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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5.05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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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중앙사고수습본부 여론모니터링팀장 이선주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고경희,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오늘은 제99회 어린이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일상을 마음껏 누리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면서 중대본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 방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최근 울산광역시에서는 다수의 환자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울산광역시에서는 유행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도 22시에서 21시로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행정조치를 통해 콜센터, 유흥업소 종사자 등 많은 사람과 접촉하여 감염위험이 큰 직군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였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도 3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하여 검사 역량을 3배 이상 확충하였으며, 하루 평균 1만 명까지의 검사도 가능합니다.

또한 콜센터, 육가공업체 등 고위험사업장 100개소에 대해서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면 큰 유행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모임이나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발열, 근육통, 후각소실 등 코로나19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최근 강원 지역의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자가 발생한 강릉에서는 어제 정오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고, 환자 발생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생활치료센터를 추가적으로 개소하는 등 의료대응 역량을 확충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외국인 근로자들께서는 가능한 한 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방역정책에 관한 국민인식을 조사하였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본인은 대부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나 다른 사람들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노래방, 학원 등에서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습니다.

66.5%의 응답자가 참여와 자율 중심의 현 방역기조에 동의하였으나 유행이 심각해지면 다중이용시설의 일괄적인 영업제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79.2%로 나타났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백신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응답자 중에서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61.4%였습니다. 반면, 접종을 받은 사람이 주변에 접종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89.5%였습니다.

접종을 받으려는 이유는 가족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80.8%로 가장 많았고,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는 이상반응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84.1%로 많았습니다.

69.4%의 응답자가 백신 관련 허위·조작 정보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응답하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습니다.

정부는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백신의 안전성과 예방접종에 관해 충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국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부터는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그림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70세 이상의 어르신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0일부터,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다음 주 목요일인 5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이용하시거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예약하실 수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예약도 가능합니다.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의 접종예약도 내일 10시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 등 사회필수인력의 예약은 다음 주 목요일부터 가능합니다. 누리집 또는 콜센터와 주민센터를 이용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먼저, 예약하시게 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므로 대상이 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누리집 등을 통해 접종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리집을 통한 예약은 대리인의 예약도 가능합니다. 어르신들의 가족이나 친지들께서는 어르신들께서 해당되는 날짜에 접종하실 수 있도록 예약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사망자의 95%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었으며, 예방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위험도를 대폭 낮추어줍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으로 인한 혈전증 위험은 가능성이 매우 낮을 뿐 아니라 대부분 치료 가능합니다. 백신으로 인한 추가적인 혈전증은 경구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혈전증 위험보다 훨씬 낮으며,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이코노미 증후군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접종대상자들께서는 접종일정을 예약하고 예약된 일자에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사회를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접종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공무원,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국내 발생 환자는 651명이며, 해외유입 환자는 25명입니다. 어제는 7분의 환자들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코로나19의 유행 이후에 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은 코로나로 인한 휴교가 반복되면서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어노는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코로나19의 유행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끝내야 합니다.

6월까지 어르신, 취약계층, 사회필수요원 1,300만 명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우리 사회는 더욱 안전해지고 어린이들은 학교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기본적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한 분이라도 더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국민 여러분의 일상 회복을 조금이라도 빨리 앞당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온라인으로 전달된 출입기자단의 사전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도 교민 관련 질의입니다. 인도 교민들의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는 다 나왔는지, 확진 판정을 받은 분이 있다면 몇 명인지 확인 바랍니다.

<답변> 어제 인도에서 171명의 교민들께서 입국을, 우리 국민들께서 입국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검사를 시행해서 167명은 현재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3명은 미결정이어서 조금 더 검사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지금 1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고, 아마도 오늘 오후 조금... 오늘 오후에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오늘 백화점 확진자 발생 관련해서 사전질의 3개 있어서 각각 먼저 드린 후에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실내 시설인 백화점에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데 대한 우려가 큰데 이와 관련한 대책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백화점과 관련되어서는 사실은 지금까지 많은 집단감염 사례가 있었던 곳은 아닙니다. 다만, 어제 아마 서울에서 두 군데 백화점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되어 있고, 4월에 또 서울에서 백화점에서 확진자가 좀 나왔던 바가 있습니다. 아마 지역에서는 아웃렛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아주 가끔씩 확진자가 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백화점의 경우는 지금까지 역학조사들을 쭉 보면 주로 종사자들에 의해서 많이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이용객들에 의한 것보다는 아마 종사자들에 의한 감염들이 많았던 것 같고, 이것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종사자 관련... 어떻게 보면 직장에서의 감염관리를 어떻게 잘 하느냐, 라는 부분들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질문 주신 부분들은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또 이동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감염의 위험성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 아니냐, 라는 그런 우려가 있으신 것 같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방역대책이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지 않느냐, 라는 부분들을 아마 질의를 주신 것 같습니다.

현재 백화점과 관련되어서는 백화점은 전자출입명부의 의무 작성 시설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위험도가 비교적 낮다고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발열확인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들이 이루어져 있고요.

그다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들의 대형 백화점 같은 경우는 시식이나 시음 등을 금지하고 휴식공간에 대해서도 운영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들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환기와 관련되어서는 자연 환기는 아무래도 백화점은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백화점들이 기계식 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하루 계속해서 환기가 작동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 이용객 간의 전파들을 통해서 백화점이나 그다음 대형마트라든지 아웃렛 같은 경우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을 좀 더 잘 이행하고 현장 지도들을 계속해서 강화를 하면...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추가적으로 어떤 미흡한 부분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살펴보고 필요한 방역적 조치들을 강구해 나가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의는 아까 답변 과정에서 답변을 주셨는데 혹시 보충사항 있으시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이어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대형 백화점 식품관과 푸드코트 등 지하에 있고 자연 환기가 미흡한 공간에 대한 대책은 없는지 질문드립니다.

<답변> 아마 이 부분도 앞서 아마 대부분 다 설명이 된 것으로 알고... 되었고요. 다만, 식품관이나 아니면 푸드코트, 음식점... 그런데 백화점 내에 음식을 하는 경우는, 물론 2단계에서는 음식이나 시음, 시음이나 아니면 시식 등에 대해서는 금지를 했지만 백화점 안에 있는 식당을 이용할 때는 발열체크 그리고 전자출입명부를 일단 작성하도록 돼 있고, 지금까지 이 공간을 통해서 큰 집단감염의 사례들은 없었다는 말씀을, 이용객에 의해서 없었고요.

다만, 종사자들에 대한 감염관리 그리고 방역관리 부분들은 조금 더 저희들이 살펴보고 그것이 잘 이행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의입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아웃렛 등 대규모 상업시설에서 QR코드 체크 등 출입자 기록관리가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대형마트, 백화점, 아웃렛은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오도록 돼 있고요. 출입을 할 때 발열체크 등 그리고 마스크 착용 여부들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전자출입명부를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기 때문에 일일이 전자출입명부의 QR코드를 체크하면서 하는 것은 오히려 더 혼잡을 일으키고 이에 따라서 감염의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고려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예컨대 지하철을 이용할 때 전자출입명부를 체크하고 지하철을 탑승하지 않는 것처럼 아마 그러한 부분들을, 특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을 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이 같이 고려될 필요가 있어서 그런 것들을 총괄적으로 고려해서 방역수칙들이 안내가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을 하고 그리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요양병원 면회 관련 질의입니다. 2차, 백신 2차 접종까지 끝난 경우에는 요양병원도 면회를 허용한다고 하셨는데 허용시기나 방법, 안전지침 등 가이드라인은 어느 정도까지 검토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중수본과 방대본에서 지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 지침이 마련이 되면 관련 협회 등과의 조율도 일단 필요하고,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준비해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5월 중에 이러한 노력들을 할 것이고 그러한 지침에 대한 내용들이 서로 협의가 되고 현장에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방안들이 마련이 되면 별도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전질의 하나 빠뜨려서 다시 드리겠습니다.

2차 접종 자가격리 면제 첫 대상이 6만여 명 정도로 알려졌는데, 어떤 집단이고 명수는 얼마나 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2차 예방접종까지 끝나고 14일이 경과된 분들에 대해서는 혹시 확진자 접촉이 일어났다 하더라도 자가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시행이 이제 되기 시작하는 거고요.

다만, 그 대상은 현재 질병청 쪽에서 파악을 하고 있는 부분인지라 저희도 지금 확인을 못 해서 정확한 숫자에 대해서는 아마 질병청에 문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2차 접종이 지금 되고 있지가 않기 때문에 화이자를 4월 초에 맞으셨던 의료기관 종사자들, 특히 코로나19 치료의료기관 쪽에 있었던 이 의료인들 분들이 현재 2차 접종까지 끝나고 14일이 도래되는 규모가 있다고 알고 있고요. 그 정확한 규모 숫자에 대해서는 질병청에 문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전달된 기자분들의 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는 뉴스1 이형진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부터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이미 발표된 내용이지만 어떤 분들이 자가격리 면제에 해당하는지, 또 주의사항 등 안내말씀 부탁드립니다.

또 자가격리 면제가 백신접종의 인센티브 성격도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은 아까 답으로 갈음될 것 같습니다. 2차 예방접종까지 끝내고 14일이 경과된 분들에 대해서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자가격리 면제는 우선 예방접종을 통해서 위험도가 아주 낮아지는, 감염의 위험도와 또한 전파 위험도가 낮아지는 점들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고, 그에 따라 과학적으로 그럴 필요성까지 없는 부분들을 고려한 조치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서 이런 식으로 합리적인 방역완화 조치들이 뒤따라져야지 조금 더 예방접종을 많이 받고자 하는 인센티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그런 성격도 함께 고려하면서 결정한 것들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의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백신접종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우리 정부는 외국과의 상호입국 허용 등을 이유로 외국의 백신접종자 입국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만 하셨는데요. EU에서 한국 백신접종자 입국을 허용한 만큼 우리도 유럽 지역 백신접종자 입국을 허용하게 되는지요?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들은 지금 외교부 등이 참여한 저희 관계부처 협의를 하면서 해외 국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들은 한 나라의 단독적 결정보다는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상호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들어나가야 되는 문제들이 있어서, 첫째로 각 국에서 발행하고 있는 예방접종을 어떻게 상대국에서 확인할 건지에 대한 문제와, 그리고 두 번째, 어느 백신까지를 인정 범위에 넣어줄 것인지 등등을 논의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함께 검토하면서 지금 저희가 논의를 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진전돼서 알려드릴 부분까지는 없는 상태이고 현재 논의 초기 단계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질의입니다. 방금 윤태호 반장님 답변, 인도 교민 답변 관련해서, 어제 좌석을 점유하지 않은 유아 2명을 포함해서 총 172명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171명이라고 말씀하셔서 숫자 확인 다시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은 아침 직전에, 브리핑 들어오기 직전에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공유받은 정보인데요. 이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해서 정확한 수치를 재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171명으로 일단 검사 결과에 대해서 일단 공유를 받았고, 어제 입국자가 172명인 경우에는 그 부분 다시 확인해서 재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질의입니다.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경남권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 수가 수도권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집계의 정확한 수치와 집계의 기준이 된 기간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마 이 부분은 저희가 수치를 확인한 다음에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이게 누적일 수도 있고 일정한 기간일 수... 일정한 기간의 환자 수 발생일 수도 있어서 이 부분은 정확하게 저희들이 확인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님 질의입니다.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지원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에서 일하게 될 봉사자들은 백신접종 이후에 투입되는지요?

<답변> 지금 현재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지원 부분과 관련되어서는 각 시군구 또는 시도별로 되어 있는 자원봉사자센터에서 이 부분을 지원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것을 총괄적으로 행안부에서 지금 현재 계획을 수립해서 이행하도록 돼 있는데요. 이분들이 접종센터에 투입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할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쪽은 행안부에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일정 면역 형성 때까지, 1차 접종 끝나고 나서 바로 투입이 되는 것도 아니고 면역 형성 때까지 만약 한다 그러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합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어떤 현실적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분들을 예방접종을 바로 해서 바로 투입되는 부분들은 상당히 어려움들이 있을 것 같고, 정확하게는 행안부에 그 부분, 관계들을 확인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추가,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발표된 인식조사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1.4%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 성인 가운데 61.4%만 접종한다면 정부가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접종률 70%를 이루기 어려울 텐데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추가 인센티브 검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추가적인 인센티브 전에 일단 61.4%는 현재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 중에서 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현재 시점에서 61.4%입니다. 따라서 저희들이 국민들의 인식의 변화라는 것은 계속 변화... 인식은 계속해서 변화할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접종을 좀 더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정부의 어떤 투명한 부분들 그리고 접종을 계속해서 독려해 주고요.

특히 접종을 받으신 분들께서 내 주위의 사람들한테 접종을 권하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매우 높기 때문에 거의, 제가... 아까 80 몇 퍼센티지 이상 되기 때문에 그런 접종을 받으신 분들이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에 대해서 권유를 하고 그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인식의 변화들이 계속 나타나지 않을까, 증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백신에 대한 지금 현재는 여러 가지 어떤 부작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계속해서 안내를 해 드리고, 백신 부작용과 관련되어서 정부의 지원들을 강화하는 그런 부분들, 좀 더 안심시키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계속해서 할 것이고요.

접종을 받으신 분들이 접종을 받으니까 큰 다른 그런, 우려하는 그런 일이 거의 없더라, 라는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주위 분들한테 알려지게 되면 지금 현재 접종을 조금 망설이는 분들께서 접종을 받고자 하는 비율들이 차츰 올라가지 않을까, 라고 그렇게 저희들이 생각을 하고, 국민들께서 접종을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하는 여건들을 마련하는 데 정부에서는,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의응답이 없어서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있으시면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모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또 친구들의 얼굴을 보면서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날들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저도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어른들의 노력과 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그런 상황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될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고, 또 다른 역할 중의 하나는 백신접종을 빨리 접종을 해서 또 계획대로 접종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서 좀 더 우리 사회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면역력이 좀 더 향상될 수 있는 이 두 가지 부분들이 현재의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일상생활을 하루라도 빨리 영위할,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두 가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정부에서는 국민들께서 방역수칙 이행과 그리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최선의 노력들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같이, 함께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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