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는 항일 독립운동 관련 국가유산에 대해 추진 예정”이라면서 “6·25 전쟁 관련 콘텐츠는 전시 대상 아니며, 광복절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전시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
ㅇ 국가유산청이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에 ‘6·25 전쟁 대국민 실감형 콘텐츠 체험행사’를 기획함. 이는 당초 행사 취지에 맞지 않고, 뉴라이트 역사관을 한미동맹 관련 콘텐츠로 강조하려는 기획의도가 있음
[국가유산청 입장]
□ 언론 보도된 국가유산청의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행사 계획(안)’ 중,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기념비·동상 실감형 콘텐츠’는 실제 전시 대상이 아닙니다.
ㅇ ‘미디어 오늘’ 등 언론 보도된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기념비·동상 실감형 콘텐츠’ 설명 사진은 착오로 인하여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행사 계획(안)’에 관계없이 포함되었으며, 실제 실감형 콘텐츠는 「서울 독립문」 등 국가유산으로 지정·등록된 항일 독립운동 관련 유산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ㅇ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과 관련된 국가유산에 담긴 가치와 의미가 조명될 수 있도록, 향후 전시 주제와 내용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문의 :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042-481-4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