 회의를 통해서 안내한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 콜드체인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조치는 아시다시피 우리가 위탁의료기관으로 배송하는 게 직접배송이 근본적인, 기본적인 원칙이고요. 이번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우리가 그 이전에도 아마 7월 23일, 7월 24일이든지 수시의 회의를 통해서 냉장 해동된 소분 mRNA 백신의 이동 시 유의사항을 배포한 적이 있고요, 지침으로. 그 경우에 차광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든지, 에어캡, 앞서 이야기했던 에어캡, 아이스팩, 온도계 사전준비해서 이송 시에 콜드체인을 반드시 유지하도록 안내해드렸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콜드체인이 유지되도록, 전배 또는 이송 시에 문제가 없도록 안내 및 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이상반응과 또 피해조사와 관련되어서 먼저 첫 번째는 피해보상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그러면 드리겠습니다. 김지영 보상심사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로 올라온 질문드립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피해보상을 신청했는데, 피해보상전문위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나머지 579명은 보상받을 길이 더 이상 없는 것인지, 또 이들이 추가로 의료비 지원이라도 신청할 수 있을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김지영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보상심사팀장) 간략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상을 못 받으신 경우에 대해서라도 우선 이의신청을 1회에 한하여서 추가적으로 하실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행정청이 처분한 결과에 대해서 이의가 있으신 경우에는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청구 그리고 행정소송도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원하고 있는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같은 경우에도 이 피해보상 심의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만약에 중증환자이면서 실질적으로 인과성을 인정하기에는 자료가 불충분한 경우는 4-1(※ 해당부처의 요청으로 ‘4-2’ → ‘4-1’으로 변경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충분히 지원을 추가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이상반응조사팀장, 권근용 이상반응조사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매일경제신문 박윤균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48세 남성이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하고 심정지 됐다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사례가 방역당국에서 접수가 됐는지 또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지 여부를 확인해 주고 또 추가적인 설명해 달라 질문 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 해당 사례는 지난 26일에 이상반응 신고가 됐습니다. 신고가 돼서 현재 경기도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 환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저희가 시도의 역학조사와 그리고 저희 여러 가지 피해조사반에서 인과성 평가를 통해서 백신 인과성과 또 추정 진단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 두 가지 드리고 또 백신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네 번째 질문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어제 중수본에서 사적모임의 통제력이 약화돼서 모임 중심의 감염이 확산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설 중심의 감염경로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를 평가한 후에 약한 부분을 강화하겠다고 설명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가족, 지인 등 사적모임을 통해서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는데 최근 시설 중심의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건지 또 시설 중에서는 어떤 시설을 중심으로 많이 퍼지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저희들이 감염경로를 분석해서 평가할 때 크게 보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확진자 접촉 그다음에 집단시설 발생, 의료기관 발생, 그다음에 조사 중 이러한 부분들로 감염경로를 분류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선행감염자하고 어떠한 장소에 어떤 활동을 통해서 감염됐는지에 대해서 대략적인 상황에서 평가하는 지표를 감염경로를 통해서 보고 있고, 여전히 확진자 접촉의 비율이 가장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비교해봤었을 때에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해서 집단발생을 통한 전파가 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수치는 어제 보도참고자료를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돼서 감염경로에 대해서 수치가 나와 있습니다.

집단발생이라고 하면, 직장이라든지 학원 또는 그 밖의 교습소를 통한 전파가 비수도권에서는 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진자 접촉은 대부분 가족 내 접촉 또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확인된 경우에 보통은 확진자 접촉으로 저희들이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들은 수도권, 비수도권 다 증가하고는 있는데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많이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정리를 하자고 하면, 확진자 접촉 비율은 증가하고 있고 이는 가족 접촉자 또는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불특정 다수를 통한 접촉자들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일상을 통한 감염, 산발적인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이 하나가 있겠고,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사업장, 직장을 통한 소규모 집단발생을 통한 전파가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리하는 방안에 있어서는 집단에서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있었을 때는 신속한 일제검사, 자가격리 조치가 진행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 같은 경우에는 시설을 확인한다고 하면 시설방문자 대상으로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안내하고, 검사를 빨리 할 수 있는 구조를 짜주는 방향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감염상황과 관련되어서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 질문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50대 접종으로 감염 확산 방지효과를 내는 것은 8월 말이나 또 9월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소 한 달이 비어 있는데, 당장 8월 안에 거리두기만으로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구체적인 확진자 베이스라인은 어느 정도인지 다시 질문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인 날을 며칠 정도 유지한다는 게 목표라든지, 아니면 구체적인 확진자 숫자가 있는 것인지, 1년 반 동안 많은 자영업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 목표를 대략적으로라도 제시하지 않고 기약 없이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 범부처적으로 또 중대본 통해서도 발표가 있어야 될 부분인데,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향후 상황을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목표수치 제시는 필요하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방역당국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현재 상황이 기존하고 다른 환경이다 보니까 목표 제시가 쉽지 않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3차 유행, 2차 유행하고 다른 부분, 숨은 감염자 규모가 조금 더 많은 상황, 이동량 감소, 속도가 느리다는 부분, 그다음에 전파력이 더 센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하게 비율을 높여 가고 있다는 이런 상황들은 향후의 전망, 또 목표 수치 제시하는 것들을 어렵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1차 목표는 4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도달하는 것, 그다음에 감소 추세가 유지되는 것이 1차 목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수치가 되면 안정화됐다고 아직은 제시하기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추경예산 관련된 질문 있어서 하나 드리고, 또 백신 도입과 접종일정과 관련된 질문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박찬수 기획재정담당관에게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 2차 추경을 통해서 경구용 치료제 확보 등을 위한 471억 원이 확보가 됐는데, 미국 정부처럼 규제당국 승인을 전제로 한 선구매 계약협상에도 나설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찬수 질병청 기획재정담당관) 질문 주신 것처럼 이번 추경안에는 저희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치료제 구입비, 추가 구입비 그리고 지금 개발단계에 있는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구입비가 같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개발 중인 치료제에 대해서는 개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요. 적기에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협의해서 적시에 계약이 이루어지도록 그렇게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여섯 번째, 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백신 도입과 관련된 부분은 백신도입사무국을 통해서 또 확인받은 내용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현장질문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8월 중으로 얀센 백신 추가 도입이 예정되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 28일 방대본 자료에 다음 달 31일까지의 도입 예정 물량은 오늘 반입된 10.1만 회분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자료에는 ‘협의 중’이라는 문구가 추가되어서 질문 주신다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28일 보도자료에 있는 그 10만 회분은 오늘, 7월 29일 오늘 개별 계약된 얀센 백신 물량으로 오늘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얀센 백신에 대한 공급일정은 아직 제약사와 협의 중에 있기 때문에 추후에 그 물량이 확정되는 대로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 현장에서 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KBS 황정호 기자님, 어제 중수본에서 ‘노바백스가 도입되지 않더라도 9월 3,600만 명 예방접종 목표달성은 가능하다.’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그렇게 판단한 기준과 또 남아 있는 접종일정과 물량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현재 오늘까지 1차 접종자가 1,838만 명이고 저희가 8월에 집중적으로 접종이 진행되는 대상이 50대 연령층에 대해서 8월 28일까지 접종이 진행되고, 그다음에 내일 발표를 하겠지만 18~49세에 대한 연령층에 대한 접종도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9월까지 접종이 진행될 경우에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고요. 백신에 대한 전체적인 물량은 오늘 보도자료에 전체적인 총계는 있지만 그중에서 노바백스를 빼더라도 나머지 백신만으로 9월까지 3,600만 명 달성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 방역과 관련되어서 박영준 팀장이 답변한 내용에 대해서 추가 보충설명 해달라고 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1차 목표가 4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도달하는 것을 8월 안의 목표라고 생각하면 될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부연설명을 좀 드리고자, 부연설명을 드려야 될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라는 부분하고 연계해서 어떠한 목표를 제시해줘야 된다는 것으로 받아들이신다고 하면, 아직까지는 논의가 필요한 목표 수준은 정립되지 않았고 논의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고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방역당국에서 확진자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1차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수준은 일반적인 수준에서 설명드린 거고, 이러한 것들이 도달됐다고 해서 또는 도달되기 전이라고 해서 거리단계 수준을 조정하는 데 있어서 필요충분조건이 되는 부분들은 아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과 같이 고려를 해서 결정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직 그 부분에 있어서는 상황, 모니터링이라든지 평가가 다부처와 같이 해야 될 부분들, 평가가 이루어져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앞전에 설명드린 부분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확진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1차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목표라는 부분이고, 이 수치가 곧 거리두기 단계와 연동돼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그런 목표 수치는 아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논의가 필요하다. 그것까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사용과 관련되어서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이 50세 이상에서만 접종이 가능할 텐데 관련 기준은 언제쯤 변경을 하는지, 또 50세 이상에만 접종한다면 얀센 백신 사용처가 애매해지는데 접종대상은 어떤 집단으로 계획 중에 있는지 접종계획과 관련되어서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오늘 도입되는 얀센 백신의 연령기준과 접종대상에 대해서는 내일 8~9월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포함해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을 이상 마치겠습니다. 내일 예방접종계획과 관련된 발표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최연서,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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