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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더불어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권동호, 고경희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4월 30일 금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중대본 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결정하였습니다.
정부는 오는 5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5월 2일까지 적용되는 특별관리주간은 5월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 더 유지합니다. 다만, 공직사회의 회식이나 모임 금지는 당초 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까지만 적용하고 해제합니다.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환자 발생 추세가 다소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환자 수는 매주 30~40명 수준으로 증가하였으나, 이번 주 환자 수는 지난주보다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수도권 지역에서 3주 전부터 시행하였던 유흥시설 집합금지 조치와 따뜻한 날씨로 환기가 잘 되고 야외활동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로 올해 초부터 여러 위험시설들의 선제검사와 예방접종으로 어르신들의 집단감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의료체계의 대응여력도 충분히 확보되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전체 중환자실 782병상 중 559병상이 사용 가능하며, 경증환자를 위한 병상도 1만 5,000 병상 중 8,700여 병상이 사용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회·경제적 영향이 큰 전국적인 거리두기 단계의 격상은 신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6월 말까지 두 달간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1,200만 명에 대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원활한 예방접종 진행을 위해 현재의 유행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의 의료체계 역량을 고려하여 6월 말까지 하루 평균 환자 수 1,000명 이내에서 유행을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하루 평균 환자가 800명 수준으로 유행이 커지는 경우 단계격상,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6월 말까지 1,000명 이하로 유행이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고령층의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 코로나19의 위험도는 더욱 낮아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가 달성된다면 7월 중에는 거리두기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고 사적모임 금지, 운영시간 제한 등 여러 방역조치를 완화할 계획입니다.
어제 24만 2,000명의 국민들께서 접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어제까지 예방접종을 받은 국민은 약 305만 명입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4월까지 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달성하였습니다.
많은 우려가 있었고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예방접종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특히 의료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6월까지 두 달간 어르신들과 취약시설, 사회필수유지인력 1,200만 명, 우리나라 인구의 20%에 대한 접종을 진행합니다.
정부는 이 두 번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어제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828명이며 이중 60세 이상이 1,742명으로 95.3%의 사망이 고령층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60세 미만은 86명에 불과합니다.
이제 두 달간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인한 중환자 및 사망자가 더욱 크게 감소할 것입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한층 더 안전하게 되고 불안을 더실 수 있게 됩니다.
백신은 접종을 받은 어르신을 보호해주고 우리 사회를 코로나19의 위험에서 훨씬 더 안전하게 해줍니다.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지면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조치도 조금 더 완화될 수 있을 것이며 우리의 일상회복도 그만큼 더욱 가까워질 것입니다.
이러한 일환으로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완화하고자 합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최근 집단감염이 크게 감소하였고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률이 75%를 넘는 시설에서는 종사자들에 대한 선제검사 횟수를 조정하여 일주일에 2번 또는 1번 하던 것을 일주일에 1번 또는 2주에 1번으로 조정합니다.
또한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충분히 면역형성이 되신 분들은, 대면 면회가 가능해집니다. 시설의 어르신들 또는 면회객 중 한쪽이 2차 접종이 완료되면 대면면회가 가능합니다.
다만,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감염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면회객은 마스크와 보호복을 꼭 착용하여야 합니다. 면회 시 세부방역수칙, 시행시기 등 자세한 시행방안은 5월 중 재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요양병원 또는 요양시설의 종사자들에게 적용되고 있는 사적모임 제한은 예방접종 상황을 고려하여 일부 완화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내 발생 환자는 642명이며 해외유입 환자는 19명입니다. 어제 3분의 환자가 돌아가셨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따뜻한 봄날에도 코로나19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달간 1,200만 명의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는 유행을 적절히 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 모임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면 유행이 크게 확산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방역조치가 강화되고 지금의 일상마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5월에는 행사, 모임, 여행 등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특히 식사, 운동 등 감염위험이 높은 행동은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지난해의 환자 발생을 보면 봄철 실외활동이 증가하면서 환자 발생이 줄어들다가 여름이 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고 실내활동이 증가하자 다시 환자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최대한 야외를 활용하시고 실내시설의 경우에는 항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5월 유행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6월까지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7월부터는 더욱 일상회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지자체에서도 5월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전라남도와 세종의 경우에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아주 낮은 유행수준을 현재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남, 세종의 주민들과 공무원, 방역요원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렇게 되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접종을 받아야 하는 대상자들께서는 본인과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내에 허가된 백신은 과학적으로 이미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된 백신입니다. 영국에서는 옥스퍼드 백신이라고 부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자의 65%, 2,000만 명이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통령, 총리, 복지부 장관, 질병청장, 복지부와 질병청의 방역대응인력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저도 오늘 오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합니다. 접종을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 여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라도 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 드리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주변국발 입국을 금지하고 나섰는데 우리도 혹시 이 같은 조치를 고려 중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까지 인도와 관련돼서 변이 바이러스만 발생한 것이 아니었고 그전에도 영국발 변이, 그다음에 남아공, 그다음에 브라질 변이, 계속 변이 바이러스는 계속 있어 왔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일부 국가들에서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를 하는 그런 조치를 취해 왔습니다마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는 그러한 입국금지라는 조치보다는 강화된 방역관리 조치를 통해서 외국 입국자들에 대한 부분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온 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한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외국의 입국자들에 대해서는 출국 전에 반드시 음성확인서를 받아서 제출하도록 되어 있고, 또한 들어와서 하루 이내 검사 그리고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반드시 수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환자 수가 많이 발생하는 유행국가들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강화된 방역적 조치를 통해서 항공편 운행에 대한 제한 등 이런 부분, 그리고 신규 비자발급에 대한 제한 등 이러한 조치들이 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 입국으로 인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어떤 유행 이런 부분들을 최대한 관리하고 통제하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두 번째, 세 번째 질의가 다소 유사해서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가 연장되는데, 해당 기간 중이라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 단계 격상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반대로 확진자 수가 감소하면 단계를 완화할 계획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격상 또는 완화의 구체적인 기준, 예를 들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 등도 있는지 함께 여쭙습니다. 여기에 더해 특별방역주간이 1주간 연장되었는데 공공부문 회식 및 모임금지도 여전히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다.
세 번째 질의입니다. 현행 거리두기 기준에 따르면 최근 한 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이미 2.5단계 기준을 충족한 상황입니다. 지난 9일 연장 발표 당시에도 단계기준은 2.5단계를 충족했는데, 당시 상황적 판단에 따라 기존 단계가 연장되는 등 6주가 넘도록 현행 체계의 단계 격상기준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새 체계 적용도 하반기 이후로 잠정 결정한 상황에서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기준 자체가 현재 사실상 부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향후 두 달 넘는 기간 동안 적용할 수 있는 임시적, 사회적... 임시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기준 등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상당 부분 브리핑과 보도자료를 통해서 답변이 된 부분이 있기는 한데요. 추가 답변이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대부분 다 브리핑 때 언급되었던 것이고요. 다만 현행 기준을, 현행 기준에 따른다면 지금 현재 정부에서 발표한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환자 수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할 거냐, 라는 부분들이 아마 주요한 요지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돼서는 조금 더 계속해서 상황을 보면서 거리두기 개편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기간이 계속해서 길어지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지금 현재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단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급감하고 있는 단계도 아닌 상당히 보합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에서, 지난 3~4주간은 계속해서 조금씩, 조금씩 증가하는 그런 양상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의 특별방역관리기간을 정해서 현장의 이행력을 높여서 조금 더 방역수칙 이행을 통해서 환자 수를 억제하고자 하는 노력들을 취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자 수가 2.5단계에 준하는 환자 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설명이 잘 되지 않는다, 라는 그런 부분의 질의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거리두기 단계를 할 때 환자 수에 대한 부분들이 중요한 기준이기는 합니다마는, 또 환자 수 외의 여러 가지 지표들이 같이 고려를 해서 종합적으로 결정을 하고 판단을 합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또 여러 가지의 지자체와 중앙부처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협의를 해나가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예전에도 계속해서 설명드렸다시피 3차 유행에 적용했던 그런 부분들을 지금 현재 적용하는 과정에서 단순하게 환자 수 가지고는 조금 적용하는 데 여러 가지 한계가 있다는 측면입니다. 저희가 예전에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서 환자 수분을 이야기했을 때는 이러한 정도의 환자 수가 되면 의료적인 대응여력이라든지 방역적 대응에 더 이상 버텨내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그 여력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그러한 부분들이 주된 설명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는, 또한 지금 현재의 상황들을 보면 같은 환자 그리고... 하더라도 그 안에 환자의 구성에 대해서는 상당히 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는 위중증환자 수도 비교적 낮게 유지되고 있고, 환자 수에 비해서. 또한, 의료의 대응 여력도 현재는 비교적 충분한 그런 상황들입니다.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환자 수만 가지고 이러한 여건들을 다 무시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것은 우리가 사회적 수용성이 많이 떨어질 것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께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실천에 동참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것인데, 그것이 사회적 수용성이라는 부분들로 저희들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사회적 수용성 부분들은 의료와 방역적 대응의 여력들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적으로 큰 희생이 요구되는 그러한 상황들은 가급적이면 억제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적 수용성의 부분이라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다 고려해서 환자 수뿐만 아니라 그 외의 요소들이 지금 현재로서는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고, 또한 3차 유행에서는 없었던 백신접종이라는 또 다른 중요한 변수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고 지금 현재 고위험군들에 대한 백신접종에 대한 것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면역효과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해서 단순하게 환자 수에 기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고요.
그러한 상황들을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을 하기 전까지는 조금 더 과도기적인 단계가 필요한데 그것을 어떤 기준으로... 두 달간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현재의 거리두기 단계 내에서 또는 환자 수의 상황들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되는 안내들을 하고 있다, 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 백신 도입 관련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주일 후인 다음 달 6일에 화이자 백신이 44만 회분가량 도입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날짜와 분량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앞서 정부에서는 5월 화이자 백신 175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5월 중에 매달 같은 물량이 들어오는 것인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5월 공급 계획에는 변동이 없으며, 사실 상세한 공급량은 배송이 확정된 상태에서 말씀드릴 수 있어서 그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5월 중에 매주 수요일 전후로 정기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지만 지금 현재 백신의 세부 공급 주기와 공급 일정들에 대해서는 계약 관계상에서 지금 그 부분들을 사전에 미리 말씀을 못 드리도록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계약 내용은 저희 대한민국만 지금 그렇게 돼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지금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외신을 통해서 확인하시거나 혹은 다른 나라의 상황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 나라에서도 2주 뒤, 3주 뒤, 4주 뒤 등의 공급 일정들을 알고는 있는 상태에서 밝히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측면을 이해해주시고, 저희가 이런 부분을 먼저 발표하게 되면 계약 관계 위반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로 인한 불이익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는 점 때문에 저희도 이런 부분들을 지킬 수밖에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다섯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애초 거리두기 개편안은 전국이 개편안 기준 1단계에 접어들었을 때 적용한다고 했는데, 그 기준이 평균 1,000명 이하로 바뀐 배경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또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이동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는데 이때 숙박업소 예약률 등 수치가 파악된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라는 질의와 현장의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질의가 다소 유사해서 같이 드리겠습니다. 손영래 반장이 지난 9일 주 하루 평균 550명 선이 아니라 600명대, 700명대 정도로 계속 올라가는 모양새가 나오면 21시 운영제한이나 혹은 수도권의 2.5단계 격상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이 기준이 800명 이상으로 바뀌었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함께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윤태호 국장님께서 상당 부분 이미 답변을 드렸는데요. 우선, 크게 세 가지 정도의 변화들이 지금 있습니다.
첫째로, 저희가 지금 운영하고 있는 거리두기 체계하고 비교하면 지난 3차 유행, 12월 유행과 달라지고 있는 지점들이 중증환자 발생 비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환자 규모가 발생해도 중환자들의 발생 비율이 떨어지면서 그 숫자가, 위중증 숫자가 더 작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의료체계가 그 당시에 비해 계속적인 확충을 통해서 크게 늘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전담중환자실은 800여 개가 넘고 준중환자실까지 포함하면 1,000개 정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현재 70%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버틸 수 있는 의료체계의 여력이 상당히 커져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예방접종 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이 현재 고령층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서 브리핑에서 말씀드렸듯이 전체 사망자의 95%를 점유하고 있는 고령층에서 접종이 계속 진행된다면, 이 중환자와 사망자 비중들은 더욱더 떨어질 것으로 지금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우리 의료체계의 여력은 더욱 확충되고 더 여유가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현재 저희가 저희 의료체계의 상황을 보고 지금 큰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상한 범위의 기준점을 1,000명 정도 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많이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기에는 의료체계를 구성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도나 혹은 방역과 접종과 의료를 다 같이 신경 써야 되는 의료진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현재로서는 한 1,000명 정도를 중장기적으로 6월 말까지의 관리목표로 삼고 1,000명 이하의 유행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6월 말이 지나가고 7월이 되기 시작하면 고령층의 1차 예방접종이 끝나기 때문에 이 기준은 더욱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더욱 올라가기 때문에 그때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개편해서 500, 1,000, 2,000이라고 하는 기준을 가지고 전체 사회의 유행 양상을 통제해나가겠다고 하는 게 대략적인 중장기 방향으로 오늘 밝혀드린 바입니다.
800명 수준으로 넘어갔을 때 한번 단계 격상이나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하겠다고 하는 것은 1,000명대의, 1,000명대를 기준 목표수치로 잡고 1,000명대를 넘어가기 전에 거리두기 단계의 효과가 나타나는 게 한 열흘에서 2주 정도의 시차가 발생된다고 봤을 때, 저희가 검토를 시작해야 되는 시기를 800명대 이상으로 유행이 확산되는 시점으로 지금 잡고 논의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부분들입니다.
<질문> (사회자) 서울경제 김성태 기자님이 추가 질의를 주셨는데 좀 기답변된 것 같기는 한데요. 그 질의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시행조건으로 1,200만 명에 대한 차질 없는 예방접종 실시라는 조건도 말씀하셨는데, 6월 안으로 이만큼 1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는 말씀인지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 부탁드린다고 했는데요. 혹시 추가 설명 있으신가요?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 부분들은 저희가 지금 저희 예방접종의 큰 계획 틀이 우선 1단계로 6월 말까지 앞으로 두 달간 어르신들, 고령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1차 접종을 끝내는 게 1단계 목표이고, 2단계가 이후에 7월, 8월, 9월 3개월간 나머지 국민들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게 2단계 계획입니다.
1단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고령층과 취약시설에 계신 분들 1,200만 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 그것만으로 이미 이분들에 대해서는 상당한 감염 억제와 감염이 되더라도 중환자 발생이 줄어드는 효과들이 발휘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전제로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달성된다면 7월부터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숙박업소의 예약률 부분 답변을 못 드렸네요. 현재 저희가 지금 파악을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아마 이 부분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서 숙박업소의 예약률 같은 것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파악이 되면 추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의 계속 드리겠습니다. KBS 서병립 기자님 질의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서 화이자 백신이 부족해 예약을 중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약을 중단하고 있는 지자체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또한, 현재 확보한 물량은 정확히 얼마이고 1,200만 명 접종을 위한 도입일시가 추가로 정해진 게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4월 현재까지 412만 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만 회분과 화이자 211만 회분이 공급되어 있습니다. 1,200만 명 접종을 위한 1,809만 회분이 6월까지 차질 없이 확보되도록 공급일정과 공급물량들은 현재 확약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5월 도입에 대해서는 아마 다음 주쯤에 공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의입니다. 방대본에서 5월 가정의 달 방역대책을 수립한다고 했는데 이 대책은 오늘 발표에서 제외된 것인지, 방대본에서 별도로 발표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오늘 발표 내용이 5월 가정의 달 방역대책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5월 가정의 달 특별방역대책이라고 해서 따로 하는 부분들은 아마 이번의 거리두기 단계조정안에 그런 내용들을 포함해서 특별방역기간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하고, 아무래도 지금 현재 5인 이상에 대한 소모임 금지라는 부분들이 있고 또 그런 부분들도 일부 가족모임에는 조금 예외적인 사항도 있지만 큰 틀에서는 5인 미만의 모임을, 4인까지 모임에 대한 부분들이 여전히 유효하게 3주간 작동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여러 가지 야외활동,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을 권유를 하든지 가급적이면 장거리의 여행 이런 부분들은 좀 삼가주신다, 라는 그런 내용들에 있어서 그런 내용들을 포괄해서 그러한 5월의 상황들을 고려해서 이번에 3주간 연장하는 그런 조치들에 같이 포함되어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에 상황들을 봐서 조금 더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면 또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많은 분들께서 예방접종을 참여해주고 계십니다. 사실 4월까지의 접종은 고위험시설에 대한 어르신들, 또 종사자들, 또 의료인력들 그리고 1차 대응요원들이 중심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과 또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접종도 현재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구집단의 특성상 접종의 속도를 내는 것 자체가 그렇게 용이하지는 않은 상황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목표로 제시한 300만 명 1차 접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던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종사자, 또 어르신들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 그리고 의료인력들 그리고 1차 대응요원들, 또 사회필수요원들 이러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니었다면 사실상은 달성이 어려웠을 뻔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의 전체적인 노력을 통해서 4월 말까지 300만 명 달성이라는 것을 성취하게 되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6월 말까지 1,200만 명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도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정부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들을 통해서 6월 말까지 1,200만 명도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예방접종에 투입되는 인력들이 분산되지 않고 예방접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들을 조성해주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에 있는 인력들이 환자 수가 늘어나서 의료현장으로 다시 대응하게 되는 그런 분산 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상당히 어려움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또 정부는 국민들께서 그러한 방역수칙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의 이행력을 높이는 그런 부분들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적극 협조해주시고, 또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그러한 노력들을 당분간 계속해주시기를 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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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내달부터 항공기 내에 청각장애인·외국인용 ‘소통카드’ 도입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취향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사소통카드. (이미지=국토교통부) 문의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정책과(044-201-4185), 국립항공박물관(02-6940-3099)
- 한컷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4.25.) ·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모두 적합입니다. - 국내산 생산단계 58건, 유통단계 37건 - 일본산 32건(4월 23일 실시)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지난 브리핑 이후 검사 완료 18곳* 모두세슘·삼중수소가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았습니다. - 서중해역 4곳, 원근해 14곳 우리 전문가들이 현지를 방문, 주요 시설 상태를확인했으며, IAEA 현장사무소 방문 및 화상회의를 통해 IAEA의 시료 분석 결과 등을 확인했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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