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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321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 2,645건이며, 이 중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5,49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이 중 82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53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9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감소한 142명이고, 어제는 10분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권역별로 말씀드리면, 수도권에서 323명이 발생하여 전체의 7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권역별로 주요 발생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이 발생하였고, 용산구 대학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추가되어 이제까지 총 25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의료기관에서 총 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다음으로 경기도는 주로 사업장이 많은데 양주시의 제조업 관련해서 총 14명, 경기도 광주시의 역시 제조업 관련해서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기도 평택시의 재활용 업체와 관련하여 총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 및 포천의 제조업체와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3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권도 마찬가지 산업장입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난방기 공장과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98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서구의 콜센터에서 총 51명 그리고 전라북도 전주시의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하여 조사 중 21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북권에서는 경북 의성군의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 8명 그리고 역시 의성군의 가족 모임 및 온천 등과 관련해서 총 101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사업장 중심의 집단감염 그리고 특별히 외국인 근로자 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 그리고 대응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2주간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25일 사이에 총 72건의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 사업장에서 19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주 발생 지역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수도권에서 9건 그리고 충청권에서 8건이 발견되었습니다.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021년 1월 이후 전체 국내 발생의 6.6%인 총 1,747명이 발생하였고, 특별히 최근 한 달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외국인 발생은 지역별로 볼 때는 수도권, 특히 경기도가 47.1%, 서울이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종으로 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등 주로 제조업이 5건을 차지하였습니다. 세밀하게는 육가공업체, 판매업 등입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사업장의 감염 예방 그리고 추가 전파 최소화를 위해서 관련 부처인 고용노동부, 법무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연령대별·국적별로 맞춤 감시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먼저, 확진자의 생활시설에 대한 일제검사를 시행하고, 다국어 역학조사서 안내문을 활용해서 이분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에 대한 선제검사 그리고 익명검사 활용 등을 통해서 검사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감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치료 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까지 122개 병원의 4,813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경우에는 2월 26일 0시를 기준으로 해서 총 28개 병원의 169명의 환자에게 투여가 되었습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에는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 목적으로 39건이 사용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코로나19 항체 조사 추진계획을 이미 설명드린 바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대해서도 면역항체 보유율 조사를 추진합니다.
국내에서 앞으로, 이미 사용이 시작되었고 앞으로 사용될 총 해외 도입 백신 5가지 종류에 대한 항체 보유율, 항체 지속기간 등을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과 관련된 국제협력 동향입니다.
우선,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지난 2월 25일 특별히 mRNA 백신 개발 등 분야의 연구 협력을 위해서 미국 모더나사와 실무진 사이에 화상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동 화상회의를 통해서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고, 특별히 모더나사 측으로부터는 코로나19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그리고 혼합백신 개발 계획도 공유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주 수요일, 3월 3일에는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도 화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는 mRNA 백신 개발의 핵심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의향서 체결을 상의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직은 국내 mRNA 백신 관련된 기술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집중적인 지원 투자를 통해서 향후 발전을 도모할 계획임을 말씀드리고, 지난 2월 19일 열린 범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지원위원회를 통해서도 우리 정부는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요소 기술들을 개발하고, 변이에 대응 가능한 최적화된 기술을 도출하기 위해서 앞으로 mRNA 백신에 대한 기술융합형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단을 운영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산하에 아예 별도로 mRNA 백신 전문 소위원회를 신설해서 부처 간 협업, 민·관·산·학·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등의 현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의 소위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분리 배양이 되었습니다. 오는 3월 17일부터는 이 바이러스를 분양할 계획으로 있고, 배양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지난번 영국 변이와 남아공 변이와 마찬가지로 항체치료제 등에 대해서 효능을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2월 27일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 8,489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 분류는 요양병원 1만 3,929명, 요양시설 4,548명 그리고 1차 대응요원 12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이 되어서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쇠약감, 발열, 오심, 구토 등 경증 사례였을 뿐입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한 분, 한 분이 저희들에게는 모두 다 1호 접종자이십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시작점입니다.
그렇지만 백신을 맞는 전후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또 거리두기에 집중해 주셔야 감염재생산지수를 낮추어서 보다 빠르게 유행을 통제하는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접종이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외국에서 이미 수천만 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으며 효과성도 충분히 입증된 바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시고 고려하셔서 저희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설명을 드리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믿으시고 제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이로 인한 유행 차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같이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말로 갈수록 집단면역이 커지게 되고 그러한 시점까지는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셔서 본인과 이웃,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이번 주말이 지나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갑니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유행상황 속이지만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 학생분들,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수칙을 충실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등교 전에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건강상태를 입력해 주시고 두 번째로,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학교 안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이동 자제 그리고 실내 환기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저희 방역당국은 대학교에 대해서도 걱정이 있습니다. 개강 이후 학내 밀집도가 높아지고 행사와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숙사, 구내식당, 강의실 등에서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동아리나 신입생 환영회, MT 등의 대면 모임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했던 일상을 빠른 시간 안에 되찾으실 수 있도록 현장의 방역 담당 공무원, 일선 의료진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질의·응답에 앞서서 출입기자단에서 질문했던 내용에 대해서 위양성 사례와 관련해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의성군의 위양성 사례와 관련해서 16명이 검체 오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질병청에서도 이 부분을 정정했는데 검사 오류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전날 경북 지역 발생자 중에 위양성 판정된 사례를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달라는 사전질문이 있었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 먼저 일선의 임시선별검사소 등 검사실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원들을 대표해서 검사... 검체 채취 과정에서의 문제 발생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을 합니다.
먼저, 지난 2월 24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과정에서 당일 907건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22건에서 양성 확진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 결과를 가지고 특정한 시간대에, 또 CT값 등을 고려할 때 이상한 점이 파악되어서 이 부분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22건 중에서는 최종적으로 2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17건에 대해서는 위양성으로 최종 판단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조만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 방대본에서는 이미 코로나19의 검체 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지침·교육 등을 통해서 강조를 해왔으나, 추가로 검체 채취 전후 그리고 검체 채취 후의 포장·관리·소독 등의 전 과정에서 철저히 지침을 수행하고, 특별히 모든 단계별로 항상 손 씻기나 손 소독과 같은 손 위생,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다시 한번 일선에 당부를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16건은 오늘 반영하였고, 또 그 이후에, 저희 통계 발표 이후에 1건이 더 확인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조사 중인 내용은 내일 자 통계에 추가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들어온 것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보내주신, 연합뉴스TV에서 질문 주셨습니다. 김장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근 교육계, 정치권 등에서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도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 라는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또,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 16세 이상 허가 권고가 최종적으로 난다면 고3 학생들이 우선으로 접종대상이 되어야 한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방접종의 순서는 먼저 중증이나 사망으로 갈 위험성이 높은 분들 그리고 의료와 방역체계의 유지를 위해서 필수적인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분들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것입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고령자 등과 관련한 중증 이완이나 사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 그리고 의료체계와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상반기 우선순위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1월 28일에 저희가 접종 전체적인 순서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사분들도 우선순위 접종 그룹에 포함이 되고, 언제 접종을 하실 수 있느냐의 문제는 접종순서에 따른 접종이 진행되는 상황 그리고 백신의 도입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식약처에서 지금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에서 화이자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서 1차적인 검토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검토와 함께 허가심사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가지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16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그리고 사전질문 주신 내용이 유사한 내용들이 많아서 묶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빠진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신, 화이자 백신과 관련되어서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한 바이알을 6명이 아닌 7명까지 나눠서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지 질문을 주셨고요.
또, 6인용을 뽑고 나서도 분량이 남을 정도라는 오늘 중앙예방접종센터장의 발언이 있었는데 얼마나 남는 것인지, 화이자 백신의 해동 전후에 한 바이알당 몇 ㏄가 담겨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든 화이자 백신이든 한 바이알을 가지고 다인용으로 분주를 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주사기를 사용했는지, 그리고 접종을 하시는 간호사의 숙련도 이런 것에 따라서 몇 도스가 뽑혀 나올 수 있는지는 달라질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한 바이알당 6도스로 허가심사를 받은 것이고, 7명까지 나눠 쓰는 것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장에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접종인력의 숙련도에 따라서 6도스가 안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있고 6도스 이상 나올 수도 있는 부분도 있지만, 폐기량을 감소하는 차원에서 현장에서... 폐기량을 감소하는 차원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네.
<질문> (사회자) 아스트라제네카의 한 바이알당 용량은 얼마인지.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의 한 바이알당 용량은 5㎖고요. 1인당 0.5㎖를 사용합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도 유사한 질문이라서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다섯 번째 질문 주신 내용도 모두가 최소잔량 주사기,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SBS 김형래 기자님,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할 경우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두 1명당 접종인원을 늘려도 된다고 공지를 한 것이 맞는지, 맞다면 어떤 방식으로 늘어나는지, 지금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접종에서도 이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네, 일단 이것 드리고 또 다른 질문 다시 드리겠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을 사용하면서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하면 잔여량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이나 동일하고요.
두 백신을 사용하면서 예를 들면 그 백신의 바이알당 사용량보다 적게 접종을 하는 이를... 그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폐기량이 발생하면 접종인원이 충분히 접종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량을 상쇄하는 차원에서 폐기량 감소를 위해 잔여량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양민철 기자님은 방금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소잔여형 주사기의 성능이 좋아서 만일 7회분까지 가능하다면 계약을 했던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두 곳의 주사기가 모두 이런 것에 해당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의 LDS 주사기는 모두 최소잔량형으로 만들어진 LDS 주사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7회분까지 가능하다, 아니다, 라는 것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현장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어느 정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도 최소잔여형 주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다음 질문을 먼저 드리고 그러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BN 이혁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인원수가 인구수 대비해서 서울이 광주 등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이 적게 나타났는데 이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우선 어제부터 접종이 이루어졌고, 첫날 접종밖에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이 접종 인원수가 더 많다, 적다, 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요양병원이나 보건소가 요양시설에 방문해서 접종하는 부분에 대해서 일정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각 지역의 접종계획에 따라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서울지역 같은 경우에는 인구수 대비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접종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약간 적게 나타나는 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네 번째 질문 주신 양민철, KBS 양민철 기자님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어제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 15건 중에 구체적으로 발열, 오심, 구토 등 각각 사례별로 몇 건일지가 혹시 설명할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통계는 별도로 전달을 해드려야 될 것 같고요.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첫 접종 이후에 15건의 경증 이상반응이 신고되었고, 신고된 건은 두통, 오심, 어지러움증, 발열, 심계항진 등 경미한 사례였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여섯 번째,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또 여덟 번째 같이 질문 주신 내용 같이 묶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에 1차 대응요원 12명에게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잔여량을 접종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들은 1병당 10회분을 이미 접종한 뒤에도 남은 1~2회분을 이용해서 접종을 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지 질문을 주셨고요.
그리고 신선미 기자님이 하나 더 질문 주셨습니다. 잔여량을 공식 사용을 검토하지 않았었는데, 그렇다면 공문은 어떻게 아스트라제네카와 관련해서 보내게 된 것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1차 대응요원 12명에게 백신 잔여분이 접종된 것은 10회분을 접종한 후에 남은 잔여량을 접종한 것이라기보다는 접종을 원래 당초에 예정하고 계셨던 분들이 당일에 몸 상태가 안 좋다든지 하는 이유로 접종을 못 하게 되었을 때 잔여량을 접종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잔여량 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최대한 폐기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하라는 의미로 공문이 나간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TBC 최종혁 기자님 질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한 바이알당 5㎖이고, 그리고 1인당 0.5㎖라면 아무리 숙련된 간호사가 나눈다 하더라도 10명까지만 가능한 것이 아닌지, 어떻게 숙련도에 따라서 투약 인원이 더 나올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일반적으로 한 바이알당 용량이 접종을 준비하고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분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여유분이 일정 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에는 한 바이알당 5㎖가 원칙이지만 5㎖+α의 적은 용량이 추가로 들어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그리고 이런 용량들은 일반주사기를 사용했을 때를 상정하고 용량이 들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는 잔여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입니다. 채널A 이현수 기자님 그리고 열한 번째 YTN 이형원 기자님 유사한 질문이라서 같이 질문드리겠습니다. 폐기량 감소하는 차원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했는데, 간호사 각각의 경우에 따라 양이 남으면 그때그때 판단한다는 말씀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해 달라고 했고, 또 폐기량 상쇄 차원에서 잔여량을 쓸 수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판단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인지 다시 한번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두 가지 질문 묶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바이알당 여유분의 양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서 잔여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잔여량 접종과 관련해서는 현장 상황에 따라서 판단을 하시는 것이고, 잔여량 접종 자체가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1회 접종량은 반드시 지켜져야 되고, 여러 바이알에서 남은 잔량을 한꺼번에 모아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질문> (사회자) 순서로 열세 번째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만일 잔여량을 쓸 수 있다면, 1~2회 더 접종을 하게 된다면 백신을 훨씬 많이 쓸 수 있게 될 것 같은데 왜 표준접종법을 바꾸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의약품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때는 허가심사에 따른... 받은, 허가심사의 내용을 반영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백신의 사용과 관련해서 한 바이알당 들어있는 용량 그리고 1인당 1회에 접종하는 용량 이런 것들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네 번째, MBC의 박진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상반응 관련입니다. 15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는데, 경미하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부작용을 우려해서 예방접종을 꺼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우려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발생한 15건의 이상반응은 접종을 하시고 난 다음에 관찰 과정에서 약간의 어지러움증이라든지 발열이라든지 오심 이런 것들이 나타난 경우였고요. 그 즉시 진료를 받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경미하다, 라고 판단하게 된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잔여량 관련해서 열다섯 번째 질문, YTN 이형원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한 바이알이 5㎖+α라고, 좀 더 들어있다고 했는데 혹시 그 양이 얼마인지 추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인지,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도 그럼 여유 분량이 있다는 뜻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바이알당 들어있는 용량은 병마다 약간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얼마의 양이 들어있다, 이렇게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고요.
화이자 같은 경우에는 자체가 0.45㎖인데 0.45㎖에 희석액을 1.8㎖ 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용량도 역시 마찬가지로 한 바이알에 들어있는 용량이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희석액이 들어간 용량 이런 것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에서 경미한 이상반응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접종 부위에서 통증이나 붓기,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이상반응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은 정상적인 면역형성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수분 또는 수일 내에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경미하다고 판단할 수 있고요.
다만, 39℃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 붓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이것은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섯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됐던 화이자 백신 접종자 300여 명 중에는 아직까지는 부작용 신고,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없는지 현황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직은 확인되는 부작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혹시 나타나게 되면 내일 보도자료로 다시 한번 확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현황과 또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음 날 오늘 발생한 내용을 0시 통계로 집계해서 9시 반에는 통계수치 그리고 2시 10분에 발표하는 보도자료에는 이상반응과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실시 기준 질문 하나 더 들어왔습니다. 열일곱 번째, 신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 부분 답변이,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이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화이자 백신접종에서 일반주사기와 특수주사기의 사용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초도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지급한 주사기가 모두 특수주사기, 최소잔여형의 LDS 주사기입니다. 총 67만 개를 접종기관에 보급한 바가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유통과 관련되어서 양동교 반장에게 하나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데일리팜의 이탁순 기자님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에 공급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분은 이천 물류센터에 보관하게 되는지 아니면 접종 시기에 맞춰서 안동 공장에서 출하가 되는지, 그리고 다음번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또 언제 공급이 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동 공장에서 이천 물류센터로 출하되는 양이 157만 도스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각 접종기관으로 배송되는 물량은 1차분,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종사자, 입원·입소자 중 64세 이하의 분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 예정자분 중에서 1차분에 해당되는 게 내일까지 배송될 예정이고, 2차분에 대해서는 2차 시기에 맞춰서 배송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다음 배송, 공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서 들어오는 물량과 저희하고 아스트라제네카하고 직접 계약한 두 가지가 예정돼 있는데 아직 시기와 물량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다음은 방역 관련해서 변이 관련된 질문 하나 드리고 오늘 정례브리핑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NBC 방송의 김성희 PD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상황이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는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변이 바이러스 상황은 일일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지난 목요일 브리핑 때 말씀드린 상황과 변동이 없어서 오늘 추가로 말씀드리진 않았습니다.
동시에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최근에 예를 들어 미국의 뉴욕을 중심으로 해서 새롭게 등장한 변이 균주 내용·동향 이런 것들도 정보를 파악해서 대응을 하고 있고, 또한 변이 균주 검사를 위해서 그동안 검사기관 2개소를 8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실제로 8개 기관이 검사에 지금 참여하고 있고요.
따라서 전에 말씀드린 대로 평균 발생 전체의 3.5%에서 이제는 5% 정도를 가지고 국내 발생, 그중에 한 70%, 또 해외유입 사례 중에서 한 30% 해서 전체 5% 정도를 전장유전자 분석과 또 타기팅해서 특정 부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서 해외로부터 들어올 수 있는 가능한 변이 균주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는 말씀도 추가로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예방접종 실시와 관련된 통계 그리고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대해서 매일매일 통계를 집계해서 투명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포한 자료를 보면 14페이지에는 이상반응 신고현황이 들어있습니다. 이 15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이 되어서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이며, 사망이나 또는 아나필락시스 사례 등 중증 사례에 한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해서 정확한 진단과 인과관계를 확인할 예정임을 설명드립니다.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치고 정례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신환희,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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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생활서비스 직접 선택…6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행 정부가 장애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유연하게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오는 6월에 시행한다. 또한 자·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돌봄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도 상반기 내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는 24시간 개별 1:1 지원과 주간에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년) 중 20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2024년 시행계획 정부는 올해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 장애인정책 시행계획 예산은 복지, 건강 등 9대 정책분야에 걸쳐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6조 원을 투입한다. 먼저 복지·서비스의 경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12개소에서 16개소로 4개소 추가 지정한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경우도 작년 대비 서비스 단가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3~7급 상이보훈대상자에 대해 올해 9월부터 활동지원급여를 신규로 지원한다. 중증 장애아동 돌봄 시간을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리고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대상도 7만 9000명에서 8만 600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맞춤형 보건의료 지원체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에 제2기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으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장애인 건강주치의 4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서비스 대상을 중증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의료 인프라도 확충한다. 보육·교육과 관련해 지난해 말 1637개인 장애아전문·통합 어린이집도62개소 추가 확충한다. 아울러 영유아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경우 발달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모두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규모는 지난해 2550명에서 올해 900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중심 교육기반 구축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70개에서 올해 82개로 확대·지정한다. 소득·일자리 부문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3.6% 인상하고(33만 4810원), 부가급여액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늘린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도 단독가구 기준 122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3만 2000명으로 2000명 확대하고, 민간부문 의무고용률(3.1%) 미만 대기업에 대해서 고용컨설팅을 집중 제공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비용 지원 단가도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체육·관광·문화예술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도록 반다비 체육센터 15곳 건립을 신규로 지원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지원대상(19세~64세 5세~69세) 및 지원 규모(1인당 월 9만 5000원월 11만 원)도 확대한다. 특히 물리적 접근성이 개선된 열린관광지 30곳을 신규로 조성해 162곳까지 늘리고 장애예술인 개인 창·제작 활동에 대한 최대 지원 금액을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1675억 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장애인콜택시와 같이 휠체어 승강·고정설비 등이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의 도입도 131억 원 지원한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서 14로 확충하고,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금액을 태아 1인당 100만 원에서 120만 원을 인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올해 6월부터 지난해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장애인 개인예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해 모의적용은김포, 마포, 세종, 예산 등 4곳에서6개월 간(6월~11월) 86명이 참여했는데, 개인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반면,개인예산 비율 및 서비스 영역이 제한되는 점 등은 한계로 지적됐다. 이에 올해 시범사업은 모의적용의 두 모델을 통합해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20% 범위에서 개인예산을 할당해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주류·담배 등 일부 지원 배제 항목 외에는 장애인이 자신에게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장애인 정책은 윤석열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더 두텁고 촘촘한 약자복지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더 해야 하며,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와닿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오늘 논의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044-200-2291)
- 카드뉴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더 편리해집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더욱 더 편리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이후 300일간의 운영성과와 개선과제를 논의했습니다. ■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성과· 이용 인원 : 166,580명 · 낮은 금리로 이동 : 7조 4,331억원 · 1인당 이자 절감 : 연간 약 153만원 · 대출금리 : 평균 약 1.54%p 하락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Ⅴ (주택담보대출) 소유권 등기,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잔금대출도 대상에 포함(2024년 4월 1일~) Ⅴ (주택담보대출)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오피스텔 담보대출도 포함(2024년 9월~) Ⅴ (전세대출)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가능(2024년 6월~)Ⅴ (신용대출) 영업일 09~22시에 서비스 이용 가능(2024년 6월~)
- 여행 추억의 레트로 체험이 무료인 돈의문박물관마을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전시가 더욱 즐거워지는 스탬프 투어추억의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도심 속에서 무료로 즐기는 추억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서울의 옛 100년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문화공간입니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해 휴일에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마을 안내소가 보이는데요. 마을 안내소에서 나눠주는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전부 모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9: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 02-739-6994-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는 빈칸에 이름이 쓰인 전시관 총 8곳에 방문하면 도장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안내소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으면 첫 번째 도장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상품을 노린다면 마을 곳곳에 있는 전시관을 발 빠르게 방문해야 합니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스탬프 투어 - 운영시간 : 화~일요일 11:00~18:00- 스탬프 투어 코스 : 마을 안내소 - 삼대가옥 - 시민갤러리 - 추억의 음악다방 - 서대문 여관 - 100년 이야기관 - 돈의문방구 - 돈의문의상실- 상품 증정 : 평일 선착순 50명 / 주말 선착순 300명-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 소진 후에는 스탬프 투어만 가능합니다. 돈의문 의상실 스탬프 투어를 실감 나게 즐기고 싶다면 도장의 마지막 칸인 돈의문 의상실부터 방문하여 추억의 교복을 대여한 뒤 투어를 진행해도 좋은데요. 돈의문 의상실은 마을 안내소 바로 옆 한옥 체험관에 있어 투어 시작 전 방문하기 편리합니다. ※ 돈의문 의상실 - 운영시간 : 토~일요일 12:00~18:00 (대여 마감 17:00) * 1~2월, 7~8월 의상 대여 미운영- 이용요금 : 2시간당 1인 5000원 / 2, 3인 1만원 * 시간 초과 시 2시간당 5000원-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삼대가옥 전시관 안내소 맞은편에는 삼대가옥 전시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1956년에 지어져 실제로 3대가 이어 생활했던 곳인데요. 1960년대 이후 과외, 하숙방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 건물에 한옥, 양옥 등의 구조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인데요. 이색적인 건물 내부와 전시를 감상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민 갤러리 다음 전시관은 시민 갤러리인데요. 이름처럼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작품도 담아내는 열린 전시관으로 활용되어 있어 다채로운 주제의 무료 전시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시민갤러리 다음으로 학교 앞 분식집 건물 2층에 있는 추억의 음악다방에서 도장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옛날 다방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현역 DJ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 주어 과거로 간 듯한 실감 나는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서대문 여관 다음 전시관은 서대문 여관입니다. 이곳은 실제 여관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전시관으로 운영하는 곳인데요. 외관에서 강하게 느껴지는 레트로한 분위기 덕에포토존으로 사랑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마을 공원 쪽으로 걸으면 서울 100년 이야기관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자료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이 직접 조성하는 팝업 전시 공간으로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돈의문방구에서는 어린 시절 학교 가던 길, 혹은 집에 가던 길에 들르던 추억 속 문방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가게 안에는 각종 학용품부터 추억의 장난감까지 즐비되어 있어 옛 향수에 빠져볼 수 있어요. 또, 바로 옆 건물에는 그 시절 교실을 재현한 전시관이 있어 문방구와 함께 방문하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어는 돈의문의상실을 마지막으로 8개의 모든 스탬프를 모을 수 있는데요. 스탬프를 모은 용지는 의상실 옆 마을 안내소의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투어가 종료됩니다. 아이와 함께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를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도 남기고, 멋진 선물도 받아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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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자리 수요데이’서 일자리 찾아봐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나는 특성상 일이 몰릴 때가 있고 일이 없을 때가 있다. 보통 1~2월에는 일이 많지 않은 편이라 잠시 쉬는 동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에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가 사는 고양시에는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있다. 고용노동부와 고양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러 기관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세밀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일자리가 필요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일자리 정보 제공, 직업훈련, 개인 및 집단상담, 채용 대행 서비스 등)뿐만 아니라 청년, 경력단절여성, 제대군인, 40대 이상 퇴직(예정) 중장년층, 장애인 등 구체적으로 나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주 수요일 고양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는 일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하고 일자리 수요데이 함께할 Go양에 가보았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종합적 취업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수요가 있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날이라는 의미이다.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인 기업설명회와 채용면접, 구직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과 같은 참여 기회를 수요일에 집중적으로 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도 담고 있다. 고용과 복지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1층부터 5층까지 있었다. 오며 가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간판을 본 적이 있지만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의 5개 층을 센터가 사용하고 있었다. 1층 실업인정, 통합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부터 2층 직업능력개발, 중장년내일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3층 국민취업지원 관리, 4층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장애인 취업상담, 5층 채용행사장까지 한 곳에서 고용과 복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엿보였다. 현장에서 면접을 보거나 직업심리검사,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의 일자리 수요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고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첫째 주는 이력서 컨설팅과 사진촬영, 현장면접이 있고 둘째 주 및 셋째 주는 현장면접이, 넷째 주에는 현장면접과 취업역량강화교육이 있다. 그 밖에도 구직 컨설팅과 직업심리검사, 온라인 진단 서비스와 같은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3월 셋째 주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직종의 현장면접과 2024 통계청 현장조사인력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 중. 부대행사가 궁금했던 나는 현장에서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를 받아보았다. 나의 성격과 대인관계 유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직업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려주는 검사이다. 우선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는 현장에 설치된 노트북을 통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시행했다. 대략적인 결과는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구체적인 결과지는 사전 기입한 메일로 다음 날 받아보았다. 직업심리검사 결과, 나에게 딱 맞는 직업으로 나의 현재 직업이 나왔다. 직업심리검사는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사의 주도로 부스에서 진행되었다. 상담은 현실적이면서 세심했다. 예를 들어 탐구형인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 중에는 의사가 있다. 나의 성향과 의사가 어울린다고 해도 의사를 직업으로 삼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일반 회사에서 각 유형에 맞는 조직이나 업무의 예시를 들어 직업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동아리와 같은 여가 생활을 하며 나에게 부족한 인간관계와 조직생활을 채우는 것이 좋다고 상담해 주었다. 직업 선택에만 그치지 않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였다. 수당을 받으며 구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을 돕는다. 현장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신청도할 수 있었다. 일자리 수요데이 방문자들이 주로 구직자이기 때문에 수당을 받으며 취업지원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고 하였다. 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가 안 될 수도 있지만 수당만못 받을 뿐, 취업지원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일자리 수요데이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사실 나의 직업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고용 불안과 슬럼프, 번아웃까지 겹쳐 진로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침 여유가 있을 때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K5 성격유형 및 대인관계성 검사와 직업심리검사 결과는 놀랍게도 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했다. 심지어 나에게 부합하는 직업 중에는 현재 나의 직업과 기자도포함되어 있었다. 다시금나의 직업과 정책기자단 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이번 일자리 수요데이는나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친 마음과 직업관을 재정비하는 도약의 시간이었다. 일자리가 필요하다면, 혹은 일을 하고 싶지만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저하지 말고 일자리 수요데이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 심리상담부터 컨설팅, 교육,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성격과 직업 선택 가치를 알아보고 나에게 딱 어울리는일자리를 만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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