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택이 손에 바둑알 대신 성화가~

서울 성화봉송 마지막날 현장 취재기

2018.1.19

드디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03km를 달려온 600명의 주자와 함께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해 11월 제주에서 시작하여 전국 곳곳을 누비며 서울까지 오게된 성화의 불꽃이 여의도에 피워지게 되었는데요. 서울에서 4일동안 올림픽 성화봉송이 이뤄졌으며, 그 마지막 4일차 되는 성화봉송의 현장은 성대한 공연과 불꽃놀이까지 함께한 진정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올림픽의 열기만큼 인기만점인 마스코트 수호랑이 여의도한강공원 행사장에서 깜찍한 포즈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림픽의 열기만큼 인기만점인 마스코트 수호랑이 여의도 한강공원 행사장에서 깜찍한 포즈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 성화봉송의 마지막 날은 현충원 앞에서 시작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안착해 화려한 행사와 불꽃을 점화하며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을 피웠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진행하는 서울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서도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의도에 안착한 올림픽 성화는 17일 하루 쉬고 18일 파주로 떠나게 됩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KT 이벤트 차량 부스가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KT 이벤트 차량 부스.
 

성화봉송과 함께 올림픽을 홍보하는 공식후원사인 코카콜라와 KT가 준비한 이벤트 차량부스는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염원을 끌어올리고 톡톡 튀는 응원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신재형군과 최연재양이 올림픽 마스코트를 들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있다
신재형 군과 최연재 양이 올림픽 마스코트를 들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축하행사에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었는데요. 오늘 행사의 첫 문을 여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타의 단원으로 활동하는 신재형 군과 최연재 양을 만나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재형 군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에 재학중이어서 외국인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궁금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라고 소개합니다. 최근 북한 선수들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을 향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평화올림픽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신재형 군을 보니 이번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더 커졌습니다.

최연재 양은 언북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데요. 어린 나이에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축하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쁨과 동시에 사명감도 느꼈습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형준 감독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원형준 감독이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원형준 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화올림픽에 일조하고 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의 축하공연을 위해 특별히 신경써서 준비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화합과 평화의 가치가 중요합니다. 마침 북한의 삼지연 관현악단의 방한 연주가 추진되고 있는데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삼지연 관현악단의 아리랑 환타지 합동 연주가 울려퍼지기를 이번 성화봉송 축하공연을 통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형준 감독의 말처럼 남북의 연주자가 함께 아리랑을 연주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린덴바움 페스티버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린덴바움 페스티버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있다.
 

성대하게 시작한 축하공연의 첫 무대는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원 피플, 원 하모니(one people, one harmony)’와 ‘아리랑’ 연주였습니다.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출해냈는데요. 특히 우리의 노래 아리랑은 들을때마다 울컥하게 만들어줍니다.

창작그룹 노니의 판:도라로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창작그룹 노니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두번째 무대는 창작그룹 노니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지요. 우리의 전통 악기인 징과 꽹과리, 장구 소리는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해줍니다.

KT 5G 비보잉의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KT 5G 비보잉의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KT 5G 비보잉 퍼포먼스는 절도있는 동작과 함께 몸에서 빛나는 불빛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줬습니다.

한편 올림픽 성화봉송은 성화봉송 주자들의 인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일반인 성화봉송 주자와 함께 연예인 성화봉송 주자들의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기쁨을 줍니다.

배우 박보검이 성화봉송 주자로 여의도를 향해 뛰어오고 있다
배우 박보검이 성화봉송 주자로 여의도를 향해 뛰어오고 있다.(출처=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홈페이지)
 

마포대교에서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은 그 자체로 성화처럼 빛났던 배우 박보검은 이날 성화봉송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취재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요. 먼 발치에서 바라본 그의 모습은 성화만큼 빛났습니다. 자체발광으로 두 개의 성화가 꽃을 피운 듯했다고나 할까요.

심쿵하게 만들었던 배우 박보검의 성화봉송을 보기 위해 행사 시작 다섯시간 전부터 미리와서 대기한 수많은 팬들을 보며 이 모든 열기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명덕외고 신지윤(좌)양과 천 송(우)양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메시지를 응원도구와 함께 전하고 있다
신지윤(좌) 양과 천송(우) 양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응원도구와 함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성화봉송 행렬 가운데 만난 천송 양과 신지윤 양은 여고생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오늘은 인생 최초의 성화봉송 행사 참여였다고 하는데요. 천송(명덕외고 1학년 중국어과) 양은 “제겐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열심히 응원하려 해요.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정선을 직접 방문해 경기관람도 하고 여행도 하고 싶어요. 남북한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통일이 빨리 이뤄지길 바랍니다.” 라며 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신지윤(명덕외고 1학년 중국어과) 양은 “올림픽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인 성화봉송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돼 영광이에요. 88서울올림픽 때는 태어나지 않아 경험해보지 못한 올림픽을 지금 이렇게 경험할 수 있어 정말 기쁜데요. 많은 성화봉송 주자들이 성화봉을 들고 뛰는 모습을 보니 저도 꼭 다음 올림픽에서는 주자가 되어 성화봉송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며 성화봉송에 대한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성화봉송주자가 무대를 향하여 들어오고 있다
서울에서의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가 무대를 향해 들어오고 있다.
 

공연에 심취되어 재밌게 관람하는 도중, 행사장 안으로 오늘의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 환영과 박수를 받으며 당당하게 들어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마지막 주자는 누구일까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서울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성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서울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성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두 명이 함께 올림픽 성화봉을 들고 입장을 했는데요. 바로 최수종, 하희라 부부였습니다. 이렇게 부부가 함께 성화봉송을 하는 특별한 행운을 거머쥐어 다른 주자들보다 두 배 더 기쁨을 누렸습니다.

성화의 불꽃이 여의도 한강공원에 안착되고 있다
성화의 불꽃이 여의도 한강공원에 안착되고 있다.(출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홈페이지)
 

오늘의 마지막 성화를 무대 위에 안착시키니 올림픽 성화의 뜨겁고 찬란한 불꽃이 활활 타오릅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간절히 염원하는 순간이었지요.

배우 최수종씨가 성화봉송의 감격적인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배우 최수종 씨가 성화봉송의 감격적인 소감을 전하고 있다.
 

꺼지지 않는 올림픽 성화의 불꽃,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인 성화봉송에 부부가 함께 주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였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이제 서울을 떠나 파주-연천-화천-고성-횡성-삼척-정선-평창으로 이어져 가게 되는데요. 그 행렬 또한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마마무와 코카콜라 COKEPLAY 퍼퍼먼스의 협연이 펼쳐지고 있다
마마무와 코카콜라 CokePLAY 퍼포먼스 협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핫한 그룹 마마무와 코카콜라 CokePLAY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그 어느 무대보다 열정적인 관객의 호응이 있어 마마무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이고 뜨거운 공연으로 무대를 빛내준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손발이 얼고, 빗방울이 떨어지며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었지만 올림픽에 대한 사랑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누리는 올림픽 성화봉송 축제의 그 끝은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되어 있었지요.

여의도한강공원의 성화봉송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의 성화봉송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어두운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수많은 불꽃들의 항연을 바라보고 있으니 정말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이 실감났습니다.

성화의 뜨거운 불꽃은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성화봉송 또한 계속해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야겠지요.

오늘의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가 고스란히 올림픽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어져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멋지게 개최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은주 crembel@naver.com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1.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기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공공누리가 부착되지 않은 자료는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한 이후에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 공채시험 합격수기 공모 나는 이렇게 합격 했다!

아래 뉴스를 좋아하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