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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IACC(국제반부패회의) 주요내용

2020.11.27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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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 이건리입니다.

12월 1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는 제19차 IACC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IACC는 2년마다 열리는 명실상부한 세계최대의 반부패 포럼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제19차 IACC의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지난 2년간 국제투명성기구와 함께 이 회의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IACC는 역대 최초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되며, 통상 20만 원 내지 60만 원에 달하는 등록비를 무료로 전환하여 전 세계 시민들에게 열린 회의가 되도록 기획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초 예정인원 3,000명을 이미 넘어선 3,500명이 사전등록하였고, 국문 누리집의 방문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서는 등 벌써부터 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 IACC는 제18차 회의의 약 2배인 12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의기간 동안 7개의 전체 세션과 104개의 워크숍, 특별대담, 뮤직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의 첫날인 12월 1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대통령님께서 환영사를 하실 예정입니다.

7개의 전체 세션은 4일간 매일 한두 개씩 진행되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는 반부패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회장, 마사쓰구 아사카와 아시아개발은행 총재, 마리 엘카 팡에스투 세계은행 사무국장, 산자이 프레드한 열린정부파트너십 최고경영자, 가다 파티 와리 유엔마약범죄사무소장 등 세계 최고위급 연사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번 IACC의 특징 중 하나는 역대 최초로 개최국의 이름을 건 한국 세션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한국의 그간의 반부패 성과 그리고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에 둔 코로나19 방역을 전 세계가 주목한 점이 계기가 되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정책사례와 교훈을 바탕으로 적극적·발전적 의미의 청렴 환경 조성을 미래전략으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서 부패 문제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실 수 있도록 특별대담을 준비하였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하버드대학의 마이클 샌델 교수가 한국의 청년들과 함께 정의, 반부패 등 우리 시대의 화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104개의 워크숍을 통해 정치, 안보, 기업, 인권, 여성, 환경, 산업, 교육 등 반부패 관련 여러 국제이슈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며, 관심사항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제19차 IACC의 전체 논의결과는 한국 개최의 의미를 담아 ‘서울선언문’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공표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는 국민 누구나 제19차 IACC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 토론방 등을 통해 전 세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영상을 향후 약 1년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제19차 IACC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반부패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 세계 시민들과 한국 국민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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