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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바우처 우수이용자 신청으로 자격증 도전하기

2022.08.05 정책기자단 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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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업무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전직 및 진로 상담인 나에게 평생교육바우처가 큰 날개를 달아주었다. 상담을 신청하는 내담자들은 모두 성향이 달랐으며 추구하는 삶, 창업 분야, 원하는 직업 및 진로 등도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각 요소를 파악하고 내담자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게 하려면 관련된 정보와 지식이 충분히 있어야 했다. 그래서 창업, 직업 교육을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찾아서 들었지만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물론 필요한 교육 과정을 일정 금액을 부담하고 수강하면 되지만 들어야 할 교육 과정이 많았고 과목당 8~15만 원이었던 지라 부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 올해 상반기 평생교육바우처 제도를 알게 되었는데, 이는 1인당 최대 35만 원까지 교육 지원금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이다. 

발급 받은 평생교육바우처로 국가 자격증, 민간 자격증 모두 취득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평생교육바우처로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모두 취득이 가능하다.


듣고 싶은 교육을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간에서 수강한다면 수강료에서부터 재료비, 교재비까지도 모두 지원받는 것이다. 다만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신청 조건을 살펴보자면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다.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120%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카드 발급이 이루어지며 35만 원을 교육비로 활용할 수 있었다. 

업무 특성 상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참여하기가 힘들었기에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교육 기관을 찾아보았는데, 다행히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편하게 검색할 수 있었다. 진로적성상담사, 청소년진로상담사, 창업상권분석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과정을 들었는데, 모두 온라인 교육 과정이라 언제든 모바일, 노트북 등을 활용하여 수강할 수 있었다. 비록 민간자격증이지만 업무적으로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 가능한 교육 기관을 검색한 후 교육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사진=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평생교육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교육 기관을 검색한 후 교육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사진=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창업 상권 관련 교육의 경우 강사에 따라 교육비가 최소 20만 원~최대 1000만 원까지도 봤었던 지라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평생교육바우처를 사용하면서 부담 없이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시험을 쳐서 자격증까지 발급받게 되었으니 경력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 외에도 요즘 많이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진로 상담, 성인 및 중장년층의 전직 및 취업을 위한 진로 적성 상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심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타로 심리 상담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현재는 모두 적절히 활용하여 업무에 적용시키고 있는데 확실히 과거보다 내담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부터 창업에 필요한 정책, 직업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한층 수월해졌다. 

우수사용자 신청한 후 선정되면 35만 원 추가 지급이 이루어진다. (사진=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
우수이용자 신청 후 선정되면 35만 원 추가 지급이 이루어진다.(사진=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나처럼 이렇게 알뜰하게 평생교육바우처를 모두 소진한 사람에게는 또 하나의 혜택이 주어지는데, 그것은 사용한 35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는 것이다. 즉 1년에 총 70만 원의 교육비를 받게 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해야 할 것은 평생교육바우처 우수이용자 신청이다. 

현재 신청 기간으로 오는 8월 10일이 마감이다. 우수이용자 신청 조건은 발급받은 평생교육바우처 35만 원을 모두 사용하였으며 한 과목이라도 과정 이수가 완료되어야 한다. 즉 35만 원을 모두 사용했지만 과정 이수가 되지 않았다면 우수이용자 신청이 불가하다. 반대로 교육 이수는 했지만 35만 원을 모두 소지하지 않은 경우도 추가 혜택을 받기 어렵다. 

평생교육 바우처 35만 원을 모두 소진하고 1과목 이상 이수했다면 우수사용자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
평생교육바우처 35만 원을 모두 소진하고 한 과목 이상 이수했다면 우수이용자 신청이 가능하다.(사진=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


우수이용자 신청 방법은 굉장히 간단했는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왼쪽 하단에 ‘우수사용자 재충전 신청’을 클릭하고 이수 과목명과 이수 여부 확인 후 신청만 클릭하면 된다. 우수이용자 선정자는 다음 해에도 추가 선정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2년의 교육 기간이 필요한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례도 있으니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수이용자 신청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https://www.lllcard.kr/)에서 가능하다.



정책기자단 신영민 사진
정책기자단|신영민sym0292@naver.com
정책기자단 신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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