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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

2021.05.03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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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대변인 손영래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비대면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진행합니다. 실무 배석자는 이후 설명드리겠습니다. 권동호, 신환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됩니다.

먼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발생 상황 및 안정화 방안,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 안정화 방안과 5월 이후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은 지난해 11월 3차 유행이 시작되어 12월 4주에 정점을 보인 후에 정체를 보이다가 최근에 다시 증가세를 보이다가 이번 주 들어서는 약간 감소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경남권을 중심으로 비수도권에서의 유행이 증가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도 약간, 다소 유행이 증가하고 있고 음식점, 교회, 목욕탕 등의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상황에서의 위험 요인은 첫째, 3차 유행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지역사회에 누적된 경증·무증상 감염자가 감염원으로 작용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을 통해서 다양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전파 위험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여 현재의 확진자 증가 추세를 억제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 보고드린 코로나19 대응 방역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지인 모임 등 지역 간의 이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되는 5월에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그리고 유행 지역에 대한 특별관리대책 그리고 가정의 달 방역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겠습니다.

유행 상황에 맞춰서 검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인시설, 여성쉼터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를 확대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예방접종률을 고려하여 검사 주기를 효율화하며 지자체 수요에 맞춘 선제검사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적극적인 검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 무료 검사를 확대하였고 의사, 약사 검사 권고에 따라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방문 시 진찰 없이 검사를 받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입원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진단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확대하였습니다.

자가검사 제품에 대한 조건부 허가에 따라 검사의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개인이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중증 예방을 위해 항체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대응 방안입니다.

우선, 지난 4월 22일부터 변이 바이러스 고위험 국가인 남아공과 탄자니아 입국자에 대해서는 임시생활시설 격리를 시작하였습니다.

남아공,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에서 입국한 경우에는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발 입국자 관리를 위해 4월 23일부터는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60% 이하로 유지하고 있고, 인도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임시생활시설에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이후에 시설 또는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시 확대를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선별검사법을 보급하고, 위험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에는 접촉자의 범위를 광범위하게 설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밀접접촉자뿐만 아니라 일상접촉자까지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는 울산 지역에 대해서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3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의료기관, 약국 이용자 중에 검사 권고를 받은 대상자에게는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실시하는 한편, 변이 바이러스 분석도 확대하고 중앙과 지방이 대응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역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접종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꼭 필요한 모임을 하셔야 하는 경우에는 실내보다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또 한산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유의하며 필수적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백신접종 관련한 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그간에 도입된 백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감염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1차 접종을 실시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4월 말까지 212만 회분이 도입된 데 이어 5월, 6월에도 500만 회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지자체별로 접종 대상자 수에 맞게 각 예방접종센터에 배송하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등에 1차, 2차 예방접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4월 말까지는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5월 3주 차까지는 1차 접종을 받으신... 2차 접종을, 죄송합니다. 1차 접종을 받으신 131만 명에 대해서 2차 접종을 실시하고, 14만 5,000명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종료가 되는 시점에 다시 1차 접종에 대한 예약을 안내하고 집중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까지 200만 5,000회분이 도입되어 182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실시하였으며,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723만여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코백스를 통한 물량 167만 회분을 포함하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월까지 총 89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도입되는 백신을 활용하여 예약자에 대해서 1차 접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15일 2분기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 이후에 추가 변경된 백신 도입 상황을 반영하고, 현재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방역 상황을 고려해서 5월 이후의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우선, 2분기 접종 대상 고령층을 당초에 65세~74세까지에서 60세~74세까지 확대해서 총 895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치명률, 위중증률이 60세 이상에서 높은 점을 반영한 내용입니다.

상반기 접종 목표인 1,200만 명을 충분히 달성하고, 이에 더해서 1,300만 명까지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접종계획을 보완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예방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또한, 안전성 측면에서도 60세 이상의 경우 이상반응 신고율이 0.1% 수준으로 낮고,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들도 인과성 평가 결과 뇌출혈, 패혈증 등 기저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희귀혈전증인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아직까지 보고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서 60세 이상, 74세 이하 연령의 894만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시행하겠습니다. 5월 6일부터는 70~74세, 5월 10일부터는 65~69세, 5월 13일부터는 60~64세 어르신들께서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고, 5월 27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그리고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에 대해서도 5월부터 예약기간을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실시하겠습니다.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자 19만여 명에 대해서는 6월 중에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군 장병 중에서 30세 미만자인 45만 명에 대해서도 별도의 접종계획에 따라서 군 병원 등에서 화이자 백신 등을 활용하여 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6월 말까지 당초 계획한 1,200만 명의 예방접종을 달성하고, 1,300만 명까지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반기 백신공급도 만전을 기하여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받으실 수 있도록 온라인 예방접종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서 콜센터의 전화예약을 지원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예방접종 지원을 해드릴 계획입니다.

또한, 예방접종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도 구축하고 있으며, 잔여 백신이 발생한 경우에 사전에 동의하신 접종 희망자에게 접종 가능 알림 등을 제공하는 기능도 개발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민들께서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드리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해 접종 기관도 확충하겠습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는 7월부터는 병원급 이상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 기관을 화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접종의 역량을 높여갈 계획입니다.

상반기 중 접종 대상자 확대, 접종기관 확충 등을 통해 접종 역량 제고 등을 통해 9월 말까지는 접종 가능한 모든 국민이 1차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여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 명의 국민께서 1차 접종을 맞히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상반기 1,200만+α의 접종 달성을 위한 지원방안, 이제는 1,200만+α가 아닌 1,300만 달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말씀드리는 행안부 장관 전해철입니다.

먼저, 장기간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해 주시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국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받고 하루 빨리 온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당초 7월을 목표로 했던 전국 257개 접종센터의 개소를 4월 말로 대폭 앞당겼고, 접종 속도가 빠른 접종센터에는 재고량이 많은 접종센터의 백신을 재배정하여 접종 속도를 높여 왔습니다.

방역과 예방접종으로 업무 부담이 큰 보건소의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간호사, 응급구조사, 군경 등 관계부처 인력도 접종센터 운영에 투입되어 참여되고 있습니다.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 전국의 이·통장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예약 신청을 돕고, 자원 봉사자분들이 문진표 작성 등을 지원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에게 친숙한 민간 앱 등을 통해 접종 예약정보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도 접종자의 96% 이상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행정안전부는 현장의 백신접종 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반기 중 1,300만 접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먼저, 전국 접종센터의 접종 및 운영 역량을 보다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월 초부터 20개 접종센터를 추가로 개소하는 한편, 전국 257개 접종센터에 대한 역량 분석 등을 통해 의사의 여유가 있는 데는 예진 의사를 전환 또는 재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채용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17개 시도별 지역책임관이 격주로 현장을 찾아 접종과 관련한 지역의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하여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인력이 신속히 충원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상반기 중 전국 자치단체에서 3,000여 명의 의료인력을 채용하고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예방접종통합 자원봉사지원단으로 지정하여 자원봉사자들의 백신접종 지원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국민 여러분의 백신접종 편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250여 개에 이르는 전국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약, 접수, 접종 일정, 접종 장소 등을 안내하고 폭염, 태풍, 호우 등의 상황에서도 접종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병원급 이상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냉동보관시설 확충을 통해 화이자 백신접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하반기에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는 상황에서는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지자체별 접종상황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모범 사례가 전국에 공유·확산된다면 접종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정부 그리고 자치단체는 전 국민 집단면역의 달성 그 순간까지 결코 쉼 없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를 믿고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끝까지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코로나19 5~6월 공급계획과 국내 백신개발 지원방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백신 공급계획입니다.

지난 4월 추가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을 포함하여 올해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은 1억 9,200만 회분, 약 1억 명분입니다.

상반기에 1,809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로 23만 회분을 앞당겨져 상반기에 총 1,832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백신 도입 물량과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2월부터 4월까지는 412만 회분이 공급되었지만 5월부터 6월까지는 1,420만 회분이 공급됩니다.

5~6월 화이자 백신 500만 회분의 순차적 공급과 5월 중순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집중 공급을 통해 앞서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예방접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정부의 백신 수급 계획을 믿어주시고 지금은 백신의 수급에 대해서 지나치게 염려하기보다는 한 분이라도 더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연락을 받으시는 경우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랍니다.

다음으로, 국산 백신 개발 현황과 지원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신 확보를 위한 세계적인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우리 기술로 개발한 국산 백신을 확보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국산 백신의 개발을 지원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국내 5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에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들 기업이 조속히 임상시험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민간 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검체 분석 역량을 확충하고, 비교 임상시험을 위한 표준물질 확보나 표준시험법 확립 등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임상시험 참가자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희망자와 기업 간 매칭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백신 생산 능력 확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 등 다수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백신 생산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금년 5월부터 백신 원자재 국산화 완료에 정부는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의약품 원부자재 민관 T/F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 기업의 국내 유치를 위해 임대료 등 감면을 인센티브를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확보를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계획대로 필요한 백신을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예방접종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국산 백신개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 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인 저도 지난 3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분들께서는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사전질의 첫 번째로 들어온 질문입니다. 정은경 청장님께 드립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일시적 수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5월 중순 추가 물량 도입 전까지는 일시적이지만 1차 접종의 공백도 예상되는데 그 배경을 어떻게 보는지 궁금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화이자에 비해 수급 상황이 안정적인 편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처음 계획보다 일부 대상의 접종 시기를 앞당기는 등의 계획 변경도 영향이 있었던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저희가 1차 접종만 하더라도 어느 정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그런 근거들을 가지고서 1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최대한 확대하는 그런 계획을 수정해서 계속 집행해 온 상황입니다.

현재 5월인 경우에는 앞서 복지부 장관님께서도 말씀 주셨지만 당초 예약된 700만 회분과 또 추가로 23만 회분이 더 들어오고 코백스 물량까지 공급되면 어느 정도 5월, 6월에 충분한 접종을 할 수 있는 그런 물량은 확보될 예정입니다.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물량이 다 들어오는 공급 일정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그 일정에 맞춰서 차질 없이 5월, 6월 접종계획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5월 14일 이전까지는 기존에 공급되었던 물량 중에서 현재 남아있는 38만 회분을 활용해서 저희가 4월에 계획했던 접종 대상자 중에 예약되어 있으신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그분들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5월, 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주요한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입니다. 안내해 드린 것처럼 5월 6일부터 예약을 진행하고, 5월 27일부터는 전국에 있는 1만 3,000여 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게끔 예약과 백신 수송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의 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상반기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통령 말씀과 관련하여 백신 물량 대비 1,300만 접종을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 1,200만 명에서 1,300만으로 상향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현재 저희가 5월, 6월 접종계획에 대해서는 간단히 요약을 말씀드리면, 화이자 백신은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들과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이 어려운 30대 미만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확정된 500만 회분, 들어오기로 된 500만 회분을 가지고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활용하면 현재 한 10% 정도를 더 추가로 접종을 진행해 오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반영해서 접종 대상자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5월, 6월 물량이 720만 회분으로 조금 늘어났고, 또 코백스에서 들어오기로 한 물량이 거의 공급 일정들이 확정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감안할 수 있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경우에는 2차 접종의 주기가 화이자하고는 달리 10일에서 12주, 8주에서 12주 정도로 상당히 긴 그런 간격을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2차 접종은 3분기에 이루어질 수 있어서 2분기에는 1차 접종을 최대한 진행하는 것으로 하면 1,300만 명 정도까지는 접종이, 그 이상이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정부가 계획대로 접종하고 있다고 연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질문드리면, 5월 초중순 화이자 1차 접종이 일시 중단되고 2차 접종에 집중하며 5월 초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30만 회분 안팎으로만 남아있을 것을 원래 계획하고 있었던 것인지를 여쭙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왜 사전에 국민들이 몰랐던 것인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저희가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접종을 진행하기 때문에 1차 접종하신 분들이 곧바로 이어서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4월, 4월 1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 접종이 현재 4월 넷째 주부터는 2차 접종이 같이 진행되고 있어서 그 2차 접종이 5월 둘째 주까지는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단지 저희가 그런 1차, 2차 접종에 대한 순서나 아니면 일정에 대해서 사전에 상세하게 안내드리지 못한 점은 송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그런 일정과 공급 일정에 대해서 좀 더 소상하게 설명드리고 미리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소통을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사전질의는 행정안전부 장관님께 대한 질의입니다. 브리핑에서 백신접종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언급되어 있었는데 그 부분은 빠진 건가요? 자료 내용에 전혀 없는데, 지자체별 접종 상황을 언제부터 어떻게 공개하고, 어떤 기준으로 모범사례를 선정해서 공유하며 그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전해철 행안부 장관) 행정안전부에서는 이미 참여형 책임방역 우수 민간단체, 또 지자체에 대한 지원 강화 방안을 이미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 지원 방안은 특별재정지원이라든지 우수 지자체 특별교부세 같은 게 해당이 되겠죠.

그리고 평가의 간소화 등이 지방자치단체에 해당되는 것이고,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는 그 수칙을 일부 완화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는 내용을 이미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 기준에 대해서 행안부에서 4월 중에 이미 만들어서 일부는 시행하고 있고, 또 일부는 5~6월에 계속 시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거기에 더해서 책임방역 이외에 5~6월, 또 4월부터 계속돼 왔던 접종에 대해서도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특히 오늘 발표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 하반기에는 지자체에 좀 더 자율형 접종 방안을 실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각 지자체가 우수한 사례, 또 우수하게 접종을 하는 경우에 여러 가지 혜택을, 지원을 강화하려고 한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질의로 들어온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 질의입니다. 첫 번째는 보건복지부 장관님께 드리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도입과 관련해서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총 723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달 내 들어오는 정확한 날짜가 언제인지요? 그리고 그 주기는 어떻게 되는가요?

<답변> (권덕철 복지부 장관) 이번에 백신도입 T/F에서 아스트라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서 당초에 5월 말, 6월 말 이렇게 돼 있던 일정들을 저희들이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당겼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물량도 23만 회분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총 723만 회분을 확보했는데요.

이 부분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주간 단위로 해서 계속 들어올 것입니다. 저희들이 이 구체적인 주간 단위 물량은 밝히지는 못하지만 상당한 물량이 들어와서 질병청장께서 방금 발표해 주신 예방접종에는 차질이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는 정은경 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당초 정은경 청장님께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5월 14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씀한 바 있는데, 2차 접종은 14일부터 시작되는 게 맞는지요? 날짜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저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차 접종을 11~12주 되는 시점에 시작을 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백신 수급·공급 일정을 정리를 해서 2차 접종용 백신을 공급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후 질의가 20개 가까이 있는데 일정 관계상 장관님들과 청장님들은 먼저 이석을 하시고 나머지 질의는 실무 배석자분들 중심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 이동규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박인숙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장, 김기남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이상원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이 배석했습니다.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의입니다. 아마 질병관리청과 복지부 쪽에서 답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상반기 공급계획은 원래보다 23만 회분 늘었는데 접종 대상 목표는 100만 명이 늘었습니다. 공급 증가분보다 접종 대상자 증가 수가 더 많을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271만 회분은 아직 협의 중인 것인지요?

<답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입니다.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23만 회분이 늘어서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이 됐습니다. 당초보다도 저희가 23만을 더 확보했는데요. 사실은 이 숫자만 가지고도 그 100만은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1,809만 가지고 했었는데 그때도 2차 접종은 한 400만 회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과 관계없이 달성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같은 271만 회분은 우리 1,832만 회분에 추가되는 숫자가 되겠습니다. 별도 숫자가 되겠고, 여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현재도 협의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 2개는 역학조사와 변이 바이러스 관련 질의드립니다.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입니다. 3일까지 강원도 평창과 강릉에서 외국 국적 농촌노동자들이 대규모로 확진을 받고 있는데, 감염경로가 수도권 등에서 거주하는 해외유입 환자로부터 시작된 확진 사례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지요?

<답변>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 질병관리청 위기대응분석관 이상원입니다. 현재 동 건은 조사 중인 상황입니다. 강원도에서 외국인 중심의 발생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역학조사가 완료된 다음에 대변인실을 통해서 따로 별도로 자료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경우 일상접촉자도 격리를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관이 전문적인 판단을 통해서 위험도를 분류한 다음에 위험도가 높으신 분들만 격리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부터는 예방접종 관련 질문드립니다. KBS 민정희 기자님입니다. 오늘 0시 기준 화이자 백신은 52만 9,000회 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4만 5,000회 분 남은 게 맞는지 수치 확인 부탁드립니다.

또한, 화이자 백신은 5~6월 중 500만 회분이 순차 공급이라 하셨는데 더 구체적인 접종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남은 화이자 백신으로는 이번 주에 2차 접종자 28만 명과 기예약 1차 접종자를 접종하시겠다고 했는데 기예약자는 몇 명인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화이자 백신은 재고 보유량이 52만 9,000회 분, 아스트라제네카는 34만 5,000회 분이 질의하신 대로 맞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지금 질의하신 내용 중에... 잠시만요. 질문을 다시 한번만 해주시겠어요?

<질문> (사회자) 화이자 백신은 5~6월 중 5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하셨는데 더 구체적인 접종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 남은 화이자 백신으로는 이번 주에 2차 접종자 28만 명과 기예약된 1차 접종자를 접종하겠다고 하셨는데, 기예약된 1차 접종자는 몇 명인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현재 5월 21일까지 예약돼 있는 분은 14만 5,000명 정도입니다. 지금 화이자 백신은 남아있는 잔량으로 매주 해당하는 주에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고, 매주 수요일에 신규로 백신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에 들어오는 분은 그다음 주에 바로 월요일부터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설명하신 분은 김기남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이십니다.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입니다. 만 75세 이상 화이자 1차 접종은 언제 재개 예정인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4월에는 4월 말까지 1차 접종에 주력하다 보니까 5월 첫째 주부터는 2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아마 5월 셋째 주까지 갈 것 같고요. 5월 셋째 주부터는 1차 접종이 다시 4월처럼 정상적으로 예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도 1차 접종이 완전히 중단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기존에 예약되어 있는 대상자분이라든지, 그다음에 4월 말에 신규로 개소돼서 2차 접종이 없는 센터에 대해서는 여전히 1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입니다. 70~74세 고령층이 5월 6일부터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자료에서 언급하셨는데요. 그러면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신규 예약의 공백기라고 보면 되나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중순까지 1차 접종이 중단되는 것인지도 함께 여쭤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5월에는 5월 14일에 신규 물량이 들어올 때까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가지고 기존에 위탁의료기관에 예약하신 분들이라든지 보건소에서의 접종, 그다음에 군부대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사회필수인력에 대해서는 기존에 위탁의료기관의 예약을 지난주까지 받았고, 5월 8일까지 접종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5월 14일 이후에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도입분에 대해서는 5월 6일부터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을 받고 5월 말에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후단 질문 다시 한번 반복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중순까지 1차 접종이 중단되는 것인지도 함께 여쭤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1차 접종이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위탁의료기관에 지금 사전예약 되신 분들, 5월 8일까지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고, 군부대에서도 자체 접종이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소에도 5월 초반에는 사전에 지금 원래 계획에 따라서 예방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계속 접종 관련 질의입니다. 경향신문 노도현 기자입니다. 5~6월 예방접종추진계획 중에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에는 사회필수인력 외 어떤 대상이 포함되나요? 30세 미만 군 장병에 접종하는 백신 종류가 ‘화이자 등’이라고만 나와 있는데, 또 어떤 백신이 사용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저희가 4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던 대상자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나 노인 방문돌봄 종사자라든지 만성질환자 중에서 투석환자, 그리고 항공승무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이런 분들이었고요. 여기에 그 밖의 사회필수인력으로 경찰, 해경, 소방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 중에서 4월에 접종이 이루어지지 못한 분들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부 사회필수인력에 대해서는 5월 초까지 접종이 진행되지만, 그 나머지 분들에 대해서는 5월에 별도로 예약기간을 설정해서 5월에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다음에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 ‘화이자 등’이라고 했던 부분은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화이자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5~6월에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이외의 추가적인 백신 도입이 있을 경우 해당 백신에 대한 사용 가능성을 지금 염두에 두고 화이자 이외의 백신도 가능하다는 표현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2개의 질문은 수급과 관련된 부분이라 보건복지부 쪽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예약이 5월 중순까지 지체되는... 자제되는 상황은 정부가 백신 확보에 늦었으며 상반기 백신 물량을 다른 나라에 비해 적게 확보하였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어떤 입장인지 여쭙니다.

<답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정부에서는 백신 확보를 최대한 많이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23만 도스가 그래서 저희가 확보가 된 것이라 말씀드리겠고요. 또, 1,832만 이외에도 271만을 빨리 확보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토털 보게 되면 1억 9,200만 회분을 확보했습니다. 우리 인구 대비로 해서 3.7배가 되겠습니다. 비슷한 나라인 미국도 3.6배를 확보했고 일본은 2.5배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충분하게 확보했다는 말씀을 일단은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입니다. 모더나가 지난 12월 31일 보도자료를 내어서 2021년 5월부터 한국에 백신을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홍남기 총리 대행은 최근 대정부질문에서 상반기 중 모더나 백신이 못 들어온다고 했습니다. 모더나와 지난 연말에 한 조기도입 협의가 깨진 상황인지요?

<답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그동안 한번 저희가 보도자료를 통해서 설명은 드린 것 같습니다. 사실 모더나와 얀센, 노바백스 같은 경우가 271만에 전체가 포함되어 있고 저희가 지속적으로 도입을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모더나 같은 경우도 상반기에 일정 부분은 들어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후 질문들은 또 계속 접종,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들입니다. 정정 좀 하겠습니다. 아까 이제 답변하실 분은 직함을 현직으로 말씀드렸는데 정정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김기남 국장입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입니다. 화이자 접종 대상이 되는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에 유치원, 어린이집, 초1~2 교사는 포함되지 않은 것인지, 포함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질문하신 사회필수인력이 어디에 있는 내용인지를 확인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유치원, 어린이집, 초1·2 교사, 저희 보도자료에 아마 표시되어 있는 그 대상군에는 30세 미만을 제외한 대상군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어린이집 교사, 초1·2 교사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을 대상 백신으로 해서 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게 현장질의 14번과 지금 연동되는 질문이라 그리로 넘어가겠습니다.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이 유사한 질문 하셨습니다. 당초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백신접종 대상자는 49만 1,000명이라고 했는데, 오늘 36만 4,000명으로 줄어든 것은 어떤 대상이 빠졌기 때문인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당초에 2분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소관 부처에서 명단을 받아서 대상 규모를 추계했습니다. 이후에 관계부처를 통해서 대상자 명단을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숫자가 약간 변경되었고, 가장 큰 변경은 이 49만 명 중에서 30세 미만을 제외했기 때문에 대상군이 줄어든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질문> (사회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입니다. 5~6월 2차 접종 인원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각각 몇 명이 예정된 것인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제가 지금 정확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고 5월만 말씀을 드리면, 5월에 도래하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량은 대략적으로 한 57만 명 정도이고요. 화이자는 148만 명 정도로 추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채널A 이다해 기자님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5월 14일부터 2차 접종이 시작되어야 하고, 화이자 백신은 접종 간격이 3주로 짧아져 2차 접종이 이미 시작되었는데요. 도입이 확정되었다는 1,832만 회분 중에 1,300만 명이 1차 접종을 하고 나면 나머지 532만 회분으로 2차 접종이 차질 없이 가능한 것인지 접종 대상자 수와 백신별로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대상자와 백신을 구체적으로 구분해서 지금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겠지만, 전체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는 원칙을 보면 앞서도 설명을 드렸듯이 1차 접종만으로도 감염 예방 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1차 접종자를 확대하는 전략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대상의 1차 접종자를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그다음에 화이자는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물량을 가지고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고요.

아스트라제네카는 5~6월에 도래하는 2차 접종 대상자에 대한 2차 접종은 필수적으로 확보해서 2차 접종이 차질이 없도록 하는 전제하에서 나머지 물량으로 1차 접종자를 최대한 확대해서 접종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의는 행안부 출입기자단 질의인데, 행안부보다 아마 격리에 대한 질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신문 김신일 기자님입니다. 해외 예방접종자의 국내입국 시에 자가격리 기간 등에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 아직까지는 변화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예방접종을 한 다음에 출국한 이후에 귀국하는 경우에는 일정 기간 격리를 면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접종을 받은 경우라면 각 국가 간, 양자 간 또는 다자 간 인증에 대한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여기에 대한 것이 해결되지는 않은 문제이고, 다만 여기에 대한 것은 국제적인 흐름이라든가 아니면 협약을 준수해서 서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접종 숫자에 대한 질문입니다. 경향신문 조형국 기자입니다. 상반기 1,300만 명 목표를 달성하려고 그러면 961만 명이 5월, 6월 두 달 동안 1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이 중 894만 명이 5월 27일 이후에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도 병행됩니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25일 동안 주말을 제외하고 접종하려면 하루에 35만 명+α 정도를 접종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접종 역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 보시는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5~6월의 예방접종은 기존에 4월까지 진행됐던 방식과 다른 부분이 사전예약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예약을 받고 전국의 위탁의료기관들을 총가동해서 예방접종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하는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접종과 같이 단기간에 많은 양의 예방접종이 가능한 수준의 위탁의료기관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60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약 89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접종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은 접종... 백신 도입에 대한 질문입니다.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도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은 주마다 동일한 물량이 들어오는지, 각 주마다 물량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가장 처음 들어오는 물량은 얼마나 되는지요?

<답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저희가 아스트라제네카 723만 회분이 사실은 우리 안동에 있는 SKB에서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각 주마다 정해진 물량이 아니고 다르게 들어오게 되어 있고요.

아까 장관님 답변드린 대로 5월 중에 상당한 물량이 들어오게 돼 있습니다. 처음 들어오는 물량이라든지 중간에 있는 물량 자체가 저희가 밝힐 수 없는 비밀유지협약이 되어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잘 들어온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접종에 대한 질의입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입니다. 정은경 청장님께서 잔여 백신이 발생할 경우 사전 동의한 희망자에게 알림을 통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비명단 운영을 각 위탁기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중앙에서 통합으로 예약 받고 관리하시겠다는 뜻인가요?

사전동의는 잔여백신 접종에 동의한다는 뜻인지, 알림을 보낸다는 건 어디이고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하면서 남는 백신들이 폐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예비접종자 명단이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방식은 개별 의료기관별로 각각 명단을 다른 기준에 따라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일괄적으로 남는 백신을 활용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서 예약 부도 등으로 예기치 못한 백신이 남아서 폐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각 의료기관에서는 남는 백신을 등록을 하고, 또 사전 희망자는 이 앱을 통해서 남는 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서 매칭해 줄 수 있는, 그래서 원활한 알림을 해줄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갖춘 백신 활용 앱을 의미하고, 이 앱에 신청하는 것이 바로 사전동의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도입에 대한 얘기입니다. SBS Biz 김기송 기자님입니다.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271만 회분은 어느 제약사 분량인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그리고 상반기 중에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 백신은 최대 몇 회분 공급을 예상하고 계신지요.

<답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같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271만 회분은 말씀드린 대로 얀센, 노바백스, 모더나에 합한 물량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 물량은 기말씀드린 1,832회 분 별도의 물량입니다. 그러나 이 개별 사에 대한 물량과 시기라든지 그런 것은 저희가 비밀유지협약에 따라서 말씀드리지 못하는 면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다시 접종에 대한 질문입니다.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입니다. 방역당국은 5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자 규모를 각각 얼마로 계획하고 있는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1차 접종자 숫자는 제가 지금 정확한 추계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한번 확인을 해서 별도로 답변이 가능하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은 그렇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님의 추가적인 보충 질의입니다. 백신 도입에 대한 질의로 보이는데요. 아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723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달 내에 들어오는 정확한 날짜가 언제인지요?

<답변>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날짜 여쭤본 것이라고 질문 주셨는데요.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5월 14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되게 돼 있고, 5월에 상당량이 저희가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리 김예나 기자님 말씀처럼 언제 날짜에 몇 만 도스가 들어온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지만, 사실 저희는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자체가 제약사와의 관계에서 비밀유지협약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계속 접종 질의입니다. 동아일보 이미지 기자입니다. 9일 이후 한동안 접종이 중단되는 30세 이상 보건의료인력, 돌봄종사자들은 언제부터 예약과 접종이 가능해지는 것인지요. 일정이 정확히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그것은 아마 오늘 보도자료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5월 13일... 이 부분은 확인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5월 13일로 보도자료에 예약일이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리고 두 번째로, 동네 병원에서의 접종은 사실상 9일에 중단됐다가 27일 어르신 접종과 함께 재개되는 것으로 보면 될런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은 전체의 위탁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군·구별로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2개에서 10개 정도씩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는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이라고 5월 말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당초에 저희가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을 1,700개소에서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는 2,000개소로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초의 운영기간을 5월 초로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5월 8일까지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현재 예약되어 있는 분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끝나면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운영은 잠시 중지했다가 5월 27일부터 전체의 위탁의료기관을 운영할 때 같이 포함해서 일시에 운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이제 질문 4개 남아 있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접종 관련 문의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5월 중순까지 예방접종의 신규예약이 중단되는 것으로 보면 되는지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방식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하는 경우는 사전예약 방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전예약은 5월 8일까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5월 8일까지만 위탁의료기관이 운영하기 때문에 지난주까지 사전예약을 받았고요. 그 밖의 방식은 사전예약이 아니라 본인의 동의 방식으로 접종이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부대라든지 그다음에 보건소를 통한 접종,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의 접종 등 기존에 이루어지던 접종은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앞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입니다. 아까 답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여쭙습니다. 보도자료에는 변이 감염자의 경우 일상접촉자까지 격리해제 전 검사라고 되어 있는데, 그럼 일상접촉자 중에 역학조사관이 일부에게만 격리하라고 하고 이 일부만 격리해제 전에 검사를 받는 것인지요?

<답변>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 여기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일상접촉자는 격리 대상자가 아닙니다. 일단 능동감시 대상이 되는데 2주간 증상을 감시하고 증상이 없으면 관리를 종결합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일상접촉자가 되는 경우에 모니터링 종료 시기에 검사를 통해서 음성 여부를 확인한다, 이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중앙일보, 해외출장 다녀온 분의 백신 접종에 대한 문의입니다. 아마 첫 번째는 아까 답변이 된 것 같은데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의입니다. 해외출장을 다녀온 사람들이 외국에서 백신을 맞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 첫 번째로, 해외에서 2번 다 맞은 사람은 들어올 때 자가격리가 면제되는지요?

<답변>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 아직까지 면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예방접종을 한 기록을 외국에서 인정을 받는 문제와 또 외국에서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받는 문제들이 다 해결된 것이 아니고 이것은 어느 나라든지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국가 간에 서로 이동을 할 때 예방접종의 인증 문제는 현재 국제적인 문제로 남아있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세계보건기구라든가 아니면 다른 국가기관 간의 협의들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도 함께 노력을 하고 있고,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국가 간에 인증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 연달아 드리겠습니다. 해외에서 1번 백신을 맞은 사람이 접종계획상 순서가 아니라 하더라도 2차 주기에 맞추어서 국내에서 접종이 될 수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한번, 현재 실시 기준을 한번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은 해외에서 승인받은, 그러니까 국제적으로 승인받은 백신이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2차 접종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가적으로 확인해서 다르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마지막 질의 2개 남아있고 둘 다 접종 관련 질의입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입니다. 김기남 국장님께 추가적으로 질문드립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할 수 있는 앱은 언제부터 상용화가 가능한가요? 현재 계획된 일정이 있으면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은 위탁의료기관에서의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5월 말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의입니다. 동아일보 이지현 기자님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4일부터 도입이 되는데요. 어르신 등 대규모 1차 접종이 27일에서야 시작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이 14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2차 접종을 위한 물량이 부족할까봐 27일에 시작하는 것일까요?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가장 큰 이유는 5월 말부터 전국의 1만 4,000개소에 해당하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진행되기 때문에 1만 4,000개소에 일정 정도의 물량들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14일부터 도입되는 물량이 일부는 1차 접종, 2차 접종에, 5월에도 소소하게 접종들이 이루어지지만 그 도입되는 물량들을 한꺼번에 모아서 대규모로 전체 위탁의료기관에 배송을 하고, 그것을 토대로 이제 60세 이상에 대한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이 고령층부터 차례대로 접종을 하기 위해서 5월 27일을 저희가 기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5월 14일부터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 물량이 5월 말까지 들어오는 물량을 합해서 한꺼번에 진행하기 위한 점이라는 설명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 더 이상 질의가 없어서 질의·응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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