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전체
-
2월 가볼 만한 곳…'전국 오일장 먹거리' 5곳 모란민속시장. 갓 짠 참기름을 담는 모습. (사진=길지혜 촬영)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에 열린다. 평일에는 주차장으로 이용되다가 오일장이 서는 장날에는 공터에 천막 지붕이 생기고, 좌판이 들어선다. 찬바람 불고 한기가 옷 속을 파고드니, 뜨거운 것이 당긴다. 꽈배기, 호떡, 뻥튀기, 팥죽, 칼국수, 수구레국밥까지 입맛 돋우고 속을 채워줄 먹거리가 천지다. 모란민속5일장이 조선 시대부터 규모 면에서 손꼽히는 장시였던 만큼 길을 몰라도 고소함을 따라가면 될 정도로 규모가 큰 백년기름특화거리도 있다. 가게 문을 연 지 40년이 넘는 기름집 40여 곳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춘천·천안·화성·여주·강진기름집 등 간판만 봐도 전국 팔도 기름집이 다 모였다. 모란종합시장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한 '로스팅랩'에선 '고소함을 걸어요'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름 종류별 일반 교육과 기름 압착 과정 시연, 기름시장 골목투어, 깨강정 만들기까지 고소함이 가득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체 또는 개인별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 예정이지만 단체의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체험 날짜 조율이 가능하다. 도심 한가운데서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아이들에게는 산 교육장이자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며 두둑이 배를 채우는 든든한 고향 같은 곳이다. 단돈 1000원으로 도심 속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성남종합운동장 야외썰매장도 지척이다. 현대식 건물로 편의성을 더한 성남중앙공설시장도 함께 둘러볼 만하며 성남시에서 제3호 특화거리로 지정한 백현카페문화거리에서는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겨울을 녹여보자. 문의: 성남시 문화관광과 031)729-8602 북평민속시장. 무와 파, 양념을 넣어 빨간국물을 내는 두꺼비국밥집. (사진=오원호 촬영) 찬바람이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날씨, 동해 시내에 오일장이 섰다. 끝자리가 3일과 8일인 날에 열리는 북평민속시장이다. 북평장은 1796년에 시작되었으며, 문화광장은 강원도에서 유명한 쇠전(우시장)이 열렸던 장소다. 쇠전은 꼭두새벽부터 열렸다. 소를 거래하기 위해 먼 거리를 온 사람들은 거래를 앞두고 막걸리 한 사발과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채웠다. 우시장은 2008년 삼척시 미로면에 새롭게 개장하면서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국밥 거리로 남았다. 동해 주민은 '영동지역 사람들에게 북평민속시장의 국밥집은 마음의 고향 같은 장소'라고 말한다. 북평민속시장 국밥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소머리국밥이다. 가까이에 쇠전과 도살장이 있어 고기를 팔고 남은 소머리나 내장 같은 부위를 구하기 쉬웠으니 그것을 이용한 국밥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였는지도 모른다. 소머리국밥의 맛은 식당마다 다르다. 저마다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가지고 요리하기 때문이다. 뽀얀 국물을 내는 식당이 있는가 하면 빨간 국물을 내는 식당도 있다. 각자 취향에 따라 식당을 골라야 하는 이유다. 묵호 등대 앞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59m 높이로 세워진 스카이워크다. 동해와 묵호등대, 묵호항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공중 외줄을 자전거로 건너는 스카이 사이클을 타고 스릴도 즐겨보자. 전천 뜬다리정원마루는 길이 265m의 전천 폐철교를 활용해 만든 공간이다. 해가 진 뒤 가로등과 조형물을 비추는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다운 공간이 된다. 추암 촛대바위와 조각공원 일원 역시 테마에 맞게 조명으로 꾸민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야간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최근 여명빛테마파크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의: 북평민속시장 고객지원센터 033)522-1141 단양구경시장. 바삭한 누룽지가 들어가는 흑마늘누룽지닭강정. (사진=박상준 촬영) 단양팔경은 전국의 팔경 가운데 손꼽는다. '제2단양팔경'까지 있는 걸 보면 단양의 자부심을 알 만하다. 단양구경시장은 단양 8경에 더한 1경이라 해 구경이다. 시장 구경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있다. 약 120개 매장이 모여 이뤄진 상설재래시장으로 단양전통시장이 전신이다. 요즘 들어서는 '먹방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여행객이 북적댄다. 단양구경시장의 인기를 주도하는 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최현석 셰프가 봉골레 파스타에서 빼먹고 요리했다던 바로 그 마늘이다. 단양은 석회지역의 약산성 토양과 산지마을의 큰 일교차로 육쪽마늘이 유명하다. 알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특별한 한지형 토종 마늘이다. 단양구경시장은 마늘이 들어간 먹을거리로 시장 음식을 특화했다. 흑마늘닭강정을 필두로 마늘빵, 마늘순대, 마늘만두, 마늘갈비 등 시장의 간판마다 '마늘'이 접두어처럼 따라붙는다. 같은 마늘도 종류마다, 가게마다 달라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큼지막하게 썰어내는 시식용 먹을거리도 시장의 인심을 더한다. 일부 맛집은 주말에는 줄 서는 건 기본. 그저 위가 하나이고 점점 배가 불러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 몇몇 가게는 주말에만 문을 열기도 한다. 새롭게 단양팔경을 꼽는다면 1공의 후보로 내세울 만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천학봉 위에 세운 높이 25m의 전망대로 소백산 설경과 단양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다. 남한강 암벽에 기대 자리한 1.12km의 단양강 잔도는 강의 얼음 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최근 문을 연 미디어아트 체험장 팝스월드까지 방문한다면 마늘처럼 알싸한 여행의 즐거움을 단양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문의: 단양구경시장 043)422-1706 창녕전통시장. 가마솥에 뜨겁게 끓여내는 수구레국밥. (사진=유은영 촬영)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전통시장은 1900년대 보부상들이 집결하던 큰 시장이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장을 모아 지금 자리에 개설한 것이 1926년이라 하니 어느덧 백 년 역사를 자랑한다. 오일장이 크게 서는 3일과 8일에는 새벽부터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골장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북적대는 사람들 사이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창녕전통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전국적인 산지로 꼽히는 마늘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했다는 양파도 아니다. 바로 수구레국밥이다. KBS TV '1박2일'에서 이수근이 수구레국밥 먹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창녕 명물로 떠올랐다. 수구레는 소 한 마리에 2kg 정도만 나오는 특수부위다. 시장 주변에 수구레국밥집이 여럿 된다. 가게마다 뜨거운 김이 펄펄 나는 커다란 가마솥이 손님을 유혹한다. 뻘건 국물에 콩나물, 선지, 파 그리고 수구레가 가득 담겼다. 쫀득쫀득한 수구레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입안에 가득 찬다. 창녕 사람들은 국수사리를 넣어 먹는 걸 즐긴다. 숟가락 놓을 때쯤이면 추위에 꽁꽁 얼었던 몸이 싹 녹는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달인 꽈배기며 줄이 길게 늘어선 찹쌀호떡은 배가 불러도 포기할 수 없는 시골장의 주전부리다. 창녕은 조선 시대에 현감을 두었던 큰 고을이었다. 특히 창녕전통시장 주변에 창녕향교, 석빙고, 신라 진흥왕 척경비, 술정리 동 삼층석탑 등 역사 유적이 몰려 있어서 문화유적답사를 겸해도 좋다. 영산면까지 동선을 늘린다면 아름다운 홍예다리(무지개처럼 만든 둥근 다리)인 창녕 영산 만년교를 만날 수 있다. 우포늪에 서식하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는 창녕생태곤충원, 국민동요 산토끼를 주제로 한 산 토끼노래동산을 돌아보면 하루해가 짧기만 하다. 부곡온천에서 국내 온천 중 최고 수온인 78℃ 온천수에 몸을 담그는 일은 겨울 최고의 호사다. 문의: 창녕군 일자리경제과 055)530-1683 말바우시장 팥죽. 겨울철 전통 간식이다. (사진=장보영 촬영) 말바우시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무려 500여 개의 다양한 점포가 들어서 호남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다. 식도락 여행을 온 사람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데, 그중 가장 첫손에 꼽히는 메뉴가 배도 부르고 몸에도 좋은 팥죽이다. 말바우시장에서 팥을 전문으로 다루는 가게들은 모두 팥죽과 동지죽을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팥죽에는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가 들어 있고, 동지죽에는 몰캉몰캉한 새알심이 들어 있다. 팥죽을 주메뉴로 하는 가게들은 모두 맛과 정성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팥죽을 먹으러 일부러 말바우시장까지 찾아오는 손님들을 생각해 매일 새벽 직접 팥을 씻어 불리고, 불린 팥을 솥에 넣어 팔팔 끓이고,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손수 빚거나 칼국수면을 반죽해 뽑는다. 손맛이 다르기에 팥죽 맛도 모두 다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맛도 중요하다. 맛집 순례하듯 가게들을 돌아보며 '최애(가장 좋아하는)' 팥죽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끼에 5000원이면 대접 한가득 푸짐한 팥죽을 맛볼 수 있다니 요즘 세상에 흔하지 않은 인심이다.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기념하며 조성한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호남지역의 첫 번째 박물관이자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지은 최초의 지역 국립박물관인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의 유물에서부터 고려와 조선 시대의 청자와 백자, 아시아의 도자기까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국내 최초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 문화 예술의 활기를 담은 유수의 작품을 선사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광주에서 2025년의 새 시작을 도모하는 것은 어떨까? 문의: 말바우시장 062)262-4082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2.06 한국관광공사
-
제주 동백꽃 스팟은 어디?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제주를 수놓은 붉은 동백의 향연 2025.02.06 산림청
-
나의 관광 오디오 가이드 '오디'랑 어디로 떠나볼까?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무료 오디오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오디(Odii)'를 제공하고 있다. GPS 기반 기술로 위치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주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누리집에는 '소리로 듣는 여행, 어디로 가시나요?' 하는 문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쓰여있었다. 관광지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들려 준다고는 쓰여있지만 사실 처음엔 큰 기대 없이 어떤 여행지가 있나하고 둘러보았다. 그런데 경복궁의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탄탄하게 구성된 내용에 깜짝 놀랐다. 그저 딱딱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는게 아니라, 아래와 같이 상궁과 내관의 대화를 통해서 함원전의 역사 이야기를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김상궁)"아니, 대궐 안에서 갑자기 웬 불경소리야???!" (김내관)"저번에 세조전하께서 미리 내수소(內需所, 왕실의 사유 재산을 관리하는 관청)에 일러 불상을 만드시더니, 함원전에 불사(佛事, 절이나 사찰)를 만드는 것 같네요." (중략) (김내관)"조선 초기에는 고려시대의 영향이 남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불교에요. 실제 왕실 가족이나 여인 중에는 불교를 믿는 사람도 많았다고요." (김상궁)"그래도 그렇지, 대궐 안에 불사까지 만들다니, 무슨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 (김내관)"쉿!! 일전에 효령대군께서 법회를 베푸셨는데, 글쎄, 여래(如來)님이 감로(甘露, 단비, 불교에서는 진리를 뜻하기도 함)를 내렸다지 뭐에요! 그때, 사리분신(舍利分身, 사리가 여러 개로 불어나는 현상)이 일어나서, 그 사리를 여기로 가져온대요!!" 이처럼 재밌게, 그러면서도 역사적 내용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보니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는 경복궁인데도, 그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싶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다. 그래서 직접 오디 앱과 함께 경복궁에 방문해보았다. 경복궁 오디오 목록. 경복궁 방문 당일,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하고 오디 앱을 실행했다. 앱에서는 지도로 경복궁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고, 각 장소마다 오디오 가이드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었다. 경복궁 자체에 대한 설명은 평범한 설명문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그 외에 광화문, 영제교, 근정문, 근정전 월대 등 다른 장소들은 모두 내관과 상궁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월대! 월대에 있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오디오를 통해 흘러나왔는데 너무 흥미로워서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었다. 각 동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지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었다. 그렇게 경복궁을 둘러보니 이전에는 단순한 건물, 관광 장소로 느껴졌던 경복궁이 이제는 조선의 정신과 역사가 깃든 공간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혼자 이어폰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당시 상황들도 자연스럽게 상상하며 구경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 지도 화면 약 2~3시간 동안 경복궁을 둘러보며 오디 앱을 사용한 후 느낀 장점은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걷다 보니,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자극되어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단체 관광과 달리내 페이스대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했다. 관심 있는 장소에서는 오래 머물며 반복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그냥 지나치고 싶은 곳은 빠르게 지나갈 수 있었다. 또 평소에는 눈여겨보지 않았을 작은 건물이나 구조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도 있었다.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들을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와도 학습 효과가 뛰어날 것 같다. 이에 더해 GPS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내가 어디에 있든 그 장소에 맞는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 오디 앱 화면. 이 앱은 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처럼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 말고도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에게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체 관광의 획일성이 싫고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 시끄러운 설명 없이 고요히 문화재를 감상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조용히 관람하고 싶은 사람,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하다. 오디 누리집에서는 오디오 가이드 뿐만 아니라, 오디(관광 택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디오 관광 지점의 반경 내에 택시가 도착을 하면 GPS 위치기반으로 도착지의 관광 오디오 해설을 앱에서 자동으로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택시뿐만 아니라 자동차, 도보, 대중교통 그 어느 것을 이용해 여행을 하든 해당 지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해설이 나와 편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오디 관광택시 서비스도 꼭 한번 이용해보기를 추천한다. ▶오디 누리집 바로가기:https://www.odii.kr/smarttour_web/iframe/home 어딘가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위해 소리로 듣는 여행친구'오디'와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나는 앞으로의 여행에서도 오디를 꼭 활용해볼 생각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이 앱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2025.02.04 정책기자단 박세아
-
겨울 여행지로 여기 어때? 청송얼음골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주왕산 얼음골은 겨울이 되면 인공폭포가 꽁꽁 얼어붙어 비경을 자아냅니다. 경상북도 청송은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희귀한 지질을 갖춘 곳으로 얼음골에서는 매년 아이스 클라이밍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소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팔각산로 228 입장료 : 없음주차장 : 무료 2025.02.04 산림청
-
[정책브리핑×행안부] 여행하며 지역 활력 높이는 겨울 축제 ② 농경문화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가치 재발견과 고싸움놀이 특유의 남성적인 투지와 진취적인 기상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협동의 장이다. 고싸움놀이축제는 설과 함께 민속명절인 정월 대보름에 다양한 민속놀이 재현과 모두 함께하는 대동 단심줄놀이, 옻돌마을 도깨비 불 돌기 등과 더불어 전통 민속놀이를 가미한 대표적인 공연예술 한마당 축제이다. ▶ 달집태우기, 고싸움놀이 시연, 고-퍼레이드, 퓨전국악공연▶ 국가무형유산 초청공연, 전래놀이 및 민속놀이 체험 등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려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만든 겨울 왕국이 펼쳐지며, 눈과 얼음이 서 있는 조형이나,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를 눈으로 만든 눈 조형, 영화 속 장면처럼 눈 속에 푹 빠질 수 있는 눈 속 체험 등 즐거운 겨울 체험을 제공한다. 짜릿한 썰매장과 매년 주제가 달라지는 대형 눈조각, 얼음분수, 이글루 등 독특한 볼거리가 풍성하고,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체험과 군밤 굽기, 빙어낚시, 트랙터깡통열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 화려한 얼음조각과 눈썰매, 얼음썰매, 짚트랙, 빙어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온라인 예매 시 '입장권+썰매 이용권' 20% 할인 1994년부터 시작된 태백산 눈 축제는 예로부터 풍부한 자원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태백에 대표 겨울 축제다. 매년 새로운 테마로 눈 조각을 전시하여 관람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태백산에 장점을 살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등반 대회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황지연못 별빛 Festa!(2024.12.20.(금)~2025.2.28.(금)▶ 세계대학생눈조각대회, 태백산등반대회, 유명 캐릭터 연계 프로그램 및 공연, 기타 체험 프로그램 등 청평의 설빙 송어 빙어 축제는 저렴한 가격과 놀이시설로 사람들이 부담 없이 찾아 즐길 수 있는 송어 빙어 낚시 축제이다. 청평은 에코피아를 실천하는 북한강 자락의 청정지역으로 서울 춘천간 전철과 춘천 고속도로로 인해 30분대에 올 수 있으며 어느 곳 보다 가깝다. 또한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북한강으로 인하여 아름다움이 듬뿍 있다. ▶ 얼음 송어·빙어 낚시, 빙어요리 체험, 얼음 썰매·미끄럼틀 등 낮에는 천 년의 전통, 밤에는 환상적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강진.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신명 나게 펼쳐진다. 힐링 불멍캠프, 야외 족욕, 청자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및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지는 도자기문화 예술축제로서 문화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고품격 축제이다. ▶ 물레체험, 빙어잡이, 거리 퍼레이드 등▶ 축제 기간 강진에서 사용한 영수증 지급 시 총액의 일부(비율 미정) 지역사랑상품권 페이백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2.04 정책브리핑·행정안전부
-
설 '황금' 연휴…궁·능 무료 개방부터 지역축제까지 문화행사 풍성 올해 을사년 설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엿새 동안 '황금연휴'를 갖게 된다. 이에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4대궁, 종묘, 원·묘를 포함한 조선왕릉 등 22개소는 창덕궁 후원을 제외하고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한다. 또한 설 연휴 국립민속박물관의 문화행사 '2025년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을 비롯해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는 온 가족을 위한 특별문화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전국에서도 다채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을 앞세운 축제한마당이 펼쳐지는데, 설맞이 전통놀이 체험과 공연은 물론 특별판매 행사 등을 마련했다. 특히 20개국 22개 재외한국문화원도 각국 현지인들과 함께 세배, 떡국, 한복, 전통놀이 등 다양한 우리 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설 연휴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나들이를 하고 있다. 2024.2.1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궁·능 무료 개방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 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같은 기간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특유의 색감과 기법으로 그린 고양이 민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손유영 작가와 협업해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세화 나눔 행사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2시 20분에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과 행사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 디지털 그림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27일 오후 2시부터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 무료 이모티콘 2만 5000개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설 연휴 이후 오는 31일은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은 모두 휴관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02-6450-38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문장 교대식을 관람하고 있다.2024.2.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전국 국립 박물관 문화프로그램 전국 국립 박물관·미술관에서도 늘어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연과 특별문화체험, 전시 등을 진행한다. 이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특별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국립국악원과 국립극장,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등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9일에 설 명절 의미를 담은 악·가·무 종합예술공연인 '만사대길'을, 국립극장도 28일부터 30일까지 '마당놀이 모듬전' 등 매일 1회 공연을 준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25일부터 30일까지 ACC 유튜브 채널에서 '마디와 매듭', '달을 묻을래', '빨간 오니', '절대무너지지 않는집', '대리존엄', '사로운 사서' 등 6종의 문화콘텐츠 대표작을 공개한다. 한편 설 연휴에는 온 가족이 함께 문화체험과 특별전시도 참여할 수 있는데, 먼저 국립국악원은 29일에 윷놀이와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국립경주박물관·국립공주박물관·국립광주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특별전을 준비했는데, 다만 29일 설 당일에는 휴관이다. 아울러 나주·대구·부여·익산·전주·진주·춘천·청주 등 국립박물관도 29일 설 당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동안 설맞이 문화행사, 특별전 무료관람 등을 진행한다. 설 전후 주요 문화프로그램(29일 설 당일 휴관) ◆ 지역축제 전국에서는 겨울·먹거리 특색을 살린 지역축제와 함께 설 맞이 행사 등으로 지역활력을 높인다. 특히 1~2월에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얼음·눈축제가 제일 많고, 그 외 지자체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먹거리 축제, 빛 관련 축제가 뒤를 잇는다. 대표적인 얼음·눈축제로 먼저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원 홍천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연적으로 얼어붙는 홍천강의 특성을 이용한 얼음낚시터 운영, 가족실내낚시터, 맨손인삼송어잡기 등을 체험한다. '영양꽁꽁겨울축제'는 경북 영양군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로, 빙상장·눈썰매장 운영, 얼음썰매·회전눈썰매 타기, 얼음열차 운행 등 눈과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겨울간식인 군밤을 주제로, 공식 행사인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비롯해 겨울방학 가족 단위 관광을 위한 어린이 눈 놀이터와 알밤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한다. '평창송어축제'는 강원 평창군의 특산품인 송어를 테마로 해 송어 맨손잡기 체험, 얼음낚시, 송어 구이 및 회센터 등을 운영한다. [정책브리핑×행안부] 여행하며 지역 활력 높이는 겨울 축제 ① 한편 설 연휴를 맞이해 대구 군위군 전통시장에서는 설맞이 감사대잔치를 열어 설맞이 효도공연 및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는 설 명절맞이 기획전을 운영하는 바, 품목별 할인 판매와 우수 리뷰 고객에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강원도 영월군 동강둔치 일원에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얼음 썰매, 열기구 체험, 연날리기 체험 및 전국 연날리기대회, 먹거리부스 등 겨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강원도 평창군에서는 24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지나 2월 2일까지 '2024 대관령눈꽃축제'를 개최해 중대형 얼음조각 전시, 100m 눈터널 조성, 눈·얼음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열린 '2024 대관령눈꽃축제'에 겨울을 즐기려는 많은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24.1.28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해외 문화행사 세계 20개국 22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는 설날 떡국을 맛보고, 공기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즐기는 한국 설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아시아 지역 중 주일한국문화원은 세배 체험, 한글로 새해 소망 쓰기, 전통놀이 한마당 등을 개최하고,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떡만둣국 만들기 체험, 그림책을 통해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 이야기 등을 준비했다. 주상하이문화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내에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음식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 수강생을 대상으로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다섯 가지 한국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주태국한국문화원은 현지 학생들이 양국 친선에 이바지한 한국전 참전용사 어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세배를 드리는 행사를 마련한다. 유럽에서도 우리 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 먼저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떡국 시식, 세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윷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문화를 소개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설 명절 체험행사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학 한국학과와 협력해 재학생 및 교수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열린 주이탈리아문화원 설 명절 행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미주 지역과 호주에서도 설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는 바,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 등 현지 주요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설맞이 한국문화체험 기간'을 운영한다. 캐나다와 멕시코와 호주에서도 떡국 만들기 교육과 시식, 전통놀이 체험, 부채 만들기, 한복 체험 등 설 명절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설의 온정과 흥겨움을 현지인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설 명절 한식과 전통놀이 체험을, 주아랍에미리트한국문화원은 5인 6각 게임과 떡국 시식, '나의 올해 목표 만들기' 등의 행사를 준비한다. ▶ [정책브리핑×행안부] 여행하며 지역 활력 높이는 겨울 축제 ① 2025.01.26 정책브리핑
-
[정책브리핑×행안부] 여행하며 지역 활력 높이는 겨울 축제 ① 매년 1월 인삼송어와 함께하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강원도 홍천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얼음낚시와 맨손으로 잡는 맨손송어잡기 그리고 눈으로 보고 낚시를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가족 실내 낚시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몸길이 45cm 이상 슈퍼인삼송어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실내 가족체험관과, 눈썰매장,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초가집 풍경, 겨울철 민속놀이터, 향토음식점 등 먹거리, 놀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 행사: 얼음낚시터, 가족실내낚시터, 맨손송어잡기▶판매 행사: 회센터, 실내·외 먹거리, 농·특산물 등▶부대 행사: 행운권추첨, 꽁꽁DJ, 꽝조사 이벤트 등▶ 입장권 구매 시 홍천사랑상품권, 농산물상품권 5000원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화천에서 열리는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는 2011년 미국 CNN이 선정한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힌 이색 겨울축제다. 물 맑기로 유명한 화천천이 꽁꽁 얼어붙는 매년 1월에 축제가 열리며 얼음낚시, 맨손잡기 등으로 '계곡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산천어를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의 손맛은 물론 바로 회나 구이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눈썰매, 봅슬레이 등의 다양한 겨울놀이가 펼쳐져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 현장낚시, 예약낚시 밤낚시, 맨손잡기, 루어낚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 광장, 눈썰매, 아이스봅슬레이, 얼음썰매 선등거리페스티벌 등▶산천어(현장/예약)낚시, 루어 낚시, 맨손잡기▶일반 1만 5000원, 농특산물 교환권 5000원 제공▶ 썰매, 하늘가르기, 눈썰매 화천사랑상품권 3000원~5000원 제공 30년 전, 대한민국 겨울의 중심 '대관령'의 청년 여럿이 모여 눈꽃축제를 만들었다. 1993년 시작된 '대관령 눈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겨울축제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겨울철 비수기를 이겨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목표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발전했다. '눈동이와 함께 즐기는 눈꽃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평창군의 마스코트인 '눈동이'와 함께 평창군의 겨울을 즐기는 테마로 구성됐다. 평창의 자연을 담은 눈 조각과 겨울철 대관령의 모습을 그려낸 얼음조각, 아이들이 즐기기 좋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늘린 '2025 대관령눈꽃축제'에서 겨울철 최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중대형 눈(얼음) 조각 전시, 100m 눈터널 조성, 눈/얼음놀이터 운영▶군민 할인, 경로, 국가유공자(50%), 연계 관광지 할인(업체별 상이), 얼리버드 할인(10~30%)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매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를 했고, 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合江)되면 강 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해서 한 끼니를 때우던 그 어렵던 시절이 있었다. 바로 이곳에 우리 선조들의 삶의 핍박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에평창송어축제가 한마당 펼쳐진다.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에서 노니는 어류가 투명하게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다양한 겨울체험 행사와 함께 진정한 겨울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 송어 얼음낚시, 텐트낚시, 맨손잡기체험, 어린이실내낚시터,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놀이터, 구이터 및 회센터 운영▶ 군민 할인, 단체(20명 이상) 할인▶ 유료 입장객을 대상 지역상품권(3000원) 제공※ 할인 입장 시 지급 불가 빛을 이용한 조형물 및 미디어아트 전시, 각종 공연 등을 연출함으로써 해운대구를 찾는 관광객과 구민들에게 도심 속 예술작품 박람회장 및 힐링 공간 제공한다. 다른 빛 축제와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운영해겨울에도 즐겨 찾는 해운대구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구간별 연속성을 유지하고 품격과 예술성을 추구하되 대중성 있는 디자인으로 해운대구 이미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온천천 빛과 함께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 전시 관람 및 눈꽃광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눈꽃광장 인공눈체험, 버스킹공연, 소원하트포토존 참가 가능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1.25 정책브리핑·행정안전부
-
설 연휴 동안 여행 가면 운임 50% 할인? 짐도 알아서 배송해준다니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새로운 철도노선의 등장으로 철도로 갈 수 있는 목적지가 확대, 철도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열차위치 조회 서비스나 짐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명절 기간 동안 인구감소지역으로 관광 시 반값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국내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떠신가요? 비행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도심에서 수하물 위탁과 체크인이 가능한 이지드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다자녀·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국내선 공항 주차장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혜택은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세요! 2025.01.24 국토교통부
-
'한국관광 100선'에서 찾은 설 연휴 여행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귀성길에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 추천부터 알찬 연휴를 위한 문화생활 혜택까지 꼼꼼히 준비한 설맞이 여행 정보 함께 알아볼까요? ■ 강원 -투명한 물빛이 아름다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14-3 해안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 푸른 동해와 웅장한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경상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대구 사유원· 대구광역시 군위군 치산효령로 1150 세계적인 건축가와 예술가의 손길로 조성된 사유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는데요. 고요한 공간에서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전라 -전통 가옥에서 힐링하기 좋은 오성한옥마을·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472-23 오성한옥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한옥 2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에요. 갤러리 관람, 숲속 걷기 등 주민 예술가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어요. ■경기 -제부도로 가는 새로운 하늘길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로 1-10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잇는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에요. 탑승을 통해 서해안의 갯벌과 바다를 동시에 만나보면 좋겠죠? ■서울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문화공간 광화문 광장 ·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광화문 광장에서는 서울라이트 등 매년 다양한 행사 전시가 진행되고 경복궁과 같은 우리 역사를 담은 건축물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요. 2025.01.24 문화체육관광부
-
설 연휴 여행 가고 싶은 사람~?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긴~ 설 연휴를 앞두고 뭐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국내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부담 없이 떠나실 수 있도록 혜택 가득 모아 왔어요! 좋은 소식은 함께 나눠주세요!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 최대 50% 할인 - 미술관·휴양림·궁·능 무료 개방 2025.01.24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
연휴에 촌캉스 ㄱㄱ?? 노는법 통해!!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연휴에 촌캉스 갈 사람? 노는법에서 최대 50% 할인 받아서 가보자구!! 검색창에서 노는법을 검색해보세요! 2025.01.24 농림축산식품부
-
설 연휴, 온 가족이 즐거운 레트로 여행지 5곳 기나긴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레트로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어른들은 '기쁜 우리 젊은 날'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추억 위에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요. ★ 추천 장소 ★ 인천 조양방직, 제천 의림지파크랜드, 서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부산 추억보물섬 인천 조양방직 옛 방직공장을 개조한 조양방직. 간단 소개│강화도 핫플로 유명한 대형 카페예요. 1933년 설립된 방직공장을 개조해 레트로 분위기가 진하게 묻어나요. 카페 이름인 조양방직은 옛 공장 이름이기도 해요. 공장의 지난날을 들여다보면 강화도 직물 산업의 역사를 알 수 있어요. 어린아이들은 강화도의 근대 역사를 현장감 있게 배울 수 있고, 어르신들은 카페 안팎에 놓인 소품을 보며 그때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으니 저마다 즐거운 시간이 될 거예요. 과거 공장에서 사용하던 재봉틀. 옛날이야기│강화도에는 일제강점기 초기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직물 산업이 번성했어요. 섬에 무려 60여 개의 직물 공장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1933년 조선인 형제가 지은 조양방직이었어요. 1,500명이 넘는 직공이 기저귀나 손수건을 만드는 천연 직물인 소창을 만들고, 마직물을 염색했대요. 골동품들이 전시된 야외 공간. 이발소를 테마로 한 전시 공간. 레트로 포인트│오늘날 카페에는 옛 방직공장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요. 칠이 벗겨진 시멘트벽부터 지붕을 받치는 목조 트러스까지 건물 골조를 최대한 보존했죠. 가령 방직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던 기다란 작업대는 테이블로 쓰고 있어요. 카페 곳곳을 채운 소품은 대표가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골동품이에요. 이발소 의자, 낡은 트랙터, 멈춘 회전목마 등 마음에 드는 소품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팁│강화도의 직물 산업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카페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소창체험관을 추천해요. 1956년 설립된 염색 공장인 '평화직물' 자리에 세운 체험관인데, 예약하면 소창 손수건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어요. ※ 조양방직 -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문의 : 032-933-2192- 운영시간 : 평일 11:00~20:00, 주말 및 공휴일 11:00~21:00 제천 의림지파크랜드 의림지 옆에 자리한 의림지파크랜드. 간단 소개│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의림지 옆에 자리한 놀이공원. 테마파크란 말보다 놀이공원이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정감 어린 분위기예요.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나는 코끼리 등 어릴 적 엄마 아빠에게 손 흔들며 타던 놀이기구가 지금도 절찬리에 운행 중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회전목마. 옛날이야기│1990년대를 제천 일대에서 보낸 어린이들은 의림지파크랜드를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기억할 거예요. 생일 기념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유치원 봄 소풍으로 갔던 놀이동산을 부모가 되어 아이와 찾는다면 감회가 새롭겠죠? "생각보다 꽤 높이 올라간다"라는 후기가 자자한 바이킹, 예쁜 포토존이 되어주는 회전목마, 겁 많은 아이가 타기 좋은 토마스 기차, 꽝꽝 부딪히는 재미가 있는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요. 레트로한 색감과 서체가 돋보이는 간판과 놀이기구. 레트로 포인트│요즘은 테마파크 입장권을 팔찌처럼 착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는 여전히 종이 티켓을 나눠줘요. 복고풍 서체로 쓰인 간판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예요. 팁│놀이기구별로 이용권을 따로 끊는 것보다 세 가지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빅3 이용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요. 어린이 기준 놀이기구 1종은 4000원, 빅3는 1만 원으로,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주말 한정). ※ 의림지파크랜드 - 주소 : 충북 제천시 의림지로 30- 문의 : 043-646-0002-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서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인증샷 명소인 장미사진관. 간단 소개│'시간이 멈춘 마을'. 마을 이름에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어요. 키 낮은 집들 사이로 골목을 거닐면 판교극장, 장미사진관, 동일주조장 등 옛 건물이 말을 걸어요. 마을은 1시간이면 둘러볼 정도로 아담하지만, 건물에 쌓인 이야기를 가늠하고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날 거예요. 예스러운 영화 포스터가 붙어 있는 판교극장. 옛날이야기│판교마을은 한때 서천에서 손꼽게 잘나가던 마을이었어요. 1930년, 마을 남쪽에 장항선 판교역이 개통되고 큰 우시장이 열리며 사람들이 모여들었죠. 우시장이 열리던 시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어깨가 부딪힐 정도였대요. 하지만 1980년대에 우시장이 사라지고 2008년 판교역마저 이설되자 마을의 시간은 멈춰버렸어요. 대째 가업이 이어졌던 동일주조장. 판교마을안내소. 레트로 포인트│마을 전체가 거대한 레트로 천국이에요. 이정표도 딱히 없으니 발길 닿는 대로 휘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장미사진관은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자 인증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예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부호 11명이 살았고, 광복 후에는 우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묵는 여관이었다가 그 후 반쪽은 쌀가게, 반쪽은 사진관으로 쓰였대요. 팁│스탬프 투어를 이용하면 마을을 더 꼼꼼히 돌아볼 수 있어요. 판교역이나 판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도를 받은 후,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고 제출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답니다. 옛 판교역 자리에 들어선 판교특화음식촌에서 허기를 달래도 좋아요. ※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 주소 :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901번길 45- 문의 : 041-951-5001- 운영시간 : 상시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근대 배경의 합천영상테마파크. 간단 소개│우리가 최근에 본 시대극 대부분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써니, 암살, 택시운전사, 드라마 경성스캔들, 비밀의 숲, 미스터 션샤인 등 굵직한 시대극 190여 편이 이곳에서 촬영됐어요. "저거 미스터 션샤인에 나온 전차 아냐?" 가족들과 재밌게 본 작품의 촬영지를 찾아가며 이야기꽃을 피워보세요. 1920~1980년대를 재현한 거리. 옛날이야기│합천영상테마파크는 꼼꼼한 고증을 거쳐 192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주요 건물과 거리를 실감 나게 구현했어요. 일제강점기의 경성, 1970~80년대 서울 종로 거리, 장갑차와 탱크가 서 있는 평양 시가지 등 한 발 한 발 내디딜 때마다 낯익은 영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질 거예요. 1970년대 종로 거리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반가운 구간이에요. 버스 토큰 파는 곳부터 젊은 날을 보낸 피맛골과 국도극장까지, 하루가 멀다고 빠르게 변하는 도시 속에서 잊혔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청와대 건설지'를 바탕으로 조성한 청와대 세트장. 호도리 전기차. 레트로 포인트│매점 옆 의상체험실에서 옛날 교복과 근현대 의상을 유료로 빌려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팁│면적은 78,000여㎡, 건물만 160여 채. 부지가 넓고 볼거리가 촘촘해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라면 호도리 전기차 탑승을 추천해요. 도보 1시간 20여 분 거리를 20여 분 만에 돌아볼 수 있고, 종착지인 모노레일 탑승장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실제 청와대를 68%로 축소한 청와대 세트장이 나와요. ※ 합천영상테마파크 - 주소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757- 문의 : 055-930-3744- 운영 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동절기(11~2월) 09: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홈페이지 : https://hcmoviethemepark.com 부산 추억보물섬 태권브이가 반기는 추억보물섬. 간단 소개│델몬트주스 유리병, 사랑방 캔디, 호돌이 인형. 이름만 들어도 추억이 방울방울 솟아나는 사람은 주목.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도보 4분 거리의 추억보물섬은 1970~90년대 생활용품을 모아둔 전시관이자 소품 숍이에요. 소정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먹거리를 한 명당 두 개씩 증정해요. 가게에 진열된 물건은 모두 구입할 수 있어요. 1970~1990년대 생활용품을 전시한 모습. 옛날이야기│물건이 주는 힘은 강력해요. 삐삐, 워크맨, 배가 불룩 나온 브라운관 텔레비전, 날아라 슈퍼보드 만화책 등 이제 '레트로'가 되어버린 물건을 만지작거리면 기억 저편에 묻어둔 추억이 화르르 되살아날 거예요. "나 때는 말이야" 어른들은 젊은 날의 무용담을 늘어놓고, 아이들은 부모님 세대 물건을 구경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지요. 못난이 인형, 사랑방 캔디 등 추억이 깃든 물건들. 옛날 교복 체험 공간. 레트로 포인트│이곳에서 복고 분위기를 만끽하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할게요. 첫째, 옛날 교복 무료로 입고 사진 찍기. 둘째, 어릴 때 자주 사 먹던 불량식품 구경하기. 셋째, '테트리스', '보글보글', '메탈 슬러그' 같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 즐기기. 팁│국제시장과 가까워 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소화할 겸 방문해도 좋아요. ※ 추억보물섬 - 주소 : 부산 중구 중구로23번길 9, 3층- 문의 : 051-246-4090- 운영시간 : 평일 11:00~20:00, 주말 11:00~21:00-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bomulsum_in_busan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취재 : 이수린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5.01.23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