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3분기 GDP 성장률 1.9%…상반기 역성장 딛고 반등

수출 자동차·반도체 등 중심 15.6% 큰 폭 증가…민간소비는 0.1% 줄어

2020.10.2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인쇄 목록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해 1분기와 2분기 잇따라 마이너스(역) 성장 했던 한국 경제가 3분기 2% 가까이 반등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직전분기 대비 1.9%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성장폭으로 보면 2010년 1분기(2.0%) 이후 10년 3개월만에 최대치다.

앞서 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1.3%, 3.2% 마이너스 성장했다.

한은은 3분기 실질 GDP가 반등한 배경에 대해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감소했으나 수출과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민간소비는 의류 등 준내구재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0.1% 감소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등이 늘면서 0.1%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7.8%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늘어 6.7%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15.6% 증가했다. 2분기 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나 V자로 증가 전환하면서 성장세 반등을 견인했다.

수입은 원유와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9% 늘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건설업의 감소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비스업도 증가세로 전환했다.

농림어업은 축산업을 중심으로 1.8%, 제조업은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7.6% 각각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7.4% 감소했고 건설업도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5.5% 줄었다. 서비스업은 의료·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이 늘면서 0.7% 증가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교역조건 개선의 영향으로 2.5% 증가해 실질 GDP 성장률(1.9%)을 상회했다.

경제활동별 및 지출항목별 성장기여도를 보면 민간이 전분기 대비 2.4%p를, 정부는 -0.3%p를 기록했다. 순수출 기여도는 3.7%p를 기록했고 내수 기여도는 -1.7%p 였다.

문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 국민소득총괄팀, 지출국민소득팀(02-759-5265, 5237)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