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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수출입 동향
4월 수출은 562.6억 불입니다. 전년대비 13.8% 증가했고 7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15대 수출 주력 품목 중에 1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99.6억 불, 56.1% 증가하였습니다. 반도체를 포함한 IT 전 품목 수출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67.9억 불로서 10.3% 증가하였는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9대 주력 수출 시장 중 7개 지역의 수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대미 수출은 24.3% 증가한 114.1억 불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대중 수출도 9.9% 증가한 104.6억 불을 기록했는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였습니다.
4월 수입은 547.3억 불입니다.
에너지 수입은 125억 불로 전년대비 14.6% 증가하였습니다. 정유사 가동률 상승 등 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원유 수입이 17.8%, 가스 수입이 21.9% 증가하였습니다.
4월 무역수지는 15.3억 불 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 나갔습니다. 금년 4월까지 누적 흑자는 106억 불이며 이는 2019년 이후 5년 만의 최대 실적입니다.
4월 한 달 동안 대한민국을 수출을 위해서 애써 주신 수출 기업인 그리고 근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수출입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수출은 지금 되게 좋게 나오는데 지금 간간이 우려가 나오는 게 지금 엔저가 역대급이라 우리하고 가장 경쟁을 많이 하고 있는 게 사실 일본인데 차후에 수출에 좀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엔저 관련해서 우리나라와 수출 경합도가 있으니 엔화가 싸면 아무래도 수출 시장에 대해서 지금 전망과는 달리 조금 우려 사항이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살펴본 바로는, 물론 앞으로 추이를 면밀하게 저희가 관측해야 되겠지만 한일 수출 경합도가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쭉 감소해 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반도체라든지 디스플레이, 배터리, 조선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일본하고 경합하고 그것 때문에 엔화 변동이 수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낮을 걸로 이렇게 관측되고 있고요. 다만, 석유 제품이라든지 전기, 전자, 자동차에 대해서는 아직도 경합도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엔저가 시작한 게 지금 최근 들어서 슈퍼 엔저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한 2022년 1분기부터 우리가 1:10 비율, 그러니까 1,000원에... 100원에 1,000원 했던 그런 엔저가 끼어서 900원대, 800원대 이렇게 진행이 쭉 돼 왔는데요.
대표적으로 저희가 미국 시장에서의 일본하고 자동차, 한국하고 자동차 판매를 보니까 2021년, 2022년 1분기부터 한 1년간 엔저가 쭉 이렇게 진행돼 왔는데, 미국 수출 시장에서 영향을 보면 수출은 일본도 증가했고 한국도 증가했습니다.
다만, 한국은 43% 증가했고요. 일본은 한 10% 증가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점유율 같은 경우에는 일본은 한 14%대에서 11%로 줄었고 한국 같은 경우에는 7.8%에서 9%로 늘어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같은 경우에도 가격 경쟁력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이제는 제품 경쟁력, 기술 경쟁력 차원으로 옮아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다만, 엔저 관련해서 우리 산업 전반, 수출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 예의주시토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일단 유가 상승하면서 수입이 많이 늘었는데 앞으로 무역 흑자, 수지 흑자를 지속하는 데 이 요인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또, 저번 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 이차전지 관련 지표가 여전히 안 좋은데 당분간 반등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유가가 저희가 살펴보니까 1년 전에 4월 평균 유가가 한 83.4억 불이었고요. 그다음에 3월에 84.2불, 억 불이 아니죠. 2불입니다, 유가가. 그다음에 금년 4월에 한 89.2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대비로는 한 7% 증가하였습니다.
에너지 수입이 아까 125억 불로서 일단 늘었다고 했는데요. 저희가 좀 살펴보니까 원유 같은 경우에는 50%가 전년 달의, 전달의 도입 가격으로 국제유가로 도입하고 50% 같은 경우에는 이번 달, 그러니까 4월의 국제유가로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가스 같은 경우에는 보통 3~5개월 전에 우리 ***에서 일본에 석유 도입하는 평균 가격을 가지고 도입을 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가격적인 측면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에너지를 수입하는 데 미쳤다기보다는 아무래도 물량 측면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유 같은 경우에는 작년 4월에 우리 정유사들이 대규모의 그런 공장 정비, 오버홀이라고 하는데 그걸 했기 때문에 금년 4월에는 지금 가동률을 굉장히 작년에 비해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원유 도입량이 증가하였습니다.
무역수지 관련해서 영향을 미치는 것 관련해서 잠시 말씀드리면, 잘 아시다시피 저희가 원유를 도입해서 일단은 석유 제품으로 절반은 국내에서 쓰고요. 절반은 해외에서 수출합니다. 그다음에 그 나프타를 가지고 해서 저희가 석유화학을 또 수출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2022년도에 잘 아시다시피 원유가 굉장히 유가가 급등을 했는데, 69불에서 96불로 급등을 했는데 석유 제품 수출 역시 급등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380억 불에서 630억 불로 이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100만큼 들어와서 100만큼 수출을 다 하면 아무래도 국제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적겠지만, 잘 아시다시피 국내에서 소비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유가와 연동해서 가스를 도입하기 때문에 가스는 100% 국내에 소비를 하고요.
그다음에 요새 이야기 잘 들어보셨지만, 석유화학 같은 경우에는 글로벌 공급 과잉이기 때문에 원가가 올라도 저희가 수출 가격에 다 반영하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원유가 오르면 수출도 당연히 늘지만 무역수지가 좀 악화되는 측면이 당연히 있습니다.
원유가 지금 4월 들어서 올랐는데 이 부분도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지만 수지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 안 좋기 때문에 예의주시하면서 보겠습니다. 그런데 석화 관련해서가, 석유화학 관련해서가 지금 공급 과잉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어서 그 부분이 조금 안 좋게 나타나서 무역수지가 개선, 조금 더 나빠지는 우려가 있다, 라고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이차전지 말씀 주셨죠? 이차전지가 지금 4월에도 좀 좋지 못합니다. 저희 보도자료에도 나왔다시피 지금 배터리가 6억 불, 그다음에 양극재가 6억 불 정도 해서 합쳐서 이차전지 관련해서 12억 불 정도 수출을 하는데요.
저희가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는 2022년, 2023년을 봤을 때는 평균적으로 배터리가 한 8억 불, 양극재가 10억 불 정도 나가야 되는 규모입니다. 그래서 그거에 비하면 지금 현재 많이 떨어지는 관련이고요.
그런데 배터리의 수출이 감소하는 가장 큰 요인은, 물론 전기차 관련해서 캐즘이라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핵심 광물 가격이 지난 4분기부터 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광물 가격이 우리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보통 한 3~4개월 정도 시차가, 4개월에서 6개월 정도 시차가 나기 때문에 4분기에 떨어진 가격이 지금 그대로 수출에 반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리튬 같은 게 대표적으로 1월에 저희가 kg당 87위안 정도 했었는데 지금 4월에 보면 109위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4월의 지금 리튬 가격을 반영해서 한 여름 또는 3분기 정도 되면 리튬 배터리의 수출이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매우 있다, 라는 게 하나가 있고요.
그다음에 신차 출시 계획도 있습니다. 기아 같은 경우에는 6월에 EV3가 나오고요. 또 하반기에 아이오닉9 신차 *** 있기 때문에 그런 효과 덕분에 예전처럼 굉장히 많은, 폭등하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 지금 초반기에 조금 수출이 떨어지는 부분은 상당히 만회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질문>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액이 나왔는데 한동안 전기차 수요 감소 이런 얘기도 많았는데 어떤 배경이었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지역별 수출액이 미국, 대미국 수출액이 3개월 연속 중국보다 많이 집계가 되더라고요. 이것도 배경하고 시사점 같은 것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지금 어제까지 최종 그냥 숫자만 집계를 한 상태라서 자세한 지역별, 그다음에 품목별 수출 요인, 증가한 것, 감소한 것 계속 분석을 해봐야 되겠지만 일단은 자동차가 저희가 역대 최고고 10.3% 올랐습니다. 좀 뜯어보니까 내연기관차, 내연기관 자동차가 한 10% 증가하였고요. 전기차는 반대로 10% 마이너스입니다. 그다음에 하이브리드가 55%가 증가했고요.
그래서 저희가 수출 비중을 보면 자동차를 판매하는 걸 보면 한 3분의 2 정도가 내연기관이고요. 그다음에 한 22~23% 정도가 전기차고 나머지가 하이브리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내연기관차가 많이 늘어나고 하이브리드가 많이 늘어나서 전반적으로 지금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그에 따라서 1분기 자동차 생산도 현대차, 기아차 지금 100%로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조금 편차는 있습니다.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10%인데 저희가 지금 미국 시장에서는 여전히 굉장히 좋은 편이고요. 미국 시장에서는 50% 이상 되는 판매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영국이라든지 영국을 포함한 EU 같은 경우에는 일단 보조금 감소, 보조금이 줄어들어서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한 20% 정도 축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도에 저희가 전기차를 유럽에 팔았... 유럽 전체의 전기차 시장이 한 215만 대인데, 1분기가 지금 현재 44만 대 밖에 팔리질 않아서 그래서 전체적으로 마켓이 한 20% 줄어들었기 때문에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는 그런 효과도 있겠다 싶고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미국 전기차 시장이 아직 굉장히 견조하고요. 그다음에 하반기 신 모델도 출시하기 때문에 전기차도 하반기에는 좀 탄력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미국이 역대 지금 제일 잘 나가고 있다, 지금 수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근에 뉴스도 났지만 대만도 역시 1분기 최대 수출국이 미국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봤을 때 하여튼 미국 경기가 굉장히 좋다. 이런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분기에 미국 GDP가 생각보다 굉장히 낮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재고가 줄어드는 부분도 있고요. 정부 지출이 줄어들어서 GDP 성장을 못 했지만, 미국의 경제성장률의 한 70%는 소비입니다. 그런데 소비가 여전히 지금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라는 거고요.
오늘도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되었지만 고용지표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월 20만 개 정도가 고용이 생산되면 호황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금 그걸 훨씬 상회하고 있고, 그래서 임금도 좋고요.
그다음에 고금리 탓에 채권에 투자하시는 일반 가계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금융소득도 있고 해서 소비가 괜찮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이 지금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많이 증가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도 지금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2개월 연속으로 지금 증가하고 있는데, 중국에 안에 내부적으로 뜯어보면 건설투자라든지 이런 부분이 안 좋긴 하지만 그래도 중국도 1분기에 5% 넘는 경제 성장을 했고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저희가 중간재 수출이라든지 그런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전망을 해봅니다.
<질문> 조금 전에 미국 경기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게 일단 품목을 보면 반도체가 20% 정도 이게 수출 비중 차지하는 거 같고, 미국향으로 또 17% 정도 수출을 전체 규모에서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이게 당장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이런 집중도가 특정 품목이나 지역으로 몰리는 게 나중에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충격이 갈 수도 있다, 특히 미국 대선이라든가 그런 것들로 인해서 산업구조... 국제무역구조가 바뀌고 그리고 시장 환경이 바뀌면 우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경각심을 가져야 된다. 그런 말씀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 산업부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신지 일단 말씀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IT 4개 전 품목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고 했는데, 이게 어느 정도 지속될 거로 보시는지도 같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굉장히 좋은 지적이시고 저희의 고민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미국으로 쏠림 현상, 특히 반도체에 대해서 쏠림 현상 이런 부분은 저희가 수출을 잘하든 못하든 늘 지적돼 왔던 부분이고요.
그런데 미국으로의 수출, 당연히 줄이기보다는 다른 지역, 저희가 신시장을 개척해야 되는 그런 과제는 여전히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계속적으로 지금 수출을 늘리려고 여러 가지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만 가시적으로, 이렇게 폭발적으로 눈에 보이게끔 당장 이렇게 드러나지는 않아서 저희가 조금 더 노력을 해야 되겠다 싶습니다.
앞서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저희가 9개 시장에 대해서 저희가 주력 시장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데 미국도 늘었지만 다른 인도라든지, 그다음에 중동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계속 지금 이번에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하여튼 수출 시장 다변화 관련해서는 저희가 항상 염두에 두고 정책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관련해서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누구를 된다. 그다음에 누가 되면 굉장히 무역 관련해서 그런 부분이 어려움이 있지 않겠느냐, 우려를 하시는 대목도 있는데, 그런 거를 염두에 두고 저희가 미리부터 대책을 세우는 거는 저희가 국익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대신에 학계하고 산업계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대책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수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도체 관련해서 반도체 수출이 일변도다, 라는 부분도 맞습니다. 저희가 한 많이 나갈 때는 거의 20%, 평균적으로는 17~18% 정도 수출하고 있는데, 오늘 브리핑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15개 품목 중에서 반도체뿐만이 아니고요. 컴퓨터라든지 디스플레이라든지 심지어는 석유, 석유화학도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골고루 늘어나고 있다, 라는 부분을 말씀드릴 수가 있고요.
반도체만 호황이다, 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지금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너무 큰 수출 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 빼면 다 적자다, 뭐 빼면 적자다 하는 말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분석을 해보니까 지금 지난 1년 동안의 저희가 누적 흑자가 한 200억, 220억 불 정도 되는데요. 제일 많이 흑자는 지난 3월부터 작년 4월까지예요. 저희가 자동차가 제1의 흑자였고요. 그래서 뭐를 빼면 적자다, 라는 거 관련해서는 조선도 빼면 적자고요. 자동차 빼면 적자고요.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저희가 상당 부분 지금 수출 품목도 다변화를 하고 있고 잘, 수출이 잘 되는 품목도 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고, 당연히 저희가 새로운 수출 성장 동력 개발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IT 전 품목 관련해서 저희가 주로 보는 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그다음 컴퓨터, 그다음에 하나 무선통신 이런 부분인데요. 잘 아시다시피 무선통신 관련해서는 핸드폰 이런 부분이 대부분이고 핸드폰 관련 제품들, 기기가 많을 텐데요.
저희가 그거는 핸드폰 관련해서 만드는 공장은 여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베트남이라든지 이런 데서 하기 때문에 그쪽에서 팔리는 물량이 있지만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핸드폰 관련 기기들, 부품들이 굉장히 잘 나가고 있어서요. 그래서 신제품 효과가 상당 부분 계속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고요.
컴퓨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지금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게 컴퓨터가 아니고요. 반도체의 일종입니다. 그래서 우리 흔히 얘기하는 외부 저장장치라고 하는 SSD를 이야기하는데요. 그 부분이 지금 현재, 어저께 최근에 우리 반도체 기업들 실적 발표 때도 많이 나왔고, 또 의도가 된 바가 있지만 작년 한 해가 AI 서버로 인한 HBM 반도체 수출이 대세였고 앞으로 그 부분도 계속 폭발적으로 증가할 걸로 봅니다.
하지만 지난 한 해 글로벌 IT 기업들이 AI 서버에 투자하느라고 일반 conventional한 서버에 대해서는 투자를 못 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 서버 같은 경우에는 GPU보다는 반도체, 그러니까 메모리 NAND라든지, 그다음에 DDR, 저전력 DDR5 같은 메모리 DRAM들이 굉장히 많이 수요가 되기 때문에 컴퓨터는 SSD, 기업형 SSD가 많이 지금 포함돼 있기 때문에 그 부분 앞으로는 수요는 좋다, 라고 볼 수 있고요.
디스플레이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저희가 기존에 TV 말고 이런 전자제품, 노트북이라든지 컴퓨터에 들어가는 OLED 그리고, 그다음에 휴대폰에 들어가는 역시 OLED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신 수요를 발굴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굉장히 호황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전망을 해봅니다. 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잘 아실 것 같고요.
<질문> *** 자동차는 미국 쪽에 실적이 좋은데 10월에 현대차가 조지아 공장 약 30만 대 생산 규모 공장 완공하면 그만큼 수출이 빠질 거고, 또한 지금 중국에 공장이 3개 있는데 그것도 지금 거기서 연 10만 대 정도도 못 파니까 거기서 수출·생산기지로 해서 그 물량도 아마 울산 등 우리나라에서 생산·수출하는 물량이 빠질 텐데 앞으로 자동차 수출 관련해서 어떠한 대책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거는 개별 기업을 예를 들어서 제품 어떻게 공급망 변화 차원에서 개별 기업의 정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당연히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고요. 중국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지아 공장이 완공되면 아무래도 미국에서 파는 부분의 일정 부분은 조지아 공장에서 당연히 새로 만들겠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 금액으로 따지면 줄어든 측면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저희가 추산을 안 해봤습니다만.
그런데 그거를 대책을 세우고 하면서 저희가 하기에는 좀 그런 측면이 있어서, 그렇지만 전체 수출이 줄어드는 측면에서 저희가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10월 이후에 그런 부분도 감안해서 설명을 드리겠고요.
앞서 미국 관련해서 말씀 주셨지만 그런 부분도 상당 부분 앞으로의 무역에 대한 어떤 그런 부분을 좀 누그러뜨릴 수 있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질문> 올해 미국 수출전망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 미국에 투자한 기업들이 현재 생산을 위한 소재·부품 수출을 늘리면서 관계사 간 거래가 많아졌다는 분석도 있던데 산업부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너지 수입액이 오랜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는데 얼마나 지속될지와 상황이 많이 심각하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앞부분에 미국의 관계사 수출이라고 하셨습니까?
<질문> 네, 소부장 수출이요. 그 투자한 기업들이 한국으로부터.
<답변> 저희가 잘 아시다시피 반도체, 배터리, 그다음에 자동차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기술 협력을 하든지 아니면 시장에 가깝게 이렇게 생산 거점을 마련해서 발 빠르게 대응한다든지 여러 가지 차원에서 미국이라든지 유럽, 특히 최근에는 미국에 투자하는 게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일자리 관련해서 저희가 국내 일자리의 공동화라든지 이런 부분 우려하는 측면도 있지만, 최근에 수출입은행에서 발표했듯이 밖에서 우리가 생산 거점을 가지는 그 기업으로 인해서 저희가 소재·부품·장비를 수입하는 것 역시 굉장히 큰 수출의 원동력입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는 저희가 첨단산업, 기술 유출을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의 어떤 판단에 따라서 나가는 부분에 관련해서는 저희가 수출의 큰 하나의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정책도 개발하려고 하고요.
미국의 지금 일반 기계, 기계 수출이 많이 나가는 게 저희가 지금 파악하고 있기로는 우리가 공장 짓는 데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건설경기 때문에 EU라든지 중국에서는 건설기계 등 기계 수출이 줄어들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탓으로 인해서 기계... 일반 기계 수출이 굉장히 많이 늘고 있다. 이런 부분이 그런 요인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수입 같은 경우에도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유가를 제가 전망하는 거는 이거는 이 자리에서 제가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고 전문성도 없습니다. 다만,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4월에 유가가 오른 부분이 5월에 원유 도입가에도 절반 정도가 반영이 된다는 측면, 그리고 일본의 유가 도입이 3~5개월 후에 예를 들어서 가스 도입의 단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지금 4월의 유가, 국제유가 상승이 일회성으로 끝나지는 않고 시차를 두면서 원유라든지 가스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하반기 유가가 어떻게 된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고요. 뭐니 뭐니 해도 지금 중동 사태라든지, 그다음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런 부분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부분 전망을, 이 자리에서 전망하는 건 섣부른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시간이 지금 다 돼서요. 오늘 브리핑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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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환경피해예방 및 피해자 배상 강화”…제4기 환경책임보험 출범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건강영향조사 결과에 따라 환경부가 보험사에 손해사정을 실시할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해 피해배상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만약 보험사가 거짓 또는 허위로 조사하거나 특별한 사유 없이 30일 이내에 손해사정에 착수하지 않은 경우 환경부가 직권으로 손해사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보험사의 역할도 강화해 모든 참여보험사가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 지원사업, 교육·홍보 등의 역할에 적극 협조토록 하고 이러한 사업을 담당할 환경·방재 전문인력을 확보한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제4기 환경책임보험에는 이전보다 5개 많은 10개 보험사가 참여해 강화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도 사업단·보험사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보험 가입사업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044-201-6811)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산재 신청, 이제는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하세요! 모바일 앱 정부 24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산재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모바일 산재 신청, 왜 필요할까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산재 신청 건수와 산재 신청 소요 기간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모바일 산재 신청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기 사용에 익숙한 청년 근로자를 중심으로 산재 신청 신속성도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재 신청 / 신청 소요기간 현황 - 2021: 168,927 / 67.6 - 2022: : 181,792 / 73.7 - 2023: 196,206 / 77.3 ■ 원클릭(One-Click) 산재 신청 대행 신청 방법은? 산재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의료기관 방문없이 산재 신청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정부24」 PC 웹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신청 가능 「정부24」 앱에 신설된 원클릭(One-Click) 산재신청 대행 요청을 검색하여 신청서를 작성 ■ 신청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정부24또는근로복지공단토탈서비스에서 공동 인증서또는간편 인증로그인후신청 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이 가득한 파주 여행 주말 아이와 가볼 만한 파주 여행지 자연을 벗 삼아 걷기 좋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을 전체가 예술로 가득한, 헤이리 예술마을 낭만적인 노을을 만날 수 있는,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아픈 역사를 품고 평화를 되새기는, 임진각 평화누리 우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주말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파주는 아름다운 자연부터 감성 있는 예술까지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로 가기 좋은 파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DAY 1 : 마장호수 - 헤이리 예술마을 -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DAY 2 : 임진각 평화누리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운영시간 : [출렁다리, 전망대] 3~10월 매일 09:00~18:00 * 월별 이용시간 상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950-1941 (파주시청 문화관광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호수와 산을 끼고 있는 파주시의 관광 명소입니다. 주차장에서 나와 완만한 산길을 걸어 올라오면 출렁다리 입구와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물빛을 이루는 마장호수와 울창한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호수 위에 조성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 중간 부분에는 강화 유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느끼기 좋습니다. 또 출렁다리의 양쪽 입구에는 포토존이 있어 주변의 호수와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남길 수 있어요. 전망대 쪽에서 출발해 출렁다리를 건너면 호수 주변으로 약 3.6km의 수변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완만한 길을 이루고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호수와 숲을 감상하며 천천히 거닐기 좋은 이곳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헤이리 예술마을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 운영시간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월~수, 금~일요일 11:00~21:00 ※ 매주 목요일 휴무· 한길 책박물관 : 수~일요일 11:00~18:00 ※ 매주 월, 화요일 휴무·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월~금요일 11:00~18:00 / 토~일요일 11:00~18:30 ※ 〈범진용 개인전 : 걷는 식물〉 전시기간 : 2024.4.12.(금)~2024.7.14.(일)- 이용요금 :·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 성인 1만 5000원 / 초·중고생 1만 2000원· 한길 책박물관 : 대인 1만 2000원 / 소인 1만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 1인 3000원 (카페 이용 시 무료)- 문의 :- 031-957-3369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 031-949-9786 (한길 책박물관)- 031-942-4401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예술마을은 다양한 분야의 예슬인이 만든 창작 공간이 모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공방, 갤러리, 박물관, 카페 등 볼거리가 많아 주말 나들이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뮤직 스페이스 카메라타는 1970년대부터 약 40여 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한 아나운서 출신 황인용 님이 수집한 빈티지 오디오와 LP, CD 컬렉션을 기반으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사색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공간 중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 황인용 님이 직접 엄선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요. 더욱 알차게 즐기는 방법은 좋아하는 책을 가지고 오거나 입구에 비치된 책을 읽으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3층은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길 책박물관은 인문학 출판사인 한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지하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를 볼 수 있어요. 특히 고흐의 방을 실물처럼 재현해 두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2층과 3층에서는 앤디 워홀의 전시가 진행되는데요. 앤디 워홀의 그림이 담긴 잡지, 동화책들과 팝아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시기별로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카페와 아트샵이 있으며 2층과 3층에서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범진용 작가의 지난 4년의 흔적을 담은 '걷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85- 운영시간 : 연중무휴- 문의 : 031-940-5383 (파주시청 공원과)-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헤이리 무장애 노을 숲길은 헤이리 예술마을 7번 게이트에서 시작됩니다. 게이트부터약 0.7km의 완만한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하기 좋은데요. 약 2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더라도 쉽게 오를 수 있어요. 숲길을 걸어올라 정상 전망대에 도착하면 임진강의 모습이 한눈에 담기는데요. 특히, 노을 숲길이라는 이름에 맞게 해 질 무렵에 간다면 임진각이 붉게 물든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긴 뒤 붉게 물든 임진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64- 운영시간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연중무휴 / 독개다리, 벙커전시관 : 3월~10월 매일 08:30~17:30- 이용요금 : 평화의 종, 망배당, 평화누리 공원 : 무료 / 독개다리+벙커전시관 : 대인 2500원 / 소인 1500원- 문의 : 031-953-4744 (임진각 관광안내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임진각 평화누리는 바람의 언덕과 함께 남북 분단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이곳에는 대규모 잔디광장, 체험 시설, 곤돌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로 떠나기 좋은데요. 임진각 관광안내소를 지나면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평화의 종, 전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세워진 망배당 등 분단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장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망배단과 평화의 종 사이에는 신의주까지 연결되어 있는 기찻길이 있는데요. 남과 북을 오갈 수 있는 선로였지만 전쟁으로 단절되며 마지막으로 운행되었던 기차를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철을 전쟁 물자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훼손시킨 당시의 흔적이 기차의 몸통에 그대로 남아있어 당시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기차와 함께 전쟁 중 남과 북이 포로를 교환하는 통로였던 자유의 다리까지 보존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우리 민족의 아픈 흔적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가기 좋습니다. 관광안내소 반대편으로는 남과 북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조성된 공원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3천 여개의 바람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반도, 하트 등의 모습으로 설치해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염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는 핀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평화누리공원의 대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로 예쁜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피크닉도 즐기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31-580-5800, 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는 우리 민족의 생활상과 아주 밀접한 각종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관람객과 수장고의 거리를 좁혀 각종 유물들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박물관 입구로 들어서자마자 거대한 유리창으로 이루어진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 수장고라서 각각의 열린 수장고 내부로 들어가 보존된 유물을 관람할 수도 있어요. 수장고 내부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유물들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층으로 올라오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민속 아카이브가 있는데요. 우리 생활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사진을 등록하거나 헤드셋을 통해 과거의 축제나 장례식의 생생한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직접 체험하며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둘러보면 좋은데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관찰하며 소중한 유물과 자료를 탐구할 수 있어요. 보존과학실은 탐구 놀이 공간으로, 유물의 복원 과정을 보다 가까이에서 알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공성수, 김정혁, 김준혁, 박준영, 성다원, 오세이, 이우정, 이주현, 정민우, 최소영, 최한나, 홍세빈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출입기자단 동행 실물경제 현장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AI 반도체 설계 과정과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주)가온칩스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주)아티크론에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 관계자로부터 회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문화재, 이제는 ‘국가유산’으로 불러주세요! 여느 때와 다름없던 출근길, 저 멀리서 우리 전통 가락이 흘러나왔다. 혹시 무슨 공연을 하나 싶어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이 모여 한 부스를 촬영하고 있었다. 정부기관을 나타는 고유 마크 옆에 써진 글자는 국가유산청. 처음 보는 정부기관 명칭에 자연스레 발걸음을 멈춰 섰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검색하니 국가유산청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었다.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문화재의 명칭도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는 설명에 왜 굳이 명칭을 바꾸는지 의문이 들어 국가유산과 국가유산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23년 5월 재정된 국가유산법이라고 한다. 해당 법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서는 국가유산청으로의 전환을 천천히 준비해왔고, 지난 1월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5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문화재라는 명칭을 국가유산이라는 명칭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문화재청의 조직 명칭은 국가유산청으로, 문화재청장의 호칭은 국가유산청장으로 바뀐다는 점이었다.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 담당자가 홍보 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용어가 바뀌게 된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고, 국제 사회의 흐름에 함께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익히 사용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지금까지 60년이 넘게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문화재법 자체가 일본의 법률을 원용해 만들어졌고,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에서 느껴지듯 재화적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고 한다.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과거 모호하게 구분되던 체계를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 등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구분 체계를 사용해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우리 국가유산을 보다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마주한 국가유산청 부스에서도 미래 지향적이면서 첨단 과학이 접목된 부분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다. 홍보 부스의 디스플레이에서는 Jump up! Digital K-Heritage라는 문구와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국가유산을 생동감 있게 시청할 수 있었다.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정림사지 오층석탑의 생생한 모형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더해 3D 입체 국가유산존에서는 담당자가 홍보부스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다. 특히 단순히 국가유산청에 대한 홍보를 넘어 방문객이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VR 기기를 통해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을 생동감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도 있어 방문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가 가장 흥미롭게 즐겼던 콘텐츠는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전통 자기에 원하는 무늬를 입혀 나만의 자기를 만들어볼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우리 자기와 문양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던 담당자는 다양한 언어로 즐겁고 가볍게 우리 국가유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출범할국가유산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국가유산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 2층 공항철도 방향에 자리 잡은 국가유산청의 홍보존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누구나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방문객을 위한 설문조사 및 소소한 기념품이 제공되고 있으며, 또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역을 지나게 된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가유산청의 출범과 함께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국가유산청의 출범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전국의 유료 관람 국가유산 76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4대 궁과 종묘,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궁중 음악·무용 및 미디어 아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조선왕릉 숲길 9곳도 한시 개방된다. 새롭게 바뀐 국가유산청 누리집. 이번 국가유산 체계 정립을 통해 국가유산의 과거, 그리고 미래 가치가 더 많은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영상 [국가유산청 출범식] 보존을 넘어 발전과 확산까지, 새로운 국가유산 시대의 개막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