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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례 브리핑

2020.11.24 최영삼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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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외교부 신임 대변인 최영삼입니다.

11월 24일 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11월 24일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2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우리 정부가 2018년 출범시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강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분쟁 하 성폭력 문제 대응에 있어 생존자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11월 25일 제13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올해 ‘신북방협력의 해’를 맞아 장관급으로 격상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 강 장관은 중앙아 외교장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강경화 장관은 이번 포럼 계기 방한한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하고, 최종건 1차관은 키르기즈스탄 외교차관과 만날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11월 25일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루이스 가예고스(Luis Gallegos) 에콰도르 외교장관과 면담을 가집니다.

이번 면담에서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협력 및 인프라, 해양 안전 등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11월 25일 우리나라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10주년을 기념하여 외교부 페이스북으로 중계되는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및 고위급 토크콘서트'에서 축사를 합니다.

강 장관은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이래 많은 국민들의 지지로 우리 ODA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였음을 평가하고, 주요 공여국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입니다.

강경화 장관은 11월 26일 왕이(WANG Yi)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 및 오찬을 갖습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 대응협력 및 양국 간 고위급 교류 등 양자 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왕 위원의 방한은 작년 12월 공식 방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코로나19 상황 하 한중 고위급 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이태호 2차관은 11월 24일 '제3회 열린SDGs포럼'에서 화상 개회사를 합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 이 차관은 코로나19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태호 2차관은 11월 24일 사랑게렐(Davaajantsan SARANGEREL)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과 '제5차 한-몽골 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 양측은 2020년 한-몽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북방정책의 주요 협력 국가인 몽골과 인적 교류, 개발 협력 등 양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태호 2차관은 11월 24일 화상으로 개최되는 '2020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회의'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유산 해석에 대한 인권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이 차관은 세계유산을 둘러싼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유산 해석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최종건 1차관은 11월 25일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아드리아나 볼라뇨스(Adriana Bolanos) 코스타리카 외교차관과 면담을 합니다.

양 차관은 친환경 전기 여객철도 구축 사업 등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실질 협력 강화 방안, 2021년 중미통합체제(SICA) 의장국을 수임하는 코스타리카와 공조하여 한-중미 관계 발전 방향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상 말씀을 마치고 혹시 질문 있으시면 받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미국에서 바이든 당선인이 국무부 장관과 국가안보부 장관 인선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한 외교부 입장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블링큰 국무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한미관계나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은 인사입니다. 우리 정부는 차기 행정부 하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되어 나갈 것을 기대하며 이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다음 달에 스티븐 비건 부장관이 방한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것 확인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방한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질문> 왕이 외교부장이 내일 방한한다고 좀 전에 말씀해 주셨는데요. 왕이 장관 일정 중에 26일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한중외교장관회담 외에는 지금 일정이 알려진 게 없는데, 지금 여러 가지 소식통이라든가 나오는 보도를 보면 청와대 예방을 해서 국가안보실 관계자와 만나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문정인 외교안보특보도 면담하는 것으로 지금 보도가 나왔고요.

또 한 가지는 시진핑 주석이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과 관련해서 어떤 메시지를 한국에 전달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추측도 있는데, 방한 일정을 소개해 주실 수 있는 구체적인 일정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요. 제가 지금 질문드린 그런 예방이나 면담과 관련해서 혹시 확정된 게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과 관련해서 현재 아까 말씀해 주신 우리 한중외교장관회담 및 오찬 이외에 공식일정 외에, 여타 중국 측이 별도로 추진하고 있는 일정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 우리 측이 확인해 주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 문의해 주신 시진핑 국가 주석의 왕이 부장을 통한 메시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번 보도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렸다시피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중 양국 관계 그다음에 한반도 문제 등을 포함한 지역정세 그다음에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서 포괄적인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질문> 지금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 성사여부고, 혹시 만약에 연내 성사가 안 되면 내년 초에라도 방한을 할 수 있는 건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진핑 주석이 이번에 왕이 부장을 통해서 어떤 한국 정부에 아니면 문재인 대통령한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을까, 이런 부분이 가장 궁금한 거거든요.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회담과 오찬에서는 또 여러 계기에서는 한중 앙국 관계, 상호 공통관심사죠. 한중 간 양국관계 그다음에 지역정세, 국제무대의 양국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상호, 서로 관심을 가지는 사안들에 대해서 폭넓고 깊이 있는 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앞서 언급하셨던 블링큰 국무장관 후보자와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인선 관련해서 언론 보도에서는 이들이 JCPOA 같은 다자주의협상을 북핵 협상에서 진행할 거라고 이렇게 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외교부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두 분 특별히 블링큰 국무장관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신 분입니다. 특히, 블링큰 지명자 같은 경우에는 한미관계는 물론 한반도 문제 등에서도 이해가 깊은 인사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기 행정부하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질문> 제가 아는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 같은 경우 올해 연내 방한을 강력하게 희망한다는 메시지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외교부와 공유가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번 양제츠 정치국원 방한 계기에 저희가 양국 측이, 양국이 관련 입장을 이미 발표한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면서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한이 추진되도록 저희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더 질문 없으시면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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