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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계획 발표
오늘 환경부는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행해나갈 건지에 관한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번 이행계획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 정부 전체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환경부가 이런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 내부논의를 거쳐서 마련된 계획입니다.
우선, 2050년 탄소중립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정교한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올해 6월까지 수립합니다.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기술작업반을 구성해서 감축 잠재량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복수의 시나리오를 제안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산업계·시민사회·지자체 등 여러 이해관계 집단과 꾸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적으로는 국민 토론회를 통해서 시나리오를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2050년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부문별 핵심정책 과제들을 만들어가게 되겠습니다.
환경부는 전체 31개 이행과제 중에 11개 과제를 담당하고 있고요.
환경부가 수립하는 주요 추진전략은 우선 2050년까지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기 위한 수송부문 미래차 전환 전략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연료의 채취-소비-폐기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에서 경제구조를 바꾸고 시민행태를 개선해서 재활용·폐기 최소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연료와 원료의 투입을 최소화시키는 순환형 경제구조로 바꿔나가도록 하는 순환경제 혁신 로드맵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 저희가 생태계 기능을 극대화시켜서 기후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활용하도록 하는 자연·생태기반 온실가스 감축·적응전략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핵심전략들을 추진하기 위해서 저희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함께 탄소중립 연구포럼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하기 위한 노력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방금 말씀드린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상향된 감축목표는 이번 정부 임기 내에 유엔 내에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부문별 탄소중립 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큰 틀만 말씀드리면 첫째, 저희가 수상태양광·수열에너지·해상풍력 같은 환경자원을 활용해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서 입지발굴, 평가협의,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22일, 관련해서 저희 환경부에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현재 올해까지 무공해차 30만 대(누적)를 넘어서 앞으로 편리한 무공해차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나아가 2050년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장기전략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탄소중립을 위해서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기관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는 저희가 생산·소비 감축, 재활용 확대, 직매립 금지 등 폐기물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2050년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단계별 이행 로드맵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기후위기 적응과 지역중심 기후탄력성 강화입니다. 저희가 기후 영향에 따른 위험도 분석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수라든지 가뭄, 관련되는 여러 가지 취약한 부분들에 대해서 자료를 생산하고 그 자료를 가지고 선택적으로,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저희가 중앙정부 주도의 탄소중립만이 아니고 지역 주도로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또 이를 위한 체계적 지원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243개 전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하고, 또 국제적인 공조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의 기후위기 대응계획과 적응대책의 수립·이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가 이런 계획이나 대책을 세울 때 중앙정부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도 기반 강화가 되겠습니다.
주요 국가계획이나 개발사업 등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재부와 협업을 해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또 기후 취약 지역·계층에 대한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등에 저희가 기후대응기금을 조성해서 이 기금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P4G, 올해, 올 말에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를 계기로 탄소중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또 추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저희가 국제적으로는 지금 5월에 G7, 국제 G7 기후·환경장관회의가 있고, G20 환경장관회의가 7월, 또 올 11월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됩니다. 이런 국제회의를 계기로 저희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노력과 또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적 공조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부가 탄소중립의 선도부처로서 탄소중립에 관련된 이행기반을 구축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전 사회... 경제·사회·문화 모든 부분의 전환을 촉진하는 데 맡은 바 소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사전제출된 질의에 대한 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이데일리 기자 세 가지 질문입니다. 1번 첫 번째는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해상풍력 등을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이 발표됐는데 육지와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않는 건가요?
두 번째, 아울러 이 같은 정부 추진방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산업 비율을 어느 정도 상향할 것으로 기대하며, 온실가스는 얼마나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까?
세 번째 질의입니다. *** 조성하는데 탄소세를 ***
첫 번째 질문은 국토환경정책과 김은경 과장님께서 답변해주시겠습니다.
<답변> (김은경 국토환경정책과장)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장 김은경입니다. 우리 부는 탄소중립의 중요 정책수단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에너지 체계 개편이라는 데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서 브리핑 자료에도 보시듯이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마련을 하였습니다. 입지발굴 단계부터 꼼꼼하게 보고 그리고 협의내용 관리까지 하는 일관적인 체계를 마련하였고요.
이러한 부분은 육상풍력에 있어서도 적용될 것입니다. 육상풍력에 대해서도 꼼꼼한 입지선정부터 컨설팅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컨설팅을 통해서 협의내용 관리, 그다음에 사후 환경 협의내용 관리까지 일관되게 환경부에서 적극적으로 챙길 계획입니다.
지난주 우리 부는 이를 위해서 풍력발전 환경평가전담팀을 만들었고요. 이 팀을 중심으로 각종 에너지 관련한 협의 관련한 제도개선 그리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질문에서 말씀해주신 태양광에너지 관련한 부분은 지자체에서 주로 하고 있고요. 지자체에서 개발행위 허가를 할 때 관련돼서 이격거리를 조례에 의해서 설정하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두 번째, 세 번째 답변은 기후전략과 오일영 과장께서 해주시겠습니다.
<답변> (오일영 기후전략과장) 방금 소개받은 기후전략과 오일영입니다. 우선, 두 번째 질의 관련해서 현재 환경부에서 발표한 것을 통해서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얼마나 상향될지 이 부분에 대한 질의와 그다음에 얼마나 감축할 수 있을지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선, 저희가 이 부분은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방향은 첫째, 수상태양광이나 수열 그리고 전반적인 재생에너지의 협의과정에 대해서 환경부가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 이 부분을 통해서 얼마큼 재생에너지 비율이 상향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저희가 기존에 환경부가 기존에 타 부처에서 많이 추진하지 않았던 부분을 좀 더 선도적으로 감으로써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려고 하는 그런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세 번째 질의하신 기후대응기금에 대해서 질의에 대해서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후대응기금의 조성방향이나 재원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고, 환경부도 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탄소세를 포함할 것인지 여부는 사실 현재까지 아직 결정된 바는 없고, 현재 금년 중에 기재부에서 관련 용역을 진행할 걸로 알고 있고요.
두 번째, 주요 재원은 배출권거래제에서 하는 할당 수익이 첫 번째 재원이 되고, 두 번째는 현재 관계부처에서 쓰고 있는 특별회계나 기금에서 일부 조정하는 방안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어느 쪽에 이 재원을 많이 쓸 거냐의 문제인데 세 가지 정도를 많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부처 내에서 첫 번째가 온실가스 감축을 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부분, 두 번째는 이에 필요한 R&D에 투자하는 부분, 그다음에 세 번째는 공정한 전환 부분이라고 해서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볼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지원 부분, 이 세 가지가 큰 지원방향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e대한경제 기자의 두 가지 질문입니다. 첫 번째는 국가계획이나 개발사업 추진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토록 평가절차를 마련해서 내년에 시행한다고 그랬는데요.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나 환경영향평가에 고려가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별도의 절차가 새로 생기는 것인지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수상태양광과 수열에너지는 공급목표는 환경부나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목표인가요, 아니면 정부 전체의 목표치인가요?
첫 번째 답변은 기후전략과 오일영 과장이, 두 번째 답변은 수자원정책과 김구범 과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오일영 기후전략과장)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 기후변화영향평가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 기후변화영향평가에 대한 근거 규정은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된 법안들에 그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절차적으로 보면 완전히 전략영향평가나 환경영향평가는 별도의 절차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고 환경영향평가·전략영향평가의 평가과정에서 하나의 요소로서 고려되는 그런 절차를 저희가 구상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절차는 국회에서 입법이 완료된 이후에 저희가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 부분에 맞춰서 준비를 할 계획이고요.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에 적용되는지 여부,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국회 입법과정이나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저희가 답을 드릴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김구범 수자원정책과장) 수자원정책과장 김구범입니다. 질의하신 수상태양광 같은 경우는 2030년까지 2.1GW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다목적댐을 대상으로 공급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그다음에 수열에너지 같은 경우는 2040년까지 1GW를 공급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는 정부 전체를 대상으로 공급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경제 기자 한 가지 질문입니다. 2050년 무공해차 100% 전환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하셨는데요. 2050년까지 국내 내연기관차를 0으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맞는지, 이를 위해 몇 년부터 내연기관차 국내판매를 금지하실 계획인지요?
답변은 대기환경정책과 박판규 서기관이 해주겠습니다.
<답변> (박판규 대기환경정책과 서기관) 반갑습니다. 대기환경정책과 박판규 서기관입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 내연기관차를 무공해차로 전면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면 전환시점에 대해서는 산업계, 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논의를 진행하면서 합의점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립 중인 수송부문 탄소중립 이행전략 논의과정에서 내연기관차 판매중단 시점을 함께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만, 참고로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는 2035년 또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중단을 권고한 바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마지막 질문입니다. 디지털타임스 기자 한 가지 질문입니다. 수송부문 미래차 전환전략 관련 2050년 무공해차 100% 전환을 위한 비전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한다고 하셨는데 경유차 완전퇴출 시점을 2050년으로 보시는 것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경유세 인상과 관련 2035년 또는 2040년부터 경유차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는데 이 같은 내용도 전략 안에 포함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은 대기환경정책과 박판규 서기관이 해주겠습니다.
<답변> (박판규 대기환경정책과 서기관)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까 답변드린 내용하고 연결되는 내용인데요. 저희 환경부에서 수송부문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해외사례라든지 자동차 사용기간, 10년에서 15년 정도 됩니다.
이를 고려해서 수송부문 탄소중립 전략을 만들 텐데요. 그렇게 된다면 해외에서는 2035년에서 2040년 사이에 내연기관차 판매중단을 검토하고 있고 환경부도 이를 참조할 계획입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럼 이상으로 2021년 환경부 탄소중립 이행계획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진행과정에서 음향이 고르지 못했던 점 사과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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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비축물자 전매행위 전수 조사…불공정거래 철저 차단 조달청은 4월부터 공공비축물자 이용 업체를 대상으로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조달청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주석, 아연, 납 등 비철금속 6종을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연중 상시 방출해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방출된 원자재는 전매를 금지하는데 제조 활동 지원이라는 방출 목적에 맞지 않고, 시중 가격과 차이가 있을 경우 부당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3월에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약관을 개정해 비축물자 이용 업체에 과세자료 제출 의무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비축물자를 구매한 업체는 다음 달 말까지 매입매출장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을 거부할 경우 비축물자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전매가 확인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축물자 이용업체 등록을 말소하고 2년 범위 내 등록 제한, 전매 차익 환수 및 위약금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불법적인 전매 행위는 비축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성실한 기업들에 피해를 준다고 밝히고 철저하고 반복적인 조사를 통해 공공비축에서 불공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조달청 공공물자국 전략비축물자과(042-724-7146)
- 카드뉴스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올바른 사용법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비염에는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많이 사용합니다. · 항히스타민제일반의약품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 전문의약품 데스로라타딘, 베포타스틴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 처방에 의해서 사용 가능 항히스타민제의 대표적 부작용 졸음장거리 운전 시 항히스타민제 복용은 피해주세요! - 항우울제 등 중추신경제 억제 약물이나 알코올 등과 함께 섭취하지 않기 - 중복 투여하지 않도록 복용 전 성분 반드시 확인하기 * 일부 종합감기약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 주의 필요 - 복용 후 심장박동 이상, 염증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복용 중단하고 의사 진료 받기 - 임신 중 혹은 수유 중인 부인, 6세 미만 소아는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기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에 주의해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 여행 향수와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연천 맛집 여행 태풍전망대에서 북한 초소까지의 거리는 1600m밖에 되지 않는다. 시야가 맑은 날에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눈앞에 고향을 두고도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은 슬픔과 그리움의 국수 가락을 돌돌 말아 후루룩, 망향의 국수로 헛헛함을 채운다. 연천의 후루룩 국수 로드에서 만난 네 가지 국수는 실향민의 그리움은 구수하게 달래주고 향수는 시원하게 풀어주는 특별한 국수들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비빔국수 한 그릇.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국수 한 그릇, 연천 대표 비빔국수 연천 궁평리 비빔국수의 전설로 불리는 곳을 다녀왔다. 전국 곳곳에 프랜차이즈 지점이 포진해 있어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지만 , 연천 본점에서 먹는 맛이 제일 좋다는 소문이다. 1968 년에 문을 열었는데 , 연천에서 군 생활을 했다면 한 번쯤 다녀가는 연천 5 사단 국숫집으로도 불린다. 6·25 전쟁 이전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는 38 선 이북 지역이던 곳으로 전후 수복 지구이다. 새콤달콤하고 알싸하게 매운맛이 매력적인 비빔국수. 1천여 명이 국수를 먹을 수 있다는 거대한 규모의 식당 앞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고르고 계산한 후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비빔국수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채소로 우려낸 밑 국물을 가져다 후후 불어가며 먹는 맛이 좋다. 10여 가지 채소를 끓이고 숙성 발효시켜 만든 국물로 매콤한 비빔국수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만두도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곱빼기 비빔국수와 만두 상차림. 만두를 비빔국수 소스에 찍으면 맛있다. 비빔국수의 첫인상은 강렬한 고추장 소스의 새빨간 비주얼이다. 오이와 양파, 상추 등 채소와 함께 빨갛게 무쳐낸 국수는 새콤달콤 한데다가 알싸하게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면은 소면보다 굵은 중면인데 자연건조 국수라 쫄깃하고 차진 식감이 월등하다. 또한, 삶은 중면을 얼음물에 씻어 국수의 탄력을 높이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쫀득한 맛이 살아있다. 1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 내부. 얼음물에 씻어 더욱 쫄깃한 국수.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추억의 국수, 궁평리 잔치국수와 열무물국수 누구에게나 고향은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던 시절에 국수는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었다. 훈련소를 찾은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던 이곳은 전역한 군인들에게 추억의 음식이다. 궁평리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주인장 부부는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삶고 비벼내느라 바쁘지만 , 동네 단골손님들에게 살가운 인사를 잊지 않는다. 멸치육수가 진국인 잔치국수. 메뉴는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물국수가 전부다. 잔치국수는 진한 멸칫국물에 달걀을 풀고 호박과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내는데, 정성으로 우려낸 국물이라 그런지 입에 착착 붙는다. 국수 빼고는 모두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농약 채소를 쓰는 것도 믿음직하다. 2002년에 시작할 때 있었던 동치미 국수 대신 열무물김치 국수가 손님들 호응이 좋아서 추천 메뉴가 바뀌었다. 열무김치가 아삭아삭 맛있는 열무물국수. 달콤한 팥칼국수랑 매콤한 호박 만두의 조화, 이북식 호박 만두와 팥칼국수 상호에 고향 이 들어가는 다른 국숫집을 방문했다. 칼국수도 맛있지만 , 연천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 만두가 별미인 식당이다. 호박 만두는 이북 음식의 하나인 여름 만두 편수 의 레시피를 응용해서 만든 비건 만두다. 호박 만두에는 채 썰어 살짝 절인 호박 , 부추 , 두부와 청양고추 다진 것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다. 담백한 육수에 몽실몽실 떠 있는 호박 만두 7 개가 알차고 넉넉하다. 이북식 편수 레시피로 만든 호박만두. 호박과 부추, 두부가 들어가 시원한 만두. 이북이 고향인 어르신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팥칼국수다. 팥은 주인장의 고향에서 직접 농사지은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팥죽 맛이 더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난다. 수제 반죽으로 밀어서 썰어낸 국수는 삐뚤빼뚤하다. 굵은 국수는 쫀득해서 맛있고 가느다란 국수는 부드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침마다 버무려서 상에 낸다는 배추겉절이도 이북 김치처럼 시원하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팥칼국수. 시래기와 그라나 파다노 치즈의 매력적인 만남, 시래기 오일 파스타 한적한 시골 마을의 파스타 집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는 시래기 파스타를 찾았다. 이따금 찾아오는 동네 단골손님들이 어릴 때 먹던 시래기 밥처럼 구수하다고 칭찬할 만큼 인정받은 곳이다. 오이 피클과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겨울 시즌메뉴였던 시래기 파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구수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사계절 메뉴로 자리 잡았다. 시래기와 올리브유, 치즈가 들어간 시래기 파스타. 연천에서 말린 시래기는 압력솥에 푹 삶아 부드럽게 손질하여 파스타를 만든다. 올리브유로 볶고 미소 된장을 넣어 구수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파스타 위에 시래기를 얹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갈아서 눈처럼 뿌리면 시래기 파스타 완성, 피클과 함께 먹으면 시래기와 오이지처럼 잘 어울린다. 직접 농사짓고 재배한 농작물로 구워내는 스콘도 곁들여 먹으면 별미다. 소박하고 정겨운 음식점 실내 풍경. 페페론치노 고추를 뿌려 개운한 시래기 파스타. 태풍전망대, 재인폭포, 호로고루, 전곡선사박물관에서 보내는 반나절 여행 북한과 가장 가까운 태풍전망대는 맑은 날엔 북한 땅이 보이는 곳이다. 북쪽으로 사진 촬영은 금지이지만, 육안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남북분단의 현실이 너무나 가깝고도 멀게 느껴진다. 차로 들어갈 때 신분증 필수 지참이다. 태풍전망대 전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는 북쪽 지장봉에서 흘러온 작은 하천이 높이 약 18m에 달하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으로 떨어지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나무 덱길을 따라 선녀탕을 만나는 둘레길은 걸을 수 있지만, 재인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현재 출입 통제 중이다. 차후 출입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것. 현무암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재인폭포. 재인폭포로 가는 출렁다리. 삼국시대 고구려의 옛 성곽이 남아있는 호로고루는 개성과 서울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야트막한 성곽 위에서 임진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호로고루의 풍광. 전곡선사박물관은 한국의 작은 쥐라기 공원이라고 불리는 전곡리 선사 유적에 건립된 박물관이다. 구석기 시대의 다채로운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고학 체험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예술적인 디자인의 전곡선사박물관 입구.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전시장. 여행정보 태풍전망대 -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횡산리- 문의 : 031-839-2147재인폭포 - 주소 : 경기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2- 문의 : 031-839-2277호로고루 -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문의 : 031-839-2565전곡선사박물관 -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문의 : 031-830-5600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 민혜경(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어르신돌봄센터 금융교육 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 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함께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년인턴에 한번 도전해 볼까? 대학 4학년이 되었다. 동기들이나 또래들을 만나면 꼭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취업. 밝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도 금방 한숨짓게 만드는 주제이다. 이제현실의 문제가 피부로 느껴진다. 당장 내년이 졸업인데 취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무(無)스펙이나 다름없는데 뭘 해야 할지 엄두도 안 나 걱정이라는 친구들이 많다. 요즘은 중고신입을 이기기 힘들다는 말도 돈다. 기업에서 어학 성적이나 자격증, 대외활동 등을 통한 스펙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비슷한 업계의 실무 경험까지 갖고 있는 이들을 채용할 때 더 선호한다는 소문이다. 아직 졸업도 못했는데, 더 막막한 요즘이다. 그러던 중, 작년부터 휴학 중인 동기 언니를 만날 일이 있었다. 그동안 무얼 하고 지냈냐는 물음에, 언니는 청년인턴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청년인턴? 그게 뭐지? 2024 청년인턴 모집 홍보 포스터.(출처=행정안전부)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제도이다. 청년의 일 경험 확대와 공공부문 청년인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청년인턴은 학력과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공개채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지원할 수 있는 나이 역시 대학생으로 제한되어 있는 게 아닌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으로 정해져 있다. 담당 업무에 따라 다양하게 인턴 배치 부서가 나뉘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행정안전부) 평소 여러 가지 정책과 국가 발전 등에 관심이 많아 진로로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입사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던 언니는 국가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청년인턴을 통해 실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각 정부부처의 채용 공고를 직접 찾아볼 수도 있지만, 인사혁신처의 나라일터 누리집(https://gojobs.go.kr/mainIndex.do)에서 찾아볼 수도 있다. 나라일터 누리집에 방문하면 다양한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정부부처 청년인턴은 총 2만2000명 모집으로, 작년보다 더욱 확대된다는 소식도 있다. 내가 응시하고 싶은 정부기관을 찾아, 응시할 수 있는 분야를 꼼꼼하게 읽어보고 관심이 가거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지원 코드 하나에만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중복 지원을 하면 불합격 처리가 된다고 하니, 유의하는 게 좋겠다. 2024 청년인턴 지원 시 유의사항. (출처: 행정안전부)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1차 시험에 통과하면, 면접을 거쳐 2차 시험을 치르면 된다. 2차 시험까지 거쳐 합격하면 부서에 배치받아 근무를 할 수 있다. 4개월부터 6개월까지 각 기관별로다른 근무 기간을 채택하고 있는데, 언니의 경우는 6개월 간의 근무 기간을 가졌다고 했다. 2023년 청년인턴에 도전했던 언니가 찍어온 면접장 사진. 언니는 단순한 사무 보조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신, 정책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몸소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 큰 이점이었다고 말했다. 중앙행정기관의 체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공직이 적성에 맞는지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한층 더 넓어졌다며 무척 의미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말해주었다. 학교에서 벗어나 직장 체험을 하고 배울 수 있었다는 게 의미 깊었다고 말해주었다. 만약 원하는 부처의 채용이 이미 끝난 경우에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작년에 신설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민관협력을 통해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직무 경험이 있으면 더 우대하는 요즘 취업 시장에서, 해당 정보를 알고 도전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취업, 미래. 나만의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교수님과의 상담에서 막막할수록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도전해 보려고 하는 시도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나 역시청년들에게 주저하지 말고도전하라는 말을 똑같이 전하고 싶다.우리의 작은 도전이 진로와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쇼츠 모아보기] 국민 속 시원하게 해준 대통령의 ‘민토 사이다’ 장면을 모았습니다. ☞ 윤니크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