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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아빠에서 당당한 아빠로, 100인의 아빠단 출동
[저출산 고령화 대극복] ‘아빠 육아’는 저출생 극복의 지름길
용감한 아빠에서 당당한 아빠가 많아지고 있다. 약 10년 전만 하더라도 회사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아빠들을 향해 용감한 아빠라고 이야기했다. 경력, 승진, 경제 상황 등 당사자보다 더 많은 걱정 보따리를 꺼내어 아빠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당한 요즘 아빠들은 일 만큼이나 가족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가정을 목표로 점점 더 성장해 나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6월까지 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시작한 초회 수급자는 총 6만 6931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누어보면 여성은 작년보다 1.8% 줄어든 4만 7171명인 반면 남성 육아휴직자는 15.7% 오른 2만 2460명으로 높아졌다. 2016년 남성이 차지했던 육아휴직급여 수급자 비율 8.7%에 비하면 올해 상반기 초회 수급자 남성 비율 32.3%는 남성들의 육아휴직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점진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시작되며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던 그때, 위기인 동시에 기회도 찾아왔다. 육아정책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19 상황 속 맞벌이 가구의 일·가정 양립 실태와 요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자녀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직접 돌봄’에 대한 부모들의 요구가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남성들의 모성보호제도 및 재택근무 활용률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1980년대~90년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부모가 되면서 가정적인 배우자를 찾고 친구 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크다. 이들의 의지와 현재의 정부 정책이 맞아떨어지며 대한민국 육아문화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도의 예로 2022년부터 시행된 3+3 육아휴직 급여제도와 2024년부터 개편된 6+6 육아휴직 급여제도다. 경제적인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이러한 제도 덕분에 육아휴직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아졌고 공동육아를 가능케 했다.
이러한 정책의 효과성은 보건복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100인의 아빠단’은 올해로 14기 아빠단 1,700을 배출하며 맘카페만 즐비한 온라인에서 전국 각 지자체 17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2만 명의 아버님들이 공동육아를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 KBS 9시 뉴스에서는 서울시 ‘100인의 아빠단’의 경우 다자녀 비율이 55%에 달한다고 말했다. 아빠가 양육을 함께하는 가정일수록 양육의 행복은 높아져 아이를 더 출생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아빠들의 양육 영역은 더 넓어지고 확대되고 있다. 남양주의 아빠모임 ‘위꿀아’, 부산 수영구의 자조모임 ‘새싹육아아빠단’과 같이 지역별 아빠들의 자조 모임을 통해 ‘엄마 통신’이 아닌 ‘아빠 통신’이 기지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각종 육아정보는 물론 교육, 서적, 여행, 병원, 맛집, SNS까지 섭렵하며 기존의 엄마들이 주로 해오던 역할을 아빠들이 이어받고 있다. 심지어 아빠들의 교육 참여 비율이 낮아 금남의 지역으로 인식되던 학교에도 아버지가 학부모회 회장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원 영통구의 모 초등학교에는 수백 명에 달하는 아빠 총회가 따로 있을 정도로 교육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아빠들의 공동 육아 효과는 가정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한 남성의 경우, 회사 부서 내 남성 최초로 육아휴직을 사용해 남성 후배 사원들에게 “선배님 덕분에 저희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남성 양육자가 늘어날수록 여성의 사회 진출 또한 활발해 진다.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그리스티나 온고마 국제금융센터(IFC) 동북아시아·태평양 총괄 본부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은 가정의 경제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여성 고위직 비율이 높아지면 기업의 수익성이 33%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물론, 개선해야 할 과제도 있다. 아직도 회사 내 양육문화는 정책에 비해 더디게 성장하고 있다. 육아휴직 기간을 늘리고 육아휴직 급여를 올려도 회사의 눈치를 보느라 정작 당당하게 써야 할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더욱 심각하다. 이는 가장 중요한 회사의 인재를 놓칠 수도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기업과 협업하여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게는 확실한 혜택을 주고 기업은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게 대체 인력 구조와 기업 문화를 변화 시킬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조직문화를 바꾸어 인재의 이탈을 막고 양육친화기업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한국노동연구원 ‘육아휴직 사용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양육 조직문화가 당연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가정이 화목한 근로자는 일에 능률이 오르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인재로 성장할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금의 저출생 위기 사회에서 “아빠의 공동육아는 필요가 아닌 필수”인 시대이다. 정부는 아빠들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기업은 현재와 미래의 중요한 인재이자 고객을 동시에 놓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이 좋은 파트너십(partnership)을 맺어 저출생 극복을 이겨내길 바라본다.
◆ 김기탁 가치자람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이자 가치자람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으로 근무 중이다.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며 세 아이와 함께 소통하는 아빠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아빠육아와 남성육아휴직 인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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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우포늪 퇴적토에서 11만 6천톤 탄소 저장량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포늪 퇴적토에서 11만 6000톤의 탄소가 저장됐다는 사실을 최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내용은 ‘담수 내륙습지의 탄소 저장량 구명 연구’를 통한 것으로, 탄소 저장량의 86%가 돌말류(식물플랑크톤)에 의해 저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우포늪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원에 소재한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1998년 3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으며, 습지보전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있다. 우포늪에 큰 기러기 무리들이 서식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내륙습지는 혐기성 미생물(메탄 생성균 등)을 통해 메탄,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탄소배출원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내륙습지의 물속에 살고 있는 식물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퇴적토에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탄소흡수원으로서 내륙습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 최대 담수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퇴적토가 탄소를 얼마나 저장하고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결과 우포늪(2.62㎢)의 퇴적토(6m 깊이)에 11만 6000톤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이 중 86%는 식물플랑크톤 중 돌말류(규조류)에 의해 저장된 탄소로 나타났으며 우포늪은 해마다 190톤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다. 돌말류(규조류)는 식물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엽록체를 가지고 스스로 광합성을 하는 일차생산자로, 물에 떠서 살거나 물기가 있는 토양, 돌, 나무 껍질 등에 붙어서 살기도 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우포늪의 수중 퇴적토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량 확인을 통해 내륙습지의 탄소 흡수 및 저장 능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연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그동안 탄소배출원으로 여겨져 왔던 내륙습지가 탄소흡수원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내륙습지 퇴적토의 탄소저장량 및 담수생물의 기여도를 지속해서 밝혀,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연구 결과를 한국물환경학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n Water Environment) 12월호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원생생물연구부(054-530-0853)
- 카드뉴스 사서가 추천하는 ‘10월 추천도서’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 김선현 지음 쫓기는 현실에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요즘, 화가가 자화상을 통해 ‘나’를 만난 것처럼 명화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 ㆍ 추천 글 수많은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 진짜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는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 작품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말을 건네는 책이다. 미술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을 제안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는 고독, 욕망, 사랑, 치유, 여유, 완벽이라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자화상을 설명하고 해석한다.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앤디 워홀, 뭉크, 피카소 등 57명의 화가의 104점에 이르는 자화상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되고 싶은 나, 사람들이 원하는 나, 니가 사랑하는 나 또 내가 빚어낸 나. ... 지금도 매분 매 순간 살아 숨 쉬는 페르소나”라는 BTS의 노래 가사에 공감해 본 적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페르소나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마음의 여정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 나답게 산다는 것 : 나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철학수업 - 박은미 지음 자신과 철학이 관련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삶에 닿아있는 철학을 제시하는 책. 사례를 통해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ㆍ 추천 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역할과 가치가 변하고 있는 지금,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상과 철학을 연결하는 ‘철학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자청하는 저자는 철학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으로 사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한다. 철학이 너무 어렵고 자신과는 무관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삶에 닿아있는 철학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나를 찾고 나답게 살면서 행복을 찾으려면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답을 찾느라 막막한 당신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표현대로 “더 높은 삶으로 들어가는 계절”인 이 가을, 철학적 사색을 통해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챗GPT 이후의 삶, 일자리 그리고 교육 - 맹성현 지음 AI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범용인공지능 즉, ‘AGI’와의 공존을 고민할 때가 왔다. 이 책은 큰 변화를 앞둔 우리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ㆍ 추천 글 챗GPT로 시작된 생성형 AI는 우리의 삶과 일자리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더 나아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AI와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한다. 컴퓨터공학자인 저자는 인간과 AI의 공통점과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차별화하여 인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인간과 AI가 적절히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AI와 공존하며 AGI 시대까지 공진화해야 하는 미래 세대가 키워야 할 필수 능력을 공존 방식과 함께 제시하고, '신인류‘를 위한 교육의 전환 방안도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AI가 촉발하는 거대한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되었고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불가피한 AGI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친애하는 슐츠 씨 :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 - 박상현 지음 우리가 회피하고 있던 차별과 해묵은 인식에 직면하고, 이러한 장벽을 넘어설 수 있게 용기를 건네는 책. ㆍ 추천 글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경험할 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저자 박상현은 『친애하는 슐츠 씨』에서 미국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대해, 더 정확히는 이러한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려는 사람들의 다양한 노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만화 피너츠의 흑인 캐릭터 탄생 배경, 기권한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의 용기, 교육의 양극화로 인한 기회 배제, 미국 선거에서의 완톤폰드 사용 이유 등 미국 사회에서 오랜 관습으로 만들어진 차별과 편견의 사례들을 설명해 준다. 다소 무겁고 복잡한 주제일 수 있지만 구체적이고 상세한 배경지식과 다양한 자료사진들이 내용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차별과 편견의 장벽을 넘어서려는 사람들의 용기와 노력을 살펴보는 일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던 차별과 편견 문제를 직면하게 한다. 차별과 편견 앞에서 생각과 고민만 하고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용기 있는 사람들처럼, 이제는 한번 넘어서려는 용기를 내보는 게 어떨까? ■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이정환 옮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당당히 살아남은 ‘잡초’.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가는 잡초들의 전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ㆍ 추천 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물이 없어도 살아남는다. 뽑고 뽑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바로 잡초다. 잡초들의 질긴 생명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식물학자인 저자는 잡초의 생명력은 인간이 만들어 낸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줄 아는 전략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잡초의 다양한 생존 전략을 배울 것을 권한다. 예를 들면, 민들레에게서 경쟁을 피하며 살아남는 방식을, 달맞이꽃에게서 남들과 다른 곳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방식을, 질경이에게서 역경을 도움으로 바꾸는 방식을, 제비꽃에게서 다른 존재에 의지하여 살아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잡초의 생존 전략을 이해하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기회로 삼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변화의 시대,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 생존하고 있는 잡초에게서 이 시대를 살아나갈 지혜와 전략을 배워 보길 바란다. ■ 살아있니, 황금두더지 : 사라져 가는 존재에 대한 기억 - 캐서린 런델 지음|조은영 옮김 사라질 위기의 멸종 위기종 또는 아종을 다룬 책. 역사, 문학, 음악을 통해 동물의 고유의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ㆍ 추천 글 황금두더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동화 속에서만 있을법한 낯선 이름이지만, 이 지구 어딘가에 실존하는 동물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청록색, 남색, 보라색 금색 등 색깔이 달라지는 털을 지니고 있어 포유류 중 유일하게 무지갯빛을 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이 반짝이는 털을 보지 못한다.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도록 납작한 털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니, 황금두더지』는 황금두더지를 포함하여 21종의 동물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문학을 연구한 저자는 이러한 동물과 관련된 고대 기록, 셰익스피어의 작품 등을 인용하여, 유머러스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다양한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 챕터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시작하고 그들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끝나지만, 그 속엔 인간의 오해와 욕심으로 인한 잔인한 이야기도 담겨있어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자연과 지구, 생명에 관심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까마귀는 물론, 한 번도 보지 못한 낯선 생명과도 금방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 재뉴어리의 푸른 문 - 앨릭스 E. 해로우 지음|노진선 옮김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을 상징하는 ‘푸른 문’. 이를 찾아 떠나는 소녀 재뉴어리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ㆍ 추천 글 눈앞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면? 『재뉴어리의 푸른 문』은 한 세상과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포털이자 통로, 그리고 입구인 '문(Door)'을 찾아 떠나는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재뉴어리는, W.C. 로크 회사의 최고 경영자이자 고고학 협회 회장인 윌리엄 코닐리어스 로크 씨에게 고용된 아빠가 세상 여기저기를 떠돌며 보물을 수집하는 동안, 로크 씨의 저택에 살며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일곱 살 때, 우연히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푸른 문’을 발견하지만, 로크 씨의 기대에 부응하는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다른 세상을 꿈꾸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열일곱 살이 되던 해, 『일만 개의 문』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녀는 문 너머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재뉴어리의 모험 이야기에서 우리는 불의에 맞서는 용기에 감동하고, 초월적이고 신비한 힘에 매료되며, 안타까운 가족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또한, 1900년대 초 미국의 여성과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가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을 상징하는 재뉴어리의 푸른 문. 이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에게 계속 묻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과연 그 문을 열고 모험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현실에 안주할 것인가? ■ 쓰게 될 것 - 최진영 지음 불안한 소식들만이 난무하는 지금, 당신은 미래를 긍정할 수 있는가? 최진영의 『쓰게 될 것』은 작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8편의 단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소설이 보여주는 세계는 결코 다정하지 않다. 전쟁의 참혹함, 기후 위기, 인공지능이 가져온 불평등, 죽음 등의 문제가 무겁게 소설 속 인물들을 짓누른다. 이런 문제들은 현재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쉽게 공감하게 한다. 그렇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으며 미래를 긍정적 가능성으로 바라본다. 책장을 덮으며 알 수 없는 뭉클함과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작가에 의하면, 미래는 과거의 총합이 될 수 있는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다가올 미래를 좋게 변화 시킬 수 있다는 믿음과도 닿아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불확실성의 시대, 다정한 위로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 . . 수확의 계절 10월,독서를 통해 감성을 수확할 수 있는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더 많은 추천 도서 정보는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건강 임신부 건강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엄마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임신 중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2세 계획 중이라면 주의해야 할 의약품 임신 중 사용하면 특정 시기에 특징적인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이 있으므로, 이 경우 임신 시기에 따라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유의해야 한다. 이 성분은 착상 초기에 체내에 남아있을 경우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1개월 전부터 이 치료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을 임신 계획 중 남편이 복용하고 있다면, 복용 지속 여부에 대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받는 것이 필요하다. 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 등은 태아 신경관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임신 중 발작이 오히려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의약품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증상별 의약품 사용 정보 임신 기간에 의약품 사용 시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고, 제품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적힌 임부 관련 안내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고열 및 감기 증상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감기에 걸렸다면 ▲ 콧물·코막힘 증상에는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성분 의약품을, ▲기침 증상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변비 증상 임신 중 신체 활동 감소, 자궁의 장 압박, 호르몬 변화 등으로 변비가 흔히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수분 보충 등으로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변비 증상이 지속되면 락툴로즈, 차전자피 또는 마그네슘 함유 변비약을 복용할 수 있다. 두통, 어깨결림 및 허리통증 임신 기간 급격한 신체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통, 어깨결림 및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두통 등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붙이는 파스류, 바르는 연고·크림·겔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 디클로페낙, 케토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 등)는 가급적 임신 기간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및 가려움증 임신 중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온·습도 조절을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이 지속되면 클로르페니라민 성분 등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 등은 반드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사용해야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 임신부의 체중 관리는 임신 중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체중이 감량될 정도의 다이어트는 태아의 저성장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성분(예. 토피라메이트) 의약품은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 보조제는 권장하지 않는다. 임신 준비 시기, 전문가 약물 상담 필요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의약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준비 시에는 엽산 등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천식, 우울증·불안장애 등 질환으로 이미 의약품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증상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을 일부러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 중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보살펴야 한다. 의약품도 무조건 피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 증상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부산 초량시장 방문 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국가유산주간, 국가유산채널을 통해 주변 국가유산을 만나봤어요 얼마 전, 한 행사에 놀러갔다가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참여했다. 부스를 체험하면서 이건 어떤 문화재에요?라고 질문했더니, 담당자께서 이제 문화재라는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뀌었다고 알려주시며 국가유산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지난 5월 17일부터 문화재라는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뀌었고, 이러한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맞춰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주간을 운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국가유산주간은 전국에서 진행되는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축전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된다. 국가유산주간을 맞아 내 주변 문화유산을 찾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알게 된 국가유산채널누리집. 국가유산주간에도, 국가유산주간이 아니더라도 미처 몰랐던 내 주변 문화유산 등을 재밌는 콘텐츠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누리집이라 소개하려 한다. 국가유산주간 포스터. 국가유산채널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유산 영상 전문 콘텐츠 플랫폼으로, 각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영상 콘텐츠 뿐만 아니라 여행을 부르는 문화유산 답사기 등 이야기 자료, 국가유산 칼럼, 교육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도 영상전문 콘텐츠 플랫폼인만큼, 영상 콘텐츠가 주가 되어 정말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국가유산채널 활용하기. 국가유산채널 공지사항에서는 영상 콘텐츠 활용 팁으로 다음의 4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교과수업 :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문화유산 영상을 수업 자료로 활용하기. 2. 온라인 답사 여행 : 테마검색카테고리의 지역별 검색기능을 이용해 문화유산 영상으로 다양한 지역 여행하기 3. 쉼, 휴식, 치유 콘텐츠 : K-ASMR, 이미지 문화유산, 문화유산 사계 영상 등 감상하기. 4. 영상 자료 이용 : 고품질 문화유산 영상 자료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 만들기. 이렇게 다양하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니, 오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많은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모르는 이용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 경우, 주변 문화유산을 찾고 싶었기 때문에 2번의 방법으로 누리집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국가유산채널 누리집에서는 테마 검색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키워드 연관 검색, 교과과정 검색, 프로그램 검색, 지역별 검색 등을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었다. 나는 지역별 검색기능을 활용해 내가 살고 있는 주변 지역의 콘텐츠를 둘러봤다. 지역별 검색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련한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국가유산채널 지역별 검색 기능. 나는 충남의 부여를 클릭해 찾아보았다. 예전에 한번 지나가며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백제의 세번째 수도여서 그런지 곳곳에 옛 백제의 흔적들이 남아있어관심이 가던 지역이었다. 부여 관련 콘텐츠는 32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문여문여(역사의 문을 여는 문화재 여행)프로그램을 시청해봤다. 국가유산채널 제공 콘텐츠. 역사의 문을 여는 문화재 여행 이라 하여 문여문여라는 제목을 가진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자 두 명이 함께 부여를 여행하는 내용이었다. 두 출연자는 궁남지와 그 안의 포룡정을 방문했는데, 해당 장소에 얽힌 서동과 선화공주의 스토리를 함께 설명해주고 있었다. 어려운 역사 이야기를 로맨스 스토리와 함께 들으니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궁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이라고 소개되었는데 현대와 같은 기술이 없던 옛 시절에 어떻게 연못을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주말에 가족들과 간단히 근교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터라, 부여에 직접 방문해봤다. 국가유산채널의 영상을 시청한 후 방문한궁남지. 실제로 방문한 궁남지는 기대 이상이었다. 주말이라 방문객도 꽤 많았는데 가을 하늘과 연못이 어우러져서 그림같은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사진처럼 연못에 하늘이 거울처럼 비춰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풍경도 볼 수 있었다.가족들도 연못을 걸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거대한 연못과, 그 가운데의 포룡정을 만들었는지 신기해했다. 가족들과 연못도 걷고, 잠깐 앉아 이야기도 나누며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었다. 해가 진 후의궁남지. 국가유산주간(10.18.~11.3.)을 맞아 국가유산채널을 둘러보고, 영상을 시청하고, 그 영상에 나온 장소를 직접 찾아가보면서 우리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유산이 많은데 즐기지 못하고 있었구나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종종 국가유산채널을 둘러보면서 관심있는 국가유산을 찾아보고 직접 방문해보려고 한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역사와 소중한 국가유산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 꼭 방문하지 않더라도 국가유산채널 콘텐츠를 통해 정말 생생하게 국가유산을 온라인 답사할 수 있으니, 누리집에서 제공하던 팁처럼 다양하게 국가유산채널 콘텐츠를 활용해보기를 추천한다. ▶ 국가유산채널 누리집https://www.k-heritage.tv/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 영상 공무원 육아휴직 및 양육제도 실효성 제고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인해 청년층의 부양 부담 증가는 물론 농어촌 지역 소멸, 지역 경제 침체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설문조사 결과,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든 3가지 이유로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평가와 승진의 불이익, 경제적 부담, 육아휴직 시 눈치를 주는 조직문화를 꼽았습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공무원 사회에서 먼저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만들어 관계기간에 권고했습니다! 1. 육아휴직자 인사 불이익 개선 v 의무적으로 근무 평정 점수 인정 v 육아휴직 기간에도 승진 심사 대상자에 포함 v 다자녀 육아휴직자는 승진 우대 혜택 2. 양육 경제 지원 확대 v 육아휴직 수당 80%에서 100%로 인상 v 수당의 15%는 복직 6개월 후 지급 규정 삭제 권고 v 지급기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 3. 양육 친화적 근무환경 개선 v 육아휴직자 대체 인력 투입 기준 완화 v 3개월만 휴직해도 대체인력 충원이 가능하도록 개정 v 대체인력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현업 경력 퇴직자나 중·하위직 공무원 적극 활용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하는 저출산 문제,국민권익위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