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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4년 6월 기준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 요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4년 6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40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6,000명 증가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 4만 명 증가, 서비스업에서는 19만 2,000명 증가하였으며, 건설업에서는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1만 명 감소했습니다.
2쪽입니다.
6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3,000명 감소했고, 구직급여 지급자는 1만 9,000명 감소, 구직급여 지급액은 765억 원 감소했습니다.
워크넷 신규 구인인원과 구직인원은 각각 9만 2,000명 그리고 5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3쪽부터 산업별 고용보험 가입자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조업입니다.
6월 말 기준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명 증가하였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에 따른 증가분을 배제한다면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6,000명 감소하였습니다. 2023년 10월 이후 9개월째 감소입니다.
같은 페이지 아래 표와 그래프를 보시면 제조업 중분류별로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6월 증감 규모 순으로 보면 기타 운송장비, 식료품, 금속가공, 자동차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섬유제품 제조업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4쪽입니다.
이번 달 제조업 중분류별 동향은 1차 금속제품 제조업,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중심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차 금속제품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6월에는 철강 그리고 금속주조, 남성, 40대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5쪽에 있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은 역시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기타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남성, 29세 이하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다음 6쪽의 기계장비 제조업은 증가세가 그동안 둔화되다가 이번 6월에는 일반 목적용 기계, 남성, 50대 중심으로 소폭 확대되었습니다. 증가 확대되었습니다.
7쪽의 자동차 제조업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 그리고 남성, 29세 이하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며, 완성차 업체가 포함된 엔진 및 자동차 제조업은 2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2022년 9월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6월에는 선박 및 보트 건조업을 중심으로 남성, 29세 이하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별히 모든 성과 연령대에서 증가하였습니다.
9쪽입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064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 보시면 6월 증가 크기 순으로 보건복지, 사업서비스, 전문과학, 운수창고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에서는 가입자 숫자가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동향은 사업서비스, 공공행정, 교육 및 보건복지서비스업 중심으로 설명드리겠고요.
먼저, 10쪽의 사업서비스업 보시겠습니다.
사업서비스업은 증가를 지속하였습니다. 고용알선, 인력공급, 여행사, 경비업 등이 포함된 사업지원서비스업과 여성,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1쪽의 공공행정 가입자는 증가를 지속하며 6월에는 여성과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12쪽에 보시면 교육서비스업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다가 소폭 증가 전환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11쪽과 12쪽의 공공행정과 교육서비스업은 공무원이나 교원 등이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산업 포괄 범위가 다소 낮은 점을 참고해 주십시오.
13쪽의 보건복지서비스업은 높은 증가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6월에는 사회복지서비스업 그리고 여성, 3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29세 이하는 감소하였습니다.
14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30대, 50대 그리고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으나 29세 이하에서는 9만 9,000명 감소했고, 40대에서는 3만 9,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감소가 두드러진 29세 이하 같은 경우는 오른쪽 하단에 있는 그래프에서 보시면 이전 달, 5월 인구가 24만 3,000명 감소했는데요. 그 전달에 비해서 감소 폭이 약 9,000명 정도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산업별로 볼 때는 정보통신업, 도·소매, 보건복지 등 산업에서 주로 감소하였습니다.
40대 같은 경우에는 인구가 15만 2,000명 감소했습니다. 역시 인구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건설, 도·소매, 제조, 부동산 중심으로 피보험자 숫자가 감소하였고 8개월째 감소하였습니다.
15쪽에 있는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6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감소했습니다. 제조, 교육서비스, 사업서비스, 도·소매 등에서 감소했고, 건설, 정보통신, 공공행정 분야에서는 증가하였습니다.
6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62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9,000명 감소하였고, 지급액은 9,48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65억 원 감소하였습니다.
16쪽의 워크넷 구인·구직 현황입니다.
6월 신규 구인 인원과 신규 구직 건수는 각각 9만 2,000명과 5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구인 감소율이 더 커서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가 두 달 연속 소폭 낮아졌습니다.
이상으로 설명 마치겠고요. 질문 주시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온라인 질문이 있어서 제가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세계일보 기자 질문이고요. 총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40대 가입률 지속 감소하고 있는데 반전은 언제쯤 될 것이라고 보시는지요?
두 번째,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인구 영향으로 줄어드는 추세인데 감소로 반전될 수도 있다고 보시는지 관련한 전망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두 가지 다 어려운 질문으로 보이는데요. 가입자 숫자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현재 8개월째 감소하고 있는데요. 현재 40대 인구 감소 폭을 보면 15만 2,000명 정도 감소하고 있고요. 먼저, 40대 고용 상황을 전반적으로 보자면 코로나 회복기인 2021년 4월 이후로부터 지금 38개월째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40대 고용 상황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요. 고용 상황은 좋아지고 있는데 역시 인구 요인과 특정 산업 요인의 영향이 있다, 라는 부분 먼저 말씀드리겠고요.
참고로 회복에 대해서 시기를 여쭤보시면 저도 대단히 어려운데 올해, 올해가 통계청에서 보는 장래인구추계상 40대 인구 감소가 가장 큰 해입니다. 그래서 내년도 같은 경우는 40대 인구 감소 폭이 조금 줄어드는 부분도 있고, 지금 현재 회복되고 있는 고용률, 지금 38개월째 40대 고용이 좋아지고 있는데요. 이 부분들이 지속된다고 하면 머지않아서 40대 피보험자 감소는 다시 증가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되는데 올해 안에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전체 인구 감소와 관련해서는 제가 통계청에서 발표하고 있는 장래추계인구를 한번 잠시 들여다보고 왔는데, 현재 2025년도... 2024년 현재 1월에서 6월까지 평균으로 보면 15~64세 생산가능인구는 약 31만 명 정도 감소했고, 65세 이상 인구가 약 47만 9,000명 정도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인구구조가 핵심 생산연령인구에서는 감소하고 또 65세 이상 인구에서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2025년과 2026년 장기추계를 보면 이 부분이 15~64세 인구 감소 폭이 더 확대됩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인구 중심으로 증가 폭이 더 확대됩니다. 그래서 생산연령, 그러니까 공급구조 자체는 대단히 안 좋아지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가 2020년도 코로나 위기 발생했을 때라든가 이럴 때 전체 취업자 숫자가 큰 폭 감소했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그래도 15만 명 이상의 증가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인구 감소 이런 부분도 감소 우려되는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당분간은 감소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되고요.
고용, 전국 고용동향에서 전체 취업자 같은 경우는 자영업자라든가 일용 같은 약간 좀 취약한, 경기에 취약한 계층들이 포함된 전체 고용동향에서 볼 때는 약간 경기에 조금 더 의존해서 움직일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당분간은 감소하지는 않을 거다, 이 정도 수준에서 완만하게, 20만 능가... 넘는 수준에서 완만하게 유지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설명회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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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지난해도 불검출 결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한 결과다. 특히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안동댐 예안교 인근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 사진(사진=환경부 제공)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먼저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와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해 분석했다. 이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되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해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옥천군 군북면 지오리 대청호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까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된 바가 없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녹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평가연구과(032-560-7460), 물환경정책관실 물환경정책과(044-201-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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