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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
웃음이나 희극적 요소가 담긴 연극을 부정하게 생각했던 시절(중세 기독교 교회중심)에 웃음은 경박하고, 교양 없는 사람들의 무절제한 표시로 여겨졌다.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초상화를 보면 모델을 웃는 얼굴로 표현한 그림은 찾기 어렵다. 대신 정적인 동작, 화려한 의상, 고가의 장식품, 위엄 있는 태도나 엄숙한 분위기로 모델을 부각시킨 그림이 많다. 아무래도 초상화의 주문자가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이다보니 남자의 경우에는 최대한 근엄하게, 여자의 경우는 아름답고 우아하게 그리는 것을 원했던 이유가 크다.
그런데 미술사를 들춰보면, 과감하게 인간의 웃는 모습을 그림의 주요 테제로 삼은 화가들도 있다. 17세기 네덜란드의 초상화가 프란스 할스(Frans Hals, 1581~1666)가 대표적이다. 그는 정적이고, 위압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초상화와 달리 동적이고, 경쾌한 분위기의 초상화를 그렸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이고, 보기 드문 시도였다. 그의 대표작인 <웃는 기사>와 <이작 마사와 베아트릭스 반 데어 라엔의 결혼 초상화>를 보면 권위적이고, 틀에 박힌 고정적 초상화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회적 위신을 중시한 과장된 포즈나 성스러운 결혼식이 아니라 기존의 틀을 깨고 모델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낸 것이 눈에 띈다.
프란스 할스 : <웃는 기사(부분)>,<이작 마사와 베아트릭스 반 데어 라엔의 결혼 초상화(부분)> |
할스의 독창적인 화풍은 그의 다른 그림에서 한층 명확하게 드러난다. <집시>, <유쾌한 술꾼>, <혼혈인>, <큰 모자를 쓴 젊은 소년>, <튜트를 지닌 소년>, <튜트를 켜는 광대>와 같은 작품을 보면 할스의 초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머가 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 뭔가 말하고 싶어 하는 익살스런 표정, 즐겁고 유쾌함이 넘치는 유머러스한 화풍이 특징이다.
세상은 무겁고 암울하기보다는 유연하고 얼마든지 유쾌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은 듯 그의 그림에는 삶의 여유가 있다. <유쾌한 술꾼>은 술꾼이 감상자를 보고 술 한 잔 같이 하자고 권하는 것 같다. 빨갛게 달아오른 뺨, 약간 풀린 듯한 눈동자를 한 술꾼 얼굴과 표정이 감상자의 경계심을 없애고 그림 앞에 부담감 없이 서게 한다.
프란스 할스 : 위에서 시계방향 - <집시>,<유쾌한 술꾼>,<혼혈인>,<튜트를 켜는 광대>,<튜트를 지닌 소년>,<큰 모자를 쓴 젊은 소년> |
어찌 보면, 예시한 할스의 그림은 제작시기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마치 같은 공간(술집)에서 자주 마주치거나 봐왔던 사람들의 모습을 각각 따로 그린 그림 같다. 예컨대 단골 술꾼은 오늘도 어김없이 술을 마시고, 커다란 모자를 쓰고 허세를 부리듯 웃는 젊은이는 밉상이기 보다 친근하다.
그러한 술꾼과 젊은이에게 힐끗 미소를 짓는 여인(집시)이 있고, 술집을 찾은 사람에게 튜트 연주로 흥을 돋우는 소년이나 광대가 있다. 그야말로 누구나 차별 없이 즐겨찾는 술집 안의 일상적인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고 할 수 있다.
할스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생동감은 스냅사진처럼 사람들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순간 포착하는 시선, 유연하게 표현한 독창적인 붓터치(물감이 덜 마른 상태에서 빠르게 휘날리듯 덧칠하는 기법은 19세기 에두아르 마네에게 영향 주었다), 인물들의 유머러스한 제스처와 표정들 덕분이다. 이 세 가지 요소가 할스 그림의 회화적 맛을 살리고 있다.
풍자와 냉소적 웃음
할스처럼 표현대상 자체가 얼굴에 웃음을 띠는 그림이 있는가 하면, 재구성한 독특한 이미지로 관람자를 자연스레 웃음 짓게 하는 그림도 있다.
콜롬비아 화가이자 조각가인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1932~)의 <뚱뚱한 모나리자>가 대표적이다. 이 그림은 영원한 ‘미소’의 대명사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를 차용하여 재구성한 작품이다. 보테로는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명작들을 풍자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특기인데 인물을 풍선처럼 부풀리는 독특한 화풍이 압권이다.
<뚱뚱한 모나리자>를 보면 원작인 <모나리자>가 지닌 고귀함이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걷어내고 전혀 다른 분위기로 구성했다. 마치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여인이 하루아침에 우스꽝스러운 여인으로 변해버린 느낌이다.
어둡고 무거운 색채 대신, 밝고 가벼운 색채와 비례를 무시한 뚱뚱한 여인은 다 빈치의 <모나리자>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보테로는 원작을 비트는 시도로 오랫동안 우상처럼 각인되어온 다 빈치의 <모나리자> 말고, 또 하나의 새로운 모나리자 상(像)을 만들어냈다.
보테로의 풍자적 재구성은 벨라스케스의 <마르가리타 왕녀>를 차용해서 그린 그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그가 그린 <벨라스케스를 따라서>는 순수하고 예쁘기 그지없는 공주가 먹성 좋은 여자아이처럼 돼버렸다.
귀와 머리, 옷을 장식한 각종 액세서리만 없다면 왕녀라는 특별한 신분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래저래 보테로의 풍자적 그림은 단지 모델을 풍부하게 그리고자 했다는 작가 의도와 별개로 감상자에게 더없는 웃음을 안겨준다.
좌로부터: 레오나르도 다 빈치<모나리자>, 보테로 <뚱뚱한 모나리자> / 벨라스케스<마르그리타 왕녀(6세)>, 보테로<벨라스케스를 따라서> |
현대미술을 보면, 보테로처럼 역사적으로 유명한 그림을 차용하여 자신만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화가들이 있다.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주자인 위에민준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프란체스카, 제라르, 고야, 베르미어, 벨라스케스, 마네, 피카소, 베이컨 등 르네상스에서 현대미술을 망라한 거장의 작품을 차용한 뒤 그림 속 중심인물 대신 자신의 웃는 초상을 그려 넣는 방법을 취한다.
프랑수아 제라르<에로스와 프시케>, 벨라스케스<교황 이노켄티우스 10세>, 마네<폴리-베르제르 바>의 작품(상)을 차용하여 재구성한 웨에민준의 작품(하) |
무엇보다 위에민준의 화풍은 ‘같은 얼굴’, ‘과장된 제스처’, ‘치아를 드러내며 박장대소하는 모습’과 같이 독특한 이미지로 시대를 풍자하는 역설적 웃음이 특징이다. 'Hat Series'를 포함한 그의 다양한 ‘웃음 시리즈’를 보면 마냥 행복하고 즐거워서 웃는 모습이 아니다.
여기에는 시대적 상황을 직시한 작가의 감정이 내재되어 있다. 작가 스스로 중국의 문화혁명과 개혁이후 겪게 된 혼란과 허무, 슬픔과 분노를 역설적이게 웃는 얼굴로 표현(이제는 중국을 넘어 물질 만능 자본주의 사회를 향한 웃음으로 확대해석한다)한 것이다.
한마디로 웃고 있어도 웃는 것이 아니다. 그의 그림 속 인물의 웃음이 자칫 기계적인 거짓 웃음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위에민준의 웃음은 오히려 현실을 향한 외침이자 냉소에 가깝다. 하나같이 눈을 감은 채 세상을 똑바로 응시하지 못하는 모습이 어딘지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 같은 감성은 앞서 일상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할스나 고전그림을 풍자성 짙게 재구성한 보테로의 그림과는 포인트가 다른 웃음이다.
위에민준 : 좌로부터-<Hat Series>, <Untitled 6>, <Sunflowers> |
웃음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느끼는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하나의 진실한 표시이다. 자신을 속이거나 강요된 웃음, 타인을 무시하거나 우월감으로 힐난하는 비웃음이 아닌,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하는 웃음은 궁극에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다.
‘웃음은 가장 값이 싸고 효과 있는 만병통치약이다’(러셀)라는 말이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웃음은 생활의 활력소(실제 사람이 한번 웃을 때마다 뇌에서 엔도르핀을 포함해 21가지 쾌감 호르몬이 생성됨)가 되고,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이끄는 촉매제가 된다. 온 종일 웃음이 가득한 삶,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6), ANCI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장으로 재직 중이며 미술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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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텐트 안에서 숯 이용한 난방은 매우 위험”…캠핑 화재 주의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텐트 내 숯 등을 이용한 난방 화재 위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간 캠핑 중 발생한 화재는 176건으로 이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니, 잠을 잘 때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부득이하게 텐트 안에서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환기하고,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사용하도록 한다. 2022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출처= 캠핑장 화재, 소방청) 우리나라 캠핑 이용자는 한 해 평균 540만 명 이상이며, 지난 2022년에는 584만 명이 캠핑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캠핑장에서 많이 하는 활동으로는 휴식을 제외하고 바비큐와 모닥불놀이, 요리로 모두 화재와 연관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화재의 53%가 불씨나 가연물 근접방치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이었다. 이에 캠핌 화재 주의사항으로는 먼저 바비큐나 모닥불놀이 등으로 불을 피울 때는 화로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잔불 정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전기연장선을 사용할 때는 전선의 과열이나 피복 손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선을 끝까지 풀어서 사용해야 한다. 특히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해 사용하지 말고 플러그와 콘센트 등이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삼발이 받침보다 작은 불판과 냄비를 사용해 과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이 동구 상소동 소재 캠핑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명균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캠핑 때 바비큐·모닥불놀이 등으로 불을 사용할 때는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텐트 안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주의해 안전한 캠핑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044-205-4506),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044-205-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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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산업단지 근무 근로자 자녀들과 미래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서훈 삼광기계공업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진현 삼심기계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피케이밸브(주) 대표에게 대통령표창을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에게 산업포장을 전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원 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의식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MiRi(미리)’ 앱 통해, 버스 좌석 ‘미리’ 예약하세요! 이른바 통학러인 나는 등하교를 위해 매일 광역버스를 타곤 한다. 그런데, 통학 시간이 출퇴근 시간과 맞물리는 날에는 광역버스에 자리가 가득 차서, 버스를 그냥 보내야 한 적이 많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이런 상황을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경진여객운수 차고지에 광역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최근에 MiRi(미리)라는 앱을 통하여 미리 좌석을 예약해 보았는데, 만차인 차를 놓칠 일도 없고, 원하는 좌석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MiRi(미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버스 좌석 예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사전에 시간, 정류소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동일한 요금으로 정류소에서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MiRi 앱 회원가입 및 로그인. MiR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메일 아이디 혹은 Apple/네이버/카카오톡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마쳤다면이제 교통카드 등록을 해야 한다. 메인화면의 왼쪽 상단을 누르면 교통카드 등록 버튼이 나온다. 이때, 후불형/선불형/모바일 교통카드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MiRi 앱에 사전에 등록한 카드로만 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카드 등록은 여러 장 해둘 수 있으니, 여유롭게 해두는 걸 추천한다. MiRi 앱 교통카드 등록. 예치금은 예약보증금이다. 예치금을 미리 충전해야 버스 예약이 가능하다. 이는 좌석 예약을 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도입한 패널티 제도이다. 예약한 버스 탑승이 확인되면 예치금은 자동으로 반환되고, 탑승 시 태그한 카드로 요금 결제가 된다. 단, 당일 취소를 하거나 예약 후 탑승하지 않으면, 위약금이 발생하니 주의하자. 예약하는 상황에서 예치금이 부족하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에 넉넉히 충전해 두는 것이 좋다. 예치금은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될 수 있고 언제든 환불 가능하다. MiRi 앱 예치금 충전. 이용할 노선을 검색 후, 승차, 하차 정류장을 선택한다. 이때, 자주 이용하는 노선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즐겨찾기는 왼쪽 하단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메인화면을 보면, 방금 전 즐겨찾기로 등록해 놓은 노선과 승하차 지점이 뜰 것이다. 노선의 예약하기 버튼과 빠른예약 버튼이 있는데, 예약하기는 예약이 열려있는 날짜와 잔여좌석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고, 빠른예약은 선택 가능한 날짜와 좌석 중 빠른 날짜와 좌석을 자동으로 예약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경험상, 시간과 좌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빠른예약으로 예약에 도전하는 게 더 수월했다. MiRi 앱 노선 검색 및 즐겨찾기. 예약은 운행일 기준 7일 전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예를 들어, 4월 10일에 탑승할 버스의 예약 오픈 시기는 4월 3일 오전 10시인 것이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예약 가능 시간은 예약 오픈 시간부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탑승일 기점 출발 1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MiRi는 출/퇴근 전용 예약 서비스로, 대부분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1~2대에만 예약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른 시스템은 일반 버스 탑승 시스템과 전부 동일하다. 요금 할인카드나 환승 할인도 전부 적용된다. MiRi 앱 예약하기 및 빠른 예약.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월부터 단계적으로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MiRi)를 확대한다. 기존 MiRi 서비스 이용객의 확대 요구에 따라, 관계 지자체와 운수사 협의 등을 거쳐 좌석 예약제(MiRi) 적용이 적합한 노선들을 추가 선별한다. MiRi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46개 노선에서 6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행 횟수도 하루 기준 107회에서 150회로 확대한다. 대광위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하반기에 좌석 예약제를 추가 확대할 전망이다. MiRi를 통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더 편리한 출근길을 보내길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이가현 ghg04h@naver.com
- 영상 [기획부동산 허위매물 예방] 온라인에선 1억 6천만 원, 실물은 반지하에 보증금 3억? 결혼을 2달 앞둔 A 씨. 대출이 가능하던 신혼집이 알고 보니 대출이 불가하다? 전셋집을 구하던 B 씨. 보증금 1억 6천이던 매물이 막상 가보니 보증금 3억? 이 모든 부동산 매물이 바로 허위매물!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겪은 허위 광고와 사기 피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