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말하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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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따뜻한 '천 원의 아침밥' 전국 200개 대학에서 제공합니다 이른 아침,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 식사를 하는 중앙대학교 308관 구내식당의 모습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시선으로 '천 원의 아침밥'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중앙대학교 구내식당을 들렀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 하지만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아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시행하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4일부터 전국 200개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매일 바뀌는 식단 차림 천 원의 아침밥, 왜 시작되었나?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은 현실에서 시작되었다. 늦은 야간 학습이나 일정하지 않은 수면 습관으로 실제 학생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한 3학년 학생은 "아침을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식사를 하니 하루가 달라진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반면, 한 1학년 학생은 "일찍 가지 않으면 아침밥을 먹기 어렵다는 점이 아쉽다"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율 반찬코너 ◆ 천 원의 아침밥 현장과 학부모들의 이야길를 듣다 천 원의 아침밥을 먹는 현장에서 식사를 하는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며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았다. 그런데 단순히 학생들의 반응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들은 이 사업을 어떻게 바라볼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다. 마침 평소 알고 지내던 아파트 단지 부녀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분의 자녀가 대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부에서 시행 중인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보았더니, 학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본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Q. 학부모님,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시행된 후 자녀의 생활에 변화가 있었나요? A. (이민O,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확실히 아침을 챙기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 같아요. 아이가 예전에는 늦잠 자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아침을 거르곤 했는데,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고 수업에 간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로서는 정말 고마운 정책이에요." Q. 학생 관점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어떻게 평가하나요? A. (김지O, 대학 2학년)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1000원에 이렇게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겠어요? 메뉴도 매일 바뀌고, 아침밥을 먹고 나면 하루가 더 활기차게 시작되는 기분이에요." Q. 아쉬운 점도 있나요? A. (박수O, 대학 1학년) "일찍 가지 않으면 먹기 어려운 게 가장 아쉬워요. 한정 수량이라 8시 전에 가야 하는데, 수업이 있는 날은 괜찮지만, 없는 날에는 일부러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부담이 돼요." Q. 학부모님, 이 사업이 더 발전하려면 어떤 점이 개선되었으면 하나요? A. (이민O) "조금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량이 늘어나면 좋겠어요. 특히 시험 기간 같은 때는 학생들이 아침을 챙기기 힘든데, 그런 시기에는 더 많은 음식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양은 저에게 맡기세요. 배식구 모습 앞으로의 과제와 기대 효과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학가에서 더욱 정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 우선, 한정된 예산과 수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겠다. 또한, 천 원의 아침밥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건강한 식단 교육과 연계하거나, 대학 내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제공 등의 발전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키오스크로 식권 구매: 왼쪽 기계는 일반인권 구매, 오른쪽 기계는 학생권 구매 천 원의 가치, 그 이상의 변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한 가격 혜택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는 예년보다 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식단 품질을 점검해 더 많은 학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모 입장에서 보면 이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 더욱 와닿는다. 바쁜 대학 생활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보완되기를 기대해 본다. 아침밥 한 끼가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바꾸고, 천 원의 가치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키오스크 앞에 차례를 기다리며 식권을 구매하는 모습. 아침 07시 30분부터 구매 가능 정책기자단|정재영cndu323@naver.com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의 메신저!대한민국 정책의 흐름을 발로 뛰고, 때로는 직접 겪어보며.. 2025.03.14 정책기자단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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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여행가는 달' 혜택받고 떠난 "수원 화성행궁" 월은 새로운 학년과 학기가 시작하고 각종 프로젝트가 출범해 보통 시작의 달이라고 한다. 그만큼 새로운 도전에 정신이 없지만 3월은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짧은 기간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이 피고 움츠러들어 있던 나무가 기지개를 켜고 새잎을 뻗어낸다. 다들 바쁜 일정 속에 지쳐있기에 주말 등 짧은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 잠깐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듯하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 포스터(출처: 여행가는 달 누리집)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 장려를 위해 3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캠페인을 하고있다. 한국관광공사와 103개의 지자체, 기관, 기업이 협업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여행 추천 코스를 제공하고 ▲교통 ▲숙박 ▲놀거리로 분야를 나눠 지원한다. 수많은 선택지 중 고민하다가 2024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되었고 가장 이벤트가 많은수원 화성행궁으로 여행을 떠났다. KTX를 타고 도착한 수원역 추천 코스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지까지 이동은 KTX와 렌터카 중 선택할 수 있다. KTX의 경우 관광상품과 결합 시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한국철도공사에서 발매하는 KTX 연속 패스인 '내일로패스'도 1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렌터카의 경우 쿠폰을 받아 담당 업체 사이트로 들어가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기자는 내일로패스를 선택해 KTX를 타고 수원역에 도착했다. 수원 화성행궁의 정문 '신풍루'여행가는 달 캠페인으로 입장료 2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해 매표소로 향했다. 매표소 입구에서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받은 금액으로 화성행궁에 입장했다. 아직 쌀쌀한 날씨였지만 많은 방문객이 있었다. 매표소 관계자분도 '3월이 되니까 사람이 늘었고 할인하는 줄 모르고 왔다가 좋아하신 분들이 많다'고 하셨다. 관람객 중 외국인들도 다수 보였다. 화성행궁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도 느낀다는 사실에 뿌듯했다. 수원시에서 진행 중인 사랑채 방문 인증 이벤트(출처: 요새화성 요즘행궁 SNS) 수원 화성행궁 관광을 마치고 화성 사랑채와 화홍 사랑채의 여행자 라운지에 방문했다. 수원시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중 두 곳을 방문하고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야외 쉼터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었다. 여행자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기념품 역시 여행가는 달 혜택으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도 마침 눈에 쏙 들어온 예쁜 술잔을 구매했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으로 기념품 1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따라 이동해보니 수원 화성행궁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으로 여행 시 숙박 업체를 통해 할인을 제공하고, 3월간 여행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고급 숙박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여행으로-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바쁘게 지낼수록 잠시 숨을 돌릴 틈이 필요한 법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구석구석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여행하길 바란다. 또한, 3월 여행가는 달을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4월 '걷기여행주간'과 5월 '해양관광 캠페인'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으니 참여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호 kevinrevo1234@gmail.com 2025.03.14 정책기자단 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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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더욱 편리하게 장봤어요! 아무리 새벽 배송이나 당일 배송으로 빠르게 식재료를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편리한 세상이라고 해도, 직접 눈으로 보고 신선한 식재료를 고르는 게 마음이 놓인다는 엄마는 종종 전통시장에 가시곤 한다. 시장에 갈 때마다 엄마가 반드시 챙기는 필수품이 있다. 바로 '온누리상품권'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전통시장과상점가 전용 상품권이다. 온누리상품권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실물 상품인 '지류 상품권'부터, 개인카드에 온누리상품권의 기능을 추가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앱에서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여가맹점의 QR을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전송하여 결제하는 '모바일형'이다. 상품권은 상품권 금액의 10% 할인가로 충전할 수 있고(최대 보유 한도 금액 200만 원), 명절에는 환급 행사나 15% 할인 행사도 종종 진행된다. 10% 할인가로 충전할 수 있는 모습 (출처 = 디지털온누리 앱). 카드형 이용 시에는 카드 사용 실적도 반영되고, 전통시장 소득공제 혜택을 최대 40%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겐 정말 꿀혜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기존에는 종류별로 운영 기관이 달라, 카드형과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선 두 개의 앱을설치 후, 각각 별도로 상품권을 구매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카드형 애용자이신 엄마도 가끔 카드를 깜빡하고 두고 나간 날에는 QR 코드로 결제를 할 수 있는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을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게 번거롭다고 말씀하시곤 하셨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게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3월 1일부터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온누리' 앱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하나의 앱으로 출시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출처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그동안에도 다양한 혜택 덕에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 온누리' 앱을 바로 내려받아 보았다. 새롭게 출시된 디지털온누리 앱 화면 (출처 = 디지털온누리 앱). 새롭게 출시된앱을 살펴보니, 깔끔해진 화면 구성과 기능이 통합된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간단한 본인인증만 하면, 기존 카드형 및 모바일형의 잔액이 자동으로 이관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다운로드한디지털온누리앱을 이용하여장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전통시장을 둘러보니, 형형색색의 반찬들부터 싱싱한 식재료들이 눈길을 끌었다. 개편된 디지털온누리앱을 다운로드 후 시장에 방문한 모습. 필요한 식재료를 고른 후, 미리 앱에 등록해 놓은 결제 카드로 결제도 해보고, 앱에서 QR 결제를 선택해서 가게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해 결제를 해보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가맹점에 부착된 QR 코드를 인식해 모바일(QR)결제를 할 수 있다. 반찬 가게를 둘러보다, 옆에서 QR 결제로 반찬을 구매하시던 할머님은 기존에는 선물 받은 지류 상품권만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 앱 개편 이후 자녀분이 앱을 설치해 충전을 도와주셨다고 한다. 이제는 QR 결제를 배워 편리하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신다고 뿌듯해하셨다. 기존에는 종류가 많고, 사용 방법도 다양하여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번에 통합된 하나의 앱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들로 점차 편리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출발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이제는 더욱 편리해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이용하여 할인도 받고, 싱싱한 식재료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2025.03.13 정책기자단 김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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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꿈이 자라나는 교육비와 교육 급여, 지금 바로 신청해요! 아이의 새 학기가 시작되니 아이도 나도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신학기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증명사진과 등본 등의 준비물을 챙기다 보니 금세 하루가 지나버렸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청소를 하던 중 알림톡이 도착했다. 아이의 교육 급여 자동 신청 안내문이었다. 작년 이맘때쯤에도 교육비와 교육 급여에 관한 안내를 받은 기억이 있다. 정부는 매년 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원만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비와 교육 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4일 화요일부터 21일 금요일까지 약 3주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했다. 정부는 오는 3월 21일 금요일까지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와 교육청은 물론 각 학교에서는 집중신청기간에 대한 안내를 계속하고 있다.아이의 학교에서도 안내문을 보내주었다. 집중 신청 기간 신청된 내역들에 대해서는 차례대로심사가 진행되어 오는 3월 말 급여 대상자가 확정된다. 4월 초부터는 지정된 방법으로 선불카드 발급 및 바우처 금액이 충전될 예정이다. 한부모가정의 자격으로 2024년도까지 3년간 교육비와 교육 급여 혜택을 받아온 나와 아이는 교육 급여 교육비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었고 아이의 꿈도 키워나갈 수 있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내 경험을 모아 소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매년 확대되는 교육 급여, 더욱 두텁고 편리해집니다! 기초생활 보장법상 교육 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학생에게 지원된다. 정부는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작년보다 6.42% 인상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으로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득이 2인 가구 기준 196.6만 원, 4인 가구 304.8만 원 이하면 올해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 해당한다. 2025년 교육 급여 역시 전년보다 평균 5%가량 인상됐다. 더욱 든든한지원으로 저소득가구 아동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출처=교육급여 바우처 누리집) 기준 중위소득과 함께 교육 급여의 지원금도 매년 꾸준히 인상되고 있다. 올해 교육활동 지원금 인상액은 평균 5%다. 초등학생은 48만 7000원, 중학생은 67만 9000원, 고등학생은 76만 8000원을 지원받으며, 고등학생의 입학료와 수업료는 학교로 직접 지원된다. 참고로 일부 계층의 경우 타 사업의 중복 지원 금액을 조정하고 지급하기에 최종 지급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전년도 교육 급여를 받은 이력이 있다면, 올해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된다. 혹시나 신청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정책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을 위해 자동 신청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3월 5일을 전후로 알림 동의를 한 자동 신청 대상 국민에게 안내를 마친 상황이다. 이미 교육 급여 혜택을 받은 경우 올해 자동 신청이 진행된다.단, 자동 신청 대상이더라도 신청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고, 지급 방법 변경 등 정정이 필요할 경우 오는 20일까지 변경을 마쳐야 한다. 만약 알림 동의를 하지 않았지만, 신청 결과를 확인하고 싶거나, 자동 신청을 거절하고 싶은 경우, 또 작년에 받았던 수단과 다른 수단으로 교육 급여 지급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20일까지 교육 급여 바우처 누리집(http://e-voucher.kosaf.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참고로 바우처가 한번 배정되면 변경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 우리 아이, 우리 가구에 맞춤 사용, 교육 급여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앞서 이야기한 교육활동 지원금은 '선불카드' 혹은 '보호자의 신용 및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몇 년 전에는 사용의 편의성을 위해 보호자의 계좌로 현금 지급을 해왔지만, 교육 급여의 취지와 맞지 않는 사용이 확인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정책 취지에 부합하도록 2023년부터 '바우처' 형태로 지원되고 있다. 교육 급여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의 학원비와 교제는 물론, 대형마트와 주유비, 교통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사용에 따른 제약이 없는 수준이다.교육 급여 누리집에서는 사용한 내역들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처음 바우처가 지급된 2023년에는 사용처가 제한되어 현금 지급보다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직접 사용해 본 경험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을 종합했을 때 생각보다 편의성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교육 급여 누리집에는 유흥 및 사행성 업종, 청소년 출입 불가업소, 상품권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비교육적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되고 있다. 나를 비롯한 보호자 대부분이 가장 많이 지원금을 사용하는 곳은 학원이었다. 나는 2024년 기준 아이 학원비를 내고 문제지를 사는 데 절반이 조금 넘는 비용을 사용했다. 아이에게 교육 급여가 지급된 사실을 알리고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물어보니 아들은 필요한 물건을 사러 장을 보러 가자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일부 금액은 아이의 식삿거리와 간식거리를 사는 데 사용했고, 아이가 책상에 앉을 때 사용하고 싶다는 캐릭터 쿠션 하나까지 알차게 구매했다. 한부모가정 지인에게 작년 교육 급여 사용처를 물어보니 역시 학원비와 학습지 비용을 내는 데 주로 사용했고 남은 비용은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에 더해 아이와 여름방학 제주 여행을 가는 데 사용했다고 전했다. 지인은 "아이와 함께 여유를 느끼고 더 나은 내일을 이야기하며 서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교육 급여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 역시 느끼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교육 급여가 지급된 후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바우처 금액이 우선 차감되며, 사용할 때마다 문자나 알림톡을 통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알림이 오지 않았거나 이전 사용처가 궁금하다면 교육 급여 바우처 누리집에서 간편 인증 후 사용 명세를 확인할 수 있다. ◆ 우리 아이의 꿈이 '교육비' 지원으로 자라나요!많은 보호자가 교육비와 교육 급여를 같은 정책이라고 혼돈하지만, 둘에는 꽤 많은 차이가 있다. 우선 교육 급여의 경우 교육활동 지원금을 중심으로 대상자에게 직접 선불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지원되지만, 교육비는 아이의 학교생활과 방과 후 활동, 가정 내 전산 지원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지원한다. 교육비는 교육 급여보다 더 광범위한 대상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방과후 자유수강권과 정보화 지원이 쏠쏠한 혜택이 되어준다.(출처=교육비 원클릭 시스템 누리집) 또 교육 급여는 중앙정부에서 주관하고 중위소득 기준이 있지만,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로 자체적인 기준을 두고 있고, 수급 자격 보유자, 학교장 추천, 난민 인정자, 특별기여자 등 더 다양한 대상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교육 급여 신청 시 교육비도 함께 신청하라고 안내하는데, 중위소득 초과로 교육 급여 지급이 안 되더라도, 교육비 지원 대상에 선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아이는 지원받은 방과후 자유수강권으로 생명 탐구와 코딩 수업을 배웠다.매 수업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이야기하며 재미있다고 자주 말하곤 했다. 나는 교육비 지원 항목 중 '방과 후 학교 자유 수강권'의 혜택을 톡톡하게 누렸다. '교육 정보화 지원 인터넷' 지원을 통해 인터넷 사용 비용을 지원받았는데, 아이가 집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하며 공과금을 아낄 수 있었던 점도 인상적이었지만, 방과 후 자유 수강권으로 코딩 수업과 탐구활동 수업을 들으며 아이의 꿈이 자라났다는 점에서 특히 만족도가 높았다. 2년 전만 하더라도 학기 초 장래 희망을 작성할 때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던 아이가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과학 활동과 코딩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그렇게 코딩에 대한 이해를 쌓고 방학 중 디지털 새싹 캠프도 참여하더니 올해는 아이가 장래 희망을 적을 때 '프로그래머'라고 적어 나에게 건넸다. 그런 모습을 보니 교육비 지원으로 아이의 꿈이 자라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방과후 자유수강권으로 컴퓨터와 코딩을 처음 배운 후 AI와 코딩에 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다. 디지털 새싹 캠프도 적극 참여하며 올해 처음으로 본인의 장래 희망 '프로그래머'를 먼저 적어 가지고 오기도 했다.사진은 지난 2024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의 일부다. 교육비 지원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나처럼 방과 후 학교 수업을 통해 아이의 관심사가 생겼다는 이야기. 아이의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고 보호자가 귀가하기까지 시간이 꽤 남았는데 방과 후 수업으로 그 공백을 메꿔서 안심이라는 이야기. 그밖에 PC 지원으로 가정에도 컴퓨터를 놓게 되었다는 이야기 등 호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상황이다. ☞ 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바로가기: https://oneclick.neis.go.kr/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교육비와 교육 급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 취약계층의 아이, 그리고 보호자에게 희망 사다리가 되어주고 있다. 1년 내내 신청할 수 있지만, 학기 초부터 여유 있는 생활을 위해 정부는 빠른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자동 신청 대상인 가구는 누리집을 방문해 정상적으로 신청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집중 신청 기간 내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교육비와 교육 급여로 아이들이 걱정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교육비 및 교육 급여 최초 신청복지로 누리집바로가기 www.bokjiro.go.kr 정책기자단|이정혁jhlee4345@naver.com 정책의 수혜자이자 옵저버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2025.03.13 정책기자단 이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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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이어냅으로 귀 건강을 챙겨요 디지털 헬스케어는 개인의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을 다루는 산업 분야로서, 건강 관련 서비스와 의료 IT가 융합된 종합의료서비스를 가리킨다. '스마트 헬스케어'라고도 부른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나오면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가능해졌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많다. 어떤 제품이 있을까?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힐링사운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80대의 연로하신 부모님 두 분이 비교적 건강하신 편이다. 하지만 노화현상으로 청력이 약해져서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신다. 그러다 보니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겨서 모임 등에 참석하지 않으시는 등 평소 말문을 닫고 지내신다. 자녀로서 그런 부모님을 대할 때면 안타깝다. 귀 건강 특히 청력이 약해지지 않게끔 관리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그래서 '2025 CES'혁신상을 받은 기업, ㈜힐링사운드의 제품에 유독 관심이 간다. 힐링사운드에서 개발한 '이어냅'은 중이염, 외이도염 등 감염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휴대용 적외선 조사기다. 대표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에 입주한 힐링사운드를 방문해서 강준구 대표를 만났다. 강준구 대표가 '2025 CES'에서 받은 혁신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7일(화)(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가 열렸다. 여기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 국내 스타트업 127개 사가 참여해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125개의 벤처, 창업기업이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힐링사운드도 이름을 올렸다. ㈜힐링사운드(http://www.healingsound.kr/home/)는 ICT와 헬스케어를 융합하여 메디컬 소프트웨어 및하드웨어제품을 만들어가는 회사다. 강준구 대표가 속한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해서 어엿한 기업을 일구어냈다. 2017년 10월,㈜힐링사운드는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의료 종사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자 설립하였다. 현재는 치과 공포증 감소 및 의료용 청각 보호 장치인 힐링스톤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AI, ICT, 의료콘텐츠, 서비스디자인을 전략적으로 융합하여 고객들에게 고차원의 메디컬 경험 가치(High-end medical Experiential Value)를 제공하고 있다. 힐링사운드에서 개발한 첫 번째 제품, '힐링스톤'은 치과 공포증을 겪는 사람을 위한 치과용 스마트 귀마개다. 힐링사운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표방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강준구 대표는 통합 치의학과 전문의로 그가 개발한 첫 번째 제품으로'힐링스톤'이 있다. 힐링스톤은 치과용 스마트 귀마개 제품이다. 그때 회사를 설립했는데,의료 계열 창업동아리에서 출발했다. 치과에서 나는 드르륵하는 소리에 치과 공포증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는데,그런 점을 방지하고자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을 쓰면서 환자들도 만족하고 병원에서도 결과가 괜찮다 보니까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이비인후과 교수들과 협업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귀 감염 질환에 관심을 두게되었고 두 번째 제품, 이어냅을 개발하게 되었다. '2025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힐링사운드 '이어냅' 제품은 휴대하기 간편하다. 이어냅(Earnap)제품은 낮잠을 자듯 귀의 편안함을 추구하겠다는 뜻이다. 귀 피로감 및 귀 질환 개선을 위한 적외선 LED와 파장의 세기, 타이머, 재생/일시정지 기능을 갖춘 휴대용 적외선 조사기다. 위 사진에서 보듯유선의 이어버드를 귀 외이도에 삽입하여 적외선 에너지를 직접 조사하여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컴팩트한 크기의 제품이다. 이동형으로 간편하게 적외선 조사를 할 수 있으며귓속에 적외선을 쬐어귀를 관리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헤어드라이어 제품을 귀에 대고 사용한다. 그런데 헤어드라이어를 휴대하고 다니기 어렵고 화상 염려도 있어특히,소아나 어르신이 사용하기 힘들다. 이어냅은남녀노소 누구나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 있고, 화상 염려도 없다. 세브란스 병원을 시작으로 여러병원에서 테스트했을 때 좋은 임상 결과가 나오고 있다. 실제 외이도염, 중이염 치료하는 환자들은 약을 먹어도 쉽게 낫지 않는다.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분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한다. 강준구 대표는 치과의사로 개원하지 않고 창업했다. 전문직으로서의 안정된 삶이 보장되는데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창업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처음부터 창업을 목표로 삼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저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컸지만자금 조달 등의 문제가 있었고,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 지원 사업을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2017년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는데,그 당시엔 회사를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벌자는 생각보다는 일단 제품을 만들어서 한번 테스트해 보자는 생각이 앞섰다고 전했다.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그것을 원활히 진행하려고 하다 보니까 결국은 창업하게 됐다고 한다. 힐링사운드가 개발한 두 가지 제품.(좌)이어냅, (우)힐링스톤. 동아리 친구들과 이왕 시작한 김에 제품을 상용화까지 한번 해보기로 했고,이 제품이 큰돈을 벌어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오기가 생겼다고 한다. 개발한 제품을 상용화해서 유통도 하고, 전시회도 출품하는 등 제품의 한 사이클을 다 해보자는 식이었다고 한다. 첫 번째 제품이 예상했던 것만큼 팔리진 않았지만, 두 번째 제품을 개발하면서 앞서 개발했던 경험이 참고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 제품은 반응이 좋았고,첫 번째 제품보다 개발 과정이 쉽고 빨랐다고 한다. 강준구 대표는시행착오에서 오는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강준구 대표와 나눈 일문일답이다. Q) '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은 요인은 무엇인가요? A) 이번에 처음 신설한 인간 안보 분야에서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이어냅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귀 감염 질환자가 7억여 명에 이를 정도로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나라완 달리 해외는 병원을 방문하는 게 쉽지 않고 또한, 내원할 때마다 고가의 치료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힐링사운드가 개발한 이어냅을 사용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귀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염, 안구 건강 관련한 제품이 많이 개발되었습니다.그런데 귀 건강을 지킬수 있는 제품은 많지 않아서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 것 같습니다.제품을 접한 분들이 제품을 실제로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고 있습니다. Q)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으로힐링사운드를창업했나요? A) 2017년 그 당시엔 반드시 창업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제품에 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제품을 만들기 위한 자금이 필요했어요.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K-Start(K-스타트업)'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뜬 게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일단 지원해 보자'하면서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선정되었습니다. 지금은 프로그램이 없어지고 대신 예비 창업 패키지, 초기 창업 패키지 등으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아리 친구들과 의기투합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원했습니다. 만약 다시 그때로 되돌아간다면 다른 프로그램을 더 알아보고 지원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창업가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창업선도대학' 프로그램 이후 '디딤돌 RD' 사업을 지원받았습니다. 두 가지 프로그램이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직원들 인건비 등의 경비를 충당할 수 있었습니다. 강준구 대표가 자사 제품, 이어냅을 설명하고 있다.이어냅은 중이염, 외이도염 등 감염성 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휴대용 적외선 조사기다. Q) 치과 분야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능할 텐데 왜 다른 분야를 선택했나요? A) 치과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으며그에 맞춰 다양한아이템들도 여러 가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성장해야 하니까 이어냅 제품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을 극대화하고자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치과 쪽 아이템들도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고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디지털 치료제 관련한 사업도 구상하고 있고, 또 의료기기나 신소재 분야로 대학과 연구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산학 협력으로 성과가 난다면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준구 대표는 통합 치의학과 전문의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어 힐링사운드를 창업했다. Q) 스타트업을 위해정부에서어떤 지원이 필요한가요? A) 창업했다가 실패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창업했다고 해서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성공보다는 실패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창업가로서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큽니다. 그런 압박감을 느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쌓여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많습니다. 대표로서 제품 개발에 전적으로 집중할 수 없는 부분이 '이거 개발해서 실패하면 어떡하나!'하는압박감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재개하고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창업하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창업 교육이나 창업 생태계가 잘 되어 있지만제가 알기론대부분 창업 초기에 몰려 있습니다. 창업한 지 7년 차에 이르면 자생하는 게 맞긴 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실패 재도전 창업 패키지 사업이 많긴 한데 지원을 받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힐링사운드는 운이 좋아서 정부 지원도 많이 받았습니다만, 주변의 스타트업을 보면 쉽지 않습니다. 힐링사운드는 '2025 CES'혁신상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외에서 관심을 두고 연락을 받고 있단다. 국내의 경우 CES에서 수상한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CES에 입점하고 혁신상에 지원하는 것도 시간, 비용이 듭니다. 다행히 수상하게 되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정부에 기대하는 점은 연구개발 예산이 확보되어서 스타트업을 지원해 주고 그로 인해 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Q) 예비창업가를 위해서 조언한다면? A) 많은 분이 좋은 아이디어나 열정으로 시작하지만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중간에 힘든 점이 많겠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부에서도 창업 초기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두면 좋겠습니다. 예비창업가에겐 창업 교육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산업 분야가 다양하고 사례가 달라서 각자의 사업에 적용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멘토링이 더 활성화되면 어떨까요? 성공한 창업가가 스타트업에 조언하고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된 창업 생태계가 구축되길 바랍니다. 또한, 실패한 창업가가 재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랍니다. 힐링사운드는 창업 초창기에 제품을 개발하기까지 정부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았다.사진은 이어냅 제품 구성. Q) 디지털 헬스케어가 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로 주목받고 있나요? A)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가 AI, 인공지능입니다. 인공지능은 어떤 분야든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기록해서 추적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AI가 빠질 수 없습니다. 각자의 생활 습관 등에 맞춰서 AI를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서 개인의 건강 정보가 애플리케이션에 기록이 되고 그게 병원 서버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대면 진료, 비대면 처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요. 그런 점에서 제품의 다양성이 가능해집니다. Q) 평소에 귀 건강을 위해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A) 제가 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귀 관련 제품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가급적 귀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귀를 후비는 등 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삼가길 바랍니다. 동양인들은 귀 딱지에 점성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놔두면 귀 딱지가 알아서 귀 밖으로 나오는 구조거든요. 그리고귀 안이 습기로 축축하다면 곰팡이 같은 게 생길 수 있어요. 이어냅이나 귀 전용 드라이어처럼 귓속을 말려줄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샤워나 수영한 직후 면봉으로 귀를 후비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귓속이 상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지양해 주는 게 좋겠죠. 이어냅은 미리 사용 시간, 세기 등을 조절해서 귀에 착용할 수 있다. 이어냅으로 귀를 말려주면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요. 시간,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는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죠.이어냅이 작동하면 귀 쪽이 빨갛게 보이는데,적외선이 작동하고 있는 겁니다. 단순히 소음을 막고자 한다면 귀마개나 헤드셋을 착용하면 충분합니다. 이어냅은 귓속을 말려주면서 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입니다. Q) 이어냅이 5월에 출시가 되면 어떤 사람들이이 제품을먼저이용하면 좋을까요?A) 중이염, 외이도염에 걸린 분이나 물속에 장시간 있는 분에게 유용합니다. 시간을 세팅하고 쬐기 때문에 짧게는 3분 길면 5분 정도 착용하면 되고 한 번 사용할 때 15분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으로 꺼지게 할 수 있습니다. Q)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A) 이어냅 제품은 확장성이 있어요. 귀에서 코, 피부, 턱관절 등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모듈이 있는데 갈아 끼우면 됩니다. 그런데 모듈을 들고 다니기 힘들다는 분들도 있어서 무선형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이어폰에서 적외선도 나오고 음악도 ASMR처럼 나오게 해서 낮잠을 잘 때처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게하겠습니다. 강준구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이어냅을 착용해서 작동시키고 있다. 강준구 대표에 따르면 이어냅의 정식 출시를 5월로 예상한단다. 과거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 제품을 선보인 바가 있다. 이때, 제품 실사용 후기가 매우 좋았다고 한다. 귀 감염 질환은 중이염, 외이도염 등이 있고, 인공 와우 수술 등으로 귀 수술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귀 건강을챙길 수 있는 제품들이 거의 없다. 중이염 등이 계속 반복되면 난청을 일으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또한, 귀 감염 질환을 내버려두게 되면 중이염에서 뇌수막염에 이르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는 등 치명적인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래서 기초적인 귀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강준구 대표는 "그런 점에서 이어냅 제품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제품이 대단한 기술을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수요를 잘 파악해서 제품을 개발하려고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을 잃고 나면 예전 상태로 회복하기 쉽지 않다. 귀 건강도 마찬가지다. 이어냅과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우리에겐 아직 생소하지만, 틈새를 공략한 제품으로 국민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힐링사운드와 같은 스타트업이 있다.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누구든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K-Startup의 문을 적극 두드려보자. 창업 초기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줄 것이다. 성공은 도전하는 자의 몫이다. 그게 창업이어도 마찬가지다. ☞ K-Startup에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다. ▶ K-Startup 누리집 (https://www.k-startup.go.kr/)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책으로 세상을 만나고 글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2025.03.13 정책기자단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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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폭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받고 익산 미륵사지 석탑 구경했어요 자주 방문하는 육아카페에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이 왔어요~"라는 글을 보게 됐다. 작년 품절 대란까지 일으켰던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작년 신청 기간을 놓쳐 받지 못했는데 올해 다시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주 만에 소포로 온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지난 1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방법에 대한 정책을 찾아보던 중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작년 12만 명이 발급받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이 올해 더 큰 규모로 확대했다는 내용이다. 방문자 여권 제작 수량은 작년 12만 부에서 올해 25만 부로 대폭 늘리고, 작년 매월 1회 신청에서 올해는 매월 10일과 20일, 총 2회로 신청 횟수를 늘렸다. 즉각 개인 달력에 2월 10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하기'를 큼지막하게 적어놨다. 국가유산 방문 코스(도장 찍는 곳).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목적으로 전국 76개의 국가유산 방문 코스 거점을 방문해 특별히 제작한 방문자 여권에 해당 장소에서 인증한 도장을 찍어 완성해 나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한국 문화 원형인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국가유산진흥원 여권 온라인 신청하기. 2월 10일 오후 2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방문캠페인 누리집(www.kh.or.kr)을 방문했다. 순간 신청자가 몰렸는지 계속 버퍼링이 걸렸다. 침착하게 신청서를 작성해 나갔다. 신청자는 물론 자녀의 여권까지 신청할 수 있었다. 유명 콘서트 표를 구매하는 것처럼 긴장되고 떨렸다. 다행히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이 완료됐다는 알림톡을 받았다. 방문자 여권은 신청일로부터 3~4주 이내에 받아올 수 있다(매월 2회 발송).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완료 알림톡. 실물에 대한 기대를 하고 약 3주 만에 여권이 도착했다. 착불비는 3000원 정도 내야 한다. 실제 여권과 비슷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일단 디자인부터 합격이었다. 그동안의 스탬프 투어가 흥미 위주였다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뭔가 기품 있고 고상해 보였다. 국가유산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도장을 모두 받는다면, 개인의 가보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도장 인증이 될 때마다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5개 도장인 경우, 여권 상자 및 격자무늬 수건, 3개 코스 10개 도장인 경우, 미니 텀블러, 5개 코스 20개 도장이면 레디백, 10개 코스 76개 도장의 경우 완주자 기념패까지 받을 수 있다. 기념품까지 품위가 느껴졌다.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처음 보는 자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도 받았겠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 1시간 거리에 자리한 익산 미륵사지를 가기로 했다. 익산 미륵사지는 10개 코스 중 '백제 고도의 길'로 백제 최대의 사찰 터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20년 전만 다시 찾은 익산 미륵사지는 국가유산다운 관리와 보존으로 지붕 없는 박물관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 만약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이 없었다면 언제 다시 찾을지 몰랐는데, 방문자 여권이 대단히 큰 역할을 했다. 때마침 익산 미륵사지 앞에서 관광 해설사의 안내도 들을 수 있었다. 서쪽의 익산 미륵사지 석탑은 20년에 걸친 수리로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데,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방식과 원석이 80% 가까이 사용됐다는 점 등이 놀라웠다. 미륵사지 석탑의 보존에 놀라고 있을 즈음, 자녀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도장 찍는 곳)를 찾느라 혈안이 돼 있었다. 미리 알고 있었지만,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더 보여주고픈 마음에 걸음을 늦췄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도장을 찍는 자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첫 도장을 찍음. 스탬프 투어(도장 찍는 곳)는 미륵사지 관광안내소에 자리하고 있었다. 빨간 안내판 덕분에 단박에 찾았다. 방문자 여권을 놓고 온 관광객들을 위해 여권에 붙일 수 있는 별도의 종이도 마련돼 있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의 도장을 찍고 박히는 찰나의 순간이 영원한 장면처럼 남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대한민국 10개 코스 76개 도장을 자녀와 함께 다 받는 날이 오길 기도했다. 그렇게 대장정의 버킷리스트는 생겼고,실천이 시작됐다. 3월 방문자 여권 신청 안내(출처=국가유산진흥원). 대한민국 국민의 필수 아이템, 대한민국 방문자 여권은 오는 3월 10일, 3월 20일 오후 2시 신청자를 모집한다. 빠르게 클릭하는 것은 필수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2025.03.12 정책기자단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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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제 시작합니다!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글부문 기자로 선발된 제가발대식에 참석하고, 그 현장을 직접 취재했습니다. 지난 2월 27일 목요일, 전국 각지에 100여 명의 기자단이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포근해진 날씨처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활동도 따뜻한 변화의 바람이 되길 바란다'는 김혜은 아나운서(발대식 진행)의 멘트와 함께 발대식이 시작됐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발대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국민소통실장.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날, 유병채 국민소통실장이 참석해 작년도 기자단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과 신임 기자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문체부 국민소통실장"국민의 시각에서 따뜻한 정책 전달하길"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은 정책기자단이 생산한 다양한 콘텐츠가 국민이 정책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전달하는 기자단의 기사는 공무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달라고당부했습니다. 또한, 정책 홍보의 패러다임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생활 속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취재하는 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국민 정책기자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국민의 시각에서 따뜻한정책 정보 전달을당부했습니다. ◆ 2024년 우수 기자, 문화체육부장관상 시상2024년 우수 활동 기자로 선정된 다섯 명의 정책기자 중 SNS 분야의 허민정책기자는 "150명의 글·SNS·영상 기자단과 함께 2025년에도 국민의 시선에서 생활 속 정책을 발굴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민 정책기자는 정책 콘텐츠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정확한 정보 확인과 정책을경험한 후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년 우수 활동 기자로 선정된 5인의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자 '소재 발굴과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전략' 강의(이주형 기업홍보연구원 강사). ◆ 정책기자단을 위한 교육 특강 - 효과적인 정책홍보 기획 정책 기자의 역할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찾고 가공하는 것으로 것으로 효과적인콘텐츠 기획 및 제작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글 기자와 영상 기자, 또 SNS 기자 간의 협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협업을 통해 정책을 경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사화하는 아이디어도 얻었습니다. 내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할국민 입장에서 제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클릭을 유도하는 SNS 콘텐츠 제작 전략'강의(고아라tv대표 고아라 강사). ◆ 정책기자단을 위한 교육 특강 - SNS 콘텐츠 제작 강의 두 번째 강의에서는 제목 선택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SNS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소비되기 위해선 제목과 키워드 최적화, 벤치마킹 전략, 소비자 중심의 접근 방식 등 다각도로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알리는데 필요한 글쓰기와 콘텐츠 제작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단체 사진 ◆ 2025년 기자단 운영 방향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글 기사, SNS(카드뉴스) 기사, 영상 기사" 총 세 가지입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뉴스 국민이 말하는 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고, SNS기사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페이스북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영상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민이 말하는 정책' 바로가기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페이스북 바로가기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유튜브 바로가기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시선으로 전해드릴 다양한 정책 현장취재와생생한 정책 체험후기 등 다양한 활동을기대해주세요. 2025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모두 아자! 힘내세요!정책기자단|정재영cndu323@naver.com정 재영 입니다 2025.03.12 정책기자단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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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날 '천 원의 아침밥' 먹고 신학기 힘차게 시작! "아침은 먹고 나왔어?" 1교시 등굣길, 인사처럼 묻는 말에 '먹었다'라고 대답하는 친구는 열 명 중 다섯 명도 되지 않는다. 돈 들어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기 때문에 아침 한 끼 정도는 당연하게 거른다는 것이다. 이른 시간부터 영양가 있는 식사를 차려 먹기 귀찮고 힘들다는 친구들도 많았다. 어차피 혼자 사는데, 한 상을 차리자니 재료가 애매하게 남아 결국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는 말에는 나도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이처럼 자취를 시작해서 혼자 살게 된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아침 결식은 습관으로 굳어져 있다. 국민건강통계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19세~29세 청년의 아침밥 결식률은 약 57.2%로 전 연령대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출처: 2023년 국민건강통계,https://knhanes.kdca.go.kr/knhanes/main.do) 아침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아침 결식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 능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빵, 우유, 고열량 에너지 바 등 비교적 간편한 아침밥 대체 식품은 필수 영양소가 모자라올바른 식습관이 자리 잡는 것을 방해한다. 아침을 먹는 것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활기나 에너지 자체가 달라진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비용 측면에서나, 시간적 여유 면에서나 우리는 아침을 꼬박꼬박 챙기기가 번거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런 대학생의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 있다. 바로 '천원의 아침밥'이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1000원을, 대학에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여 학생이 단돈 1000원에 식사할 수 있도록 식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다. 올해 '천 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전국 200개교. 내가 재학 중인 대학교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교내 식당과 가까운 기숙사에 거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주 이용했는데, 올해도 아침 걱정 없이 등교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반가운 마음부터 들었다. 학교 기숙사에 살고 있는 나는 상대적으로 시간표 부담이 적은 편이다. 고민 없이 1교시를 여러 과목 수강해도 금방 학교까지 뛰어갈 수 있다. 그런 나도 개강하고 나면 아침밥은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된다.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면 아침 챙기는 것을 쉽게 잊어버리기도 하고, 재료를 사서 제대로 차려 먹기에는 시간이 애매하다. 아침부터 빵이나 간편식을 먹으면 항상 속이 아프므로대충 먹을 바에는 공복인 편이 낫다. 어차피 수업이 끝나면 기숙사까지 금방 돌아오는데, 아침밥 정도는 거르고 점심을 먹는 편이 덜 번거롭겠다는 생각도 있다. 그런데 학생 식당에서 '천 원의 아침밥' 행사를 시행하면서부터 식사에 대한 고민이 크게 줄어들었다. 수업에 갈 준비를 마치고, 식당에 내려가 아침을 사 먹으면 되기 때문이다. 가격 부담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돈 천 원에 국과 쌀밥, 밑반찬까지 제공되는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배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5년의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3월 4일에 본격적으로 게시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학기가 마무리되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대학마다 상세한 일정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매일 배급할 수 있는 식단 수는 정해져 있고, 배급 시간이 끝나면 식재료 소진 전까지 남은 수량이 일반식 가격으로 판매된다.선착순 인원은 대학별로 상이하니, 만약 아침밥 행사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지난 5일, 나는 새 학기 1교시 수업을 들으러 가기 전에 '천 원의 아침밥'을 직접 먹어보고 왔다. 아직 '천 원의 아침밥'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거나, 소식을 알고 있지 못한 학우들에게 현장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 학교 '천 원의 아침밥'은 오전 8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이루어진다. 오전 7시 50분에 기숙사에서 내려와 보니, 아침밥을 먹기 위한 학생들이 제법 많이 몰려 있었다. 천 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학생들이 몰렸다. '천 원의 아침밥'을 주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대학도 있는데, 우리 학교는 배급소 앞에서 별도의 메뉴를 선택할 필요 없이 바로 결제할 수 있었다. 재학생 인증은 결제를 마치고 학번과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별도의 메뉴를 선택하지 않고, 배급소 앞에서 결제하면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내가 식사한 날에는 쌀밥, 쌀 우동, 단무지 무침을 포함한 4종의 밑반찬이 배급되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데도 음식의 양과 질이 일반 학식과 견주어도 손색없다는 점이 놀라웠다.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의 식비 부담 완화 외에도 올바른 쌀 소비문화를 촉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런 포부에 걸맞게 영양가 높은 쌀 위주 식단으로 제공되어, 학생들이 든든하면서도 속 편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 원의 아침밥 식단. 쌀밥, 쌀 우동, 밑반찬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 원의 아침밥' 이용자에는 특히 아침 수업이 있는 학생들이 많았다. 작년부터 '천 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온 김 모 씨(4학년)는 "단돈 천 원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니 정말 든든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아침 일찍 수업이 있는 날이면 수업 중 허기가 지기도 하는데, 앞으로도 '천 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될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천 원의 아침밥을 이용하는 학생의 모습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영양가 높은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꾸준히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은 2025년을 맞이하여 기존보다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 정부 지원 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 이후 배식받을 수 있는 학생의 수가 증진되면서 학생 만족도는 99%까지 상승했다. 호응에 힘입어, 일부 대학은 올해 초부터 사업을 조기 추진했다.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방학 기간에도 운영할 방침이다. 물가가 점점 오르는 요즘, 얇아지는 지갑 사정에 밥 한 끼 사 먹기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 재학생(2학년)은 "본가와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 혼자 학교에 다니니, 부모님이 항상 끼니를 걱정하셨다"고 토로했다. "이제부터는 매일 아침밥을 챙겨 먹을 수 있겠다고 안심하신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많은 학생들의 아침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천 원의 아침밥'. 해당 정책이 꾸준히 확대되어, 더 많은 대학생의 든든한 한 끼가 되기를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유민ybonau@naver.com생생하고 읽기 쉬운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2025.03.12 정책기자단 한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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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 DSK 2025, 올해 10주년 맞이 행사에 다녀왔어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드론은 영화 산업에서 새로운 차원의 촬영 기법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어 드론의 활용으로 액션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점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중 촬영을 드론을 통해 더 간편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영화 제작자들에게 더 많은 창의적 자유를 제공하며, 촬영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에 드론 촬영이 영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창의적인 시각적 효과를 실현하고,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 효율적인 촬영과 AI와 자동차 기술의 발전은 드론 촬영의 정밀도를 높이고, 영화 산업의 커다란 영향을 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DSK 2025 행사 현장. 2월 26일 (수)부터 2월 28일 (금) 까지 3일 동안 벡스코 제1전시장 1,2,3홀에서 2025 드론쇼 코리아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달 27일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컨퍼런스 드론의 다양한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DSK 2025 행사가 개최된 현장에 다녀왔다. 행사장 입구 모습. 특히 올해는 드론쇼 코리아가 10년을 맞이해서 DSK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첫해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MICE)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되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현장 입장권. 현장 등록 후 출력 된 현장 출입증. 행사 이튿날에 방문하여 현장 등록 후 입장해서 둘러보면서 부스의 규모도 크고 독특한 모양과 알고 있었던 드론 활용방법이 더 다양하게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드론에 관한 모든 것, 드론의 무한한 확장'을 주제로 각종 제품 전시와 컨퍼런스,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다. 최신 산업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콘퍼런스도 열렸다. 최신 기술,산업 트렌드,법 제도,정책,공급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컨퍼런스의 주요 세션은 국가 안보와 드론의 역할,해외 시장과 비즈니스 기회, 드론 상용화,드론 법,정책 및 기술,드론 국제협력,AI 활용, 차세대 동력원,지속 가능한 항공등이다.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모여 소통하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운영했다. 참가사들이 자신의 회사를 어필할 수 있는 '100초 피칭'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행사 개막식(26일) 저녁에는 파블로항공이 선보이는 500대 불꽃드론쇼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행사장 입구 모습. 최신 드론 기술과 혁신이 소개되었다. 이 전시회에서는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드론의 적용 분야는 점점 넓어지고 있으며, 물류, 농업, 건설,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었다. 드론 산업의 성장 배경은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하고, 최근의 기술 발전과 함께 드론의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물류와 배송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드론은 고정적인 인프라 없이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특히 물류와 배송분야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DSK 2025,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사 참여 DSK 2025 부스.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사가 참여하였고,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과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자리 잡았다.특히 올해는 드론쇼 코리아가 10년을 맞이해서 DSK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첫 해이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역 전시(MICE) 및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2016년 산업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처음 시작되어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로 성장하였다. 기존의 행사명인 드론쇼 코리아 (Drone Show Korea)의 새 이름인DSK 2025는'드론이야기는 게속 된다'는 뜻이 담긴Drone Story Keeps Going의 약자를 따온 것이다.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넷제로, AI 등 연관 분야로 전시를 확대하여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TECH) 전시회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최근 드론 산업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정부 부처, 국책사업단, 연구기관, 대기업, 스타트업, 해외 유수의 드론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드론은 단순한 취미용 장비를 넘어 5G 통신,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VR/AR(가상·증강현실), 클라우드 기술 등과 결합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DSK 참여업체 및 기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된 부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이 산업의 구조를 혁신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물류, 농업, 건설, 국방, 재난 구조,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 기술이 공개되면서, 미래 산업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러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적용한 드론을 선보였다. 드론의 기술력과 디자인은 매년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많은 산업 분야에서의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시장에는 국방,방산존,우주항공 공동관,대드론관,재난안전 드론공동관,공간정보공동관,지자체관 등 6개의 공동관이 마련되었으며,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참여를비롯해 대한항공, LIG넥스원, KAI, 풍산,코리아디펜스인터스트리,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했다. 우주항공 공동관.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구성된 우주항공 공동관에서는 우주항공청,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연구소,대학으로 이어지는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가 공동관으로 조성되었으며, 스타트업 10곳을 비롯해 이노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연구원,카이스트 우주연구원,서울대,연세대 등에서 부스로 참가했다. 우주항공 스타트업 공동관.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부스.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부스. 공간정보 융합 공동관에서는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한 도시를 구축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었고, 드론 측량과 LIDAR 기술을 활용한 3D 모델링과 맵핑 솔루션을 선보이는 이곳에서는 GIS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공간정보 기술이 미래 스마트시티와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공항공사(KAC) 부스. 재난안전드론공동관 부스. 119 리빙랩서비스 설명 및 안내판. 대드론관에서는 담스테크,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참여했다. 담스테크는 최대 15km 범위로 전파 차단이 가능한 드론헌터 시리즈,EMP 방호 대피소와 같은 솔루션을 선보였다. 재난안전 드론공동관에서는 소방청,한국수자원공사,드론시큐리티전략연구원이 참여했다. 공간정보 공동관에서는 공간정보 품질관리원과 웨이즈원, 아이지아이에스,시스테크,올포랜드 등이 참여했다. 지자체관에는 경남TP,부산TP, 상주시,성남시,울주군,의성군, 이천시, 전남TP, 제주도, 창원시, 충남TP, 포천시가 참여했다. 넷제로 공동관 부스. 넷제로 전시회. 이번 행사는 '넷제로 전시회'로 운영되었다. DSK 사무국은 전시회 개최에 드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탄소배출권 구매를 통해 전체 행사를 넷제로로 운영되었고, 굿즈숍 등 현장수익을 탄소배출권 구매에 사용했다. 넷제로 공동관 부스 운영.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넷제로'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에 별도의 '넷제로 공동관'부스를 운영하여,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과 전기배터리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수소연료 항공기 등 친환경 항공기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되었다. DSK 드론 시연장 모습. DSK 2025에서는 부대 이벤트로 드론 시연장을 운영하고, 사전 신청한 기업 대상으로 드론 시연과 드론 조종 기초 교육 등을 진행했다. 다양한 업체 전시장뿐 아니라 드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놀거리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실제 드론을 조종하는 것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드론을 활용한 레이싱 게임, 보트를 이용한 수상 드론 레이싱까지 즐길 거리도 많았습니다. 드론 전문 전시회인 만큼 매우 큰 규모의 전시장을 돌아보며 드론의 기술력과 각종 분야에 대해서도 알고 체감할 수 있었다. 수상드론 레이싱 부스. 수상 드론 레이싱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목표 좌우로 이동하며 결승점에 먼저 도착하면 되는 게임이었다. 진행 순서로는 노란색 또는 검은색 중 어떤 수상 드론과 함께할지 미리 정한 후 출발점으로 이동하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조종기를 들어주면 출발 신호에 따라 조종기를 수상 드론을 움직입니다. 그 다음으로 부표 좌우 방향으로 결승점을 향해 레이싱을 진행한 후 40초 안에 두 명 모두 결승점에 도착하면, 끝으로 마지막 부표 통과 후 우승자 결정과 우승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e-드론 레이싱에 참여한 학생 모습. 많은 드론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최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다. 특히 군사용 드론, 산업용 드론,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드론까지 종류가 다양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스포츠 경기와 VR 체험 공간이 운영되었다. 드론 농구 게임이 진행된 제1경기장. 드론 슈퍼볼 모습. 또한, 드론 농구 게임과 드론 슈퍼볼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드론을 조종하여 공을 골대에 넣거나 목표 지점으로 정확하게 보내는 게임으로, 조종 실력과 전략이 중요한 만큼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VR 드론볼 파티 부스. 드론 엔터존에서는 수상 드론 레이싱, 드론 슈퍼볼, 드론 농구 경기, e-드론 레이싱, 드론볼 파티 등 직접 드론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초보자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었다.이 외에도 VR(가상현실) 체험 공간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고, 드론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K-드론 배송관 부스. 드론 배송 센터 관련 설명 및 안내판. 배송 드론 모습. K-드론 배송관에서는 섬, 공원, 항만 등에서 활용될 드론 배송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배송, 이동 편의 미래 모빌리티가 가져올 물류 혁신과 일상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DSK 굿즈샵 (출처=BEXCO 공식 블로그). DSK 굿즈샵에서는 작년에 이어 더 풍성해진 올해의 굿즈들은 DSK 콜라보레이션 리미티즈 굿즈 상품들이 많이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상품들과 드론을 활용해서 많은 활동을 하는 국내 여러 지역의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드론 산업의 미래 전망은 매우 밝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AI와 결합된 드론 기술은 물류 및 안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드론은 단순한 비행체를 넘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 이는 드론 기술의 진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드론 산업은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에 기여와 드론을 활용한 물류 시스템은 기존의 물류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경제적이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뿐만 아니라 앞으로 드론이 산업 전반에 걸쳐 더욱 널리 사용되며, 새로운 시장과 직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SK 2025 행사 키워드 판. DSK 2025는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드론 기술의 발전과 그 활용 가능성을 목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전시장에서는 드론 기술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직접 체험해 볼 것도 많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시장 한 쪽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볼 수 있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드론 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드론의 활용 범위가 하늘뿐만 아니라 육해공 모든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드론 기술이 점점 더 다양한 환경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드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해마다 열리는 행사인 만큼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드론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지식의 장으로 발전하여 드론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정책기자단 조민서 minn62139@gmail.com 2025.03.12 정책기자단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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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나라에서 식품 정보 바로잡고! 삼삼한 밥상으로 건강해지고! 여러분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얼마인가요?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미만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일상에서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정보들을 어린시절부터 들어왔을 것입니다. 흔히 말하듯, 짜게 먹는다면 많은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만을 일으키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하루를 지내다보면 이 식단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일하다보면 밖에서 식사를 하게 되거나 학생이라면 급하게 편의점에서 식사를 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모두 안좋다기보다는 집에서 식사를 만들어먹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염분이 많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1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2년 전체 나트륨 섭취량 수치가 4,549mg 이었던 데 비해 2021년 3,038mg까지 내려왔습니다. 다만, 아직도 WHO 권장량인 2000mg보다는 넘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요. 당장 하루 이틀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넘기기도 하지만 장기간으로 지속되면 몸의 이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먹는 식품과 식단이 안전한지, 그리고 어떤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다면, 우리나라의 식품 관련 대표 누리집 식품안전나라에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이번 기사에서는 식품안전나라의 핵심 코너들을 소개하고 삼삼한 식단으로 직접 만들어본 반찬을 함께 공유해보겠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 공식 누리집을 만들어 식품안전에 대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건강하고 영양이 잡힌 다양한 조리법들을 한곳에 모아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또한, 한여름 식중독 예방법 뿐만 아니라 식품안전에 관한 다양한 통계와 만화 건강 정보 등에 대해 확인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활발하게 누리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품안전 지식. 식품안전 지식 코너를 소개하겠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이미지와 함께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한번쯤은 궁금해봤을 내용들이 재밌게 들어있습니다. 제가 올해 1,2월 겨울에 가장 많이 먹었던 과일이 바로 귤이었는데요. 이 과일에 대해서도 언제 어떤 귤을 먹어야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지 함께 나와있어 알찬 정보를 얻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생애주기별 정보. 다음으로 소개할 코너는 생애주기별 정보입니다. 이렇게 임산부, 영유아, 어린이 등 카테고리별로 나눠져 있어서 현재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더욱 자세한 식품 영양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어르신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사 가이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연세가 있는 분들은 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식사 사이에 1~2회 정도의 간식을 섭취하는 게 더 좋다고 하네요. 저는 식품안전나라에서 삼삼한 밥상 코너를 가장 좋아합니다. 현재 13권까지 나왔는데요. 확실히 공통적으로 강조한 내용은 나트륨을 줄이고 저염 식단을 유지하며 먹는 것이었습니다. 삼삼한 밥상 식단을 그대로 따라하진 않았지만 엄마와 함께 건강한 한끼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들기름 두부 구이 먼저 들기름을 활용하여 두부를 부쳤습니다. | 들기름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소하고 단백한 맛이 일품이었던 두부와 봄에 제철인 봄동 나물을 집 앞 시장에서 사와 함께 무쳤습니다. 확실히 나트륨 함량이 센 음식들보다 맛에서 오는 풍미는 덜했지만 그 자체로 속이 편안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만들어졌습니다. 삼삼한 밥상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 본 집밥. 일상을 지내면서 몸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부분 중 하나는 식단입니다. 때때로 입맛을 잃을 때, 자극적인 음식만을 찾고 사먹게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럴수록 식품정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건강하고 든든한 먹거리 생활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올 봄 안전한 먹거리로 풍성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최영은 bethel0205@naver.com 2025.03.11 정책기자단 최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