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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이오숙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반 과장이 배석했습니다. 권동호, 김홍남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7월 27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됩니다. 비수도권 160개 시군구 중에서 124개 시군구는 3단계 또는 4단계가 적용됩니다.
다만, 인구가 작고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농어촌 등 36개 시군은 단계 상향을 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비수도권의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82개입니다.
비수도권은 계속 유행이 커지고 있어 유행 차단이 시급합니다. 특히, 대전·충청권과 부산·경남, 대구와 강원, 제주 등의 유행 규모가 큽니다.
여러 불편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겠으나, 유행 차단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모임과 약속, 이동과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영업시간이 22시로 제한되며 식당, 카페도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공원과 휴양지, 해수욕장 등에서의 야간 음주가 금지되며,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나 밀집 행사도 금지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부터 50대 시민들, 교정시설의 재소자 그리고 지자체의 자율접종 등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61만 7,000건의 1차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누적된 접종자는 1차 접종에 한해 1,751만 명입니다.
다음 달까지 50대의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코로나19의 위험성은 더욱 낮아질 것입니다. 또한, 다음 달 중에는 40대 이하 일반 시민들의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예방접종을 예약한 분들은 일정에 따라 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출입명부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 백화점과 같은 대규모 점포의 경우 점포 내의 식당 등에서는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으나, 점포 자체 진입 시에는 출입명부를 작성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출입구가 많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출입명부 작성에 따른 대기 줄이 길어지는 경우 오히려 거리두기가 어려워 감염 우려가 커지는 난제가 있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일부에서 출입명부제 시범 적용을 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관련 업계와 함께 이 대규모 점포의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7월 30일 금요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이상이 적용되는 지역의 대규모 점포는 출입 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됩니다.
출입명부는 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를 모두 병행하여 대기 줄에 의한 밀집 환경을 최소화할 것입니다. 이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와 같은 유통산업발전법의 대규모 점포에 적용되며, 동네 슈퍼 규모의 준대규모 점포와 전통 식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4차 유행이 한창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실내 공간은 위험하므로 쇼핑 시에도 사람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는 이용을 자제하거나 철저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119 회복지원 차량의 방역 현장지원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지속되는 불볕더위와 환자 수의 증가로 인해 임시선별검사소 등 일선 방역요원들의 체력적 부담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어제부터 일선 방역요원의 휴식 공간을 위해 회복지원 차량 등 9대를 전국의 방역현장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소방버스 82대 등 가용한 자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오늘도 환자 이송과 방역 지원, 예방접종 지원 등 모든 방역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방관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유행을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비수도권의 유행 확산을 차단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약속과 모임을 줄이고 불편을 감내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방역요원과 지자체 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등과 함께 의·병·간 협의체를 개최하고 코로나 대응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협조해 주고 계신 의료인 단체와 진료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해 주고 계신 모든 의료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이번 유행도 조속히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4차 유행을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의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수도권 가운데 1·2·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이 각각 어디인지 정리해서 설명 또는 자료제공 부탁드립니다.’라고 질의 주셨는데, 이것은 오늘 보도자료 7쪽에 관련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추가 질의 마저 드리겠습니다. 지역별로 단계나 방역수칙이 제각각이라 부득이하게 지역 간 이동해야 하는 국민이 헛갈릴 수도 있을 듯합니다. 지역별로 다른 방역수칙들을 어떤 방법으로 알리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설명드린 것처럼 보도자료에 상세히 좀 설명되어 있으니까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전과 경남 김해, 강원 양양군 등이 4단계 조치를 취하고 있고,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들은 지금 3단계를 적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부터 적용하게 됩니다.
다만, 일부 시군구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36개 시군 지역에 한해서는 3단계 격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지자체의 방역 단계들은 저희가 중앙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안내를 하고 있고, 각 시군구 단위에서도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10만 이하의 3단계 격상을 하지 않은 36개 시군의 경우에는 사실 대부분 농어촌 지역이라 인구가 적고 예방접종률이 높고, 환자 발생이 거의 없는 지역들입니다.
이들 지역의 경우에는 인구 이동이 많지 않은 특성으로 인해 환자 발생이 작아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모쪼록 당부드리면 이런 지역이 안전하다고 가시라고 지금 안내하는 목적이 아니고 이들 지역 같은 경우는 현재 단계를 올릴 정도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무릅쓸 정도의 유행이 없기 때문에 단계를 안 올린 것이라서 그 점도 함께 감안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외유입 확진자가 89명으로 청해부대가 들어온 날을 제외하고 최다를 기록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해외 검역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 중인 게 있는지도 여쭤봅니다.
<답변> 해외에서도 지금 4차 유행이 전반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보니까 최근 해외에서 유입해 들어오는 감염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다만, 오늘의 경우에는 평상시보다 한 20명 정도 더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 교대 선원이 30명이라서 이 교대 선원의 경우에는 검역 단계에서부터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검역 단계에서 적발된 교대 선원 30명이 있다 보니 조금 많은 숫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방역체계 내에서 검역 단계에서부터 걸러지고 있는 부분들인지라 좀 정상적으로 관리돼서 유입을 차단하고 있는 대상이라는 점은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그 외 해외 입국 강화와 관련해서는 현재 여러 번 설명드린 것처럼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입국 전후에 PCR 검사를 3회 내외 실시하고 있고, 14일간 시설 또는 자택에서 격리를 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로는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하는 사람은 항공기 탑승을 제한하고 있고, 국내 유입 환자율이 높은 인도네시아나 우즈베키스탄 등에 대해서는 PCR 검사기관을 아예 우리가 지정하는 등의 방역조치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또한, 방역상황이 악화된 국가들을 방역강화국가로 지정해서 비자 발급과 항공편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변이가 많이 유행하고 있는 26개 국가는 8월부터 별도로 지정해서 격리면제서 발급을 중단하고 관리를 까다롭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렉키로나 투여 기준인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CT 통한 폐렴 소견을 받은 자와 같이 고위험군 경증 환자들은 원칙적으로 생활치료센터가 아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하나, 현재 고위험군 경증 환자까지 생활치료센터로 이동하는 사례가 생기고 있다고 기자님 말씀하셨습니다. 역학조사 단계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하는 환자들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리고 고위험군 경증 환자들이 전담병원이 아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는 이유가 현재 줄어들고 있는 병상 여력과 연관이 있다고 보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우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병상 여력과는 관계없는 문제입니다.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은 전체 전국적으로 8,097개 병상 중에서 2,386개가 가용 가능한 상태이고, 생활치료센터는 1만 4,964개 병상 중에 5,845개가 가용 가능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병상 상황이 크게 한 이 문제라서 다른 한쪽을 대체 동원해야 될 정도의 상황이 악화되어 있지는 않고, 그런 이유로 이런 일이 발생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생활치료센터는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들을 이쪽으로 입소시키고, 중등도 이상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은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으로 이송시키는 체계입니다. 이는 의학적으로 판단할 문제인지라, 의학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그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 해당하는지 여부를 의료진들이 판단해서 배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이런 과정 가운데에서 생활치료센터에 있던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발열 등 의학적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다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에 있는 환자들이 증상이 경미하고 치료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경우는 역으로 생활치료센터로 재이송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환자의 변동 상황에 따라서 이런 재이송 과정들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고, 또 하나, 생활치료센터에 있는 의료진들이나 감염병 전담병원에 있는 현장 의료진들 입장에서는 현재 우리 기관으로 오고 있는 환자들의 대상에 대한 어떤 의견들이 좀 갈리는 경우들도 왕왕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생활치료센터를 맡고 있는 의료진의 경우 감염병 전담병원이 좀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환자들이 있을 수 있고,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사들 입장에서는 생활치료센터로 가야 되는 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소하고 있다고 의견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병상을 배정하고 있는 이런 환자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평가를 통해서 계속 조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쪽의 현장에 계신 의료진들의 얘기만으로 판단하기는 좀 객관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 드리겠습니다.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수도권과 부산의 방역수칙 합동점검 결과에서 고발 1건과 영업정지 3건, 과태료 5건 등은 어떤 시설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수칙들이 잘 지켜지지 않았는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들은 아마 행정안전부가 운영하고 있는 합동점검일 것 같습니다. 그 내용들은 아마 저희가 좀 파악을 해서 추후에 문자 등으로 다시 한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말씀드렸다시피 오늘부터 비수도권 지역도 일괄적으로 3단계 거리두기 상향 조치를 적용하게 됩니다. 감염이 그다지 많지 않은 지역에 계신 지역주민들이나 혹은 3단계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지역들의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불편하실 것이고, 특히 생업현장에 대한 어려움도 크실 것인지라 이에 대해서 양해해 주십사, 라고 다시 한번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수도권 쪽은 현재 3주 이상 계속 유행이 확산되고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2주간의 일괄적인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조치를 통해서 이 확산세를 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2주간 많이 힘들고 어려우시더라도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셔서 이 확산세가 중단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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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6·25전쟁 참전 고 티탈렙타 네덜란드 용사 유해 봉환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고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유해 봉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유해 봉환식은 29일 오후 4시 40분경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5시 30분부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 손녀 등이 참석해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한다. 추모사는 강정애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할 예정이다.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5월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3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전우의 넋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보훈부 제공)2024.4.23.(ⓒ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와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님의 유언에 따라 대한민국 부산에서 영예롭게 잠드실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는 2015년 5월 레몽 베르나르 프랑스 참전용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26명이 사후 안장돼 있으며, 그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문의: 국가보훈부 국제협력과(044-202-5912)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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