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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국민기자단인 정책기자단이 취재해 작성한 것으로, 정부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젠 로봇이 인명구조하는 시대

국방분야 첨단 민간기술을 한자리에~ 2017 첨단국방산업전 참관기

지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이 군의 기술개발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가? 바로 1969년 미국 국방부에서 개발한 컴퓨터 네트워크 아르파넷(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Network)이 인터넷의 시초다. 이후 가상공간에서 전자적 신호만 있다면 전세계 어디에서도 연결가능한 역사상 전례 없는 정보의 바다가 만들어졌다.

2017 첨단국방산업전
2017 첨단국방산업전.


이처럼 국방산업은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방산업의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려 현장에 다녀왔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2017 첨단국방산업전. 지난 6월 13일~16일, 4일간 70개사 108부스가 참여해 한국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자리다.

전시품목은 개인장비, 화생방, IT, 정찰/관측, 보안/대테러, 교육/훈련, 소방, RFID, 차량, 통신, 기타분야로 이뤄져 있다.

신성장 동력사업인 국내방위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관련기업 제품 및 기술의 국방시장 진출기회를 촉진시키기 위해 대전광역시와 미래전력소요창출기관인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최하는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 종합 전시회다.

필자는 전시회장에서 부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산품 각각의 특징을 살펴봤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
폭발물탐지제거로봇.


구난로봇
구난로봇.
 

첫 번째 방문한 곳은 방위산업체 대기업중 몇 안 되는 한화테크윈이었다. 방문자들의 눈길을 끈 건 폭발물탐지제거로봇이었다. 양지기동형 이동플랫폼 및 다자유도 조작팔기계로 구성된 국산 폭발물탐지제거로봇으로 향후 IED탐지센서, 지뢰탐지센서가 추가 탐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지뢰 제거시 종종 사고가 일어나곤 하는데 로봇이 투입된다면 인명 피해를 0으로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다.

서바이벌 시뮬레이터
서바이벌 시뮬레이터.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방문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엠에스비전의 서바이벌 시뮬레이터였다. 인기가 많아서 약간 기다린 후에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군 훈련 장비인 마일즈와 다른 소프트한 방식의 서바이벌 훈련체계로, 지정된 훈련장이 아닌 학교, 지하철, 공원 등 많은 인원이 밀집된 곳에서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발사체 자체가 레이저로 되어 있어 상호 교전시 안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각종 교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사후 검토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일반적인 서바이벌 게임과는 다르게 발사체에 실린더가 달려있어 반동이 실제 K-2로 사격하는 것과 흡사했다. 

서바이벌 킷
서바이벌 키트.
 

다음 방문지는 (주)건파워 부스였다. (주)건파워는 기능성 레저 스포츠기업으로 앞의 엠에스비전과는 달리 에어건 6mm BB탄과 IR-LED 사용해 현실에서 전투게임을 실전처럼 할 수 있도록 제품들을 개발하는 회사다.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부스는 아니었고 실제품들이 전시돼 만져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서바이벌 게임시 BB탄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헬멧, 방탄조끼 등에 부착돼 전사 시 붉은 LED를 점등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발사체의 반동은 크지 않지만 레이저로 훈련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 전사 유무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디지털 망원경
디지털 망원경.
 

마지막으로 방문 했던 곳은 디지털 망원경을 선보인 (주)원우이앤지다. 자동초점을 지원하는 최대 36배의 광학 줌렌즈를 장착하여, 줌 배율 조정만으로 원하는 대상(적)을 손쉽게 포착할 수 있다.

육안식별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운영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철책, 해안가, 외곽감시 분야에 쌍안경을 대체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보였다. 

다목적 무인기
다목적 무인기.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회사들이 모여 우리의 국방력을 이루고 있었다. 국방력의 강화를 위해선 우리 군 장병들의 노고와 사기도 중요하겠지만 그들이 운용하는 기기의 수준도 중요하다.

바야흐로 국방기술의 시대다.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느냐가 그 나라의 국방력의 순위라고 볼 수 있다. 기업들은 기술을 만들고 정부는 그들을 뒷받침하는 정책을 만들어 청렴하고 강한 국방을 만들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조용무 ym123a@naver.com

201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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