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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
이번 제6차 위클리 브리핑에서는 2.4대책에서 발표한 단기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2.4대책을 통해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규택지 등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급시차를 보완하기 위해 1~2년 내 입주 가능한 단기 주택공급 방안을 함께 발표한바 있습니다.
단기 주택공급 방안은 도심 내 신규주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특히, 중산층 3~4인 가구에게는 중형 평형 위주의 공공 전세주택을, 1인 청년가구를 위해서는 비주택 리모델링 방식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주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단기 공급방안을 통해 금년 총 3만 8,000호, 2022년까지 서울 3만 2,000호 등 총 8만 호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먼저, 신축 매입약정 방식을 통한 단기주택 공급방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신축 매입약정은 민간사업자가 건축하는 주택을 LH 등이 매입하기로 사전 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시 매입하여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양질의 신축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민간사업자의 입장에서는 분양을 위한 홍보비용과 공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4월 말 기준으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약 1만 8,000호의 사업이 신청되었습니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격주 단위로 순차적으로 심의 중에 있으며, 현재 약 1,400호에 대해 약정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현재 작년 약정을 통해 준공된 신축주택 6,000호에 대해 4월 현재까지 2,100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고, 금년 말까지 총 3,900호에 대해 추가적으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건설자금 지원, 세금감면, 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3월부터 시행 중에 있어 민간사업자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년에 신규로 도입된 공공 전세주택입니다.
공공 전세주택은 3~4인 가구가 방 3개 이상, 중형 평형의 신축주택에서 시세의 90% 이하의 전세금으로 최대 6년간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무주택자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소득·자산 요건을 배제하였으며, 무작위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지난 4월 안양시에 위치한 제1호 공공 전세주택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7:1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높은 관심을 모은바 있습니다.
이러한 공공 전세주택은 현재까지 4월 말 기준으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약 9,600호의 사업이 신청되었고 이에 대해 순차적으로 계약·심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속한 심의와 계약을 위해 금년 상반기 내 약 3,000호의 공공 전세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새학기 이사 수요 등을 고려하여 오는 6월 중 서울시 노원구, 금천구, 인천시 서구 등의 공공 전세주택에 거주할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특히, 중형 주택을 타깃으로 하는 공공 전세는 민간사업자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사업비의 최대 90%까지 3%대의 저리 대출이 가능한 도심주택 특약보증을 신설하여 이번 달부터 시중은행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도권에 300세대 이상 실적이 있는 사업자에게는 공공택지 분양,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주택공급입니다.
비주택 리모델링은 아시다시피 증가하는 1인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내 우량 입지 호텔·상가·오피스 등 비주택을 주택으로 리모델링하여 공급하는 것입니다.
기존 비주택의 식당·회의실 등 공유공간으로 활용하여 청년 등 입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안암동 '안암생활', 노량진 '노들창작터' 등 2곳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했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금년 1월 사업 공고 이후 강북구 번동의 숙박시설, 마포구 성산동의 근린생활시설 등 총 28건, 약 3,000호의 사업이 신청되었습니다.
특히 신청 건은 모두 사회적 기업 등 전문운영기관이 일자리 매칭, 요리, 예술 등 청년층을 위한 특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사회의 활력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택의 용도 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 현장조사와 매입 심의를 완료하여 금년 말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안암생활에 이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한 두 번째 사례로 영등포에 위치한 '아츠스테이'가 이번 달 중순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한 단기 공급방안과 함께 앞서 발표한 2.4대책의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현재 안정적인 시장 관리를 위해 엄중한 인식으로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2.4대책을 통한 안정 효과도 있겠지만 전례 없는 초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등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들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정부가 발표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감으로써 시장 안정의 기반을 공고히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은 이게 11월 전세대책과 이어서 2.4대책에서는 추가로 보완하는 대책이 나왔던 것인데요. 그런데 가장 전세... 그러니까 작년에 전셋값이 많이 뛰고 전세대란의 우려가 있어서 단기주택을 많이 공급한다는 취지가 있었는데 이게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여러 가지 우려가 있었고 거기의 급등이 시발점이 됐던 게 사실인데요.
지금 이 물량이 제가 볼 때는 이게 전국 단위로 물량이 나와 있어서 사실 수도권과 서울에 대한 물량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예를 들어서 신축 매입약정이 올해 상반기 중에, 올해나 올해 상반기 중에 서울에서는 어느 정도 지금 약정 체결이나 이런 물량을 확보하기로 돼 있는데 지금 어느 정도까지 진행이 돼 있으며, 이런 숫자 같은 것 있잖아요. 이런 것 좀 하시고요.
그리고 지금 제가 현장에서 듣기로는 신축 매입약정을 추진하는 주체가 LH와 SH일 텐데, LH나 SH에서, 특히 LH 같은 경우에는 지금 최근에 토지 이런 여러 가지 건 때문에 약간 주제나 감사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이런 사업 진행이나 약정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 모드를 넘어서 약간 뭐랄까요, 복지부동 같은 느낌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이 혹시 문제점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이번에 발표하는 단기 공급방안이 지금 전세대란이나 이런 게 상당히 심각한, 서울·수도권이라든지 서울 쪽에 어떻게 공급이 되고 있느냐, 그렇게 먼저 말씀하셨는데요.
먼저 말씀드리면, 저희가 지금 금년에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한 3만 8,000호 정도를 공급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을 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에는 2만 7,500, 그러니까 거의 70% 공급하도록 돼 있고요. 수도권 중에 서울에 한 1.5만 호, 거의 절반이 또 서울에 공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지금 전세대란으로 어려운 우리 중산층 서민들께 그 모든 걱정을 완벽하게 해소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희 정부에서 이런 정도면 일단 급하게 어느 정도 공급할 수 있는 효과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3기 신도시라든지 2.4대책을 조금 더 빨리 집행을 해서 근본적으로 집값, 전셋값에 대한 어떤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신축 매입 같은 경우는 LH하고 SH를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이 사업을 추진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LH가 최근 사태 등을 통해서 약간 복지부동하는 것 아니냐,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희들이 이 사업에 대해서 LH하고 실무자들하고 많이 소통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LH 자체에서도 최근에 돌아가고 있는 그런 어떤 여건하고 상관없이 2.4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 별도 T/F를 만들고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최근 상황에 대해서 그런 우려점은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지속적인 소통이라든지 또 어떤 책임감, 그런 것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추가해서, 거기에 대한 아까 숫자를 얘기 안 해주셨는데 올해 서울에서 신축 매입약정으로 공급하려고 하는 물량이 얼마나 되고, 지금 현재까지 약정계약이 체결된 게 분량이 서울에서만 어느 정도 되는지, 특히 LH가 체결한 분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그것만 서로 비교해도 지금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지, 아니면 지금 해태를 하고 있는지를 좀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답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사실 전체 물량을 봤을 때 방금 질의하신 것처럼 저희가 당초 계획 물량을 현재 시점에서 얼마나 하고 있느냐, 충분히 하고 있느냐, 그렇게 물으신다면 충분하다고는 저희가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담당 과장입니다. 신축 매입약정 방식 신청을 지금 1만 8,000호 받았는데, 그중에 수도권이 7,600호, 0.76만 호, 그중에 서울이 0.27만 호고요. 한 반절 정도 되고, 공공 전세주택 같은 경우 9,600호 사업신청을 받았는데, 그중에 반절 이상인 5,200호가 수도권 물량입니다. 그리고 비주택 리모델링은 전부 다 수도권이고 28,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서울 순서부터, 신축 매입약정은 서울이 0.27만 호.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2,700만 호.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2,700호. 그다음에 공공전세 같은 경우에는 수도권이 5,200호, 서울이 940호고요. 비주택 리모델링은 28건 중에 16건이 서울입니다. 그런데 그 호수는 제가 나중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사업신청 물량으로 지금 말씀드린 것입니다.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그것은 지금 계약체결 물량은 전체 1,400호인데요. 이것은 아직 사실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들어온 것 물량대로 순서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예.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1,400호가 총량이고요. 서울 물량은 다시 한번 확인해서,
<질문> ***
<답변> (사회자) 잠시 뒤에 명확한 자료로 해서 제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올해 매입약정 중에 입주자 모집을 하반기부터 한다는 게 22.1만 호 전체를 다 올해 한다는 얘기인지가 일단 궁금하고요. 그리고 임대료가 시세의 50% 이하 이렇게 책정돼있는데, 작년 전세대책에 보면 80%까지는 이게 보증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그때 발표가 됐던 것인데, 여기서 말하는 임대료가 그러면 보증금을 얘기하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먼저, 입주자 모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물량이 신축 매입약정 같은 경우는 금년에 2.1만 호를 말씀드렸고요. 4월 말까지, 금년 4월 말까지 지금 수도권 2,000호 그다음에 서울, 그 중에서 서울 1,400호, 그러니까 전체 2,100호에 대해서는 현재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금년 말까지 추가로 3,900호에 대해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수도권이 한 3,300호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임대료 관련해서는 우리 담당 과장이,
<질문> 작년 약정이 있잖아요. 그것은 올해 약정하는 것은 얼마나 입주자 모집을 하는지가 궁금해서요.
<답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지금...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올해 약정 물량 체결한 것들은 공사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니까 저희가 이르면 하반기 정도에 일부 물량이 입주자 모집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물량은 저희가 말씀드리기가 조금...
<질문> ***
<답변> (정수호 공공주택지원과장) 예, 알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숫자는 좀 저희가 정리해서 다시 제출드리는 것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보증금.
<답변> (관계자) 안녕하십니까? 담당사무관입니다. 보증금은 시세 50%로 공급을 하고, 그 50% 내에서 보증금 비율을 최대 80%까지 정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1억 원이 시세라고 한다면, 5,000만 원을 저희가 보증금과 임대료로 받게 되고요. 그 보증금 비율을 최대 4,000만 원 부분까지 감당할 수... 저희가 받겠다, 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답변> (사회자) 저희 수치 부분에 대해서 질의가 좀 많으셨는데, 그 부분은 좀 더 명확하게 저희가 자료를 정리해서 제출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고요. 단하에서 혹시 물어보실 말씀 있으면 물어보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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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QR코드로 의약품 주의사항·부작용 확인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의약품의 용기와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약사법령 등에 따른 첨부문서 내용인 주의사항과 부작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부터 대상 품목을 109개 품목(27개 업체)까지 확대했다. 이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정보 접근성 향상에 발맞춰 의약품 첨부문서의 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식품 표시사항 QR코드 제공 확대의 일환으로 식품의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QR코드로 안내하는 식품 e-라벨 시범 사업도 운영 중이다. 한 시민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의약품 첨부문서는 의약품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최신의 안전성 정보 등을 기재하고 있다. 이에 의약품 e-라벨은 의약품의 첨부문서로 제공되는 정보를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으로 표시하고, 기업의 누리집 등과 전자적으로 연계해 휴대폰 등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해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속·원활하게 확인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종이 첨부문서를 매번 변경하는 비효율을 줄이기 위함이다. 특히 식약처는 지난해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27개 품목을 선정했는데, 이번에 바이오의약품까지 확대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새롭게 82개 품목을 추가했다. 해당 의약품은 전문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직접 투여하는 주사제로, 메인타주300밀리그램과 모노탁셀주사액 등이다. 이에 따라 e-라벨 대상 의약품의 제조·수입업체는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 방식만으로 첨부문서 정보 등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종이 첨부문서와 함께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에 QR코드 등 부호를 표시하는 전자 방식으로 첨부문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1월 2일 약사법 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정하는 의약품은 종이 첨부문서를 대체해 전자적 형태만으로 의약품 안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그리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3년부터 의약품 정보의 전자적 제공 e-라벨을 위한 시범사업을 오는 12월까지 2년간 추진 중이다. 의약품 e-라벨 시점사업 주요 일정(시범사업 시작은 업체별 준비기간을 토대로 조정 가능)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은 환자와 의료전문가가 의료현장에서 최신 의약품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아 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사회 환경 변화에 다양한 합리적 방법으로 대응해 최신의 의약품 정보를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시범사업 대상 의약품의 안전 정보 전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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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향수와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연천 맛집 여행 태풍전망대에서 북한 초소까지의 거리는 1,600m밖에 되지 않는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눈앞에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슬픔과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망향의 국수로 헛헛함을 채운다. 연천의 후루룩 국수 로드에서 만난 네 가지 국수는 실향민의 그리움은 구수하게 달래주고 향수는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국수들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비빔국수 한 그릇.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한 그릇, 연천 대표 비빔국수 연천 궁평리 비빔국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진해 있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 연천 본점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다는 소문이다. 1968 년에 문을 열었는데 , 연천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 다녀가는 연천 5 사단 국숫집으로도 불린다. 6·25 전쟁 이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는 38 선 이북 지역이던 곳으로 전후 수복 지구이다. 새콤달콤하고 알싸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1천여 명이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대한 규모의 식당 앞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비빔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채소로 우려낸 밑 국물을 가져다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좋다. 10여 가지 채소를 끓이고 숙성 발효시켜 만든 국물로 매콤한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만두도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곱빼기 비빔국수와 만두 상차림. 만두를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비빔국수의 첫인상은 강렬한 고추장 소스의 새빨간 비주얼이다. 오이와 양파,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빨갛게 무쳐낸 국수는 새콤달콤 한데다가 알싸하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굵은 중면인데 자연건조 국수라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월등하다. 또한, 삶은 중면을 얼음물에 씻어 국수의 탄력을 높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1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내부. 얼음물에 씻어 더욱 쫄깃한 국수.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추억의 국수, 궁평리 잔치국수와 열무물국수 누구에게나 고향은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훈련소를 찾은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전역한 군인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궁평리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주인장 부부는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삶고 비벼내느라 바쁘지만 , 동네 단골손님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잊지 않는다. 멸치육수가 진국인 잔치국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가 전부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칫국물에 달걀을 풀고 호박과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내는데, 정성으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다. 국수 빼고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농약 채소를 쓰는 것도 믿음직하다. 2002년에 시작할 때 있었던 동치미 국수 대신 열무물김치 국수가 손님들 호응이 좋아서 추천 메뉴가 바뀌었다. 열무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물국수. 달콤한 팥칼국수랑 매콤한 호박 만두의 조화, 이북식 호박 만두와 팥칼국수 상호에 고향 이 들어가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 연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 만두가 별미인 식당이다. 호박 만두는 이북 음식의 하나인 여름 만두 편수 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비건 만두다. 호박 만두에는 채 썰어 살짝 절인 호박 , 부추 , 두부와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다. 담백한 육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호박 만두 7 개가 알차고 넉넉하다. 이북식 편수 레시피로 만든 호박만두. 호박과 부추, 두부가 들어가 시원한 만두. 이북이 고향인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팥칼국수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팥죽 맛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수제 반죽으로 밀어서 썰어낸 국수는 삐뚤빼뚤하다. 굵은 국수는 쫀득해서 맛있고 가느다란 국수는 부드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상에 낸다는 배추겉절이도 이북 김치처럼 시원하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팥칼국수. 시래기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매력적인 만남, 시래기 오일 파스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파스타 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 파스타를 찾았다. 이따금 찾아오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어릴 때 먹던 시래기 밥처럼 구수하다고 칭찬할 만큼 인정받은 곳이다. 오이 피클과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메뉴였던 시래기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았다. 시래기와 올리브유, 치즈가 들어간 시래기 파스타. 연천에서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푹 삶아 부드럽게 손질하여 파스타를 만든다. 올리브유로 볶고 미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파스타 위에 시래기를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눈처럼 뿌리면 시래기 파스타 완성, 피클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농작물로 구워내는 스콘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점 실내 풍경. 페페론치노 고추를 뿌려 개운한 시래기 파스타.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호로고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보내는 반나절 여행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는 맑은 날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이지만, 육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남북분단의 현실이 너무나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 차로 들어갈 때 신분증 필수 지참이다. 태풍전망대 전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 지장봉에서 흘러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나무 덱길을 따라 선녀탕을 만나는 둘레길은 걸을 수 있지만, 재인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현재 출입 통제 중이다. 차후 출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현무암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출렁다리.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 성곽이 남아있는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야트막한 성곽 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로고루의 풍광. 전곡선사박물관은 한국의 작은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전곡리 선사 유적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전곡선사박물관 입구.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전시장. 여행정보 태풍전망대 -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 문의 : 031-839-2147재인폭포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 : 031-839-2277호로고루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문의 : 031-839-2565전곡선사박물관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문의 : 031-830-5600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소영 부위원장,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애로사항 등 점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개최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서 일선 현장에서 느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이용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