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례브리핑

안녕하십니까?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통일부 주요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 장관은 오늘 14시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여 현안에 대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금요일에는 미국 민주주의 진흥기금 방한단을 면담하고 북한 인권 등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오늘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어서 현안에 대해서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3일 연속으로 코로나 감염으로 의심되는 발열환자 0명이라고 발표했는데, 이게 향후에 북한 방역이나 봉쇄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시는지 여쭤봅니다.

<답변> 북한의, 사실 북한의 향후 정책방향을 예측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최대비상방역체제 해제 여부 또는 봉쇄정책의 해제 여부와 관련해서는 북한의 방역정책이 성공했다는 걸 과시할 가능성, 그다음에 아시는 것처럼 변이 바이러스의 재유행, 그리고 북한 주민의 경각심과 방역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조정하거나 또는 유지할 가능성 모두가 다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북한의 향후 정책을 예측하지 않고 현시점에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비록 북한 보도상의 수치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남북 간 보건·방역 협력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는 만큼 남북 간 보건·방역 협력에 대해서는 문을 열어 놓고 북한의 호응을 계속해서 기다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