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브리핑

브리핑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온·오프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통일부 어린이·대학생·탈북민 기자단 합동 발대식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대식에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200명,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50명, 통일부, 올해 처음으로 출범되는 통일부 하나원 하나소리 기자단 7명이 참석하게 됩니다.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 기자단은 어린이, 대학생, 탈북민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정기적으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하여 SNS에 게재하고, 또한 통일부 주요 행사 현장취재 및 캠프, 워크숍 등에 참여하면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개개인의 재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오늘 발대식에는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장관과 함께 하는 대화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진행되고, 유명 프리랜서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기자단 멘토로 위촉되어서 좋은 기사 작성에 많은 조언을 주게 됩니다.

참고로 오늘 처음 출범하는 하나원 하나소리 기자단에는 유명 유튜버인 ‘정유나TV’ 채널의 정유나 씨도 참여하여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발간하는 '대한민국 평화기행' 책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평화기행 책자는 우리 가까운 곳에 있는 평화와 통일을 기념할 수 있는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서 기획된 것으로, 대한민국 평화·통일 현장체험지 30여 곳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익히 알고 있는 장소이지만 그곳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시도교육청과 통일교육 연구학교 등 관계기관에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일반 서점에서도 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이 책을 접하는 분들이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 또한 보도자료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으로써 모두설명을 모두 마치고요.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G7 공동성명에서 ‘CVID’라는 표현이 ‘CVIA’인가요? 이렇게 바뀌었다고 하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던데,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통일부의 입장을 얘기해주십시오.

<답변> G7 외교장관 공동성명과 관련돼서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외교당국에서 관련 설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추가적으로 언급할 내용은 없고요.

다만, 통일부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유관국들의 노력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그리고 남북관계 발전을 서로 상호 선순환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지금 통일부 차원에서 특별하게 이렇게 분석해보거나 이런,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분석하거나 이런 어떤 평가할 만한 내용은 아직까지 안 나온다는 얘기인가요?

<답변> 통일부 입장을 이미 외교당국에서 관련 부분을 설명해드렸기 때문에 저희의 별도, 공식적으로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