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안녕하십니까?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박은영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발표에 앞서 보도자료 일러두기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작성하는 통계로서 전국 약 2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 등을 조사하여 가계의 재무건전성을 파악하고, 경제적 삶의 수준과 변화 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자산, 부채, 가구특성은 2024년 3월 31일 기준이며, 소득, 지출, 원리금상환액은 2023년 연간을 대상으로 작성합니다.
실물자산은 시장가격으로, 금액자료는 명목금액으로 작성합니다.
이번 통계 발표 시 유의사항 중 여섯 번째 내용입니다.
작년부터 조사자료에서 행정자료로 보완하여 작성한 고용·산재 급여 소득을 금년 발표 시에 작년에 미처 보완하지 못했던 2019년도 이전에 대해 행정자료를 추가적으로 입수·보완하여 보정함으로써 그간 분리된 시계열을 연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보도자료는 요약, 본문, 통계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은 가구의 경제상황, 자산, 부채, 가구소득, 시도별 자료 그리고 소득분배지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도자료 본문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가구의 경제상황 1번, 총괄입니다.
2024년 3월 말 기준 가구 평균 자산은 5억 4,022만 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하였고, 부채는 9,128만 원으로 0.6% 감소하였습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4억 4,894만 원으로 3.1% 증가하였습니다.
2023년 가구 평균 소득은 7,185만 원으로 2022년 대비 6.3% 증가하였고,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5,864만 원으로 7.0% 증가하였습니다.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 가구 분포는 전체 가구의 56.9%가 3억 원 미만을 보유하고 있고, 10억 원 이상 가구는 10.9%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6쪽입니다.
순자산 10분위별 점유율은 자산이 가장 많은 10분위가 전체 가구자산의 44.4%를 차지하며 전년에 비해 1.0%p 증가하였습니다.
순자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0.612로 전년 0.605보다 0.007 증가하였습니다.
가구특성별 순자산을 볼 때 소득분위별로는 1·2·3분위는 감소하였고, 4·5분위는 각각 3.9%, 6.6% 증가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60대 5억 1,922만 원, 종사상지위별로는 자영업자 5억 5,62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7쪽, 처분가능소득 구간별 가구 분포입니다.
처분가능소득 4,000만 원 미만 가구는 전체 가구의 41.9%로 전년대비 2.8%p 감소하였고, 1억 원 이상 가구는 14.5%로 2.2%p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자산의 규모와 운용입니다.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4,022만 원으로 이 중 금융자산은 1억 3,378만 원, 실물자산은 4억 64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물자산은 전년대비 1.3% 증가하였고, 실물자산의 구성비는 75.2%로 0.9%p 감소하였습니다.
실물자산 중 부동산 보유가구 비율은 67.5%로 전년보다 0.4%p 감소하였습니다.
9쪽입니다.
가구특성별 자산 규모 변화를 보면 소득 5분위별로는 5분위와 4분위는 각각 5.4%, 2.7% 증가하였고, 1·2·3분위는 각각 2.0%, 0.7%, 2.1%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40대, 50대는 증가하였고, 39세 이하는 6.0%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종사상지위별로는 임시·일용근로자, 상용근로자, 자영업자 순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가구특성별 자산 유형과 구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11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2쪽, 자산의 운용 관련 인식조사 결과입니다.
가구소득이 증가하거나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운용 방법에 대해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53.3%, ‘부동산 구입’ 22.7%, ‘부채 상환’ 20.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에 비해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는 2.9%p 증가하였고, ‘부채 상환’은 1.5%p 감소하였습니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예금 87.3%, 주식 9.8%, 개인연금 1.7% 순이며, 예금은 1.5%p 감소하였고, 주식과 개인연금은 증가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금융자산 투자 시 우선 고려사항은 안전성, 수익성, 현금화 가능성, 접근성 순이며, 안전성은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고, 현금화 가능성과 접근성은 감소하였습니다.
이 외 1년 후 거주 지역 주택가격 전망, 부동산 투자 의사, 투자 목적 및 운용 방법 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는 13~14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5쪽, 부채의 규모와 인식입니다.
가구 평균 부채는 9,128만 원으로 전년대비 0.6% 감소하였습니다.
부채 유형별로는 금융부채가 6,637만 원으로 0.8% 감소하였고, 임대보증금은 2,491만 원으로 0.1% 감소하였습니다.
부채의 구성비는 금융부채가 72.7%, 임대보증금은 27.3%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6쪽, 부채 보유가구 비율과 부채의 규모입니다.
부채를 보유한 가구비율은 60.7%로 전년대비 1.4%p 감소하였습니다.
그중 금융부채 보유가구는 1.6%p 감소하였고, 임대보증금 보유가구는 0.2%p 증가하였습니다.
부채 보유가구의 평균은 1억 5,043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 증가하였으며, 금융부채 중 담보대출은 3.9% 증가하였고, 신용 또는 카드 관련 대출은 감소하였습니다.
부채 보유가구의 중앙값은 8,000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3.9% 증가하였습니다.
부채 보유액 규모별 분포는 9,000만 원 미만 가구비율은 감소하였고, 9,000만 원 이상 가구비율은 증가하여 3억 원 이상 가구비율이 13.1%로 전년대비 0.3%p 증가하였습니다.
17쪽, 가구특성별 부채의 규모입니다.
먼저, 소득 5분위별로는 2분위에서 전년대비 4.3% 증가하였고, 그 외 분위는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40대, 60세 이상은 각각 4.9%, 2.0% 증가하였고, 39세 이하는 5.2%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종사상지위별로는 임시·일용근로자가 4.0%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가구특성별 부채와 구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8~19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0쪽,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특성과 인식입니다.
전체 가구의 54.1%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가구의 평균 금융부채는 1억 2,261만 원, 소득은 8,153만 원, 자산은 6억 1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40대 금융부채 보유비율이 72.4%로 가장 높고, 금융부채 평균은 1억 3,556만 원입니다.
60세 이상 가구의 34.5%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부채 평균은 1억 1,253만 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22~23쪽,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인식조사 결과입니다.
1년 전에 비해 부채 규모 변화에 대해서는 20.7%가 증가했다고 하였고, 56.8%는 감소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부채가 감소한 가구의 상환 방법은 '소득으로 상환'이 92.0%, '금융자산 처분 및 퇴직금 정산'이 3.0%, '부동산 및 기타 자산 처분'이 1.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원금 상환 및 이자지급 납부기일 경과 여부에 대해서는 7.2%가 경과하였다고 응답하였고, 경과 이유는 '소득 감소', '이자 또는 원금 상환 부담 상승' 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원리금상환이 생계에 주는 부담에 대해서는 65.1%가 '부담스럽다'고 응답하였으며, 전년에 비해서는 2.5%p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24쪽, 가계의 재무건전성입니다.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16.9%로 전년에 비해 0.5%p 감소하였고,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68.4%로 7.4%p 감소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보면 39세 이하 가구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각각 29.8%, 1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26쪽, 가구소득 및 노후생활입니다.
2023년 가구 평균 소득은 7,185만 원으로 2022년 6,762만 원에 비해 6.3% 증가하였고, 소득 중앙값은 5,682만 원으로 5.9% 증가하였습니다.
소득의 원천별로는 근로소득이 4,637만 원으로 5.6% 증가하였고, 전체 소득의 6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업소득은 1,272만 원으로 5.5% 증가하였고, 재산소득은 559만 원으로 28.1% 증가하였습니다. 공적이전소득은 613만 원으로 1.9% 감소하였습니다.
27쪽, 소득 구간별 가구 분포는 1,000만 원 미만은 4.6%로 전년보다 감소하였고, 1억 원 이상은 22.6%로 전년 20.0%보다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28쪽, 가구특성별 가구소득입니다.
소득 5분위별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분위는 7.1% 증가하였고, 5분위는 6.4% 증가하였습니다.
5분위 가구의 소득 점유율은 46.2%로 전년대비 0.1%p 증가하였습니다.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10.0% 증가하였고, 39세 이하는 1.1% 증가하였습니다.
소득 분위 및 소득원천별 가구소득은 1분위는 공적이전소득이 646만 원으로 42.9%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소득 2분위 이상에서는 근로소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득 1분위 가구는 재산, 사업, 공적이전소득, 근로소득 순으로 증가하였고, 사적이전소득은 감소하였습니다.
소득 5분위 가구는 각 소득원천별로 모두 증가하였습니다.
소득원천 및 가구주 연령대별로는 40대는 근로소득 6,666만 원, 사업소득은 1,747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은 공적이전소득과 재산소득이 각각 1,151만 원, 827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2~33쪽, 가구의 비소비지출과 노후생활입니다.
2023년 가구 평균 비소비지출은 1,321만 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하였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공적연금·사회보험료가 440만 원, 세금 430만 원으로 전년대비 1.6%, 3.3% 증가하였으며, 이자비용은 260만 원으로 5.3% 증가하였습니다.
구성비로는 공적연금·사회보험료가 33.3%, 세금 32.6%, 이자비용 19.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3쪽, 노후생활은 관련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4~36쪽, 시도별 자산부채 및 소득입니다.
자산은 서울, 세종, 경기가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의 경우 수도권 평균은 7,832만 원, 비수도권은 6,55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중앙값은 수도권 6,122만 원, 비수도권 5,25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7쪽, 소득분배지표입니다.
2023년 균등화 시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92로 2022년 0.396에 비해 0.004 감소하였고,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23으로 2022년에 비해 0.001 감소하였습니다.
2023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평균은 4,276만 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하였고, 1분위는 9.3%, 5분위는 8.6% 증가하였습니다.
소득 5분위 배율은 5.72배로 전년 5.76배보다 0.04배 p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상대적 빈곤율입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 처분가능 중위소득의 50%인 빈곤선 이하의 소득을 가진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2023년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전년과 동일하였고,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로 전년대비 0.1%p 증가하였습니다.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총평으로 정리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3월 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약 5억 4,000만 원이며, 금융자산, 실물자산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대비 2.5% 증가하였습니다.
금융자산 중 저축액이 크게 증가하였고 실물자산은 거주주택 이외 부동산 보유액 등의 증가로 작년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등하였습니다.
가구의 평균 부채는 9,128만 원으로 전년대비 0.9% 감소하였으며, 금융부채를 보유한 가구의 평균 부채는 1억 2,261만 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가구구조 변화에 따라 부채를 보유하지 않거나 부채 규모가 적은 1인 가구와 60대 이상 가구가 증가하면서 부채 보유비율은 감소하고 전체 평균은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합니다.
2023년 가구의 평균소득은 7,185만 원이며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의 증가로 전년대비 6.3% 증가하였고,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2023년 소득분배지표는 시장소득 기준 모두,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 소득 5분위 배율이 감소하였습니다.(※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일부 내용이 실제 발언과 달리 표기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0.323으로 전년대비 0.001 감소, 소득 5분위 배율은 5.72배로 0.04배 p 감소하였고,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빈곤율은 39.8%로 전년대비 0.1% 증가하였습니다.
소득 5분위배율 감소는 소득 1분위의 증가율이 9.3%, 5분위가 8.6%로 높게 나타난 영향으로 분석합니다.
이상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관련하여 질문 있으시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소득분배지표는 조금 개선된 것 같은데 자산은 보면 분위별로 보면 오히려 격차가 커진 것 같아서 자산 격차가 커진 원인을 뭐라고 보시는지, 지금 여기 있는 자료만으로는 집값 때문인지 아니면 금융자산이 커진 건지 구체적으로 안 나와 있어서 자산 격차가 커진 배경을 뭐로 보시는지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세부적으로 분위별로 분석해 봤을 때 10분위 같은 경우는 금융소득 중에서도 저축액, 그런 부분들이 많이 증가를 했었고요. 실물자산 중에서는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 보유 증가가 다른 분위에 비해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분위 같은 경우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 거주주택 이외의 부동산이라고 하면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 외에 건물, 토지 이런 것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금융자산과 부동산과 둘 다 격차가 커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답변> 네, 10분위에서 증가율이 조금 더,
<질문> 다른 분위보다 높았다는 말씀이시죠?
<답변> 예, 그렇습니다.
<질문> 지난해 부채가 전년대비 감소했는데 부채 감소한 게 얼마 만인지, 그리고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마 부채가 제가 기억으로는 작년에도 감소했었죠? 전체 가구 평균, 잠시만요. 그거는 제가 시계열을 확인해 보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채, 전체 가구의 부채가 감소된 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질문> 과장님, 관련해서 여쭈면요. 부채는 감... 처음인데 금융부채는 아까 말씀하신 거 보니까 작년에 이어서 올해 이렇게 2년 연속 감소인 것 같은데요. 금융부채가 줄었다는 게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그 당시에 고금리였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가구들이 금리가 비싸서 빚을 내지 않았다고 이해를 해야 되는 건가요?
<답변> 그러니까 금융부채 같은 경우는 지금 아까 총평으로 정리했을 때도 말씀드렸지만 금융부채가, 저희가 내는 금융부채의 평균은 금융부채를 보유하거나 보유하지 않거나 그런 모든 가구를 포함해서 얘기를 하는데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비율이 지금 줄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융부채 보유가구가 준 이유를 저희가 또 들여다보면 전체 가구 중에서 1인 가구, 60대 이상 이런 가구들이 많이 늘면서 이런 가구들은 상대적으로 금융부채는 적은 가구입니다, 보유율도 낮고. 그러다 보니까 이러한 전체적인 가구구조의 변화라는 부분도 같이 감안해서 보셔야 할 것 같고요.
이런 측면에서는 오히려 금융부채가 있는 가구만을 평균으로 한, 금융부채 보유가구율이 한 54% 되는데요. 나머지 부채가 없는 가구들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까 전체 평균은 감소시키지만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비율은 2.1%로 지금 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부채가 있는 가구만의 평균을 같이 고려해서 보시면 지금 최근의 상황과 조금 비교해서 이해가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증가율은 높아진 거예요, 총액도?
<답변> 금융부채 총액은 저희가 내부적으로 집계했을 때는 총액은 증가했습니다.
<질문> 과장님, 그 소득분배지표에서요. 이게 뒷부분에 보면 근로연령층과 은퇴연령층으로 나뉘잖아요? 혹시 이게 또 세분화한 자료가 따로 있습니까? 근로연령층에서 청년층이라든지 연령대별로 나눈 자료가 있나요?
<답변> 그렇게 세분화되어 있지는 않거든요. 그냥 이렇게 크게 은퇴연령층은 그냥 65세 이상은 또 따로 있는데 근로연령층은 더 세분화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가구주 연령대별 부채 보유액을 보면 40대와 60세 이상에서 증가했는데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잠시만요. 지금 저희가 세부적으로 분석한 자료에 보면 40대 같은 경우는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의 증가가 있었고요. 금융부채 중에서는 담보대출 그런 부분들은 증가를 했고요. 60세 이상 같은 경우에서도 지금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임대보증금 같은 경우는 본인이 소유한 부동산을 타인에게 빌려줌으로써 일어나는 그런 현상이니까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부채 규모에 포함되니까 이런 영향이 이 연령대에서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질문> 부채 마이너스는 시계열로 언제 이후 최... 처음인가요?
<답변> 저희가 2012년부터 조사를 했으니까요. 그때 통계, 그때 작성 이후로 처음으로 마이너스가 나왔습니다.
<질문> 2분위만 부채가 는 것에 대한 배경 좀.
<답변> 2분위만 부채가 있는 것에 대해서요. 지금 소득 2분위 같은 경우도 지금 그냥 금융부채와 임대보증금이 여기 연령대에서도 지금 이 분위에서만 좀 증가가 높은 것으로 지금 나타났습니다.
혹시 추가적인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