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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플랫폼 사업자의 계약서상 불공정약관조항 시정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웹툰, 엔씨소프트 등 웹툰 서비스업체 26곳을 조사하여 2차 저작물 관련 불공정약관을 사용하는 7개 사업자의 약관을 시정하였습니다.
공정위는 문화콘텐츠시장에서의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과 창작자 권리 강화를 위해 만화·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 약관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2018년 시정한 26개 웹툰플랫폼 사업자의 웹툰 연재계약서를 재점검하였습니다. 이번 시정은 사업자가 새로 추가한 약관까지 포함하여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적발한 5개 유형의 불공정약관 시정에 관한 것입니다.
주요 불공정약관을 살펴보면, 먼저 사업자가 웹툰콘텐츠 연재계약 시 계약 내용에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까지 포함하도록 하여 2차적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원저작물 계약 시 사업자에게 2차적 저작물 작성권까지 설정하는 약관 조항은 웹툰작가가 어떤 형태의 2차적 저작물을 언제, 누구와 제작할지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하는 것으로 약관법상 거래 상대방이 제3자와 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에 해당합니다.
해당 조항에 대해 사업자들은 그 내용을 삭제하거나 2차적 저작물과 관련된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계약에 의한다는 내용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관을 시정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웹툰 저작물에 대한 2차적 저작물 작성과 관련하여 사업자가 우선협상권을 갖기로 하는 계약에서 우선협상 이후 웹툰작가가 제3자와 협상할 경우 사업자가 웹툰작가와 제3자와의 계약 내용에 미리 제한을 가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한에는 웹툰작가가 자신의 뜻대로 2차적 저작물을 제작하거나 다른 사업자에게 이용하게 할 권리를 제한하는 것으로 약관법상으로는 거래 상대방이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에 해당합니다. 사업자들은 해당 조항을 자진 삭제하여 불공정성을 해소하였습니다.
기타 과다한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조항, 부당한 계약해지 조항 및 부당한 재판관할 조항 등의 불공정약관이 시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웹툰작가들이 불공정한 약관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위험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공정위는 금번 웹툰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약관 시정에 이어 현재 점검 중인 만화·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제작사, 출판사 및 플랫폼 등이 사용하는 약관의 불공정성도 적극 시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공정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제·개정 작업에 참여하여 콘텐츠 분야의 불공정관행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사업자들이 자신들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창작자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불공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4페이지입니다. 웹툰 연재계약서상 불공정약관 심사의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사배경입니다. 웹툰의 대중화로 관련 시장이 비약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인기 웹툰의 경우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굿즈 등의 2차적 저작물 제작도 활발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웹툰작가들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문체부의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로 계약을 체결한 작가들은 응답자의 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웹툰 분야 불공정계약 관행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주요 불공정약관 사례 및 약관 시정 내용입니다.
사업자가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을 무단으로 설정한 조항, 4개사에 대한 시정 내용입니다. 시정 전에는 웹툰 콘텐츠 연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내용에 2차적 저작물의 작성·사용권을 포함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웹툰 사업자가 웹툰 원작을 연재할 권리를 부여받았다고 하여 2차적 저작물에 대한 작성·사용권이 자동으로 발생한 것은 아니고, 웹툰작가에게는 연재계약을 체결한 사업자 이외에 다수의 상대방과 2차적 저작물에 관한 거래 조건을 협의하여 더 좋은 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할 기회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계약 내용에 2차적 저작물의 작성·사용권을 포함하는 조항은 사업자가 웹툰작가의 계약 체결할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에 해당됩니다.
시정 후에는 사업자들이 관련 내용을 삭제하거나 2차적 저작물 관련 사업을 위해서는 웹툰작가와 별도로 합의하도록 시정하여 불공정성을 해소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우선협상권 설정 시 제3자와의 거래 조건을 제한하는 조항 관련입니다.
시정 전에는 2차적 저작물의 우선협상권을 설정하면서 협상 이후 웹툰작가가 제3자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서 사업자에게 제시하였던 조건보다 동등하거나 불리하게 계약하지 못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우선협상권이란 사업자가 2차적 저작물에 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일 뿐 저작자는 우선협상권자와 반드시 계약을 체결할 의무는 없습니다. 즉, 2차적 저작물의 형태, 범위, 거래 상대방 등에 관한 결정권은 저작자에게 있으므로 먼저 진행된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저작자는 제3자와의 계약을 시도할 수 있으며 그 계약의 거래 조건을 우선협상권자가 제한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당 조항은 사업자가 저작자와 제3자와의 계약 조건을 제한하였는바 이는 약관법상 고객이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조항입니다.
시정 후 사업자들은 해당 조항을 삭제하여 불공정성을 해소하였습니다. 이하 조항은 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9페이지입니다. 의의 및 향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약관심사를 통해 웹툰플랫폼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웹툰작가의 정당한 권리가 보장되고 사업자들은 안정적인 계약을 통해 사업 추진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2차적 저작물의 작성권과 관련하여 사업자가 원저작물 계약에 2차적 저작물 작성권까지 일방적으로 포함하거나 우선협상권을 설정하면서 제3자와의 계약 조건을 미리 제한하는 불공정행위를 방지하였다는 점에서 창작자의 권리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공정위는 금번 불공정약관 시정에 이어 점검 중인 콘텐츠 분야 약관에 대해서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불공정약관을 적극 시정할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제·개정 작업에도 문화체육관광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 분야의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과 관련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콘텐츠 분야의 사업자들이 자신들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창작자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불공정행위에 엄정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4페이지 보면 웹툰이나 드라마가 되는 사례로 '스위트홈'이나 '신의 탑'이 나와 있는데 이 작품들이 불공정약관에 관련된 사건은 아닌 거죠?
<답변> 네, 직접적으로 관련돼서 예시를 든 건 아니고요. 웹툰이 소스가 돼서 게임이나 드라마로 제작되는 예시를 든 겁니다.
<질문> 그러면 혹시 저희가 잘 알 수 있는 그런 드라마나 영화나 게임 중에 이런 불공정약관과 관련돼 있는 게 혹시 있을까요?
<답변> 그렇게까지 체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여기 보면 네이버도, 2차 저작물 작성권 무단으로 설정한 조항에 네이버웹툰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럼 그동안 네이버웹툰의 2차 저작물 작성권은 웹툰작가가 아니라 네이버 측에 그동안 있었던 건지와 그러면 실제로 네이버웹툰이 어떻게 2차 창작물이 발생했을 때 그 수익은 네이버에 귀속됐던 건가요? 저작권으로 인한 수익은.
<답변> 먼저, 2차 저작물을 설정하는 계약을 했다고 해서 그게 대가를 주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고요. 하지만 원저작물 계약을 할 때 2차적 저작물을 제작할 권리를 설정하면 아무래도 계약 조건이 이 웹툰의 흥행 여부하고 상관없이 정해지기 때문에 정당한 가치를 가져가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현재 네이버가 진행한 계약의 개별적인 계약들이 실제로 이 약관대로 체결됐는지 여부는 케이스마다 다르게 봐야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답이 되셨을까요? 조금 더 말씀드릴까요?
<질문> 그러니까 이게 케이스별로 다르게... 그러니까 궁금한 게 '신과함께' 이런 거는 영화화도 됐는데 관객도 되게 많이 들어와서 작가분이 그걸로 수익을 되게 많이 벌었다, 이런 기사도 봤었거든요, 그것도 네이버웹툰이었으니까. 말씀하신 대로 모든 계약이 일괄적으로 저작권을 네이버가 갖고 수익도 네이버 쪽으로 많이 간다, 이런 케이스는 아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답변> 약관, 이건 조금 약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은데 약관이라는 거는 사업자가 계약 체결 전에 일방적으로 폼이라고 하죠. 계약 양식을 미리 정해놓은 거고 그거를 제시했을 때 거래 상대방의 지위 고하에 따라서 그 계약 조건을 바꾸자고 실제로 협상할 수 있는 작가들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저희가 이런 약관을 보는 이유는 신인 작가이거나 한 번도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작가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거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 어느 정도의 조금 밸런스가 유지되는 계약 조건을 만들어 놓자는 취지거든요.
그래서 네이버가 기본적으로는 이 폼을 사용하겠지만 실제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현재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웹툰작가님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설정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2차 저작물 관련해서도 질문드리려고 하는데 네이버웹툰 같은 경우에는 신인 작가들 대상으로 공모전 같은 거 열어서 연재해 주는, 그러니까 상위 작가들은 연재해 주는 경우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같이 포함되는 거라고 보면 되나요, 이 약관은?
<답변> 이번 약관은 2018년도에 약관 시정했던 거를 재점검하는 거고요. 그때는 제가 알기로는 연재계약서 위주였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이 없으시면 질의응답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도 안내를 드립니다. 배포된 보도자료와 브리핑 내용의 보도 가능 시점은 일요일 낮 12시이고 지면은 월요일 조간부터 보도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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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국, 세 번째 유엔 안보리 진출…국제 평화와 안보 지키기 역할 확대 대한민국은 유엔 헌장이 표방하는대로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수준의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책임있게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정의와 법치가 살아 숨쉬는 국제질서, 그리고 지속가능한 자유, 평화, 번영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역사적 책무입니다. 그동안 이뤄낸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널리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도움을 돌려드리고자 합니다. (2023년 9월 20일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중)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은 한국의 높아진 국력과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윤석열 정부의 다짐이 담겨있다. 한국의 핵심 교역 대상이자 경제안보 및 한반도 정책의 주요 파트너인 아세안, 전략적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유럽,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동·중남미·아프리카·중앙아시아 국가로 외교 지평도 확대해가고 있다. 11년 만의 유엔 안보리 진출민주주의 정상회의 개최 한국은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활동을 개시했다. 이는 1996~1997년과 2013~2014년에 이어 세 번째 한국의 유엔 안보리 진출로, 11년 만이다. 정부는 지난해 6월 6일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당선 이후 안보리 이사국 수임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또 안보리 주요 이사국들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신규 비상임이사국들과의 회동 등을 통해 안보리 이사국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확립했다. 정부는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현할 방침이다. 특히 북한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등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에 대해 안보리가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국은 올해 1월 1일부터 2년 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수임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제78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난 3월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통해 경제 발전과 자유 민주주의를 동시에 달성한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민주주의 미래를 위한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민주주의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쿠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정부는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 협력 파트너인 아세안 및 태평양 국가들과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해 역내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정부 출범 이래로 정상회담 24회, 총리회담 13회, 외교장관회담 23회 등 아세안 국가들과 60회의 활발한 양자·다자 고위급 교류를 실시하는 한편,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EAS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열린 제2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에 특화된 지역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본격적인 이행계획과 역내 디지털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그니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에는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선언문: 회복력 있는 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채택함으로써 한국의 책임 외교와 기여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 5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을 영접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사진=대통령실) 한편 지난 2월 한국과 쿠바의 공식 수교도 이뤄졌다. 양국 간 공식 수교를 맺음으로써 쿠바는 한국의 193번재 수교국이 됐다. 중남미 카리브 지역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인 쿠바와의 외교관계 수립은 한국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꼽힌다.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한국의 외교 지평을 더욱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적개발원조 규모 확대선진국형 국제개발협력 추진 정부는 세계 10위권 경제 위상에 걸맞게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에는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ODA 규모를 전년대비 약 18%, 올해에는 31% 증대했다. 현지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ODA인 선진국형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적응 지원, 디지털 격차 해소, 빈곤 퇴치, 농촌지역 개발, 과학기술역량 제고, 보건·교육 접근성 제고, 사회경제 기반 인프라 건설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ODA 규모 확대 추이. (통계=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 주요성과 자료집) 앞서 윤 대통령은 78차 유엔 기조연설에서도 국제사회의 도전과제로 글로벌 격차 해소를 제시하면서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재원과 기술 역량을 가진 국가들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기조 속에서 윤 대통령은 ODA의 과감한 확대를 선언한 바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의 개발협력 사업 성과들이 한층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증액된 ODA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참여하면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NATO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인도적 지원 확대글로벌 탄소중립 외교 확대 정부는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했다. 지난해 11월 제5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해 안보리 내 여성·평화·안보 의제 및 북한 여성의 인권 상황을 논의했다. 전쟁, 자연재해, 기후위기 등 전세계적으로 인도적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는 적극적인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했는데, 단일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8명의 구호대원들이 수색과 구호활동을 펼쳤다. 3차례 연이어 파견되면서 KDRT는 튀르키예 이재민이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주촌 사업 등도 기획하면서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단(KDRT)이 지난해 2월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가지안텝 공항에 도착, 다목적수송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페이스북) 특히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본회의에서 195개 당사국이 채택한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양자 및 다자 협의체에 적극 참여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이 주도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 G7 확대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 기후변화 관련 정상급 협의체에 참여해 기후클럽 가입과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 추가 공여를 발표했다. 또 주요국과 기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자 협의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럽연합과 지난해 5월 한-EU 그린파트너십을 체결한데 이어 캐나다, 말레이시아, UAE와 양자 기후협력 채널을 신설했다. 지난해 7월에는 한-아세안 메탄 행동 파트너십(PARMA)을 출범시켜 아세안 내 메탄 감축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전환을 지원하는 녹색 사다리로서 녹색기후기금(GCF)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 공여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GCF 제2차 재원 보충에 3억 달러 추가 공여를 앞서 약속한데 더해 GGGI에 대한 재정기여를 지난해 1200만 달러에서 올해 1350만 달러로 확대했다. 출처: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 주요성과 자료집 ☞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 주요성과」 내려받기 ☞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국정과제 30대 핵심성과」 내려받기
- 카드뉴스 행동하는 정부, 기분 좋은 변화 ② 청년 편 윤석열 정부는 지난 2년간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의 어려움을 살피는 행동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정책은 진화 중 ■학비 걱정 덜고 공부에 전념해요- 대학생 지원이 늘었어요 Ⅴ 기초·차상위 모든 자녀 등록금 전액 지원 Ⅴ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 1~3 구간 50만 원 - 4~6 구간 30만 원 Ⅴ 학자금대출 저금리 유지 : 1.7% (23학년도 기준) Ⅴ 생활비 대출 확대 : 연 350만 원 400만 원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어 좋아요- 경험을 중요하게 보잖아요 23년 8.5만 개 24년 10만 개 일경험 - 민간·분야별 특화 : 5.7만 명 7.3만 명 - 공공기관 : 2만 명 2.2만 명 - 중앙부처 : 2천 명 5천 명 - 해외 : 4.5천 명 5.7천 명 ■집 걱정을 덜었어요- 분양·임대 모두 있어요 Ⅴ 청년 공공분양 뉴:홈 : 34만 호 (23~27) Ⅴ 청년 공공임대 : 24만 호 (23~27) Ⅴ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24 3.) - 공공분양·임대 각 연 3만 호, 민간분양 연 1만 호 ■목돈 만들 수 있어요-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이 늘었거든요 Ⅴ 대상 : 소득 연 7,500만 원 이하 19~34세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250% 이하 (24.3.) 육아휴직자, 군 장병 등도 가입 가능 (24.3.) Ⅴ 5년간 월 최대 70만 원 납입 Ⅴ 월 최대 6% 정부기여금 Ⅴ 이자소득 비과세 ■내 집 마련이 쉬워졌어요-저축·청약·대출을 한 번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24.2.) 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보다 가입 요건 완화 Ⅴ 우대금리 확대 (1.5% 1.7%) Ⅴ 청약 당첨 시 분양가 80%까지 저리 대출 더 세심하게 더 따뜻하게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합니다.
- 여행 가정의 달 5월 맞이 빅데이터로 본 세대공감 가족 여행지 추천 가정의 달 5월 맞이 빅데이터로 본 세대공감 가족 여행지 추천 함께여서 더 즐거운 가족여행, *참고자료: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함께하는 테마분석 「트렌드 트립」#2, 5월에 떠나는 가족여행, #꽃놀이 #3대여행 #숙박과 액티비티를 한번에, 휴식에 재미를 곁들인 혼자여행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 개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8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 앞서 허윤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걷기여행주간, 서해랑길 34코스 걸었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조차 쉽지 않은 요즘이다. 그래도 1년에 4주 만큼은 대한민국 곳곳으로 걷기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 코리아둘레길과 함께하는 걷기여행주간이 반기별로 2주씩 진행되기 때문이다. 물론 4주간 코리아둘레길을 걷는다면 걷기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지난 5월 3일,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이 시작되었다. 걷기여행주간을 손꼽아 기다린 나도 그 시작을 함께했다. 걷기여행주간 선포식 현장. 5월 3일,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코리아둘레길 원정대가 목포항 인근 서해랑길 18코스부터 5박6일 간의 여정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선포식에서는 올해 가장 먼저 걷기여행주간을 걷는 원정대의 선서, 스카프 수여 등이 진행되었다. 한편, 이번 여행주간은 바다를 품은 코리아둘레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해, 동해, 남해를 따라 걷는 코리아둘레길의 강점을 살린 것이다. 코리아둘레길 원정대.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을 마친 후 내가 떠난 서해랑길 34코스도 마찬가지다. 무안과 함평만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길에서 서해와 갯벌이 펼쳐지는 해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 종점인 석정리 돌머리해변이 대표적이다. 걷기 이후 돌머리해변을 마주하자 바다의 향기가 나의 피로를 녹였다. 다음번에는 미리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시설을 예약하여 숙박과 체험을 즐기리라고 다짐했다. 무안에서 함평으로 이어지는 서해랑길 34코스. 함평 돌머리해변 어촌체험마을. 둘레길을 걸을 때는 두루누비 앱을 활용하였다. 앱은 둘레길 각 코스 정보부터 주변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위치 기반 서비스로 내 근처 코스와 난도 및 교통편을 담은 코스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내 코리아둘레길 여행 동반자, 두루누비. 코스 내 주의 구간과 내 현재 위치를 확인하면 준비 완료. 두루누비 따라걷기. 나의 걷기 여행 기록이 한눈에 보인다. 이제 코스를 선택하고, 따라가기아이콘을 누른 후 걸으면 된다. 걷는 동안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면서 나의 걷기를 기록한다. 이는 여행을 마친 후 소중한 자산이 된다. 시간이 흐른 후 내가 어디를 얼마나 걸었는지 언제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코스를 완주하면 주어지는 스탬프는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걷기여행주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코리아둘레길에 흥미가 생겼다면 이제 걷기 여행을 떠나면 어떨까?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걷기여행주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걷기도 하고, 선물도 받고! 걷기 여행을 떠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희 what503sees@inu.ac.kr
- 숏폼 더 나아진 여권 서비스! 외교부가 함께하겠습니다 더 나아진 여권 서비스! 외교부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