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장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차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1건입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 접적지역 경계작전부대의 군사대비태세를 현장 점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관련해서 질문인데요. 경기 고양시 다세대주택 옥상에 쓰레기 풍선이 터지면서 불이 났습니다. 풍선 안에 있던 종이가 탔다고 하는데 공개된 사진을 보니까 잔해에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와 전선들이 보이는데요. 터지면서 종이만 흩날리는 거와 터지면서 화재가 나는 건 큰 차이잖아요. 그래서 종이만 넣어서 보내던 방식에서 풍선을 폭발시켜서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쓰레기 풍선 도발 양상이 바뀐 것인지,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게 궁금하시다는 거죠?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그런 분석이 궁금하신 거죠? 합참 답변하시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쓰레기 풍선에는 그러한 타이머가 부착돼 있고 그것은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풍선을 터뜨려서 쓰레기들이 퍼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거에 의해서 지난번에도 화재가 나기도 하였는데요. 타이머가 부착된 비율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낙하할 때까지 격추시키지 않는다는 우리 군의 방침은 변함이 없는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방금 나왔던 질문의 연장선상인데 어제 대통령실 근처에 쓰레기 풍선이 낙하한 이후에 지금 대응 방식을 조금 더 바꿔야 되지 않느냐 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여기 용산은 서울의 거의 중심인데 여기 광화문이나 정동이나 여의도를 비롯해서 중심가까지 계속 내려오고 있는데 뭔가 다른 방법을 써야 되지 않느냐, 라는 지적이 있는데 그에 대해서 지금 새로 검토하고 있는 게 있는지 답변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쓰레기 풍선이 부양이 되면 먼저 언론에 '쓰레기 풍선 추정'이라고 저희가 알려드리고요. 그것이 지금까지는 위험물질이나 이런 것이 없었고, 또 종이 위주로다가 어제는 또 일부 비닐 쓰레기들이 일부 포함된 것들이 있었는데 공중에서 그것을 격추시켰을 때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렸고, 합참의 지침은 그것이 자연스럽게 낙하해서 수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일단 풍선이 부양을 하게 되면 그것을 추적·감시하고 이쪽 주요 지역으로 올 때에는 추적·감시를 하고 있어서 '서울이 뚫렸다.'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용산 지역으로 대남 쓰레기 풍선이 유입되면 관계기관과 협조해서 안전 유해 요소를 평가하고, 또 사전에 배치된 화생방부대를 포함한 초동조치부대를 활용하여 신속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만약에 북한이 띄운 오물... 아니, 쓰레기 풍선 중에서 1개라도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이 있다면 혹시 바뀔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것은 내용물이나 어떤 방식의 차이에 따라 변할 수 있는데 만약에 그런 위험한 물질이 들어있다면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것이겠죠.
<질문> 방금 첫 번째 질문 주셨을 때 기폭장치와 타이머의 설치 비율이 조금씩 달라졌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이 초반의 비율보다 낮아졌다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것인지 설명을...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렇다고 봅니다.
<질문> 그렇다면 그 비율은 대략 어느 정도인지 설명...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비율은 공개하진 않고 있습니다.
<질문> 그럼 '초반 1, 2차 살포 당시와 비슷하다 혹은 그보다 못 미친다.'는 설명 가능하십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러니까 비율이 올라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질문> 1차보다 올라갔다는 말씀입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네.
<질문>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이게 지금 500여 개 살포한 것 가운데 480여 개가 낙하했는데 약 96%입니다. 이것이 매우 높은 수치라고 보이는데요, 이전에 비해서.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어제 같은 경우는 전방에 안개와 구름이 많이 껴서 정확한 대남 쓰레기 풍선의 수량을 저희가 정확히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현황인 것이고, 연이은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서 며칠 전에 떨어진 것이 어제 혹은 오늘 신고가 됐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쌓였던 수량들이 공개가 되면서 떨어진 풍선의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살포 개수인 500여 개는 변함이 없는 것이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네.
<질문> 그리고 그 살포 개수가 초반에 720개부터 시작해서 300여 개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최근에는 90여 개, 100여 개 안팎이었는데 다시 늘고 있단 말이죠. 그 이유에 대해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풍선 하나를 띄우는 데 일정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북서풍이나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 때를 제한적으로 띄우는데, 시간의 영향도 있을 것이고요. 또 풍선을 보내는 데 밑에 내용물들을 포함시키는데 최근에는 종이가 오다가 어저께는 또 비닐 쓰레기류가 들어가 있었는데 종이의 부족함 때문에 다른 쓰레기를 넣었을 가능성도 있고, 내용물을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도 필요하고 준비된 내용물의 양을 소진하는 데에도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질문> 마지막 질문인데요. 살포한 시간도 대략적으로 한 14시간 정도로 보이는데요. 그것이 2차 때에 비해서는 다소 적지만 그 중반 살포, 그러니까 한 대여섯 번째보다는 늘었다고 보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주로 바람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질문> 바람이 살포하기에 좋았기 때문에 오래 살포했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네.
<질문> 북한이 지금 어제까지 해서 10여 회, 10회에 걸쳐서 쓰레기 풍선을 보냈는데 이게 과연 의도가 단순히, 우리 단순히 괴롭히기 위해서 오물 풍선을 떨어뜨리는 것 자체가 아니라 이게 나름대로 북한이 이 풍선, 쓰레기 풍선을 무기화하기 위한 어떤 데이터 축적용 아닌가, 이런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줄기차게 하는 게, 그리고 오물 대신에 쓰레기, 단순한 종이 이런 걸 하는... 갑자기 5차부터 바뀐 것도 그렇고, 북풍이 아니라 서풍까지일 때도 효과가 떨어지는 데도 하는 부분들이 일단은 이 의도에 대해서는 합참에서 이런 무기화하기 위한 데이터 축적용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일단 그것부터 답변을 부탁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일단 김여정이 공개한 바가 있고 또 그 이외의 다양한 효과를 위해서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다만 설명해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 좀 답변하기 곤란하다면 그다음에 대응 방안으로서 여러 가지 전문가들 얘기가 MDL 넘기 전에 GOP 라인 상공에서 헬기를 띄워서 7.62mm 기관총의 배율조정기를 달아서 사격하면 북한 쪽에, MDL 이북 쪽에 떨어지는데다가 낙탄도 별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거다, 그리고 북한이 기본적으로 이건 유엔 군사 위반이기 때문에 미상 비행체를 날려 보내는 것은 적대행위로 우리 자위권 차원에서 얼마든지 국제법으로 보장된 부분인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되고, 조금 더 강력한 대응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이게 우리 민가에 떨어지는 거 이런 것 때문에 자꾸 이렇게 하는데 이걸 이런 상태로 방치하다 보면 앞으로 10회, 20회, 30회 계속 늘어날 수도 있을 건데 거기에 대해서는 뭔가 근본적인 대응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한번 얘기 좀 해주십시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요격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에도 누차 말씀을 드렸는데 요격을 했을 경우에 낙하물이 떨어져서 더 큰 피해가 예상이 되고, 또 요격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탄을 발사하게 되면 그 탄이 MDL을 넘어갈 수도 있고 우리 지역에 떨어질 경우에 민가나 주택에 떨어지면 또 피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요격은 하지 않고 떨어지면 수거하는 걸로 방침을 정했고요.
대응에 대해서는 저희가 대북 확성기 전면 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강력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이것이 장기적으로 계속된다면 오히려 북한에게 불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계속 틀고 있는 것이고 북한은 계속 물건을, 그러니까 물질을 소모하면서 대남으로 물건을 보내야 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저희가 훨씬 유리하고, 지금 장기화될 수 있다고 보는데, 할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장기화가 되면 북한군에게 훨씬 불리하고 북한군의 심리적 동요와 또 북한군이 지금 내고 있는 대남 확성기에 대해서 그런 기계음들이 오히려 북한군을 괴롭히고 스트레스를 주게 하고 있어서 북한군에게 훨씬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대북 확성기로 북한에 더 피해를 준다는 설명도 일단 이해를 했고요. 그리고 요격했을 때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서 안 한다는 설명도 알겠는데, 그러면 결과적으로 대통령실 상공까지 와도 떨어지고 나서 이게 종이와 비닐이라서 다행이다, 이렇게 사후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인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대남 그 쓰레기 풍선이 방향을 조절해서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바람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는 것인데 그것이 내용물이 위험물질이 없다면 떨어진 다음에 수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질문> 그런데 지금까지는 없었는데 그러면 나중에 사후적으로 그렇게, ‘그래서 다행이다.’라고 확인할 수밖에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렇습니다.
<질문> 우리 군 대응 좀 여쭈려고 하는데요. 이동식 확성기는 가동된 바가 있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난 주말에 대북 확성기를 전면 가동한다고 공지를 했고 필요에 따라서 이동형 확성기도 가동할 것인데 우리의 작전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부적절합니다.
<질문> 추가적으로 여러 지적들이 있으니까 대북 전광판이나 아니면 군 주도의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방안도 혹시 검토하시는 바가 있는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무슨,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여러 방식들 중의 하나인데 그것을 미리 공개하는 것도 부적절합니다.
<질문> 마지막 짧게, 전방에 있는 우리 북한군의 동향, 실제로 동요가 있거나 방송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라진 점이라든가 수천 명 매일 투입된다고 하셨는데 변화한 바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심리전은 지속적으로 했을 때 효과가 있는 것이고 분명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없습니다.
<질문> 어쨌든 풍선 때문에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었잖아요. 그리고 대통령실에 계속 떨어... 경내에 떨어지는, 청사 경내에 떨어지는 거를 계속 수거, 낙하 후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는 게 과연 바람직한가, 이런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헬기를, 다목적 헬기를 가동해서 공중에서 수거하는 방법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하는데 이런 장비를 개발하거나 기존 장비를 개량해서 이렇게 공중에서 수거하는 방안은 고려하지 않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헬기를 운영했을 때 헬기 조종사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헬기가 대남 풍선에 휩쓸렸을 때 그것이 추락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합참의 지침은 계획대로, 기존에 내려진 대로 낙하한 이후에 수거하는 것입니다.
<질문> 용산 대통령실 인근 방공부대에 최근 양산에 착수한 국산 레이저 대공무기 배치한다, 이렇게 보도가 나왔는데 이 부분 사실관계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질문받겠습니다. 없으신가요?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로 지역규모 대기오염물질 농도변화 원인 진단 다음기사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윤 대통령 “정부 간 협의체 모두 복원”…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경제와 안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정부 간 협의체들이 모두 복원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한한 기시다총리와 가진 확대 회담에서 “우리 두 사람의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반 동안 한일 관계는 크게 개선됐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이날 양국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 및 확대 회담을 포함 약 100분 간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12번째 회담이자 긴밀한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 2년 간의 한일관계 발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확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양국이 중단된 정부 간 협의체를 재가동하고 신규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각계 각급에서 활발히 소통하면서, 경제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넓혀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이날 양국 외교당국 간 ‘한일 제3국 내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제3국 내 위기 상황 시 양국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60주년 준비 TF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 성과들을 발굴하는 작업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인적교류가 과거 최고 수준인 연간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출입국 간소화 조치와 같이 양국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정상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위협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러북 밀착 상황 등에 대해 서로 긴밀히 소통하며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일측이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지지를 표명해 준데 사의를 표명하고, 우리의 통일 노력에 대한 일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유엔 안보리 등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양국 간 계속 긴밀히 소통하면서, 내년 우리나라가 의장국인 APEC 정상회의와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일 관계의 개선이 한미일 3국 협력 체계의 발전과 한일중 프로세스 재활성화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졌음을 재확인하고, 기시다 총리의 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후임 총리도 한일 관계 발전의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시다 총리가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기시다 총리도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 카드뉴스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다양한 출산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하세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란? 온라인(정부24) 또는 방문 신청(주민 센터)을 통해 출생 신고 후 받을 수 있는 각종 출산 지원 서비스(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를 한 번에 통합 신청하는 서비스입니다. *출생 아기의 주민등록주소지(예정)에서만 신청 가능 ■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 전국공통 서비스 :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양육수당, 출산가구 전기료 경감, 다자녀 공공요금 할인, 다자녀 KTX·SRT(SRT-Yellow) 할인 등 - 지자체 서비스 : 출산지원금, 산후조리비, 출산용품 등 *지방자치단체마다 지원 서비스가 다를 수 있음 ■ 어떻게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청 자격 - 당사자 : 출산자 본인 또는 배우자 - 대리인 : 출산자의 친부모 또는 시부모*대리인은 온라인(정부24) 신청 불가 △ 신청하는 곳 - 온라인 : 정부24 - 방문 : 출생 아기의 주민등록(예정)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 구비서류 - 당사자 방문 : 신청인의 신분증 온라인 : 간편인증 또는 공동· 금융인증서 (본인인증 필요) - 대리인 : 대리인의 신분증, 출산자 신분증 사본, 배우자의 가족관계증명서(시부모 신청 시) * 특정 서비스 신청 시 구비 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음 ■ 임신부터 출산까지 여러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Ⅴ 임산부이시라면? 정부24에서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신청해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 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습니다. Ⅴ 출생 신고가 필요하다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출생 신고가 가능합니다. Ⅴ 출생 신고를 하셨다면?정부24에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세요.
- 건강 영양가 풍부한 9월 수산물 2가지 영양가 풍부한 9월 수산물을 소개한다. 1. 대하 가을철에 많이 잡히는 대하는 양식산 흰다리새우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뿔이 코끝보다 길게 나오고 몸통보다 수염이 길며 꼬리가 초록빛을 띠는 특징이 있다. 제철을 맞은 대하는 소금구이, 튀김, 찜, 회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요리 후 남은 머리는 버터구이로 해 먹으니 버릴 것이 없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며, 아르기닌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면역력 향상에 좋고, 고혈압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2. 전어 전어는 제철을 맞아 듬뿍 오른 지방의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구워 먹어도 맛있고, 회로 먹어도 맛있는 가을철 대표 별미다. 전어는 필수아미노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필수아미노산은 간 기능 개선과 기력 회복에 좋으며, 오메가-3 지방산(EPA, DHA)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자료=해양수산부
- 사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아시아 파빌리온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큐레이터의 전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큐레이터로부터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아세안 헤리티지 파크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필리핀 전시관에서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한-아세안센터 특별전: 아세안 파빌리온’을 찾아 필리핀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미술여행주간 기획전에서 우수 전속작가를 만났어요! 9월 1일부터 한 달간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2024 Korea Art Festival)가 열리고 있다. 가을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 올여름 장마와 폭염으로 유난히 힘든 나날을 지내야 했다. 그래서일까? 가을과 함께 찾아온 미술축제가 마냥 설렌다. 그동안 미술여행주간, 서울아트위크, 광주비엔날레 등 미술 관련 행사를 단편적으로 접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엔 이런 행사를 엮어미술축제로 확장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미술여행주간, 서울아트위크, 프리즈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미술 행사를 통합·연계 홍보하는 대표 축제 브랜드다. 9월 한 달간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프, 부산비엔날레, 미술여행주간, 서울아트위크, 프리즈 서울, 한국국제아트페어,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미술 행사를 통합·연계 홍보하는 대표 축제 브랜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누리집에서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유독 휘겸재에서 열리는 2024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에 관심이 생겼다. 무엇보다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라는 키워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를 검색하다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인지하게 되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이 중소 갤러리의 전속작가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술시장에서 젊은 작가들이 갤러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행 6주년을 맞이했다. 예경이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 시행 6주년을 맞아 '2019-2024 전속작가제 지원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343개 갤러리에서 645명 작가를 지원했다. 젊고 유망한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돕는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통해 5년간 2,876점, 82억여 원 규모의 작품이 판매되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휘겸재에서 2024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이 열리고 있다. 2024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북촌한옥마을에 자리한 휘겸재를 방문했다. 휘겸재는 여느 갤러리완 달랐다. 한옥 갤러리였다. 대문 앞에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을 알리는 세움간판이 있다. 녹색 바탕에 빨간 사과의 한쪽을 베어 문 포스터가 행인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휘겸재는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지어진 개량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옥엔 고유의 이름이 있다. 휘겸재(揮謙齋)의 한자 풀이는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굽히는 겸손한 생활 태도를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갤러리 휘겸재의 방, 복도, 대청마루, 정원 등 실내·외 전 공간에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로 진입하는 3개의 문이 있다. 그중 정문과 오른쪽 문이 열려 있었다. 정문은 긴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방이 있다. 오른쪽 문은 정원으로 연결된다. 방, 복도,대청마루, 정원 등 실내·외 전 공간에 7명의 작가가 제작한 작품 총 48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입구에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에 관한 소개가 나와 있다. 세상은 단절과 고립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경계인간은 인간, 동물, 식물 그리고 비물질적 존재를 포용하며 관습적인 경계를 초월하는 세상을 향한 일종의 나침반이다. 2024년 올해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169명 중 7명,이병호, 윤향로, 기슬기, 람한, 신교명, 오제성, 한석현 작가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외 미술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휘겸재 대청마루에 설치된 이병호 작가의 작품 인체측정은 천장에 매달려 생동감이 느껴진다. 휘겸재의 중앙, 대청마루에 설치된 작품이 가장 눈에 띈다. 이병호 작가의 인체측정이다. 이병호 작가는 완결된 인체 조각을 기본 단위로 설정하고, 이를 복제한 뒤 분절, 해체, 재연결하여 새로운 동세와 형태의 조각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청마루에 대롱대롱 매달린 작품을 대하니 마치 인체가 살아 움직이는 듯했다. 정원에 기슬기 작가의 작품 primal selfie 시리즈가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청마루에서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 정원에 기슬기 작가의 primal selfie 시리즈가 원형으로 배치되어있다. 기슬기 작가는 사진을 주된 매체로 사용하면서 물 표면에 비친 자신의 얼굴과 배경의 하늘을 1인칭 시점으로 촬영했다.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내 모습이 겹치는 것 같았다. 휘겸재 복도 끝에 내걸린 윤향로 작가의 작품 꼬마 칠리가마1는 인테리어의 일부처럼 보인다. 휘겸재를 방문한 최지원 씨는 복도의 끝에 걸린 작품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었다. 윤향로 작가의 꼬마칠리가마1이다. 최지원 씨는 미술작가이지만 관객으로 이곳을 방문했단다. 그는 작품 중 회화가 드문데요. 갤러리 공간으로 쓰이는 한옥과 잘 어울려 마치 인테리어의 일부 같아요. 저는 갤러리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전시 소개를 읽어봅니다. 기획의도를 알면 작품이 왜 여기에 있는지 살짝 감을 잡을 수 있거든요라고 말한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즐기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휘겸재에서도 전시해설을 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있을 때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시 작품의 해설이 있었다. 이어서 정원에서 한국메세나협회의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 선정자에게 시상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작가를 대상으로 기업 후원자를 선정하는 행사다. 오제성 작가, 윤향로 작가, 이병호 작가가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오제성 작가를 만나서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에 대해서 들어봤다. 오제성 작가의 작품 INDEX #30_다보각경도 앞에 거석신화갓트론이 있다. 오제성 작가는 전국 각지를 돌며 비지정문화재를 조사하고 이를 3D 스캔과 프린트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기법으로 재해석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도 4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INDEX #30_다보각경도가 있다. 비지정문화재 답사 초기에 진행했던 것으로, 오 작가가 지역에서 만난 조각을 스케치하듯 빠르게 흙으로 빚어 모아둔 것이다. 작품명의 다보각경도는 동서양을 아우르고 있다. 서구 박물관의 원형이자 호기심의 캐비넷으로 불리는 초장기 개인 수장고의 형태가 중국으로 가서 보물을 모아둔다는 의미의 다보각이 되었다. 학문을 중시했던 조선으로 넘어와 책가도가 된 것에 주목했다. 오 작가는 국립중앙박물관 중국관에서 다보각을 실제로 보고 이를 모델로 작가만의 다보각을 제작했다. 현대 산업재료인 알루미늄으로 틀을 만들었고, 여기에 그가 답사한 비지정문화재를 한곳에 모아두었다. 오 작가는 작품을 소개하면서 문화는 교류를 통해 발전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교명 작가의 작품 Traces of Machina Sapiens (Year Unknown) 13은 원래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다. Q)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작가로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요? 오제성 작가) 대한민국은 1995년 제1회 광주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글로벌 미술 무대에 합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제 감각에 걸맞은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통합한 행사는 올해가 처음입니다. 민관이 함께행사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나아가 미술이 전국 각지에 흔하게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Q) 작가님은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데, 지원 계기가 있을까요? 오제성 작가) 과거와 다르게 지금의 예술가들은 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은 그 초석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갤러리와 예술가 사이에서 중재하여 상호 간의 건전한 관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어요. 예술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기관과 관계 맺고 협동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에 설치된 람한의 작품 Pie Dough Unborn(Praying Hand)는 뒤편의 백일홍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Q)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선정되기까지의 과정과, 선정된 후 작품 활동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오제성 작가) 국가지원사업이다 보니 행정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갤러리와 함께 서류를 준비하면서 기존 활동 내역부터 향후 활동 계획까지 꼼꼼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예술가 개인의 활동뿐만 아니라 갤러리의 활동 이력과 향후 비전도 포함됩니다. 선정되고 나면 작품활동비와 홍보비 등을 받고, 사업에 관련된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얻습니다. 자연스레 작가는 작품 제작, 전시 개최를 활발히 할 수 있고, 갤러리는 홍보에 보탬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술가와 민간 기관을 함께 묶어 지원하는 정책은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합니다. 한석현 작가의 작품 FRESH Plant는 나무인지 작품인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Q)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에 지원하려는 작가들을 위해서 팁이 될 만한 조언을 한다면요? 오제성 작가) 경쟁률이 높은 만큼 기존의 작품 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활동이 명확해야 하고요. 그리고 지원 사업이 끝났을 때 어떤 성취를 이루고 싶은지 꼭 숙고해보기를 권유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서류에 서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을 비롯한 정부의 모든 지원 사업은 일종의 보행기입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 보행기가 필요하죠. 그런데 나중엔 보행기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술 관련 지원 사업은 미술계, 더 나아가 사회에 예술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활동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따라서 예술가는 작업에 대한 꿈과 열정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제성 작가가 자신의 작품 순천선암사신산을 제작한 연유를 설명하고 있다. 오제성 작가는 미술관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SNS 계정이 있다면 전시 관람을 자랑도 하고, 관람한 것에 대해 지인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한다. 대다수 미술관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비전문가가 미술관에서 작품을 이해하면서 관람하는 게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전시 관람이 익숙하지 않다면 당장 작품의 의미를 찾기보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작품을 느껴보고, 미술관이 어떤 구조로 생겼는지 관찰하며, 근처에는 어떤 맛집이 있는지 방문해보면서 미술관 가는 길을즐기길 바란단다. 그렇게 미술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조금씩 조금씩 전문적인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예술인을 위한 여러 지원 사업이 많다. 지원 사업 정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과 같은 각종 지역 문화재단 및 기초 문화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다. 각 기관의 SNS 팔로우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휘겸재 뒷마당에 놓인 석상도 하나의 전시 작품인 양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휘겸재는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 갤러리인 휘겸재 자체가 하나의 미술 작품인 것 같다. 개량한옥이어서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는 경계가 투명한 통유리로 되어 있다. 정원과 뒷마당에서도 통유리를 통해 실내의 작품을 투영할 수 있다. 정원과 뒷마당에 놓인 석상도 하나의 전시 작품인 양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여행주간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미술관과 화랑을 여행하는 16개 코스를 운영한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여행주간이다. 작년까지 개최했던 미술주간에서 매년 관람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 미술여행을 올해는 미술여행주간으로 정했다.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미술관과 화랑을 여행하는 16개 코스를 운영한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신진작가 투어,한국의 대표 갤러리가 주목하는 신예 작가 그룹전 투어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이색 코스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 특화코스도 준비했다. 휘겸재도 미술여행 주간 코스 북촌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한국의 신진작가 투어에 포함되어 있다. 과거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가 생각났다. 골목길 곳곳에 아기자기한 갤러리가 많았다. 가게에 들르듯 갤러리에 들어가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갤러리가 많이 생겨났다. 미술에 문외한이면 어떠랴. 그저 작품을 보고 느끼면 된다. 더위도한결 가신 9월이다. 주변에 있는 미술관을 찾아서 나들이하는 건 어떨까? 다양하고 풍성한 미술축제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궁금하다면? ▶https://k-artfestival.com/ ▶https://www.instagram.com/koreaartfestival/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숏폼 한푼도 헛되이 쓰지 않겠습니다! 2025년 방위사업 예산안 공개 2025년 방위사업의 예산은 얼마인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