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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보도기획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진행하며,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배석하였습니다.
김정우, 박준애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8월 5일 금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병상 확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병상은 하루 평균 30만 명 수준의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여 필요 병상을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부는 6,300여 개의 코로나19 전담병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가까운 의료기관의 일반병상도 코로나19 환자 입원 진료를 하도록 일반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7월 22일부터 일반병상에 환자가 입원하는 경우 통합격리관리료를 지원하여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담병상 이외의 일반병상의 입원 가능한 병원의 현황을 일제히 조사해보았습니다. 조사 결과 총 326개 병원에서 6,829개의 병상이 운영 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들 중 8월 2일 기준으로는 총 3,475명이 입원되어 일반병상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갖추어진 전담병상 6,300여 개가 별도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일반병상까지 합산하여 총 1만 3,000개 이상의 병상이 갖추어진 상태입니다.
금번 재유행에 대비하여 충분한 수준 이상으로 병상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담 중환자실의 가동률은 32% 수준으로 약 3분의 2 이상의 여유가 존재합니다. 또한, 병상 부족으로 하루이상 입원이 지연되거나 치료가 늦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입원 치료에 문제가 없도록 입원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병상과 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선별진료소 PCR 검사의 당일예약 기능 마련 관련입니다.
금번 재유행을 맞아 현재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임시검사소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와 더불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밀집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의 당일예약기능을 마련하였습니다.
서울 강남구보건소의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7개 보건소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8월부터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정식 개통하였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는 경우 예약 현황과 혼잡도를 사전에 확인하여 방문할 시간대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보건소별로 예약기능이 활성화되고 있는 중으로 예약기능이 제공되는 지역의 경우 보건소에서 안내 받은 문자메시지에 검사 예약이 가능한 링크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예약 인원이 많은 경우 붉은색으로 혼잡도가 표시되니 이를 참고하여 예약하신 후 방문하시면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검사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에서 이러한 당일예약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국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참여를 최대한 빨리 확대하고 기능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중대본회의에서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의 방역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학기술 ICT 분야 시설의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과학관, 이동통신사 콜센터와 우편물류센터 등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대국민 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각 시설의 다양성과 특징을 고려하여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특히, 단체 프로그램 운영 시 방역지침의 마련 여부, 재택근무의 확대, 집단감염 시 대체인력 투입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각 정부부처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다중시설에서도 방역수칙의 준수와 점검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어제 기준으로 누적 치명률이 기존의 0.13%에서 0.12%로 낮아졌습니다. 오미크론 이후 유행의 치명률이 0.04%에서 0.06% 내외의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 2년 반 정도의 전체적인 누적 치명률도 함께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번 설명드렸듯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아진 바이러스 특성과 작년부터 시작된 예방접종 확대와 치료제의 개발 등으로 코로나19의 치명률은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방역에 잘 협조해 주신 덕분에 세계적으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낮은 치명률과 사망자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들과 의료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서울의 한 대형병원의 간호사께서 뇌출혈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우리 의료체계에 대한 여러 걱정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선, 장기간 의료현장에서 수고하셨을 고인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도 조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여러 어려운 여건 때문에 의료제공이 원활하지 못한 필수적인 의료 부분을 확충·강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보상을 비롯한 여러 재정적인 지원 방안과 의료인력을 포함한 진료현장의 실질적인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여러 현장의 전문가나 의료단체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되면 따로 기회를 가지고 국민들께 소상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 정기석입니다.
오늘, 이틀 전에 이어서 오늘 두 번째 강조드리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초기에는 우리가 어떤 방법이 없었습니다. 거리두기 외에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방패와 칼이 나왔습니다. 방패는 아시다시피 백신입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에 특히 4차 접종의 중요성, 또 3차 접종을 완료하시지 않은 25%의 국민들은 3차 접종을 완료하셔라, 이런 말씀을 드렸고, 오늘은 칼에 해당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해서 강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우리가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 가능한 바이러스제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전 세계적으로도 딱 세 가지 나와 있는 것을 지금 다 구비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름을 익히 아시다시피 첫 번째는 팍스로비드, 두 번째는 라게브리오, 세 번째는 렘데시비르라는 주사제입니다.
그래서 팍스로비드라는 것은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데 필요한 단백 효소 분해제를 억제함으로써 증식을 못하게 하는 것이죠. 그래서 그렇게 바이러스가 더 이상 몸에서 번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요.
라게브리오는 바이러스가 RNA로 돼있는데 RNA를 구성하는 핵산이 네 가지가 있습니다. A, G, C, U라고 부르는 네 가지 핵산이 있는데 그 핵산만 갖고 RNA를 만들어야 바이러스가 형성이 됩니다. 근데 라게브리오라는 약은 가짜 핵산을 만들어서 거기다가 같이 섞어주는 겁니다. 그러면 바이러스가 A, G, C, U라는 걸 갖고 자기 바이러스를 복제해야 되는데 다른 비슷한, U나 C 비슷한 걸 약으로 들어와서 보니까 그게 마치 C나 U인 줄 알고 착각해서 끼워 넣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장난감, 많이 알려져 있는 레고라든지 이런 것들 할 때 비슷한 블록을 집어넣는데 제대로 되지 않는 것하고 똑같은 현상입니다. 하여튼 그런 식으로 해서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는 그런 기전이고요.
렘데시비르도 라게브리오하고 마찬가지 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두 가지 기전의 약들이 나와 있고요. 그 약들을 쓰니까 효과가 매우 좋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질병청이 어저께 한번 보여드렸는데 제가 다시 한번 강조하면, 우리나라에서 이 팍스로비드를 투약한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중증화 위험도, 즉 중환자실에 들어갈 확률이 58%를 떨어트린다는 거죠. 이 치료제를 제때 쓰면 중환이 될 확률이 절반이 준다, 아울러서 사망 위험도도 거의 50% 가까운 46%로 떨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 약을 안 쓸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이죠. 단, 이 약은 5일 안에 투여가 돼야 됩니다. 그러면 5일 안이라도 그날 투여된 것하고 4일째, 5일째 투여된 것하고는 당연히 결과가 다릅니다. 뭐든지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전에 초기에 잡아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그래서 정부에서 저희가 예전부터 계속 강조한 게 원스톱 진료센터를 늘리고 가급적 그날, 진단 당일 치료를 하라고 그렇게 권고를 했고, 다행히도 패스트트랙이 만들어지고 원스톱 진료센터가 지금 거의 1만 개 가까이 형성이 돼 있는 상태라서 국민 여러분들은, 특히 고위험군입니다. 이 약제는 아무나 다 쓸 필요가 없습니다. 고위험군에만 쓰시는 겁니다. 본인이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자이거나, 아니면 가족이나 지인이 60세 이상이거나 만성병으로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이 약을 반드시 초기에, 가급적 진단 첫날 쓰실 수 있도록 권고해야 됩니다.
그동안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대표적인 병이 감기입니다. 감기는 치료제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기에 걸리면 우리는 병원 가서 치료제를 받습니다. 해열제를 먹고 진통제를 먹고 등등, 기침·가래를 위해서 해열... 진해제를 먹고 이렇게 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바이러스가 저절로 없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고요. 그래서 진짜 치료가 아니죠. 그런데 다행히도 이 코로나19는 진짜 치료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쓰시는 해열진통제하고는 완전히 종류가 다른 치료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쓰셔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라게브리오가 조금 덜 쓰이고 있는데요. 홍콩의 병원관리국에서 라게브리오 2,000명 쓴 환자, 그다음에 팍스로비드 1,000명 쓴 환자를 갖고 데이터가 있는데요. 이 3,000명의 환자가 평균 나이가 78세입니다. 굉장히 고령층이죠. 그야말로 고위험군인데 조사를 했더니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경우에 사망률이 68% 줄어들었고, 라게브리오는 사망률이 그것보단 조금 못하지만 45%로 줄어듭니다.
거의 우리나라에서 보고 있는 절반의, 위험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거죠. 이 약을 먹으면 둘 중에 한 분은, 약을 안 먹었을 때 2명이 있을 때 2명이 다 사망했다고 치면 이 약을 먹으면 둘 중의 한 명은 살아난다는 거죠. 굉장히 높은 확률입니다.
저희가 폐렴치료를 제가 오랫동안 해 왔지만 이렇게 효과가 높은 약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약들이 계속 내성들을 만들기 때문에, 그런데 아직까지는 초기라 그런 내성력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익숙지는 않겠지만 렘데시비르라는 주사제가 있습니다. 사실은 입원환자에 쓰이는 것이지만 외래에서도 간단하게 투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못 드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있다면 이 렘데시비르에 대한 처방도 의료기관에서, 특히 의사분들이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원스톱 진료센터에서 어디서나 당일 진단이 되면 바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물론, 지금 처방하는 약국의 숫자를 2배로 늘렸다고 하지만 조금 불편함은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약을 먹었을 때 병원에 실려 갈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사망할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을 잘 명심하셔서 고위험군, 다시 말씀드립니다. 60세 이상의 모든 환자분들 그리고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 60세 미만의 환자분들, 다 이 약이 해당이 됩니다.
물론 나이는 제한이 있습니다. 12살, 18살 제한은 있지만 기저질환, 특히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은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하시면 해당되는 약을 처방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 기회에 의료기관에 당부를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각별히 대상자에 비해서 팍스로비드의 처방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알고 있습니다. 간기능이나 콩팥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환자한테 쓸 수가 없고, 병용금기약물이 무려 23가지가 됩니다. 또 어떤 성분은 처방약이 아니라 건강식품에도 들어가 있는 그런 성분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줄 압니다.
그렇지만 만일 그것이 일일이 확인이 어렵고 한 경우에는 다음 차선책인 라게브리오라는 약을 쓰시면 됩니다. 아니면 렘데시비르를 주사를 외래에서 놓고 며칠 동안 환자를 다니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다시 강조드리지만 치명률을 절반으로 줄이는 굉장히 훌륭한 약이기 때문에 꼭 의료기관에서는 끝까지 이 환자를 파악해서 처방을 해 주시길 원합니다. 이때 처방이 잘되면 지금 전국에 있는 지자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일반병실, 중환자병실 그다음에 그다음으로 이어지는 아주 안타까운 사망, 이런 것들을 다 절반씩이나 줄일 수 있다는 정말 획기적인 약이라고 제가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그리고 끝으로 국민 여러분들께도 제가 이렇게 상세하게 소개시켜 드리는 이유는 정말 좋은 약이 나왔다는 겁니다. 이 약도 한 가지가 아니라 무려 세 가지가 있기 때문에 이 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해당되는 고위험군들 본인이나 가족 여러분들은 진료를 받을 때 이 약의 복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 반드시 의사한테 문의를 하시고, 또 자기가 어떤 약을 쓰고 있는지를 정보를 제공하셔야 돼요. 콩팥기능이 나쁘면 나쁘다고 이야기를 하셔야 돼요. 그래야지 의사가 안심하고 빨리 처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의료기관과 또 각 국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이 처방을 받는 데 나선다면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아주 크게 기여를 할 것이고, 우리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를 계속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첫 번째 질문입니다. MBN 강세현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싸이의 ‘흠뻑쇼’ 등 현재까지 대형 공연장에서 수십 명 이상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사례가 확인된 게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규모인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질문하신 게 죄송하지만 개별역학조사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라 방대본, 질병관리청으로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연합뉴스 김영신 기자님 질의입니다. 앞서 먹는 치료제 94만 2,000명분의 계약을 이번 주 중에 완료하고 치료제 공급약국 2,000개소로 확대한다고 하였는데, 현재 완료된 상황인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다음 주 월요일부터 면역저하자의 이부실드 투약도 차질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발생이나 60세 이상의 확진자 규모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취약시설이나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인 추가 조치 계획이 있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앞쪽에서 문의... 전단부 질문에서 나왔던 치료제 공급 현황과 그리고 이부실드에 대한 투약 계획 등은 현재 계획대로 지금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진행 상황을 이후에 다음 주부터의 브리핑에서도 함께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저희가 기본적으로 방역조치를 강화시키고 현장점검반이나 혹은 집단감염 발생 시에 현장에 투입되는 의료진들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해서 최대한 요양병원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고, 혹시 집단감염이 생기더라도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대응을 계속 지속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세 번째, 네 번째 현장질의를 함께 묶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류호 기자님,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질의입니다.
중대본회의에서 군 입영자 전원의 입대 전 PCR 선제검사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같은 내용으로, 이런 입대 전 PCR 검사는 의무 사항인지, 아니면 본인 선택에 따라 받지 않고 입대해도 되는 건지, 현행 지침과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비교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 브리핑 전체 보도자료에서 나오지 않았던 것은 저희가 안건 보고 중심으로 보고... 브리핑 설명자료를 드리고 있고요. 이거는 지난번 안건 보고했던 조치 사항이라서 좀 별도 보고, 내용은 좀 누락됐던 것 같습니다.
다만, 내용을 말씀드리면 입영장정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보건소에서 해주고 있는 PCR 우선 대상자로 포함시키는 걸로 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입영장정이 다시 복귀할 때 검사를 받으시려면 입영통지서, 입영하실 때 한다면 입영통지서를 지참해서 오시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행일은 8월 12일부터입니다. 그래서 국방부와 함께 논의를 했는데요. 일단은 입영하기 전에 여기 봐서 입영통지서를 보여 주시고 결과를 받아 가시는 걸로 했습니다.
또 혹시 군 안에서 변동 사항이 있는 것은 국방부로 추후 문의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의입니다. 한국일보 류호 기자님 질의하신 부분 질의드리겠습니다. 학교집중방역점검기간에 대한 논의가 중대본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학교 쪽 방역대책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별도로 지방교육청 등과 함께 논의해서 발표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고, 어제 교육부 장관님, 그러니까 사회부총리께서 직접 발표하셨던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현장질의입니다. 오마이뉴스 조정훈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대구에서 이탈리아에 다녀온 인원들 중에서 절반가량이 확진됐고, 현지에서 대리검사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리검사를 했다면 처벌도 가능하지만 원천적으로 대리검사를 하지 않도록 할 방지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외국에 나가는 출국자분들에게 대리검사를 받을 경우, 출국자들이 대리검사를 받을 경우 처벌을 한다든지 하는 안내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지금 해외에서도 유행상황이 확산되는 상황에 따라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사례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해외에서 사전검사를 받고 오도록 할 때 대리검사를 하게 되면 현행법의 위반사항이라서 벌칙의 적용도 받게 되지만 본인이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없도록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입국 이후에 지금 하루 이내 PCR 검사를 계속 의무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설령 이렇게 대리검사를 하는 분들도 결국 PCR 검사에서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지하셔서 반드시 본인이, 본인의 안전과 주변의 안전을 위해서 본인이 검사를 받고 입국을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현장질의입니다. 경향신문 민서연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는 75일 만에 오늘 최다를 기록할 정도로 증가세입니다. 이 같은 위중증·사망 증가세를 방역당국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또 사망자는 증가하는 반면에 누적 치명률은 0.12%로 떨어졌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도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지금 확진자 자체는 증가 추이가 둔화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숫자는 확진자 유행 수준과 한 1~2주 정도 시차를 두고 움직이기 때문에 유행의 정점을 형성한다 하더라도 그 1~2주 뒤까지는 위중증환자나 사망자는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사망자가 아예 없는 것이 가장 최선의 결과이겠지만 의학의 특성상 감염병에 걸린 분들이 모두 사망하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치명률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전체 확진자 중에서 몇 분이 사망하고 계신지를 따져서 그 질환의 위험도와 사회적 피해를 저희가 측정하고 있는 결과입니다.
지금 사망자가 다소 증가하고 있는 부분들은 총 유행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그 유행 규모에 따라서 일정 비율의 사망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거고, 다만 그 분율은 계속적으로 낮아져있는 상태입니다.
어제 질병관리청장께서도 발표하셨듯이 오미크론 유행 이후만 떼어놓고 치명률을 분석해보면 평균적으로 0.04%의 치명률이 나온다고 어제 브리핑에서 안내한 바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미크론의 치명률 자체는 떨어지고 있지만 총 유행 규모가 증가하면 사망자가 증가하는 부분들은 함께 관리가 좀 필요한 부분들이고, 다만 예전 하루 최고 사망자 수준이 400명을 넘었던 기간과 비교한다 그러면 현재의 사망자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서 낮추기 위한 노력은 굉장히 필요하지만 아주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측면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두 가지 현장질의 함께 질의드리겠습니다. YTN 기정훈 기자님,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의입니다. 당일예약 PCR 검사를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확대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얼마나 늘릴 것인지 목표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당일예약이 전국의 보건소에서 언제부터 가능하다는 얘기인지도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 당일예약은 선별진료소만 가능하고 임시선별검사소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의부터 답변드리면, 임시선별진료소까지 포함해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모두 해당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YTN 기정훈 기자님 질의에 대한 답변은 오늘 중대본에서 각급 지역에 있는 보건소들이 이 예약기능들을 최대한 빨리 활성화하도록 요청하였고, 목표는 전국의 모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이러한 예약기능들을 활용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후에 진행상황들을 저희가 체크하면서 가급적 모든 검사소에서 이러한 기능이, 예약기능이 활성화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현장질의입니다. 실버넷뉴스 김재율 기자님 질의입니다. 60대 이상의 고령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PCR이 무료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 PCR 검사를 임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도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검사 파트가 질병관리청 소관 질문인데, 상당히 세부적인 질문입니다. 저희가 알기로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일하게 지금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혹시 만약 잘못이 있으면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되, 현재까지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바로는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현장질의입니다.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님 질의입니다. 최근에 재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유행이 지속되면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보시는지요? 또한, 재감염에 대해서도 고위험군을 표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시는지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재감염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지금 BA.5번의 면역회피능력이 워낙 뛰어나고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지금 아마도 조만간 5%, 재감염율 5%를 넘을 것이고 일부 선진 외국에서는 10%를 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특히 고위험군들은 특히 재감염이 되면 조금 더 나쁘다는 미국 재향군인회의 연구, 병원의 연구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더더욱이 백신, 4차 백신을 더 맞으셔라, 그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그 외에는 각자 개인적인 방역을 잘 지켜주시는 것만이 재감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이고, 재감염 추세는 하위변이가 계속되는 이상은 당분간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현장질의입니다. 국민일보 조효석 기자님 질의입니다. 원스톱 진료센터 또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의 경우 일선에서는 심평원이나 코로나19 정부홈페이지에 안내된 내용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고, 포털에서도 안내하고 있다고 하셨지만 자세한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 실제 대면진료를 하러 병원에 찾아가는 환자들 사이에는 혼란이 있습니다.
당사자가 전화 문의를 해당 병원에 가급적 먼저 하도록 정부가 안내하고 있지만 모든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하러 갈 때마다 전화로 해당 병원에 확인을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어 대면진료 중심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정부 지침에 그리 부합하는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사실상 각 지자체 보건소에 맡겨져 있는 운영상황 점검시스템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닌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방역총괄반장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이런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저희들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실제 가동·작동 여부와 이런 부분들을 좀 매칭... 실제 가능한지를 확인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지금 일부 지자체에서는 그 의료기관과 각 지자체에서 일대일로 그 의료기관을 매일 확인하고 또 어떤 부분이 보완이 돼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을 조금 더 확대를 해서 실시간이... 알려진 내용들이 실제 작동 가능한 것의 일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만약에 또 실제 수정되거나 그런 상황... 진료를 하는 데 여건이 도저히 안 맞는다고 하면 그런 안내 상황에서 뺄 수 있도록 그렇게, 그래서 국민들께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다음 질문, 아까 국방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오늘 중대본 보고에서 의무로 알고 있지만 국방부에 자세하게 다시 한번 문의를 해 주시고 저희들도 확인한 대로 다시 정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 및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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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 카드뉴스 나는 ‘특별한’ 도서관에 간다!…전국 곳곳 이색 도서관 추천! 오늘은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입니다.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 있는 이색 도서관으로 떠나볼까요? 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기획 전시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미술 도서관입니다.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48 · 운영시간 - 자료열람공간: 화~금 10:00~21:00 / 토~일 10:00~18:00 - 전시관: 화~일 10:00~18:00 / 수 10:00~20:00 *휴관 :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파주 지혜의 숲 지혜의 숲은 학자, 연구소, 출판사 등에서 기증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이 모여 있는 공간으로,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운영시간: 지혜의숲1, 2, 3 / 월~일 10:00~20:00 *휴관 : 지혜의 숲 홈페이지 별도 안내 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고즈넉함을 느끼고, 초록빛이 가득한 숲속에서 그림책을 읽는 경험!시간이 느리게 가는 듯한 이곳에서 책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 위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장대울길 52 · 운영시간: 화~일 11:00~19:00 · 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3,000원 *휴관 : 매주 월요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분야별 도서는 물론 잡지, EBOOK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 북콘서트 및 강연회 등 행사도 자주 열리니 참고하세요. · 위치: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스타필드 코엑스몰 B · 운영시간: 매일 10:30~22:00 인제 기적의 도서관 원통형 모양의 메인 건물과 천장의 큰 창문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적의 도서관!확장현실(XD) 뮤지엄, 전자피아노 등 최첨단 공간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딱 좋습니다. · 위치: 강원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52-7 · 운영시간 - 자료실, 일반열람실: 9:00~22:00 - 어린이실: 9:00~18:00 *휴관 : 매주 금요일, 법정 공휴일 이색 경험은 덤! 특별한 도서관으로의 여행 어떠세요?
-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