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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께서는 국외 공무 출장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3건입니다.
먼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후 호주 함대사령부를 방문하고 한-호주 해군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두 번째로, 신원식 장관은 호주 시드니에 있는 6.25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헌화를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8년 강원도 횡성에서 발굴한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희선 일병으로 확인하고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거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우리 군이 GP를 복원하고 중화기로 재무장한다는 보도 있었습니다. GP 복원하면 화기 들고 들어가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절차이긴 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중화기를 들고 들어갈 계획이 있는지 관련해서 사실관계 확인 부탁드리고, GP 복원 절차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말 사실상 9.19 군사합의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였고 군사적 복원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상응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고 유엔사와 협의한 가운데 DMZ 내에서 이루어지는 수색·매복 등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게 계획은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게 실행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뭐가 있는 건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실행이라고 하시면 뭘...
<질문> 중화기 재무장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뭔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원래 비무장지대는 비무장을 하는 곳입니다. 중화기로 재무장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고, 경계작전을 위한 장병들의 생존성 보장에 대한 조치들은 현재 하고 있습니다.
<질문> 2020년 5월 3일이었죠? 그러니까 일요일로 기억을 하는데, 어제 근로자의 날처럼 주말을 끼는 황금연휴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느닷없이 북한이 우리 GP를 향해서 고사총, 중화기인 고사총 발사했었잖아요. 우리 군은 상응하는 조치로 뭘 했었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거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질문> K-6 중기관총 발사했다고 발표하셨는데, 우리 장병들 헌신 노력으로 대비태세 든든하게 했다지만 그때 사실 K-6 즉각 대응사격 안 됐잖아요, 공이 불량 때문에. 그래서 그 말씀은 안 여쭙겠는데 대응하는 무기 갖춘 뒤 철저하게 준비해도 사실 부족함이 있을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인데요.
지난해 11월에 북한이 복원 중인 GP 4장 사진 공개하면서, 군이 공개했을 때도 국방부가 ‘이건 노골적인 복원 조치다.’, ‘필요한 조치 즉각 하겠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그때 장관님 주관으로 전군 지휘관회의도 하시지 않으셨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휘관회의에 대해서 질문하신 겁니까?
<질문> 네, 뭐 하시지 않았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즉각 지시하라.’ 이런 말씀하셨던 걸로 아는데 맞지 않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거는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질문> 아무튼 그때 설명하시기에는 군이 복원 중인 북한 GP에다가 무반동총에다가 고사총도 들어갈 걸로 본다, 이렇게 설명해 주셨는데요. 우리 장병들은 보호한다면서 지난 1월부터 모래주머니나 방호벽은 들어가고 있다고 했는데 이게 중화기나 상응하는 무장은 아직 검토 중이다, 라는 말이 이게 과연 이게 즉각 조치인지, 군이 말하는 대로 상응하는 조치가 맞는지 이게 선뜻 이해하시는 국민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상응한다고 그래서 북한이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을 하는 것도 있지만 그게 아닌 것도 있는 것이고요. 필요한 조치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설명은 못 드리지만 우리 군이 작전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조치는 하고 있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그게 고사총 발사에 대한 K-6 중기관총의 응사와도 같은 비슷한 조치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꼭 해당 위치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접 GP도 있고 또 수색이나 매복작전 하는 병력들도 있고 그러한 것들을 활용해서 대응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 짧게 하나만 더 여쭈면 어제 대통령께서도 강한 군대 이런 구축 말씀하셨는데요. 중화기 재무장을 하려면 앞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예산도 확보하셔야 될 테고 유엔사 협의도 필요한 건지 뭔지 한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중화기 재무장이 목표인 것 같지는 않고요. 우리 경계작전 하는 데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이 점차적으로 갖추어질 것이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한국의 AUKUS 참여 고려한다는 한국-호주 장관들의 공동성명 나왔는데 여기 참여가 결정되려면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되는지 일단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향후에 어떻게 되는지는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아직 결정은 안 됐다고 하는데 일본도 마찬가지로 4월 초에 미일 정상회담 즈음에서 이 필러2 참여 얘기 나왔었는데요. 이게 아무래도 중국 견제용으로 보이고, 그러니까 북한에 대한 대응이라기보다는 중국 견제용으로 보이는 이 AUKUS의 참여로 아마 중국의 반발 등은 당연히 예상이 되는데 이런 것을 고려한다는 국방 장관님이 포함된 이 성명을 발표하시게 된 계기 같은 걸 여쭤볼 수 있을까요?
<답변> 기자님, 방금 말씀하신 내용은 발표 내용에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질문> ‘우려하고 있다.’라고 되어 있는데.
<답변> 아무튼.
<질문> 18번에.
<답변> 아니, 그러니까 AUKUS 필러2 참여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지만 배경 설명을 하신 내용, 앞부분에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질문을 어떻게 하신 거예요? 이게 어떻게 되냐는 말씀인가요? 고려하셨냐는 말씀인가요?
<질문> 그러니까 이 AUKUS에 참여하게 되면 중국의 반발이 뻔하게 예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AUKUS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방부의 입장이, 그러니까 여기 AUKUS에 고려하는... AUKUS 참여를 고려하는 계기를 어떤, 왜 중요... 어떻게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궁금, 여쭤보는 겁니다. 왜 중요하게...
<답변> 어제 현장에서 장관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한국의 우수한 국방과학기술 능력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게 말씀하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그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역내 평화와 안정.
<질문>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어제 타임지하고의 인터뷰에서 방위비 협상 이야기하면서 한국이 돈을 더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 철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보도들이 있는데요. 관련해서 혹시 입장 내실 거 있으실지 궁금하고요.
또 모든 것이 가정이기는 하지만 방위비 협상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것들이 우리 방위비, 이런 트럼프의 이런 말들이 우리 방위비 협상에 혹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어떻게 보시고 계시는지 여쭙습니다.
<답변> 두 가지 다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육군에 질문이 있는데요. 오늘 광복회가 육군의 홍범도 장군 흉상 육사 내에 재배치 가능성과 관련해서 입장을 냈는데 이거 관련해서 광복회의 비판에 대해서 육군의 입장이 따로 있으신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흉상 재배치가 육사 내에서 이루어지게 된다면, 가능성이 다 열려 있다고는 하시지만 후보군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 있을 거잖아요. 그것 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육군 공보과장입니다. 홍범도 흉상 등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충분히 육군의 입장을 설명을 드렸습니다. 현재 관련된 계획을 수립 중에 있고 그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음을 말씀드렸고, 그 외에 지금 현시점에서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질문> 광복회의 오늘 비판에 대한 입장도 따로...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브리핑 들어오기 전에 저도 잠깐 봤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지금 언급할 건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 그러니까 열려 있지만 어차피 육사 내에서, 육사 내에서 선택지가 엄청나게 다양하게 열려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후보군을 몇 가지로 추려주실 수가 있으신가요?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현재 육사에서 종합계획을 지금 현재 검토 및 수립 중에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그게 기념물 종합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던데 이 기념물이 흉상,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흉상 외에 다른 기념물들이 어떤 게 포함돼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전반적으로 육사 내에 설치돼 있는 여러 기념물에 대해서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구성을 할 것이고 또 앞으로 형성될 혹은 새로 할 기념물에 대한 설치 기준이라든가 이런 전반적인 것들을 다 다루고 있는 것이 기념물 종합계획입니다.
<질문> 이거 관련해서 마지막 질문인데 그러면 기존에 흉상을 외부로 나간다는 계획은 이제는 아예 고려하지 않으시고 이 내에, 육사 내에서 어떻게 재배치하겠다는 계획은 확실하게 서신 거라고 봐야 되나요?
<답변>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 제가 지난번 화요일에도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있어서 답변을 드렸고 그것으로 갈음을 하겠습니다.
<질문> 지상무기 전시회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주최는 육군협회가 하고 주관은 IDK가 하는 DX KOREA가 우리의 대표적인 지상무기 전시회인데, 지금 육군협회하고 IDK 간의 어떤 돈 문제 때문에 볼썽사나운 싸움이 벌어져서 갈라서게 됐고 육군협회는 계룡대에서 하고 그리고 IDK는 그냥 킨텍스, 일산 킨텍스에서 DX KOREA라는 이름으로 하고 그렇게 하는데 지금 계룡대에서 하는, 육군협회가 하는 방산전시회는, 방산전시회를 할 수 있는 어떤 사회적 자본이라든가 사회적 기반이라든가 접근성 등등 해서 굉장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지금 계속 나오고 있고, 그래서 업체들, 해외 업체 특히 참여를 할 수 있겠느냐, 라는 걱정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제가 이 질문은 국방부, 육군, 방사청에 다 드리는 건데, 왜냐하면 국방부, 육군본부, 방사청은 육군협회에서 하는 KADEX죠, KADEX를 후원하기로 했으니까. 그거 킨텍스에서 하는 DX KOREA는 지원하는 거 아니니까 육군, 방사청, 국방부가 이 사안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질문드리는데, 먼저 ‘KADEX’라는 이름을 어떻게 정했는지 혹시 아세요?
<답변> 저한테 질문하신 건가요?
<질문> 네.
<답변> 잘 모르겠습니다.
<질문> 모르시죠? 육군은 아세요, KADEX? 방사청이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이게 그러니까 어떻든 간에 여기서 K는 Korea를 얘기를 하긴 할 텐데. KADEX, 그런데 카자흐스탄 방산전시회도 KADEX예요. 스펠링이 똑같아요, KADEX. 이거 상표권이나 외교적인 문제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그건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방사청이 내고 있는 우리 업체들이 참여했을 때 지원해 주는 해외 방산전시회 중에 카자흐스탄에 KADEX가 또 딱 있더라고요. 있죠? 그렇죠? 지금 우리가 카자흐스탄이 홍범도 장군 흉상 때문에도 지금 카자흐스탄하고 불편한데, 솔직히 KADEX, 카자흐스탄 방산전시회 이름까지 우리가 뺏어와서 써버리면 이게 좀 법적인 문제까지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름 고칠 생각 없습니까?
<답변> 일단 말씀하신 건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설명드릴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요.
<답변> (사회자) 질문 받겠습니다. 없으신가요?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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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내년엔 민생 살리기와 지속 가능한 미래 대비에 중점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로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21번째이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처를 대변하는 장관이 아니라 국정 전반을 담당하는 국무위원의 관점에서 2024~2028년 중기 재정 운용과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3년 차를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정 운용 방향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께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들고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3년의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가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의 재정 운용이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야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늘어나고 국민이 체감하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재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성장의 토대인 RD는 예타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충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는 기초연금, 생계급여를 계속 늘려서 생활의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개혁 5대 재정투자를 재정에서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전재정의 필요성 언급도 잊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의 의미가 비효율적인 부분을 줄이고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각 부처가 부처 이기주의를 벗어나 성과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예산을 적극 구조조정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 부처 장관에게 책상에만 있지 말고 부지런히 현장에 나가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1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과제(의료개혁, 청년의 미래 도약 지원, 지역 교통 격차 해소)에 대해, 세션2에서는 역동경제(RD, 반도체 산업 지원)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에 대해, 세션3에서는 재정혁신 과제(저출생 대응, 지방교육 재정혁신)에 대한 참석자 간 토론이 있었다.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및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산재 신청, 이제는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세요!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또는근로복지공단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또는간편 인증로그인후신청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