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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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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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전쟁 없이 살아온 기간은 얼마나 될까? 세계적인 역사학자 윌 듀란트는 3500년의 인류역사에서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약 270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2차세계대전 이후 1945년부터 1990년까지 단 3주만이 전쟁이 없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전쟁 없는 시대는 인류와 요원한 것인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보다 평화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 인류역사에서 7.8%만이 평화로운 시대였다는 것 또한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전쟁을 통해 드러난 우리의 폭력성은 머나먼 조상들로부터 이어져온 뿌리깊은 나무와도 같다. 동족을 살해한 사피엔스들의 흔적은 선사시대 유적들을 통해 그 폭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부정할 수 없는 그들의 후손이며 만약 공간과 시대, 목적에 부합한다면 언제든 폭력성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전쟁은 한 생물이 다른 생물을 에너지원으로 잡아먹기 시작한 원시 지구시대부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가족이 부족이 되고 부족이 모여 국가가 탄생되면서 우리의 폭력성은 법치주의 안에서 줄어들기 시작됐다. 자원을 뺏는 전쟁에서 이념전쟁으로 탈바꿈된 국가간의 전쟁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지만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스티브 핑거 교수는 “대부분의 인류사에서 전쟁은 자연스러웠고 평화는 짧은 휴식이었다. 그 정점이 2차대전이였지만 이후 전쟁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극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간의 전쟁보다는 내전이 많아졌고 인류역사 전체로 봤을 때 우리의 폭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보았다. 링컨 또한 우리의 선한 면을 강조하며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라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현충지에서 호국보훈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6/24/Class_00.jpg)
음악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를 일깨울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다. 음악은 하나의 공통언어로서 정신을 연결시켜주고 고취시켜준다.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은 음악이 당장 전쟁을 멈추진 못해도 평화로 가는 한발자국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음악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를 노래하는 작품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하이든 - 전쟁 미사(Missa in Tempore Belli)
미사곡은 전례에 쓰이는 음악으로 예전곡 또는 예배곡으로 분류된다. 서양음악의 모태가 종교에서 시작되어 발전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위대한 작곡가들은 여러 미사작품들을 남기고 있다.
음악가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신실함이 가득한 하이든도 여러 미사곡을 작곡하였다. 그 중 <전쟁미사>는 하이든 후기의 작품으로 당시 시대상과 분위기를 작품을 통해 잘 드러내고 있다.
1796년 3월 이탈리아 원정군 사령관으로 임명된 나폴레옹은 알프스 산맥을 우회하여 이탈리아로 진격하고 있었다. 이에 위협을 느낀 오스트리아는 총동원령을 내렸는데, 이 시기 작곡된 작품이 바로 <전쟁 미사곡>이다.
전쟁 미사곡은 하이든이 에스터하지 가문의 궁정악장으로 일하던 당시 가문의 왕자인 니콜라스의 부인 마리아 헤르메네길드 공주의 영명 축일인(9월 8일-복된 성모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되었다.
하지만 작품은 당시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며 팀파니와 트럼펫을 통해 전장의 분위기와 평화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있다.
작품에서 특히 팀파니가 극적인 역할을 하며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전쟁미사곡이라는 이름 외에 <큰북 미사곡(paukenmesse)>으로도 불리고 있다. 작품은 다른 미사곡 형식과 같은 ‘Kyrie- Gloria- Credo- Sanctus- Benedictus- Agnus Dei’ 순서로 이어지며 장엄한 느낌을 충실히 표현하고 있다.
◆ 프로코피예프 - 전쟁과 평화(War And Peace)
“죽음의 공포보다 강한 것은 사랑의 감정이다”
톨스토이의 명언이다. 그의 소설 <전쟁과 평화>는 평생의 역작으로 전쟁과 인간, 삶에 대한 깊은 혜안과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19세기초 러시아를 배경으로 나폴레옹과의 두 번의 전쟁, 그리고 역사를 만들어 가는 힘, 인간의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프로코피예프는 이 대서사시를 읽고 영감을 받아 오페라를 작곡하였는데, 차이콥스키의 <예프게니 오네긴>과 무소르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가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원작의 스케일만 생각하더라도 규모가 상당한 작품일 수 밖에 없다. 프로코피예프와 그의 아내 미라 멘데숀이 대본작업을 하여 전체 13개 장면으로 각색한 <전쟁과 평화 오페라>는 당시 소련 문화부의 검열로 인해 작품을 공연하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결국 전체 작품공연은 프로코피예프 사망 후에 상연되었다. 프로코피예프와 그의 아내가 오페라작업에 착수한 것은 1942년 2차 세계대전 중이었는데, 그 전해에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과 작품줄거리의 나폴레옹 침공이 서방으로부터의 외침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정치적으로 많은 검열에 시달린 것이다.
1946년도에 전체 13장면 중 8장면이 공연되었지만, 전곡의 공연은 프로코피예프가 세상을 떠난 2년 뒤인 1955년도 냉전시기에 초연되었다.
오페라 <전쟁과 평화>는 70년대 이후 미국의 메트로폴리탄과 영국의 코벤트가든 등 서방세계에서도 초연되기 시작하였다. 작품의 규모가 상당하기 때문에 어떤 공연에서는 의상 1000벌과 4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원되기도 하였다.
1988년에는 청중이 오페라의 음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크리스토퍼 팔머가 오페라의 주제를 교향곡 모음형식으로 편곡하였다.
톨스토이의 원작에는 “삶은 전체다. 모든 것은 변화하고 운동한다. 삶이 있는 한 기쁨이 있고 행복은 고통가운데서도 삶을 사랑하는 것이다”는 구절이 있다. 그의 철학이 소설과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속에 녹아있다고 할 수 있다.
◆ 벤자민 브리튼 - 전쟁 레퀴엠(War Requiem)
1940년 영국 중부의 코번트리 시는 히틀러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었다. 이때 14세기 건립된 도시의 심장 성 미카엘 대성당도 파괴되어 당시 시민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주었다.
이후 코번트리 시는 건축가 베이즐 스펜서 경에게 옛 건축의 뼈대와 함께 현대적 건축을 접목하여 성당을 재건하기로 하였다.
새롭게 탄생할 성당의 헌당식에 시의 예술가 협회는 브리튼에게 연주할 작품을 의뢰하였고 드디어 1962년 5월30일에 그의 <전쟁 레퀴엠>이 성당에서 연주 되었다.
브리튼은 헨델과 퍼셀 이후 고전음악가의 명맥을 독일 작곡가들에게 빼앗겼던 영국이 자랑하는 음악가다. 그의 전쟁 레퀴엠은 20세기 최고의 클래식 음악에 선정될 정도로 깊이와 엄숙함에서 당대의 음악 중 손꼽히는 걸작이다.
평생 반전주의자였던 브리튼은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의 레퀴엠에서 평화를 갈구하고 화합을 뜻하는 의미로 확장한 레퀴엠을 작품을 통해 선보였다. 레퀴엠의 가사는 윌프레드 오웬의 시 9편에서 가져왔으며 영어와 독일어 가사가 아닌 라틴어로 작곡되었다.
전체 6악장의 <전쟁 레퀴엠>은 오르간과 오케스트라, 혼성합창과 3명의 독창자로 구성되어 장대한 느낌을 주는데, 초연 당시 독창자 3명은 적대국이었던 독일과 영국의 바리톤과 테너 그리고 러시아의 소프라노가 초청되어 의미를 더했다.
초연 이후 더 타임즈지는 모차르트와 베르디, 포레와 함께 위대한 레퀴엠이라고 호평했고, 당시 독창자였던 피셔 디스카우는 리허설 중 연신 눈물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레퀴엠>은 2차세계대전중 사망한 브리튼의 친구 4명에게 헌정되었다.
◆ 메시앙 -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Quatuor pour la fin du Temps)
프랑스의 위대한 현대 작곡가중 한 명인 올리비에 메시앙은 한때 전쟁포로로 수감생활을 하였다.
1939년 지원병으로 참전했다가 붙잡혀 독일령 실레지아의 괴를리츠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31세 메시앙은 중세시대 교황청이었던 아비뇽에서 영문학자 아버지와 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름다운 중세시대건축과 자연으로부터 들려오는 새소리는 그의 예술세계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 작품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는 그가 포로생활을 할 때 작곡되었으며 같이 포로였던 동료연주자들과 함께 초연된 곡이다.
당시 동정심 많은 경비원으로부터 종이와 펜을 구할 수 있었던 메시앙은 짧은 3중주 곡을 작곡하였으며 이후 피아노를 추가하며 4중주 작품으로 만들었다.
초연은 1941년 1월15일 약 400명의 수감자와 경비원이 모인 수용소에서 열렸으며, 몇 개월 뒤 파리음악원의 동료교수의 간청으로 메시앙은 석방되었다. 이후 그는 수용소에서 함께한 동료 첼리스트와 함께 이 작품을 레코딩하였다.
약 50분 정도의 긴 연주시간을 갖고 있는 4중주 작품은 총 8개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4번째 악장을 중심으로 전후 대비를 이루고 있다. 이 작품 역시 새소리를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 특히 1, 3, 4악장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비뇽의 새소리를 듣고 있으면 에덴동산의 새소리가 연상된다고 밝힌 적이 있다.
1악장부터 7악장까지는 6일간 만물을 창조하고 7일째 안식일을 뜻하는 의미의 창세기와 연결되어 있으며 8번째 악장은 오직 바이올린 솔로와 피아노 반주로 예수 불멸성에 대한 찬미를 뜻하고 있다.
메시앙은 악보 전문에 이 작품이 킹 제임스 버전의 요한계시록 본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적었다.
☞ 음반추천
하이든의 <전쟁미사>는 아르농쿠르 (Nikolaus Harnoncourt)와 가디너(Sir John Eliot Gardiner)의 음반을 추천한다.
프로코피예프의 <전쟁과 평화>는 키로프극장 오케스트라와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연주 그리고 마르크 에름레르의 지휘와 볼쇼이극장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도 좋다.
브리튼의 <전쟁 레퀴엠>은 벤자민 브리튼 지휘와 런던심포니와 합창단이 명반이고, 가디너 지휘의 몬테베르디 합창단과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또는 리차드 힉콕스와 세인트 폴 성당 합창단, 런던심포니의 연주도 꼽고 싶다.
끝으로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는 메시앙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한 56년도 역사적 음반과 현대적 레코딩으로는 바이올리스트 야니네 얀센, 클라리넷의 마틴프로스트 등이 함께한 소니 음반을 권해드린다.
![김상균](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1.06/17/a045d6218da89c2af9427e7fd6a2a708.jpg)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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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시작…전문 심리상담 이용권 제공 이달 1일부터‘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2022년 5월부터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었는데,전국민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확대 시행하게된 것이다. 지원사업 대상자에게는 전문심리상담 이용권이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사람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사람이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심리상담 서비스는 국가자격인 정신건강전문요원 1·2급, 청소년상담사 1·2급, 전문상담교사 1·2급, 임상심리사 1급 자격 소지자와 민간자격인 임상심리전문가(한국심리학회), 상담심리사 1·2급(한국상담심리학회/한국심리학회), 전문상담사 1·2급(한국상담학회)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가 제공한다. 서비스 유형은 제공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구분한다. 서비스 가격은 1회 기준 1급 유형은 8만 원, 2급 유형은 7만 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30%까지 차등 부과한다. 다만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Wee센터/Wee클래스·정신의료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구(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통지되면, 1:1 대면으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1회당 최소 50분 이상 모두 8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신청 10일 이내에 발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되고, 본인부담금 납부 및 심리상담을 받은 뒤 바우처 결제를 하면 된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이며 지역별 서비스 제공기관 검색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https://www.socialservice.or.kr)에서 할 수 있다. 현재까지 443곳이 등록했으며, 시·군·구(보건소)에서 계속 제공기관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8만 명으로 시작해 2027년에는 전 국민의 1%인 50만 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 게시된 사업 지침(2024년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형별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출처=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우울·불안 등으로 어려운 국민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을 돌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해 시작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우리나라 정신건강 정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정신건강관리과(044-202-3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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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장마철 식중독 주의요령 [지킬박사의 식품안전 지킬일기] 다가오는 장마철.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킬박사가 장마철 식중독 주의요령을 쉽게 알려준대요! ■ 식중독 주의요령 ① 호우 시 범람된 물이 닿은 식재료 사용금지 ② 정전시 냉장/냉동고 안에 오래된 식재료는 사용금지 *5°C이상, 2시간 경과 시 또는 완전 해동된 경우, 재냉동 하지 말고 버리기 ③ 채소류는 3회이상 세척·소독하기 *소독시 염소살균제(식품첨가물, 100ppm) 5분간 담근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 ④ 익힌 음식 제공 가급적 생식 제공 자제 ⑤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소독하기 ⑥ 싱크대, 조리시설 세척과 소독 철저 고온다습한 장마철! 세척과 소독 철저히 하여 식중독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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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예방수칙은?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지만 더 큰 어린이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5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해 6~7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도 증가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입 안이나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주된 증상이며, 입안의 수포 때문에 아이가 음식물 섭취를 힘들어할 수 있다. 드물게 합병증으로 인한 수막염, 뇌염, 폐출혈, 심근염, 급성 이완성 마비가 발생해 사망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환자의 비말(침방울),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수포의 진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 혹은 물건을 통한 감염도 가능하다. 또한 염소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물놀이를 통해서도 감염이 가능하다. 수족구병을 치료하는 약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되 6개월 미만의 영아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소변을 보지 않는 등), 증상이 심한 경우(2일 이상의 발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 자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하기(발병 후 1주일)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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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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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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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24.~6.28. 국민 곁으로]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