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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농사, '깊이거름주기' 함께 알아봐요!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비료 사용량 줄이기! 깊이거름주기로 탄소중립 실현!"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깊이거름주기를 알아보세요!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봅시다. 2025.03.21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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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불을 끄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고? 시간이 흐를수록, 겨울은 더 추워지고, 여름은 더 더워지고 있다. 그뿐일까, 봄과 가을이라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기간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는, 어느새 자연 파괴와 환경오염, 기후 위기로 인해 위기에 처하고 있다. 우리가 잠시라도 지구를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이 있다면, 같이 해보는 것이 어떨까. 환경부 블로그 누리집 문구 / 사진 출처 : 환경부 블로그 누리집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잠시 불을 끄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바로 '어스 아워(Earth Hour)'. 세계자연기금이(WWF) 주관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했다. 우리가 살아가며 지켜주고 보호해야 하는 지구를 위해, 전 세계 각국 주요 도시의 시민들은 미리 약속된 시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 중인 캠페인이다. 이번 2025년에는 3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캠페인'을 시행 예정이다. 2025 어스 아워 누리집 사진 / 사진 출처 : 한국 WWF 누리집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이상기후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기록적인 불볕더위와 폭설은 나날이 신기록을 세워가고 있고, 극단적인 기후 재난도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지구 온도는 이미 2024년 기후변화 임계점인 1.5도를 초과했다(2024년 한 해 동안 1.55도까지 상승). 이것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인류의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한 번쯤은 들어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라는 용어, 이제는 익숙한 말이다.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용어를 생각하면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 적정 실내 온도 지키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와 같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과 더불어 비닐 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와 같이 '나' 하나라도 실천하고, '우리'가 함께하면 '모두'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홍보 카드 뉴스 화면 사진 / 사진 출처 :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환경부에서는 일상 속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정책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주로, 카드뉴스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하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정책들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라는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환경부 공식 누리집 홍보 카드 뉴스 화면 사진 / 사진 출처 : 환경부 공식 누리집 ☞ 환경부 누리집 (https://me.go.kr/home/web/index.do?menuId=10151) ☞ 환경부 블로그(https://blog.naver.com/mesns)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출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한 시간 동안 불을 끔으로써 지구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단시간에 감소시키는 데에 이바지했다. 2019년 기준으로는 국내 주요 지역의 건물들이 동시에 10분간 불을 끄면 4만 1천 189kWh의 전력과 20.3ton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이 가능했으며,2016년에는 '어스 아워(Earth Hour)'를 통해 국내 공공건물을 1시간 동안 불을 끈 효과로, 692만 7000kWh의 전력과 온실가스 3131ton이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한 시간의 소등캠페인 동참만으로 약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았다는데, 나는 우리가 이렇게 수많은 나무를 심을 수 있을 정도로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다는것에 더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찾아 실천해 보기로 다짐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제는 지구를 향한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계절이 사라질 수 있는 기후변화의 위험성은 생태계를 포함하여 우리 사회도 크게 변할 수 있다. 우리는 국민의 의무 5가지 중 하나인 환경보전의 의무를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어둠은 지구를 구할 방법이 될 수 있다. 한 시간 동안 잠시 불을 끄며 지구도 쉬어주고, 바쁜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도 밤하늘을 바라보며 쉬어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정책기자단|박윤서solcp0811@naver.com세상이라는 원고지 속에서 글이라는 만년필로 우리의 삶을 취재하는 박윤서기자 입니다. 2025.03.20 정책기자단 박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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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등 컨설팅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와 관련해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탄소중립 설비개선 등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정부는 14일 서울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제1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심진수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이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제5차 정부합동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4.11.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합동 설명회를 올해 모두 6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탄소중립 설비개선 등 정부 지원사업을 종합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최근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안 주요 내용 등 최신 동향과 기업 대응 사례도 소개했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유럽 현지 수입업자와 더불어 우리 수출기업의 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기업은 정부의 관련 사업을 적극 활용해 탄소 경쟁력에서 앞서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명회를 공동 주관한 한국무역협회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은 "우리 수출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도 설명회, 컨설팅 등을 통해 환경 이슈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유럽 내 탄소국경조정제도 개정 추이를 면밀히 살피면서 우리 수출기업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유럽연합 측과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통상과(044-203-4896), 환경부 기후경제과(044-201-6595), 중소벤처기업부 미래기술대응지원단(044-204-7246),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042-481-3202) 2025.03.14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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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범…전문성·대표성 강화 제2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탄녹위 심의를 거쳐 정부 최종안을 확정해 2035 국가 온실 가스 감축목표(NDC)를 오는 9월 중 UN에 제출할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탄녹위는 2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기 탄녹위 출범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위원회는 무탄소에너지(CFE), 수소,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관련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청년 위원 비중 확대와 노동계(2명)·농민 등 다양한 계층 대표를 신규 위촉해 대표성을 강화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상목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탄녹위와 함께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데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재생에너지·원전 등 무탄소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탄소 경쟁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기 목표와 전략을 확립하고 기후기술 육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자체·기업·근로자·일반 국민 등 모든 사회구성원의 참여를 강조했다. 탄녹위는 이날 회의에서 먼저, 현재의 기후 상황, 국제 동향·국내 여건 및 제1기 위원회의 성과 등을 바탕으로 제2기 위원회의 추진 전략 및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추진 전략은 국가 중장기 비전 제시, 정책 과제의 성과 가시화, 협업·소통·참여 강화, 컨트롤타워 기능 보강이다. 탄녹위는 온실가스 감축 장기(2031~2049년) 비전 마련,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기후위기 적응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가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는데 이는 미래세대의 기본권 보장과 감축 정책의 일관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과학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가속화,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 녹색금융 지원 강화, 글로벌 규제 대응 등도 지속적 혁신 및 성과 가시화를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중앙-지역 협업체계 강화, 이해관계자 소통 채널 확대, 국민 공감대 확산, 글로벌 협력 등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탄녹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이날 논의한 핵심 과제 외 다양한 정책에 대해서도 정부 각 부처 및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2기 출범식에서 민간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탄녹위는 이어서, 국제적 책임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파리협정의 진전의 원칙'에 따라 도전적이고 실현가능한 감축목표를 설정한다는 기본방향 하에 2035 NDC를 수립할 계획이다. 향후 정부는 정부(안)이 마련되면 산업계·시민사회·노동계·미래세대 등 각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탄녹위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해 오는 9월 중에는 UN에 제출할 예정이다. 탄녹위는 이와 함께, 올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후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한 민생 부담과 안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범정부 대책의 수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 수립 때는 수립-이행-평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적응 주체의 참여를 독려해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4차 대책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후적응 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안)을 내세워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보험 상품을 개발하는 등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포함한다. 문의: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사무처 기획총괄국(044-200-1917),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 기후변화정책관 기후전략과(044-201-6647), 기후변화정책관 기후적응과(044-201-6965) 2025.02.24 국무조정실·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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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등 12개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 개발에 117억 원 투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표기력사업)에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425억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미래를 이끌 첨단분야 국제표준 개발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국표원이 발표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후속 조치다. 표기력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 등에 우리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개발·제안하고, 표준정책 발굴과 대응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범부처 표준 RD 사업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렉스 코리아·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지원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 센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2.1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선, 올해 신규과제로 117억 원을 투자해 AI·반도체 등 선제적으로 국제표준화가 필요한 12개 첨단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환경 등 범부처 기반산업에 대한 표준화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기존 지원 중인 무탄소 에너지,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을 위한 계속과제(308억 원)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12개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인공지능, 미래차, 미래선박, 로봇, 첨단제조, 양자, 핵심소재, 원자력, 청정에너지(수소·태양광·풍력)이다. 한편, 올해부터 더 많은 연구자가 표준화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 운영요령 개정을 통해 한 명의 연구자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연구과제 수의 제한을 없앴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앞으로 표준 RD에 우수한 연구자들이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분야의 주도적인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표준정책국 표준정책과(043-870-5344) 2025.02.19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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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④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수칙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비닐 사용 줄이기 - 편의점, 전통시장 등으로 물건 구매하러 갈 때 장바구니 들고 가기 - 낱개 또는 겉에 물기가 없는 과일·채소 구매 시 속 비닐 사용하지 않기 - 1회용 비닐 랩 대신 다회용 랩(실리콘 랩 등) 사용하기 - 우산은 휴대하기 간편한 빗물 방수커버, 빗물받이 캡 사용하기 - 상자 포장 시 비닐 테이프, 에어캡 대신 종이 테이프·완충재 사용하기-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 이용 시 깨끗하게 쓴 뒤 반납하고, 개인용 장바구니는 최대한 오래 사용하기 2.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식단계획과 유통기한을 고려해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입하기 - 식재료는 소분하여 투명 용기에 보관하기 - 음식은 인원에 맞춰 주문하고, 먹지 않을 반찬은 사전에 반납하기 - 길거나 부피가 큰 음식물 쓰레기는 잘게 썰어 배출하기- 찌개류는 국물을 버리고, 찌꺼기의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하기 3. 음식 포장·배달 시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 배달 앱에서 1회용 수저, 포크를 받지 않도록 설정하기 - 배달 음식은 다회용기로 주문하기 -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음식 포장하기-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용기 내' 캠페인 동참하기 4.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 실내에서는 개인 컵을 사용하고, 외출할 때는 텀블러 사용하기- 커피전문점 등에서 텀블러로 음료 구매하고,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받기 5. 컵 홀더 사용 줄이기 - 텀블러 및 다회용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고, 1회용 컵 홀더 사용하지 않기 6. 물티슈 덜 쓰기 - 식탁은 행주로 닦고, 바닥은 걸레로 청소하기 - 음식을 먹기 전에 물티슈 대신 화장실에서 손 씻기- 외출할 때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7. 종이 타월,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 손을 씻은 후 물기를 털어내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8.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 인쇄 시 양면인쇄, 모아 찍기, 흑백인쇄 등의 기능 설정하기- 문서를 출력하면 잉크가 번져 글꼴의 구멍이 채워지는 에코폰트 사용하기 9. 전자 영수증·청구서 이용하기 -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물품 구매 후 전용 앱으로 전자 영수증 받기 - 불필요한 종이 영수증·청구서 받지 않기- 전자 영수증 발급받고,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받기 10.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 재활용품별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 골판지상자- 택배송장, 테이프, 알루미늄박, 철핀 등 다른 재질을 제거한 후 접어서 배출 ▲ 종이팩 -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배출- 종이팩과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 무색(투명) 생수·음료 PET병-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부착 상표(라벨) 등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배출 ▲ 기타 플라스틱류 - PET, PE, PP, PS, PSP 재질 등의 용기·트레이류- 이물질·물기 제거 후 본체와 다른 재질은 제거한 후 배출 ▲ 비닐류·유리병·금속캔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 전지류 - 전지를 제품에서 분리하여 배출- 주요 거점에 비치된 수거함에 배출 또는 지정된 전지류 수거일·장소에 배출 ▲ 폐식용유- 이물질이 섞이지 않게 모아 지자체 또는 민간 재활용사업자가 마련한 수거장소, 전용 수거함 등에 배출 ※ 단, 지역별 구체적인 분리배출 품목 및 배출 방법은 해당 지자체 조례로 규정※ 재활용품으로 오해하기 쉬운 품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종량제봉투 등에 담아 배출 정책브리핑 최재련 자료=환경부'탄소중립 실천포털' 2025.02.12 정책브리핑·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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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중소·중견기업에 정책자금 1500억 원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 운영자금에 대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1500억 원 규모의 원전 생태계 금융지원사업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AI발 전력수요 증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무탄소 전원으로서 원전의 역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전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신설 이후 69개 기업에 100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경북 울진시 신한울원전 1호기 전경. 2022.12.7.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는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 가속화, 이집트·루마니아 등 해외 수주 성과 확산 등으로 기업들의 투자 수요가 증가세인 점 등을 고려해 전년 대비 500억 원 늘어난 1500억 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중은행을 통해 1~2%대 저금리로 시설자금 최대 100억 원, 운전자금 최대 10억 원 등 최대 110억 원의 대출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운전자금 2년 등 최대 10년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절차와 내용은 산업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및 한국원자력산업협회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국 원전산업정책과(044-203-5325) 2025.02.10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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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분야에서도 온실가스를 줄입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 분야에도 중요한 과제인데요. 심각한 기후위기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제 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이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입니다. 2025.02.10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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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탄소상쇄제도' 참여자 모집…선정 사업자에 행정비용 지원 산림청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더욱 효과적인 탄소감축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개인 산주,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이 신규 조림, 산림경영 개선, 산림 보호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를 인증받아 탄소배출권으로 거래하거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2025년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지원사업 공고(이미지=산림청 제공) 올해부터는 사업계획서 분야를 흡수, 저장·감축, 정보통신기술(ICT)로 나눠 지원한다. 흡수 분야는 신규·재조림, 식생복구, 수종갱신, 산불피해지 조림 등이고 저장·감축 분야는 목제품 이용, 산림바이오매스며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드론, 라이다(LiDAR) 활용 식생복구, 신규·재조림 사업 등이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니터링·검증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www.kofpi.or.kr) 또는 산림탄소등록부(carbonregistry.forest.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주와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여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 산림정책과(042-481-4199) 2025.02.07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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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③ 일상 속 '친환경 이동' 실천 수칙 일상 속 '친환경 이동' 실천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개인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 버스(시내·마을버스, 시외·고속버스 등),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 적극 이용하기 2.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3. 자동차 공유 서비스 이용 시 무공해차 이용하기 - 자동차 공유 서비스 이용 시 무공해차(전기·수소 자동차) 대여하기- 무공해차 이용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적립 받기 4. 무공해차 구매하기 - 자동차 교체 시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 5.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 - 급제동·급출발하지 않기 · 출발 후 5초 동안 천천히 가속하기· 초당 8~14km/h 이상 가속·감속하지 않기 - 공회전 최소화하기 · 장시간 주정차 시 엔진 정지하기 - 관성주행 활용하기 · 교차로 신호 예측하여 관성으로 정지하기 · 오르막길 진입 전 가속하여 탄력 주행하기 - 경제속도 유지하기 · 급가속·급감속을 하지 않고 불필요한 차로 변경 자제하기 ·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기 · 교통상황에 따라 정속 주행하기 - 교통정보 생활화하기· 교통정보 매체(지도, 인터넷, 교통방송, 내비게이션 등)를 활용하여 운행 전 · 최적경로 파악하기 - 적재물 줄이기 · 자동차 트렁크에 필요한 짐만 싣기· 자동차 연료는 절반만 채워 운행하기 - 바퀴 공기압 확인하기 · 매월(최소 분기별) 바퀴 공기압 점검하기· 차량 운전석 문 안쪽, 연료 주입구 안쪽, 차량 사용 안내서 등에서 확인하기 - 에어컨 사용 줄이기· 에어컨 작동 시에는 실내 온도를 최대한 빨리 낮춰 반복 사용하기 - 소모품 관리하기 · 각종 소모품 교환주기 준수하기· 매월(최소 분기별) 1회 차량 점검 정비하기 정책브리핑 최재련 자료=환경부'탄소중립 실천포털' 2025.02.07 정책브리핑·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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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생활 실천'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안내서로 편리하게 공유해요 일상에서 탄소중립, 탄소중립 매번 듣고 보고 하다 보니 중요한 건 알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막막했던 적이 많았다. 그러던 중 환경부 누리집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발견했다.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요약, 리플렛으로 나눠져 있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직접생활에서 실천해보기로 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안내서는 '본편'과 '요약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본편은 실천방법, 사례, 관련 제도 등이 포함되어 있었고, 요약편은 실천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가정편'을 참고해보았는데, 탄소중립이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등 탄소중립 자체에 대한 정보와 함께 정말 다양한 실천방법들이 나와있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 첫번째 실천해본 방법은 "우리나라, 우리지역, 제철 식재료 이용하기"! 제철 지역 식재료를 이용하는 게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게 왜 좋은지,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등은 모르고 있었는데 제철 지역 식재료를 이용하면 생산지에서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어서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고, 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는 것, 텃밭 또는 화분과 같은 용기를 이용해 채소를 직접 키워 먹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지역, 제철식재료 이용하기 이를 숙지하고 장을 보러갔더니, 평소 이용하던 마트 야채코너의 '로컬푸드' 코너에 더 눈이 가 실제 로컬푸드 제품을 구매해 오기도 했다.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기도 했고, 오히려 평소 사먹던 제품보다 더 신선하고 저렴해서 앞으로도 로컬푸드 상품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컬푸드 구매 두번째 실천 방법은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평소 알고 있는 방법들도 있었지만 불필요한 메일을 수시로 정리하기, 동영상은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해 스트리밍보다 직접 내려받아 시청하기 등 생소한 내용도 많았다. 알고 보니, 저장 데이터 양이 늘어나면 그만큼 데이터 수요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의 증가로 전기 사용량도 증가한다고 한다. 이 데이터 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설비 등을 갖추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관, 처리하기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한 냉방설비, IT 장비 가동 등에 따라 많은 양의 전기를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따라 유튜브는 10분 시청 당 온실가스 1g을, 인터넷 검색은 0.2g을, 전자우편 한 통은 4g을 , 전화통화 1분은 3.6g을, 데이터 1MBekd 11g의 배출량이 발생한다고 하니 좀 더 와닿았다. 바로 메일함에 들어가 불필요한 메일을 정리했다. 또 유튜브 시청도 조금은 줄여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유튜브를 너무 많이 본다고 생각하던 터라, 디지털 탄소발생도 줄이고 디지털 디톡스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어 참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가정편을 보다보니 흥미로운 내용이 참 많아서 학교편, 기업편도 조금 들여다보았다. 학교편에서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기후변화 수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학교 숲 가꾸기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었다. 특히, 학교 급식에서 채식 메뉴를 주 1회 이상 제공하는 것이 탄소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생각지도 못했던 정보라, 교육학과를 졸업한 나로서는 이런 내용들이 매우 흥미로웠다. 주변에 교사로 일하는 친구들에게 소개했더니 수업과 학급 운영에 활용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해서,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히 이용되면 좋을 것 같다. 기업편에서는 화상회의 활성화, 친환경 출퇴근 장려 등 기업 문화 개선을 통한 탄소 감축 방안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근무 환경과도 잘 맞아 떨어져, 기업들이 비교적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학교나 직장에서 이 안내서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캠페인을 진행해 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할 수 있으니 더 효율이 좋을 것 같다. 각 안내서를 읽어보면서 탄소중립이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정부, 그리고 개인이 함께 협력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상황에 맞는 편을 선택하여 꼼꼼히 읽어보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부터 시작해 점차 범위를 넓혀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 안내서의 내용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처럼 관심은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하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서로 격려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더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할 것 같다. 나는 앞으로도 이 안내서를 참고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정, 학교, 기업 등 각자의 위치에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2025.02.04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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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네프론'에 넣고 돈으로 돌려받아요! 얼마 전, 서류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던 나는 주차장 옆에 비치되어 있는 신기한 기계에 눈길을 빼앗겼다. 어떤 기계인지 궁금해 가까이 다가가 봤더니,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인 '네프론'이었다. 근처를 지나다니며 멀리서 얼핏 보기만 했던 기계여서 전기차 충전소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페트병을 수거해 새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자원 순환 로봇'이었다. 자원순환 로봇 '네프론'의 모습. 네프론은 라벨을 제거한 음료 전용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는 기계로, 투명 페트병 하나 당 1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똑똑한 재활용품 수거함'이다. 포인트를 2,000점 이상 모으면 그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수퍼빈'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하면 실시간으로 쌓이는 포인트도 확인하고 환급 과정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네프론에 투입 가능한 자원과 투입 불가능한 자원. 우연히 이 기계를 마주친 나는 직접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서 나오는 페트병을 모아 직접 기계에 넣어보기로 했다. 우리 집은 생수를 마시고, 탄산수도 500ml 페트병으로 마시기 때문에 꽤 많은 페트병이 배출되고 있었다. 매번 분리수거장에 가 부피가 큰 페트병을 처리해 왔는데, 어차피 분리수거를 해야 하니 그 병을 모아 네프론에 넣어 포인트로 환급받기로 한 것이다. 다만 네프론 기계에는 라벨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음료용 투명 페트병만 넣을 수 있다. 재활용 마크가 있지만 음료가 아닌 액체가 담겨 있던 페트병이나, 투명 페트병이 아닌 단순 플라스틱 용기는 네프론이 수거할 수 없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페트병을 수거하는 '네프론'의 모습.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확인한 나는 3일 동안 집에서 발생한 페트병을 깨끗하게 세척해서 라벨을 제거한 뒤 수거함으로 가져갔다. 원래도 분리수거를 위해서는 라벨 제거 및 세척이 필요하기 때문에 분리수거를 할 때와 비슷하게 페트병을 모아 가져갔다. 기계 앞에 가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뒤 전화번호를 입력하니 간편 로그인이 진행되었고, 네프론 기계가 수거함 입구를 자동으로 열어주었다. 실시간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네프론' 화면. 기계에 페트병을 하나씩 넣으니 자동으로 기계가 페트병을 인식해 압축했고, 수거함으로 들어가는 동시에 10포인트가 적립되었다. 집에서 가져온 페트병의 개수는 총 12개였는데, 모든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고 나니 오차 없이 정확하게 120포인트가 적립되었다. 3일간 배출된 페트병인데도 수량이 꽤 되어서 그런지 금세 100포인트 이상이 쌓인 것이 신기했다. 집에서 5분 거리에 네프론이 있는데, 분리수거를 하는 것처럼 가까운 수거함에 가 페트병을 넣으면 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네프론 기기 찾기 및 포인트 환급이 가능한 '수퍼빈' 앱. '수퍼빈' 앱을 설치하면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의 네프론 기기 위치까지 알 수 있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뒤 위치정보 수집을 허용하면 자동으로 주변의 네프론 기기를 안내해주고, 페트병 수거가 가능한 상태인지까지 알려준다. 기기가 꽉 차면 페트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주변의 기기를 확인한 뒤 수거가 가능한 상태인지까지 확인하면 헛걸음할 위험 없이 네프론을 이용할 수 있다. 1일 50개의 페트병까지 포인트 환급이 가능한 '네프론'. 네프론에서 포인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페트병 투입 개수는 1일 최대 50개이기 때문에 이 점만 유의해 사용하면 된다. 하루에 500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을 지키며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생각보다 적립 방법도 쉽고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포인트를 모아보려 한다. 네프론의 존재를 몰랐던 사람들이 있다면, 네프론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포인트도 모으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려보면 좋겠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2025.02.04 정책기자단 양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