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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5.04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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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입니다.

5월 4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관련 주요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 그리고 10일부터는 65세~69세, 13일부터는 60~64세 연령층이 그 대상이 됩니다.

접종대상자는 전국 1만 2,751개소 위탁의료기관 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할 수 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받으시게 됩니다.

6월 21일부터는 의료기관 방문 그리고 현장등록으로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을 통한 예방접종은 4월 중순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고, 또한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콜센터에서 전화예약을 지원합니다.

또한, 읍·면·동 주민센터에도 예방접종 담당자를 지정하여 내방하시는 민원인이나 홀로 예약이 어려운 그런 분들께서 예방접종을 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드릴 예정입니다.

사전예약 완료 시 1시간 이내에 문자메시지가 예약 시에 등록한 번호로 전송되고 접종 2일 전까지 온라인과 콜센터를 통해서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신 경우에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하셔서 일정을 변경하시고 또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효과 분석 결과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52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86.6%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최근 해외연구 상황을 보면 스코틀랜드의 백신 접종자 약 133만 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후 접종한 다음 4주가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19의 입원율이 전체적으로 89%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의 분석은 관찰기간과 연령, 성별 등에 대해서 정밀결과 산출이 가능하도록 역학적 요인을 보정한 것으로, 1회 백신접종으로도 높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음을 다시 재확인한 것입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이와 같은 특성을 고려해서 코로나19 치명률과 위중증률이 높은 60세 이상의 연령층이 최대한 많이 1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러한 계획하에 4월 말까지 각 예방접종센터에서는 1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고, 5월 3주 차까지는 1차 접종대상자 14만 5,000명 이상, 2차 접종 131만 8,000명에 대해서 접종할 계획으로 이 시점 이후에 1차 접종이 다시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아울러서 예방접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권고된 기한 내에 2차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하므로 사전에 안내된 2차 예방접종 일정을 준수해서 접종을 마치시기 바랍니다.

백신 도입과 관련하여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3만 6,000회분이 예정대로 내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상반기 도입 예정인 700만 회분 중 총 243만 6,000회분이 도입 완료되며 나머지 456만 4,000회분도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과 인도발 입국자의 격리강화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를 위해서 관련 분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보통 확진자 대비 5% 정도 이상을 분석을 목표로 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 일주일 만에도 14.4%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하였습니다.

지난 1주간 유전자 분석결과 97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어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632건입니다. 유형별로는 영국이 551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71건, 브라질 변이가 10건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1주간의 신규 확인자 97명에 대한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유입 22명 중 검역단계에서 9명, 자가격리단계에서 12명 그리고 격리면제자의 입국 후 검사를 통해서 1명이 확인되었으며, 국내 발생 75명은 집단사례 관련 조사 중에 확인이 된 것입니다.

최근 인도 내에서의 확진자 급증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인도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오늘부터 인도에서 입국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 등에 대해서는 임시생활시설에서 7일간 격리하며 입국 1일에 1차, 6일 차에 2차로 2회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확인자에 한해서만 자가격리로 전환합니다. 또한,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14일간 시설격리를 실시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가족, 지인 간의 모임이 늘어나고 공휴일과 주말에 다양한 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본적인 방역수칙과 함께 저희 방역당국이 마련한 5월 가정의 달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올해 가족과 지인 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은 총 219건이 발생하였으며, 관련 환자는 3,643명이었습니다. 주요 발생 원인은 2월 설 연휴 그리고 4월의 여행과 모임 그리고 가족, 친지 간의 반복된 모임으로 노출이 있었고 또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서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명절이나 나들이 또는 모임, 가족, 지인 간의 행사를 통해서 환자가 증가하는 그런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교나 출근, 이런 외부활동을 멈추시고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셔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가정 내 어르신이 계신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대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접종 전에 예약상황을 잘 확인하시고, 접종 후에도 건강상태를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내일 어린이날과 주말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하는 자녀 그리고 부모님,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나 나들이를 계획하시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감염의 위험은 상황과 때를 가리지 않습니다.

최근 며칠간 약간 환자 감소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방역당국은 결코 환자 발생을 감소 추세로 보지 않고 있으며, 언제라도 다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방역의 기본을 지켜주시는 일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건강한 사회로의 복원은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접종순서가 되시면 몸 상태가 좋은 건강한 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6월 말까지 1,200만 명 이상 접종을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일상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기자님들 질문들 중에 관련된 질문은 연결해서 개별적으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변이와 관련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주요 변이와 기타 변이 모두 포함해서 각각 변이별로 어떤 특성들이 있고, 또 국내 감염 양상은 어떤지, 치료제나 백신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상세하게 설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종합적으로가 아니라 각 변이마다 알려진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짚어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바이러스도 인간사회에서 오랫동안 유행을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유전자의 모양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던 최초의 바이러스하고는 조금 형태가 달라지게 되는데 그 변이로 인해서 재감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고, 또한 백신이 효과적으로 듣지 않는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지금 한 총 열 가지 정도의 변이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중 세 가지는 우려가 되는 변이 그리고 일곱 가지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런 변이라고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그 세 가지 변이는 첫 번째, 영국형 변이 그리고 두 번째는 남아프리카공화국형, 세 번째는 브라질형입니다.

먼저, 영국형 변이는 세포에 접촉을 할 때 침입을 좀 더 용이하게 함으로써 전파력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전파력이 많게는 50%까지 올라간다는 이런 연구도 있습니다. 다만, 백신의 효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감소한다는 연구도 있지만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는 조금 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파력뿐만이 아니라 백신을 회피하는 능력이 영국발 변이보다 더 높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항체치료제에 의해서도 남아공과 브라질 변이는 그렇게 높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전체 변이 중에서 영국발 변이가 거의 한 89%가량이 됩니다. 그리고 남아공형 변이가 10% 그리고 브라질 변이는 미미해서 1% 미만이 될 것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에서도 변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고, 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의 환자 급증은 단순히 변이에 의한 것만은 아니고 인도에서 너무 빨리 방역에 대한 조치를 완화한 것과 또는 봄에서의 종교행사 등이 큰 원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도 변이는 아직까지 영국이나 브라질, 남아공과 같은 중요한 변이로서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연구와 분석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의 해석입니다.

현재까지는 남아공 변이와 같은 그런 적극적인 회피를 할 가능성은 바이러스 분자 구조가 조금 바뀌는 모양에 따르면 좀 덜 할 것이 아닌가, 이런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는 11월 국민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이후에 일상 회복 시나리오를 현재 검토 중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접종 완료자가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지침을 내놓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와 비슷한 지침이 언제쯤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일단 6월 말 정도가 되면 1,200만 명 정도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대해서 어떤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1월 이후에는 일단 상당수의 국민들께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그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대책의 변화도 검토하고 있는데, 다만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각 단계마다 그에 상응하는 환자 감소로 이어지는 명백... 감소로 이어지는가에 대해서 명백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확인 절차 이후에 어떤 조치가 완화되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시험적으로 마스크를 벗고 단체 야외활동을 하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령 예방 접종률이 약간 높다 그래도 너무 성급하게 방역을 완화한 경우에는 다시 환자가 증가하는 역설의 현상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좀 신중한 편입니다.

지금 마스크 착용의 완화라든가 또는 이런 대응의 완화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다른 영향들을 검토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유사한 질문 현장질문 있어서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여섯 번째 질문 주신 한겨레신문 서혜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이스라엘에서 백신접종 후 해외여행을 하던 사람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라는 내용이 보도가 됐는데 많은 시민들이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기대하고 있는데,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변이 유행국이 늘어난다면 국내에서 접종 완료한 뒤에도 자가격리 면제가 어려울 것 같은데, 방역당국의 향후 전망이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어떤 백신도 100%의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합니다. 꼭 변이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설령 예방접종 이후에 외국에 나가는 경우에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경우라도 감염의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위험은 충분히 낮아질 수 있는 환경이고, 또 사회생활을 거기에 걸맞게, 어떤 사회적 위험 수준에 맞게끔 변화되는 그런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는 굉장히 위험한 현상으로 다들 인식하고 있고, 설령 어느 나라에서 예방접종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예방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왕성하게 된다면 그로부터 위험은 늘 상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런 위험에 대한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로서의 기조는 전 세계적으로 예방접종이 높아짐과 동시에 자국 내에서 여행은 보다 자유로워지고, 해외여행 간에도 어떤 일정한 자유를 부여함을 방향으로 하고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 아직까지 완벽하게 결정 내려진 것이 없습니다. 이 내용들은 우리나라와 다른 세계 상황을 보고서 그렇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다섯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게 된 계기나 역학적 특이점이 있는지, 또 왜 이 지역에서 특히 확산하는지 설명해달라고 하셨고, 중앙 역학조사관들이 가서 주로 어떤 점을 조사하고 있는지, 변이 바이러스 관련된 차별화되는 방역 포인트가 있는지도 설명해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지금 울산지역은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높은 편입니다. 60%를 조금 상회하는 그런 상황인데 6주간 통계가 그렇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반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울산지역에 있어서의 변이 바이러스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 몇 가지 참고로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한두 가지 요인으로 설명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타 지역하고 달리 해외 유입에 의한 자가격리자들이 더 많거나 그로 인해서 지역사회 전파가 더 기회가 많거나 이러한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없는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울산지역의 환자들 중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서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1~2주 만에 형성된 것은 아니고 그간 3월 중순 이후부터 지역사회의 추적관리가 일부 누락된 사람들에 의해서, 추가 전파들이 좀 연결고리가 차단되지 않는 사례들이 계속 있었던 그 결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해서 숨은 감염자 또는 감염경로 조사 중인 사례들이 누적되다 보니까 이러한 것들이 울산지역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서 현재는 높은 것이고요. 이에 대해서 저희들이 중앙방역대책본부, 또 경남권역 질병대응센터, 울산시와 같이 현장대책회의를 통해서 일단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 대책을 기본적인 얼개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효율적으로 대응조직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방안들을 구축을 했고 이제 그것들을 월요일부터 계속 시행 중에 있습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일단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존하고 있는 기회는 해외입국자들 중에서 자가격리자로 인해서 지역사회에 유입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있기 때문에, 해외입국자 중에서도 울산지역에 자가격리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리를 더 강화한다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변이 바이러스 분석을 좀 더 신속하고 또 검사대상을 확대해서 변화양상을 실시간으로 상황 평가 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변이 검사 역량 확대하는 부분이 두 번째로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세 번째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하고 접촉했었던 사람들에 있어서 접촉자 관리 강화인데, 이게 기존에 있었던 것보다 좀 강화된 부분은 노출 가능자까지 포함해서 밀접접촉자가 아니라 노출 가능성이 있는 사람까지 포함해서 관리대상에 포함시킨다, 그리고 밀접접촉자만 자가격리 시키고 자가격리 해제 전에 검사를 하는데 일상접촉자, 밀접접촉은 아니지만 노출 수준이 낮은 일상접촉자는 능동 감시하는 체계로 가있고, 증상이 없으면 14일이 지나면 모니터링은 종료하는 이런 체계에서 일상접촉자도 14일 이후에까지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PCR로 음성을 확인하는 체계를 포함한 접촉자 관리 강화 조치들이 현재 시행 중에 있다고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의 첫 번째 질문도 울산과 관련된 질문이라서 한번 더 혹시 추가 답변이 있는지 질문드리겠습니다. KBS 서병립 기자님, 울산에서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사례가 많은데, 다른 지역보다 이런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울산지역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서 울산시와 어떤 조치를 하고 있고 또 향후 방역계획은 무엇인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방금 설명드린 것하고 많은 부분이 중복돼 있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 있어서는 설명드린 것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

두 번째 부분에 있어서 우세종으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 타 지역에 비해서 변이, 특히나 영국 변이 위주로 지금 현재 확인되고 있는데요. 비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양성률이 타 지역에 비해서 높은 상황이고, 이러한 부분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강화해서 후속조치를 하고 있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정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떤 조치를 했냐는 부분에 있어서는 방금 해외입국자 관리, 바이러스 감시강화, 접촉자 관리강화 세 가지 측면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변이 관련돼서는 현장에서도 질문 많아서 백신 질문드리고 또 보충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역학조사분석단장에게 하나 더 언론보도와 관련돼서 하나 설명 요청 듣고 백신 관련된 질의·응답 이어가겠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기준이 지자체마다 다르다는 지적이 언론보도가 됐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대상자가 어떻게 정해졌는지 관련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자가격리 해제는 주로 접촉하신 다음에 격리를 환자가 아닌 상태에서 격리되신 분들에 대해서 해제 전 검사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외국에서는 약 14일 정도의 격리를 하게 될 경우에는 특별한 자가검사 없이 이렇게 격리를 해제하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라면 여기에 지자체 특성에 맞게끔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검사를 권장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자체에서 다만 검사할 수 있는 역량과 또는 행정의 편의성을 보아서 검사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 대해서 국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현재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가격리 전에 검사 전... 격리 전에 해제를 위한 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영국발 변이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영국발 변이는 상당한 우세종화 돼있습니다. 이미 유럽 같은 경우라면 대부분의 나라가 50% 이상 영국발 변이가 확인되고 있고, 그 외에 주로 검사능력이 있는 대부분의 나라들도 우세종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 같은 경우에도 영국발 변이가 상당한 변이율이 높은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여기에 대해서는 변이율이 다른 나라보다는 높은 편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게 느리게 진행할 수 있도록 또 억제될 수 있도록 조치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과 관련돼서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주신 백신 도입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서 생산한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을 수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이것이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또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미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화이자 백신을 수출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우리나라가 도입하기로 한 물량은 이것과는 관계없이 이미 확정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이런 조치로 인해서 국제적으로는 백신 수급이 더 원활해질 수 있는 여건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질문 주신 세 번째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JTBC 성화선 기자님 주신 질문입니다. 프랑스 등에서 교차접종이 계속 진행 중에 있는데 교차접종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이 무엇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지난달에는 교차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혹시 이후로 추가된 검토 사항이 있는지, 입장 변화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까지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서로 다른 백신으로 접종하는 교차접종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에 권고하지 않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국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연령을 제한하면서 그 대상에 대해서 2차 접종을 다른 백신으로 접종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국외에서 교차접종의 효과에 대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네 번째 보내주신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1차 접종 집중기간, 또 2차 접종 집중기간이 반복된다, 라고 설명한 적이 있는데 화이자는 5월 셋째 주 정도까지, 또 아스트라제네카는 5월 14일부터 70세 이상 접종이 시작되는 27일 전까지 2차 접종이 집중된다, 라고 이해하면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화이자는 1차와 2차 접종 간격이 3주이기 때문에 4월 말까지는 1차 접종에 보다 주력했다면, 3주 차가 되는 5월 셋째 주까지는 2차 접종이 보다 많아지고 2차 접종에 주력하는 기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간격을 11주~12주로 잡고 있고 운영을 하고 있고, 그래서 2월 26일에 처음에 1차 접종을 받으셨던 분들의 2차 접종 기간이 5월 14일부터 5월 21일까지 이 사이에 도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5월 14일 이후부터는 2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고요. 5월 한 달 동안에는 한 57만 명 정도가 2차 접종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2차 접종이 5월 27일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그동안 1차 접종을 하셨던 분들이 계속적으로 2차 접종을 받기 때문에 27일 이후에도 2차 접종은 계속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현장질문입니다. 메디칼타임즈의 이창진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주 마감된 1차 의료기관 종사자 1차 접종과 관련해서 의원급 의사와 간호인력 등 종사자의 접종률이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전국 동네 의원, 의과, 치과, 한의과를 구분해서 접종대상자 대비 접종률 그리고 비접종자의 향후 대책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저희가 지금 의과, 치과, 한의과 이렇게 구분은 되어 있지 않지만 보도자료에 참고로 저희가 드리고 있는 통계를 보면, 2분기 접종대상 중에서 보건의료인이라는 카테고리가 지금 1차 의료기관과 약국 종사자에 대한 접종현황입니다. 접종대상자 33만 5,000명 중에서 금일 0시 기준으로 19만 9,000명이 접종을 받아서 59.5%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접종기간 중에 접종을 못 받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5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다시 재개해서 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주신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입니다. 미국과 유럽이 청소년 백신접종 준비를 본격 시작했는데, 우리는 언제쯤 청소년 백신접종을 준비할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화이자는 현재 만 16세 이상으로 허가를 받았지만 예방접종전문위는 만 18세 이상을 권고했는데 변동 가능성이 있을지, 만일 있다면 시기는 언제쯤이 될지 혹은 만 12세 이상으로 좀 더 확대할 수도 있을지에 대한 계획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접종 우선순위를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위험도에 따라서 저희가 고연령층부터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종은 추가적으로 국내에서도 전문가 자문이라든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서 접종연령에 대한 하향 여부는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다만, 시기는 성인들에 대한 접종이 1차적으로 완료된 이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백신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중앙일보 황수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 수급 상황과 또 2차 접종 시기를 고려하면 사실상 이번 달 말까지 신규 1차 접종이 최소화되고, 또 상당수 1차 접종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1,300만 목표를 맞추려면 내달 한 달간 집중적으로 접종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인프라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이상반응 신고나 보상심사 등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고, 의사 1명당 접종 인원이 과하게 늘어날 것이다, 라는 우려 등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또 어떻게 대비할 계획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5월과 6월의 백신접종계획을 보면 일단은 화이자 백신은 그동안 진행해오던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 접종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고, 아스트라제네카는 60세 이상에서 74세까지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접종이 5~6월에 주된 접종대상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그동안 예방접종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왔고, 6월에도 현재 257개소에서 267개소까지 더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1만 2,750개소가 5월 말부터 운영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1만 2,750개소는 현재 위탁의료기관 계약된 기관이 1만 4,500개소인데, 이중에서 한 1,800개소가 정신병원이나 요양병원처럼 자체적인 환자를 대상으로만 하는 위탁의료기관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외하면 실제로 접종을 받으시는 위탁의료기관은 1만 2,750개소입니다.

그래서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보면 4월 말까지 저희가 접종을 진행했던 2,000개소의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보다는 6배 정도의 기관이 확대되기 때문에, 5~6월에 접종되는 물량과 대상자 수를 감안하면 기간을 분산해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경우에 안전한 접종이라는 원칙하에서 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 백신과 관련된 마지막 질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의 김양균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백신도입 T/F로부터도 정보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최근 모더나 CEO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B.1.617에 대한 새 버전의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측과 협상 과정에서 새 버전 백신 수급도 논의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계약돼 있는 모더나 백신은 4,000만 회분이고 이것은 기존에 개발되어 있는 백신입니다. 다만,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백신의 도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검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 사전질문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예방접종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앞서 3월 초에 영국, 미국 등 주요국의 예방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을 질병청에서 발표한 바가 있는데, 그 이후로 각 국가에서 백신접종이 빠르게 진행됐는데, 혹시 업데이트된 수치가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고요.

우리나라가 이들 국가들을 대비해서 이상반응 신고 비율이 높은 편인지, 만일 높다면 그 이유를 무엇으로 보고 있는지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관련된 통계 자료는 지난주 월요일의 보도자료 불임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서 좀 더 업데이트된 수치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체 접종 건수 대비해서 주요 국가, 유럽에 있는 주요 국가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영국이 0.6%, 독일이 0.3%, 노르웨이가 0.7%, 캐나다가 0.03%, 오스트리아가 0.4%가 덴마크는 3.1% 수준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있어서의 누적해서 누계한 이상반응 신고율은 0.47% 정도입니다. 이것은 주차별로 변동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초기단계에서는 꽤 높았고요. 이게 주차별로 안정화되고 여기에 대한 우려, 불안감 같은 것들이 어느 정도 인지가 된 상태에서 일상적인 상황이다, 일부는 예측가능하고 동반 가능한 경증이상반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이후에는 낮아지는 양상들을 보였습니다. 현재는 0.47%입니다.

이 정도 수치가 외국에 비해서 높다, 낮다고 이야기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신고하는 부분에 있어서 예방접종 이상반응이라는 것이 법정감염병처럼 신고의 사례들에 대한 사례 정의가 명확하지 않는 이러한 감시체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외국도 유사합니다.

예방접종 후 발생한 모든 증상, 질환이 이후에 발생한 거라고 했었을 때 예방접종에 의한 영향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진은 다 신고하는 체계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는다, 라고 하더라도 신고가 되는 체계입니다.

이러한 신고율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기존에 알려져 있는 부분들은 언론이라든지 사회적 관심 부분이 부각되면 신고율이 단기간에 올라갔다가 또 안정화되면 또 안정화되는 이런 상황들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고적으로 현재 상황은 우리나라는 외국과 유사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보다 더 높은 데도 있고 일부 낮은 데도 있고 그 차이는 크지 않다는 부분입니다.

더불어서 지난주 월요일에 보도자료를 통해서 저희들이 제시한 것이 이런 신고율뿐만 아니라 이 해당 국가에서의 사망 건도 같이 보도참고자료에 수치를 제시한바 있습니다. 접종건수가 다르기 때문에 어차피 율로 봐야 될 건데요. 참고적으로 우리나라와 접종건수가 유사한 국가가 오스트리아 같은 경우 270만 건 정도 접종을 했고 이상반응 신고율은 0.8%, 우리나라보다 높고 사망으로 신고된 것은 82건이 신고가 됐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높은 편입니다.

영국을 예로 들자고 하면 3,300만 건 정도 접종을 시행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보다 10배 정도 접종이 더 많이 됐고요. 신고율은 우리나라보다 높은 편이고 사망 건은 1,047건 정도 사망신고가 된 상황입니다. 사망신고 또한 우리나라보다 현재까지는 높은 상황입니다. 관련된 통계는 저희들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겠고 일단 최신 통계는 지난주 월요일 보도참고자료의 붙임자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방역과 관련되어서 역학조사 현황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많은 질문 주셨습니다. 12가지 정도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은 다 기자님들 요청에 의해서 다 드리겠습니다. 답변 중에 기답변한 내용이 있으면 갈음하고 지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현장 두 번째 KBS 우한솔 기자님 질문입니다. 강릉시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관련해 감염경로나 확산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확산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 또 관련 대책이 있는지 공유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현재까지 저희들이 파악한 정보로는 일단 지표환자는 강릉시에 있는 건설현장의 근로자였습니다. 근로자가 확진된 이후에 같은 시설 내에서 근무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 일제검사를 해서 추가환자가 확인이 되고, 이분들이 외국인이라는 부분들이 확인돼서 전반적으로 그 지역사회에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서. 그 이후에 검사가 확대돼서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자들이 많이 찾아진 이런 상황으로 현재까지는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확산 가능성은 해당 강릉시 내에서 추가적인 환자발생 가능성은 있고, 이게 인접 시도에까지 노출시켰을지에 대해서 예의주시하면서 공동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대책으로는 강릉시, 인접 시도 그다음에 관련된 방역부서뿐만 아니라 관련된 기관들, 해당 지역에 같이 공동대응할 수 있게 신속하게 노출자 파악하고 노출 가능자들에 대해서 일제검사하는 방향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 정도 설명드리고 추가적으로 정보가 정리되면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여덟 번째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캘리포니아 변이가 강원도와 경북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설명을 한 바가 있는데, 강원도와 경북지역 4월에 캘리포니아 변이 검출률은 각 몇 퍼센티지인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통계는 4월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변이는 강원지역에 있어서는 총 77건 검사를 해서 그중에 2건이 캘리포니아 변이가 검출이 됐고, 경북지역에 있어서는 총 73건을 검사했고, 해당 변이가 35건이 나왔다고 현재까지는 이렇습니다.

4월 확진자에 대해서 분석이 계속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수치 변동은 있고 업데이트된 부분들은 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변이 관련된 질문입니다. 뉴스1 이형진 기자님, 변이 확정 사례가 632명이고, 역학적으로 연관된 사례가 867명이라는 의미는 유전자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가 632명이고, 같은 집단감염 내 확진자가 867명, 국내 총 변이 바이러스 사례가 1,499명이라는 의미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규모는 기타 변이 바이러스 사례도 포함된 숫자인지 궁금하다고 했고, 또 현재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 규모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지금 해당 수치는 주요 변이만 포함된 통계 수치입니다. 주요 변이만 해당해서 실험실 쪽으로 확진된... 검사 확인된 사례 equal... 확인된 사례는 실험실적으로 확정된 사례로 632명, 그다음에 이와 같은 집단 내에서 역학적으로 관련 있는 확진 사례가 867명 해서 1,499명이고, 모두 주요 변이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국내 변이 바이러스 확산 규모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추정할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 현재 국내에서 처음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시점은 12월 중순 이후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지금 4개월이 지난 상황입니다.

분석률을 전수검사할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외국도 마찬가지고, 그렇지만 외국계보다, 유럽 선진국보다 전체적으로 변이 바이러스 분석하는 비율은 우리나라가 훨씬 앞서 있다, 많이 분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점차 확대해서 최근에는 전체 확진자들 중에 15% 정도 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비율은 주 차별로 변동 폭은 있지만 한 5~15% 범위 내에서 주요 변이가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전체 규모는 대략 이런 추이를 바탕으로 해서 양상들을 좀 추정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접근법 중에 하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지역사회에서 전체 발생 건수가 지금 현재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확인율 자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전체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계속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두 번째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격리면제자 중에서 변이가 확인된 사람이 이번이 처음인지, 관련된 답변은,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관련된 사항은 확인하고 난... 잠시만요.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격리면제자 중에 변이 감염자 현황은 오늘 보도자료에 실린 사례 외에도 보도자료 붙임자료로 저희가 변이 바이러스 현황을 표 형태로 정리해서 드리고 있는데요. '붙임3'에 있는 현황 중에 격리면제자 현황이 일부 있습니다. 현재는 변이 확정 사례들 중에 6분이 격리면제 상태로 계시는 중에 감염... 변이 감염 확인된 사례가 있습니다. 총 6명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기타 변이 사례 통계와 관련되어서 질문 주셨습니다. 주요 변이 3종 외에 기타 변이에 대해서도 역학적 관련 사례들을 파악하고 관리하고 있는지, 해당 사례에 대한 통계도 파악이 됐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저희가 역학적 관련 사례는 주요 변이 감염자분들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하고 그 현황을 파악하고 있고, 기타 변이 감염자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파악하지 않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 역학조사분석단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가능하신 부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도에서 입국한 교민들에 대한 격리 기준이 기존 1박 2일이었다가 어제 저녁 임시생활시설 격리 7일로 수정이 됐습니다. 검사 횟수도 늘어났는데 급박하게 기준 강화 결정이 된 배경이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또, 오늘 입국한 교민들은 인도에서 특별기 탑승 전에도 진단검사를 받은 것인지, 또 오전 입국 기준으로 다 음성인 것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금 저희가 인도에 대해서 검역 기준을 강화한 배경에는 인도의 높은 발생률과도 큰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매일같이 40만 명 정도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의 판단으로는 이것도 과소평가된 수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래서 인도에서 여행을 갔다 온 사람들 중에서 양성률은 매우 높을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잠재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했을 경우에는 더 높은 양성률을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시설격리를 하는 쪽이 좀 더 적극적인 대처가 될 것이라는 판단 내에서 시설격리 7일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변이도 한 가지의 이유가 될 수 있는데, 한 연구에 의하면 이런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올리는 지세이드(GISAID)라는 그런 것을 참고해보면 인도에서는 약 38% 정도가 변이다, 이런 연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이런 결정을 했던 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지금 입국하시는 교민들은 국제 관계없이 입국 전에 PCR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으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성증명을 제출한 경우에도 불구하고 인도뿐만이 아니라 가끔가다가는 양성자가 나오는 것도 사실은 맞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또 일반 바이러스 감염자의 자가격리 기준이나 밀접접촉 분류 기준을 구분해서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일단 변이 바이러스, 특히 남아공 같은 그런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라면 국외 여행을 한 다음에 일단 시설격리 기준이 조금 더 강화되는 것이고, 또 백신접종을 한 다음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에 대해서는 현재 격리면제자로서, 백신 접종자더라도 그 접촉자들이 계시다면, 접촉자가 되신다면 일단 격리 면제를 배제하는 대상은 안 되는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역학조사관들이 판단할 때도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적극적으로 밀접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사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관돼서 어떤 기준을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 최하얀 기자님 질문입니다. 방금 울산 변이 검출률이 60%가 넘는다고 했는데, 전장유전체 분석 대상이 된 지역사회 확진자 중에 60% 이상이 변이 감염자였다, 라는 이야기인지 그리고 전부 영국 변이인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지금 6주간의 통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장... 저희가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전장유전체를 검사한 사람들 중에서 60%가 변이 감염이고, 정확한 수치는 파악해봐야 되겠지만 거의, 거의 절대다수가 영국 변이로 이렇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4분 기자님 질문 남았습니다. 열일곱 번째 질문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WHO가 관심을 갖고 있는 변이로 분류된 7가지 변이에 대해서도 어떤 변이들이 있는지, 또 각각의 위험도와 국내 발견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우선 영국·나이지리아 공동 발견 변이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유래 변이 그리고 브라질 유래 P2라고 불리는 변이가 있고, 필리핀 유래 변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또 다른, 뉴욕에서 발생한 유래가 있고, 또 프랑스 유래 변이, 또 인도 유래 변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면 영국·나이지리아 유형 같은 경우라면 한 8건 그리고 캘리포니아는 좀 많습니다. 416건 정도가 검출된 상황입니다. 브라질 유래의 P2, 관심 대상은 6건 정도로 파악하고 있고 필리핀 유래가 6건, 뉴욕 변이 유래는 10건 정도입니다. 프랑스 유래는 아직 발견된 적이 없고 인도 유래는 33건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일부 변이 바이러스가 항체치료제를 회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관련 변이주에 대한 치료제 대응방안이 논의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까지 보건데 영국 유래 변이와 남아공, 브라질 변이를 볼 경우에 단일 항체치료제에 대해서는 좀 감소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남아공 유래와 브라질 변이가 좀 중증도 이상, 중간 정도 이상의 감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효과를 보아가면서 신중하게 사용할 그런 변이가 있습니다.

현재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 치료제는 아직까지 다 개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렘데시비르 정도가 사용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이것은 아직까지 좀 더 개발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항바이러스의 개발은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당장은 백신을 통해서 대응하는 것이 좀 더 빠르고 긴급한 순위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아홉 번째 질문입니다. 한겨레신문의 최하얀 기자님, 최근 한 주 동안 확인된 국내 발생 남아공 변이 8건은 어디, 어디 지역에서 보고된 것인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남아공 변이 8건 중에서 경기도가 6건, 인천 1건, 부산 1건입니다.

<질문> (사회자) 신고 시도 기준 현황입니다. 스무 번째 질문입니다. SBS 남주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현재 전장유전체 분석은 전체 확진자 중 랜덤 샘플링이 아니고 해외입국자에 대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에 맞게 보정된 수치가 있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예, 그 말씀이 맞습니다. 해외입국자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채취를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왜냐면 해외입국자의 경우가 좀 더 많은 변이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 비율을 보면 해외가 17.5% 그리고 국내에서의 비율이 82.5%가 비율이 되겠습니다. 국내에서의 변이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 현황입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은 통계적 추정을 하는 것인데 이 내용은 지금 저희가 좀 더 정밀하게 산출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확인해달라는 질문 하나 드리고 오늘 브리핑 마무리하겠습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 질문입니다. 인도 교민과 관련된 답변을 하는 중에 ‘음성증명서를 제출해도 양성인 경우가 있다.’라고 했는데 일반적인 이야기를 한 것인지, 질문은 '오늘 오전에 입국한 교민들이 다 음성이냐?'라고 질문한 것인데 간단하게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제가 드린 답변은 일반적인 답변이었고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서 자료를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하나 더 확인해달라고 해서 이 질문을 마지막으로 삼겠습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4일 기준 격리면제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공무상 국외출장 이외에 구체적으로 어떤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변이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격리면제 제도를 중단한다고 했는데, 이 조치가 유지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격리면제자의 사유에 대해서는 저희가 구체적으로 자료를 정리해서 답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변이 감염이 있는 그런 국가를 여행한 분들에 대해서 격리면제를 유예하는 것은, 특히 남아공이라든가 브라질 쪽 유형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탄자니아, 남아공 이런 쪽의 국가들이 대상이 되겠고, 현재까지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질의는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받겠습니다.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치겠습니다. 정례브리핑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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