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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2024년 환경부 녹조 중점관리방안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연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수온이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 벌써 녹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는 예년보다 일찍 녹조의 사전 예방, 사후 대응, 관리 체계 강화의 세 가지 추진 전략과 9개의 세부적인 실천 과제를 포함한 2024년 녹조 중점관리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요 오염원의 집중 관리를 통해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먼저, 녹조 특별주간을 운영하겠습니다. 야적퇴비 점검을 4대강 수계로 확대하여 실시합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4대강 공공수역 인근에 야적퇴비 조사와 수거를 실시하고 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덮개 보급도 전 수계에서 추진합니다.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합니다. 일처리 용량 50t 이상의 개인오수처리시설 1,200곳과 금강·낙동강 수계 500인 이상 정화조 등 총 190곳을 전수점검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녹조 중심관리지역 관리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녹조가 자주 발생하거나 오염 배출이 많은 곳 등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지역별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점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겠습니다.
아울러, 가축분뇨와 하수 관리를 장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가축분뇨 다변화를 위해 바이오가스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우분 고체연료화 그리고 가축분뇨의 바이오차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하수도 정비 계획 수립 시 처리 가능한 목표 강우량을 설정하도록 하여 미처리 하수가 강우 시 흘러가지 않도록 오염 관리를 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전문기관의 위탁 비용 및 정화조 청소 비용 등도 지원하겠습니다.
둘째, 녹조가 발생한 곳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녹조를 제거하고 취수·정수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우선, 녹조제거선을 확대해 배치하겠습니다. 녹조제거선을 작년 18대에서 올해 총 35대까지 늘려 취수원 주변에 배치해서 취수원 관리에... 안전하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하천시설 연계 운영을 강화하겠습니다. 낙동강과 금강 수계에서 댐·보·하굿둑 연계를 강화하여 하천시설의 가용 유량을 이용해서 녹조를 저감하겠습니다.
아울러, 먹는 물 안전 관리를 위해 취수·정수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먹는 물 안전을 위해 취수장에 조류차단막 등을 운영하고, 정수장에서는 표준 정수 처리 및 활성탄·오존 처리 등 고도 정수 처리로 먹는 물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상시 관리체계 구축으로 녹조 대응 역량도 강화하겠습니다.
먼저, 녹조상황반을 운영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녹조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6월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녹조모의대응훈련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녹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경보제 발령 조건에 남조류 독소기준을 추가하여 먹는 물 안전을 강화하고 친수 구간 조류 경보제 지점 4곳을 추가적으로 확대하여 국민들의 친수 활동 안전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수질 오염 총량제를 활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가축분뇨, 개인오수 등 주요 오염원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녹조 발생은 인위적인 오염원과 자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따라서, 사전에 통제 가능한 인위적 오염원인 가축분뇨, 개인하수 등의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녹조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는 물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희 녹조가 일찍 발생하고 있다, 이거는 저희 지금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이나 금강 대청호 등 일부 지역에서 지금 남조류 이미 검출되고 있는 거, 그거 말씀하신 건지 궁금하고요.
저희 환경부가 작년부터 4대강 수계 쪽에 야적퇴비 관련해서 수거 열심히 하시고 계신데 작년에도 거의 장마 시작할 때까지도 다 수거, 한 40%도 수거를 못 했었거든요. 그래서 작년 혹시 성과, 그러니까 작년 총수거율이 어느 정도 됐는지가 궁금하고요, 갖고 계시면.
그리고 작년에 지적된 게 지자체에서 인력이 없어서 이거 수거 명령 확인... 소유주 확인도 못 하고 수거 명령도 제대로 못 내리고 그래서 의미가 없다, 이거 결국은 다 못 수거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지자체의 인력 지원이라든가 이거 수거를 잘되게 할 만한 대책을 갖고 계신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이와 관련해서 작년에 혹시 수거 대집행하시거나 수거, 소유주가 수거하지 않아서 고발하신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녹조제거선 35대로 늘린다고 했는데 이게 어느 시점에 늘어나는 건지가 궁금하거든요. 작년에도 녹조제거선 늘린다고 했는데 그게 '녹조가 발생하고 나서 뒤늦게 늘려서 별 효과 없었다.'라는 지적이 있어서 지금 18대 추가로 확보한다고 돼 있는데 이거 그러면 언제까지 18대가 추가로 확보돼서 그러면 녹조 발생 시기에는 총 이게 35대가 언제부터 운영이 되는지 그것 좀 말씀 부탁드리고요.
마지막으로, 댐·보·하굿둑 연계 운영은 제가 잘 몰라서 확인드리는 건데 이거는 연계 운영을 통해서 수량을 늘리겠다, 녹조가 발생 예상되면 수량을 늘리... 녹조가 발생하면 수량을 늘리겠다, 물 흐름을 빠르게 하겠다. 이런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설명드리겠습니다. 작년에는 낙동강 수계에서 시범적으로 사실 야적퇴비 수거를 실시해서 작년 6월에서 9월까지 81%를 전량 수거를 했습니다. 다만, 사유지 내에는 저희가 강제적으로 수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유지에는 덮개를 보급했고요. 다만, 공공수역에서는 수거를 했다고 말씀드리겠고요. 다만, 고발 실적은 여기 추진과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담당자가 말씀 추가로 드리겠습니다. 저희 공유, 공유지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소유주를 확인해서 적정한 장소에 수거를 하도록 조치 명령을 내리고요. 조치 명령을 미이행했을 때는 고발을 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 고발도 이루어졌던 실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도 비슷한 형식으로 관리를 하되, 소유주 파악이라든지 이런 조치가 제대로 시일 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공유지에 대해서는 미리 덮개를 설치해서 강우 시에 유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고요.
지금 현재 관련 예산이 없어서 공무원들을 통해서 지금 관리를 하고 있는데 2025년 예산부터는 저희가 수계기금으로 일부 조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질문> 아니, 고발 실적이 어떻게 되냐고요.
<답변> (관계자) 정확한 숫자는 아직...
<답변> 저희가 확인해서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그렇게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그다음에 올해 녹조 발생 현황은 지난주에 사실 강정고령보에서 2,000셀 정도가 나왔었는데 지지난주에 했는데 나왔는데 지난주에 600으로 떨어지면서 어느 정도 지금은 예년 수준으로 비슷하게 가고 있습니다. 결국 온도가 예년보다 조금 더 높아서 이렇게 2,000셀이 나온 시기는, 처음 1회 나온 시기는 예년보다 조금 빠른 편이라고 보여지고요. 나머지 호수에서는 특별하게 작년보다 크게 높아지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녹조제거선 말씀해 주셨는데 저희가 6월 중에는 35대를 전량 다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댐·보·하굿둑 연계, 작년에도 저희가 일부 효과를 보고 했는데요. 이제 남강댐 같은 곳에서 방류량을 늘리고 그 물이 보에서 다시 연계해서 보를, 보를 통해서 방류량을 늘리고 그다음에 이게 하굿둑으로 연계가 됩니다. 하굿둑이 열려야 또 물의 흐름이 좋아지기 때문에 이 3개, 댐하고 보하고 하굿둑을 연계를 통해서 녹조를 쓸려 보내는 플러싱 효과를 저희가 대책으로, 긴급대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수자원공사에서 6월에 대청댐 홍수기 전에 방문을 해서 홍수 대응 현황을 환경부 기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대청호 보면 녹조제거선 배치 현황이 이미 작년에도 7대가 있잖아요. 그때 가게 되면 혹시 그런 것도 같이 볼 수 있는 상황이 될지 궁금해서요.
<답변> 그렇게 저희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대청호에 녹조제거선이 있기 때문에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질문> 작년에 보면 낙동강 수계에만 우리 퇴비 쌓여 있는 게 1,579개라고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작년에는. 올해는 그럼 4대강 수계 전체로 확대를 하신다는데 지금 우리가 예정하고 있는 개수가, 저희가 살펴봐야 될 개수가 몇 곳인지 파악이 되신 건가요, 혹시?
<답변> (관계자) 올해 2024년 사전조사를 2월, 3월 중에 추진했고요. 현재 892개의 야적퇴비를 관리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공유지가 395개이고요. 사유지 내에 부적정 보관 중인 야적퇴비가 497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지금 거기는 낙동강 수계가 빠진 건가요?
<답변> (관계자) 낙동강 수계도 포함입니다.
<질문> 그럼 낙동강 수계는 지난해에 대비 수거가 80% 이상 돼서 이렇게 확 숫자가 줄어든 건가요?
<답변> (관계자) 예, 맞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설명 잘 들었습니다. 여기 잠시만요. 붙임에 보면 야적퇴비 덮개 보급이 작년에 2,400개인데 올해 3,000개로 되어 있는데 낙동강에서 4대강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이게 4대강 전역으로 확대한 것 치고는 개수가 너무 약간 부족하거나 적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좀 전에도 담당 사무관이 설명했지만 작년보다, 작년에 많이 수거를 해서 개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저희가 전수조사를 아까 해보니까 전체보다도 지금 낙동강, 작년에 했던 낙동강 수보다도 올해 전체 4대강 수계에서 개수가 적어서 저희가 이렇게 편성을 했다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첫 번째 페이지 보면 '작년에 낙동강·금강 유역의 조류경보일수가 2022년 대비 71.4% 줄었다.' 이렇게 해놓으셨는데 이게 가장 큰 이유, 어떤 이유 때문에 이렇게 많이 줄었는지 그게 궁금하고요.
올해 녹조 발생일이 빨라졌다고 설명을 하셨는데 그것도 봄철 기온 상승은 올해만 얘기 같진 않고요. 주로 뭐 때문에, 올해 봄, 초봄도 그렇고 늦겨울도 그렇고 비가 자주 오고 그랬었는데 이게 좀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아까 댐·보·하굿둑 연계 개방 효과가 있는 걸로 분석된다, 얘기를 했는데 이거에 그러면 댐을, 보를 여는 이런 기준은 녹조가 어느 정도 발생했을 때 보를 열 것인지, 올해는 선제적인 대응도 한다는데 그게 궁금합니다.
<답변> 작년에 저희가 한 가지 원인으로는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 같고, 작년에 자연적인 요인으로는 강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건 분명한 거고요. 아울러, 저희가 야적퇴비 이런 오염원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적퇴비 같은 경우는 총인 농도가 보통 강물에 있는 거보다 700배 정도 높은 정도로 굉장히 고농도의 총인 유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오염원의 관리가 또 잘 이루어졌다고 보고요.
현재 지금 녹조는 예년보다 수온이 높습니다, 이미 1도 이상 높기 때문에 예년보다 분명히 그거로 수온으로 이미 저희가 데이터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온도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댐·보·하굿둑은 자료에도 잠깐 있지만 올해도 저희가 6월 홍수기 전에 댐의 여유량을 빼놔야 됩니다. 왜냐하면 홍수가 오면 댐을 비워놔야 하기 때문에 그때까지 물량이 남아 있습니다. 그 물량을 최대한 녹조, 물 환경 개선에 수자원공사 또 이렇게 하고 또 우리 수자원과하고 협의를 해서 적정한 타이밍에, 그래서 적정한 타임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 지금 방안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유속을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댐에서 유량 기준이 아니고 유속 기준으로 물을 흘려 보내주면 흐름이 생기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이용해서 저희가 적정 물량과 적정 유속을 자료를 해서 지금 시점을 잡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 과장님 설명처럼 댐·보 연계 효과 해서 유속을 이렇게 증가시켜 주는 게 녹조 저감하고 여기에 효과 있다는 그동안 계속 전문가들이 지적을 해왔고 언론에서도 제기를 해왔던 건데, 제가 하나 더 추가로 질문드리고 싶은 건 작년에 가뭄 많이 온 건 다 아는 거고요. 그런데 댐·보 연계 운영도 했다는데 늘 이게 평상시에도 이 녹조를 저감하려면 오염원 관리도 있지만 물 흐름을 빨리 하라는 게 늘 다 하는 이야기잖아요? 수없이 저기 하고. 그런 거로 좁혀 봤을 때 이 댐·보 연계 운영의 효과만 이렇게 뺀 건 없어요? 그런 데서 자료나 분석 효과?
<답변> 여기 자료에, 저희 보도...
<질문> 그러니까 강우뿐 아니라 댐·보 운영, 운영으로 인한 낙동강이나 여기에 녹조 저감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는가.
<답변> 그게 저희 보도자료에 보시면 두 번째, 두 번째 장에 녹조제거설비 밑에 참고에 2023년 낙동강 하천시설 연계 운영결과가 있습니다. 이때 칠서 지점이 2,600셀에서 1,800셀로 시범적으로 저희가 작년에 해본 사례가 있고요. 이 외에도 하나 정도 더 사례가 있는데 그 구체적인 사항은 우리 나중에 수자원국에서 한번 국장님한테 자료로 드리겠습니다.
<질문> 글쎄요, 그래서 하나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요. 매년 이게 사실 체감이 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강우나 이런 데에 기대지 말고 또 오염원 관리 또 중요하고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인데 그 근본적인 물 흐름, 연계 이거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 주면 플러싱 효과, 아까도 설명했지만 분명히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더 물 관리하는 데 그런 데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차원에서 말씀드립니다.
<답변> 예, 알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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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환경피해예방 및 피해자 배상 강화”…제4기 환경책임보험 출범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부가 보험사에 손해사정을 실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해 피해배상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만약 보험사가 거짓 또는 허위로 조사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30일 이내에 손해사정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환경부가 직권으로 손해사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보험사의 역할도 강화해 모든 참여보험사가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 지원사업, 교육·홍보 등의 역할에 적극 협조토록 하고 이러한 사업을 담당할 환경·방재 전문인력을 확보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제4기 환경책임보험에는 이전보다 5개 많은 10개 보험사가 참여해 강화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도 사업단·보험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보험 가입사업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044-201-6811)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산재 신청, 이제는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세요!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또는근로복지공단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또는간편 인증로그인후신청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