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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발사 관련 브리핑
오늘 우리 시각으로 오전 8시 8분 48초에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로 우리나라 최초의 달궤도선인 다누리가 발사되었습니다.
다누리는 60여 분이 지난 오전 8시 48분경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분리되었으며, 달을 향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분리 시의 속도는 초속 약 10.15km였으며, 분리고도는 약 703km였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발사 92분 후인 오전 9시 40분경 호주 캔버라에 위치하고 있는 나사의 심우주 안테나를 통해서 다누리와 교신하여 위성 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수신하였습니다.
수신된 위성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제대로 펼쳐져서 전력 생산을 시작하였고, 또 탑재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 간 통신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누리는 탄도형 달 전이궤도에 따라 이동을 하게 되며 달 궤도에 근접할 때까지 최대 9번의 추력기 작동을 통한 방향조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기동은 이틀 후인 8월 7일 오전 10시경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다누리는 태양 방면으로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하다가, 9월 2일경 초속 0.17km의 속도에서 추력기를 작동하여 지구 방면으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후 다누리는 12월 중순 달에 근접하며 12월 말경에는 달 상공 100km의 원궤도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경우, 내년 1월부터 6개의 탑재체를 활용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누리의 임무 기간은 1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잔여 연료량 등 상황에 따라 임무 연장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다누리의 성공까지는 많은 여정이 남아 있지만, 오늘 달을 향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함께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그동안 땀 흘려 온 연구진, 또 산업계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달궤도선인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일단 초반에 달탐사선 다누리에 교신이 원래 9시 10분께로 예상했다가 한 30분 정도 늦어졌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유를, 정확한 이유를 듣고 싶고요.
두 번째로는 세계 최초로 달 궤도에서 지구하고 우주인터넷 통신시험을 수행하게 되는데, 정상적으로 달 궤도에 갔을 때. 그때 이 우주인터넷이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예상되는 부분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왜냐하면 ETRI가 중점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투입이 됐고 그래서 향후에 달과 우리나라, 그러니까 지구와의 인터넷 그리고 수요 그리고 달 현지에서의 수요 이런 부분들이 부가가치가 커질 텐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상치라든지 효과 이런 부분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 관련해서는 다누리와 교신을 호주 캔버라에 있는 나사의 심우주 안테나를 통해서 했는데, 거기하고 우리나라 쪽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일부 딜레이가 있어서 최종적으로 시간이 늦어졌다고 들었습니다.
두 번째, 우주인터넷의 경제적 효과까지는 판단하기는 굉장히 이르다고 생각하고요. 다만, 우주에서의 명령 전달이라든지 파일이 끊김 없이 전달해 오는 프로토콜을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거고, 이제 그것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나중에 다양한 방면에 이용할 수 있을까에 따라서 경제적 효과는 나중에 추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번에는 어쨌든 성공적으로 거기 우주인터넷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하는 데 중점을 둬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다누리 프로젝트의 성공 기준이 어떻게 될까요?
<답변> 성공 기준을 전에 누리호하고는 달리 정확하게 일정은 안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희가 하고 있는 미션들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달 궤도에 진입해야 되고, 기본적으로는. 그다음에 거기에 6개의 현재 탑재체를 가지고 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성공적으로 그것을 통해서 탐사까지 이루어지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모든 것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당초 예정했던 그런 결과물들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누리 자체가 4.5개월 동안 항행을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다누리가 앞으로 어떤 주요 고비들이 있는지 좀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아까 최대 9번의 추력기 작동, 방향 조정을 하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앞으로 남은 주요 고비 조금 한번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일단은 8월... 이틀 뒤에 정상적으로 처음 추력기를 통해서 방향 조정을 해서 정확하게 궤도를 맞추는 작업을 하게 되고, 최대 9번이기 때문에 그중에 1번이 될... 2번, 아까 이른 것처럼 9월 2일경에 태양 방면으로 가다가 라그랑주 포인트 1에서 방향 전환을 하는 게 매우 중요할 거고요.
그것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서 이후 세밀한 조정이 더 추가로 필요할지는 그다음에가 될 것 같고, 아마 그다음에는 달 궤도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안착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계속 중요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 쪽이 지켜보고 관제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 순간, 순간이 다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이제 앞으로는 한국형 발사체를 이용한 달 탐사가 현재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과기정통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고, 이번의 다누리 경험이 향후 달 탐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달착륙선은 2031년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현재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이, 누리호 이후에 발사체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일단 완수가 되어야 되고, 왜냐하면 달착륙선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로 올릴 예정이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서 정해진 스케줄에 의해 가야 되고, 달착륙선 자체를 개발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준비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구체적으로 탐사선을 어떻게 설계하고, 어떤 기능을 넣고, 착륙선을 하는 내용들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서 결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져야 될 거고요. 순조롭게 이루어진다고 하면 조만간 2024년 정도에는 예산이 실려서 작업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이번 첫 번째로 달 탐사를 위한 첫 번째 여정인 궤도선이 발사가 됐잖아요. 이 과정에서 저희가 얻을 수 있는 기술은 크게 한 세 가지 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우주공간, 저희가 심우주 공간으로 나가서 목표까지 갈 수 있는 궤도를 설계하는 이번에 기술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당초에 모든 달에 가는 무인위성이라든지 탐사선들이 가는, 1개월 걸리는 그 궤도를 당초에 설계했다가 연료 문제 때문에 그것을 하지 않고 탄도형 전이궤도를 했잖아요. 굉장히 멀리 돌았... 굉장히 오래 걸리고 어려운 궤도인데 그것도 성공적으로 저희가 설계를 했기 때문에 그 능력을 확보했고, 그것은 고스란히 나중에 달착륙선을 시도할 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는 그 경로를 따라가는 과정에, 아까 주요 고비들이 있는데 그것을 관제하는 기술들을 저희가 이번에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2031년 달착륙선을 하는 과정에서 쓸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세 번째로는 저희가 심우주 통신능력을 이번에 지금 여주에 35m, 직경 35m 안테나도 설치해서 심우주 우주통신을 이번에 시도하게 되는데, 그 탐사선하고 지구하고 해서 계속적인 명령을 보내고 또 제어하고 있는 이런 통신능력 이런 것들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2031년 그리고 앞으로 다른 쪽의 우주탐사에도 굉장히 기반이 되는 기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달 전이궤도 진입 성공까지도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 그 의미는 어떻게 보시는지 좀 더 궁금하고요. 그리고 달 전이궤적이라는 것을 조금 더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지도.
<답변> 탄도형 달 전이궤도 말씀하시는 거죠?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하나가 처음 해 보는 것이기 때문에 공간에 나가서 궤도 진입하는 것도 굉장한 의미가 있고, 그 이후 이후에 가서 여러 가지 추력기를 통한 기동, 그다음에 라그랑주 포인트 약 거의 156만 ㎞ 그 정도에서 방향 전환하고 하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데, 기본적으로는 저희가 달을 가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하나는 아폴로... 1969년에 아폴로 우주선이 우주인들을 태우고 갔던, 3~5일이 걸리는 38만 ㎞를 직접 가는 그런 궤도가 있고요.
통상적으로는 지구 궤도를 타원형으로 점차 크게 돌다가 달 궤도로 진입하는 그 궤도를 많이 씁니다. 그게 한 달 정도 걸리는 건데, 통상적으로 많이 쓰고요.
저희가 이번에 했던 경우는 탄도형 전이궤도라는 어려운 말을 쓰는데, 기본적으로 달이 아닌 태양을 향해서 발사를 해서, 기본적으로 태양을 향해 가서 태양과 지구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라그랑주 포인트 1 정도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건데, 아까 속력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 초속 11m 정도, 10㎞의 속력이 라그랑주 포인트 정도에 가면 거의 속력이 제로까지는 안 되지만 0.17㎞ 속도 정도, 굉장히 감속이 된 상태에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집니다.
우주공간에서 나중에 달 궤도 가고 하는 쪽에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는 부분이 감속하는 부분과 관련돼서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하는 궤도는 태양과 지구와 달의 중력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감속을, 태양까지 가서 라그랑주 포인트에서 감속을 했다가 다시 지구의 중력에 따라서 끌려와서 다시 달의 궤도를 타면서 달 궤도에 순조롭게, 연료를 가장 적게 쓰면서 갈 수 있는 방법을 이번에 선택을 했고요.
그래서 시간은 많이 걸립니다만 연료 효율이 25%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가면 당초에 한 달 걸리는 궤도를 갔을 때는 지금 678㎏ 탑재체에서는 임무 수행기간이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로 굉장히 짧아진 것이 있어서 당초에 예정됐던 임무를 잘 수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4개월 반이 걸리는 그 궤도를 택함으로써 연료를 많이 아낄 수 있어서 최대 1년간의, 최소 1년간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요. 아마도 남아 있는 연료량을 봐서 추가적인 임무기간 연장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매일경제 기자입니다. 이번 다누리 개발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김성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연구소장) 안녕하십니까? 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연구소장 김성훈입니다. 우리 다누리호 설계 및 개발에서는 굉장히 사실은 국내 최초로 하는 탐사선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고, 우리 연구진 내에서도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많이 들으셨겠지만 제일 어려웠던 것은 우리가 무게를, 임무를 기간을 늘리기 위해서 무게를 줄이는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고요.
또한, 이에 따라서 아까 우리 차관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가 달에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세 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중에 가장 적절한 방법을 택하고, 대신에 우리가 처음 해 보는 것이고 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연구진들이 직접 해외에 나가서 배우기도 하고 직접 연습도 해 보고 그래서 그런 것들이 밤새면서 했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서 우리 적정한 궤도를 선택하고 임무 연장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중요궤도 조정이 9번이 있다고 대략적으로 들었는데, 이 궤도 이탈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혹시 다시 한번 바로잡을 수 있는 찬스 같은 게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 이후로 이제, 흔히 말하는 우주 미아가 된다, 이런 표현을 쓰면 좀 그렇긴 하지만.
<답변> (김성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연구소장) 최악의 조건은 당연히 우주 미아가 되는 거죠. 그런데 그전에 우리가 기본적으로 달까지 가는 기본궤도를 당연히 탑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24시간 전 세계에 있는 세계의 심우주지상국 안테나를 이용해서. 그중에 8월 중순 이후에는 우리 대한민국에 있는 여주의 심우주지상국을 씁니다.
그래서 24시간 우리가 이거를 지켜보면서 레인징을 하면서 우리가 위치 어디 있는지 계속 추적할 겁니다. 이에 따라서 벗어나게 되면 당연히 아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조정을 하고 원래 궤도에 따라갈 수 있도록 계속 우리가 관제실에서 이것을 조정할 겁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최악의 조건은 당연히 없어야 될 것이고, 그러나 무슨 오류라든지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비상시에는 당연히 거기에 맞게끔 많은 분들이 거기에 맞는 매뉴얼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준비해서 저희가 항상 대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염려 안 하셔도 우리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을 믿고 계시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질문> (사회자) 아주경제 기자입니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가 적도에 가까워 발사에 이점이 있는데 현재 고흥 발사장은 위도가 상대적으로 높은데, 우리 차세대 발사체가 완성될 경우 발사장은 어디를 이동할 수 있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성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연구소장) 지금 차세대 발사체 및 발사장 같은 경우는 예비타당조사를 하면서 기획연구를 통해서 많은 부분들이 기술적인 것과 우리가 또 정부부처의 정책적인 협의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섣불리 차세대 발사체·발사장이 어디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우리 한국에는 나로우주센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로우주센터 같은 경우를 기본으로 했을 경우에는 우리가 우리나라 특성상 적도에서 멀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서 발사해야 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발사할 때는 아시다시피 위성은 저궤도위성이 있고 정지궤도위성이 있고 또한 우리 이번에 다누리호처럼 행성 탐사를 하는 발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차세대 발사체 같은 경우는 이 세 가지를 다 상당한 수준의 매스를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게끔 지금 기획하고 있고요. 계획이 되어 있고, 그래서 저궤도 같은 경우는 사실 크게 문제가 없고요.
정지궤도 같은 경우가 적도에 가까울수록 효율이 좋습니다, 당연히 발사할 때. 그런 경우에 대해서는 지금 매스를, 탑재체 중량을 줄이든지 아니면 바다에 나가서 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그것은 실제적으로 기술적인 것과 정책적인 것을 조율을 해가면서 결정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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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5대 폭력 피해자 유형별 지원 늘린다…사전 차단 체계도 마련 앞으로 스토킹 긴급주거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무료법률지원이 1인당 600만 원으로 100만 원 늘어난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전담인력은 25곳에서 38곳으로 확대 배치되는 한편, 광역단위 1366 통합지원단과 기초단위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도 늘어난다.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 삭제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피해영상물 탐지와 온라인 사업자 자동 삭제 요청 시스템도 구축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25일 제1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 2024년 시행계획과 디지털성범죄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20~24)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은 19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모두 131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 강화 방안」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 피해자 지원은 늘리고, 가해자 처벌은 강화하고 먼저,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지자체 지원기관 간 삭제지원시스템을 연계해 불법촬영물 정보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요청사항을 원스톱으로 서비스 지원기관과 연계하는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신고 자동전화연결(ARS) 시스템을 운영한다. 피해영상물의 특징값을 추출해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DNA DB)도 전수 조사해 불법 촬영물과 정상 촬영물이 오식별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정비한다. 여가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긴급주거지원사업을 6곳에서 17곳으로 확대하고 스토킹 및 교제폭력, 복합피해 등에 따른 피해자의 법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법률 구조액을 1인당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보호시설에 입소한 가정폭력 피해자 동반아동에 대한 자립지원금250만 원 지원도 신설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 협업으로 피해자 주소노출 방지를 위한 전자소송 사전포괄동의 제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용기간은 2년으로 확대한다. 여가부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협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온라인 그루밍 위험에 노출된 경우 손쉽게 피해접수와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그루밍 안심앱을 개발해 보급한다. 재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해바라기센터에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전담인력을 25곳에서 38곳으로 확대 배치한다.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은 외국교육기관, 청소년단체까지 확대하고 취업제한 대상기관이 자료제출 불응 때 제재 조치를 신설하는 등 청소년성보호법 개정도 추진한다. 기관장 성폭력 사건의 재발방지대책 제출기한은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사건통보 등 의무 미이행 때 시정명령·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권력형 성범죄 예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고위직 예방교육 참여율 부진기관 명단 공개 기준도 75%에서 80%로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권리보장센터 운영을 통해 예술인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송·출판·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 분야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윤리센터 출범 이후 발생한 조사 불응, 조사 방해 등 절차적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사건 통합관리를 위한 국방 성폭력 예방대응정보시스템(PSVIS)을 구축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여가부는 복합피해, 정신질환 동반 피해 등 사례에 대한 광역 단위 유관 기관 간 유기적 협력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1366 통합지원단을 2곳에서 5곳으로 늘린다. 올해는 여성폭력 지원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도서·산간 지역에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강화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매뉴얼 개발과 종사자 교육을 통해 어떤 유형의 여성폭력 피해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 기초 단위의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상담소는 30곳에서 54곳으로 확대한다. ◆ 사전 차단 성폭력방지법 개정 검토국제공조 강화 여가부는 피해영상물 외에 피해자 신상정보도 삭제 지원 대상에 포함되도록 성폭력방지법을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을 탐지하고 온라인 사업자에게 삭제를 자동 요청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방통위는 국내외 온라인 사업자가 참여하는 자율규제 활성화 협의체를 운영해 허위영상물 삭제·접속차단 등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 처벌을 확대하고 허위영상물 유포 단속 및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한 국제공조도 강화한다. 여가부는 온라인 상 행위에 한정된 아동·청소년 대상 길들이기 범죄 대상을 오프라인상 행위까지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해외 불법사이트 대응 강화를 위해 미국 아동실종학대방지센터(NCMEC) 등과 핫라인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청은 해외 법집행기관(미국 연방수사국(FBI)·국토안보부 수사국(HSI)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합성성착취물 범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에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토록 하고 해외기관과의 업무 협의시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관 운영에 관한 근거를 성폭력방지법에 명시,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피해 상담을 위한 전용 상담채널 운영 및 인공지능 챗봇서비스를 지원한다. 방통위는 또 인공지능을 이용해 생성한 디지털 성범죄물 피해 구제 신고 창구를 설치하고, 경찰청은 수사 진행상황의 통지 대상자가 미성년 피해자인 경우 피해자 변호사 등 대리인에게 통지하는 방안 등 범죄수사규칙 개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여가부는아동·청소년을 위한 성착취 예방 교육 자료 제작,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 등을, 교육부는 학교 교육과정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활성화하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범죄피해자를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마련한 올해 시행계획과 디지털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 권익정책과(02-2100-6382), 디지털성범죄방지과(02-2100-6162)
- 카드뉴스 법령에 따른 생활 폐기물 배출방법과 이를 어겼을 때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 아파트는 폐기물 분리배출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법령에 따른 생활 폐기물 배출방법과 이를 어겼을 때 처벌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에 따라 아파트 관리자 등은 건물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재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을 종류, 성질, 상태별로 분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환경부 훈령인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는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류, 보관, 수거 등과 관련된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우유, 주스 등을 마시면서 나오는 종이팩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할까요, 종이팩으로배출할까요? 정답은 종이팩으로 배출하여야 합니다! 입니다! Ⅴ 종이팩 (살균팩, 멸균팩) -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는 등 이물질 제거 후 말려서 배출 - 빨대, 비닐 등 다른 재질은 제거 후 배출 - 다른 종이류와 혼합되지 않게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배출 - 전용수거함이 없는 경우, 종이류와 구분할 수 있도록 끈 등으로 묶어 종이류 수거함에 배출 그리고 다쓴 부탄가스 캔이나 살충제 캔은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내용물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합니다. Ⅴ 기타 캔류(부탄가스, 살충제 용기 등) - 내용물을 제거한 후 배출 ※ 가스용기는 가급적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한 후 배출 ※ 비해당품목 : 내용물이 남아있는 캔류는 특수규격 마대 등 지자체 조례에 따라 배출 (락카, 페인트통 등) Q. 깨진 유리조각은 유리병을 버리는 곳에 함께 넣어 버리면 되나요? A. 깨진 유리를 넣으면 날카로운 조각이 비닐을 뚫고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신문이나 휴지 등으로 잘 싸서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깨진 물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유리 조심 등의 문구를 함께 써두면 더욱 좋겠죠! 만약 전신거울 등 큰 유리일 경우에는 마대자루에 담아 버리거나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여 버리면 됩니다. Q. 종량제봉투를 중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고파는 건 불법이라는 글을 봤는데 사실인가요? A. 「폐기물관리법」 제14조제7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종량제 봉투 등의 판매를 대행하게 할 수 있어요. 만약 지자체가 대행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자가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Q. 최근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왔는데요, 왜 지역별로 아파트 생활폐기물 배출 날짜가 다른가요?! A. 「공동주택관리법」 제63조제1항제2호에 따라 아파트 단지 안의 쓰레기 수거는 아파트 관리주체가 수행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분리수거 날짜는 아파트 관리규약으로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별로 분리수거 하는 날짜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Q.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A. 생활폐기물 분리·보관의무를 위반한 자는 「폐기물관리법」 제68조제3항제3호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위한 작은 배려!우리 모두 자원 재순환을 위해 분리배출은 철저히 하자고요. 일상 속 궁금한 법령 상식!새령이 상담센터로 문의주세요!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행안부,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실증시연회’ 개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에 참여한 시연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1층 지하철 지하상가에서 진행된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현장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25일 대전시 동구 대전역 지하3층 청춘나들목에서 열린 ‘주소기반 실내내비게이션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중장년내일센터에 오길 참 잘했다 퇴직하고 그동안 못했던 것도 할 겸 시간을 보내고 나니 어느새 무료한 것 같더라고요.우리는 노후에 자녀에게 기댈 수 없는첫 세대잖아요.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찾고 싶어요. 중장년내일센터에서 만난 중장년 구직자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100세에 가까운 삶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중장년 고용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직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중장년내일센터에방문했다. 2024년 2월 기준, 전국 총 31개소의 중장년내일센터가 운영 중이다. 중장년(40~65세) 인구 증가에 발맞춰 정부 정책도 중장년 맞춤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매우 긍정적인 일이다. 중장년내일센터에 방문한 한 50대 여성과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중장년이 되어 다시 노동시장에 진입한다는 막막함보다는 여유 시간을 규칙적이고 유의미하게 보냈으면 하는 설렘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이처럼 백세시대 우리 세대의 관심사는 단지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활력있게 살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 중장년내일센터(https://blog.naver.com/lifeplan4060)에서는 크게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전직스쿨 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고민될 때 1:1 상담을 신청해보자. 전문 상담사가 나만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요청 시 구인구직 알선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중장년내일센터 내부 상담실 모습. 잠시 앉아 책을 읽거나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한편 중장년내일센터 내에는 중장년청춘문화공간도 마련돼 있다. 중장년도 청춘이라니, 말만 들어도 설렌다. 이 공간에서는 취업 상담 전후로 이력서를 작성하거나 전자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도 있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한 구직자가 중장년청춘문화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중장년워크넷(www.work.go.kr/senior)에서 제공하는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도 활용해보면 좋겠다.자가진단은 구직 태도와 구직 기술, 직무능력에 관하여 온라인상에서 묻고 답하는 것으로, 직접 해보니 5~10분 내외로 간단했다. 추후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 결과지. 중장년워크넷에서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과 e-중장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e-중장년(www.elifeplan.or.kr)에서 전직 및 재취업 관련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중장년에게 일의 의미란 무엇인지,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고, 미래에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진중하게 고민하며 자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뜻깊었다. 이처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라면 꼭 한번 참여를권유해보고 싶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도연 do240111@gmail.com
- 영상 [머니포차 EP 07] 포차에 국가대표가 떴다!! 어려운 정책, 이것만 알면 끝!돈 되고 도움되는 정책, 쉽고 편하게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