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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플라자에서 올림픽 100배 즐기기!

평창 올림픽 플라자서 메달 시상도 보고, 각종 문화 공연도 즐기고~

2018.2.14

올림픽에서 수많은 장면들을 보고 기억한다. 그중 하나가 메달 시상식과 국가 연주다. 메달을 입에 깨물거나 메달을 목에 건 채 국가가 나올 때 눈물 흘리는 장면 등 경기장에서의 감동이 절정을 맞이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지난 10,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임효준이 금메달을 따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안긴 첫 메달.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고 감격했다. 그리고 메달 시상식과 애국가 연주를 통해 진한 감동의 절정을 만끽하고자 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와 다르게 메달이 아닌 어사화를 쓴 수호랑 인형만을 받은 채 시상식이 끝났다. 애국가도 없었다.

그럼 어디서 메달 시상식이 열리고 애국가를 들을 수 있을까? 바로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누릴 수 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설상 종목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곳

평창올림픽플라자 입구에 있는 올림픽 참가국 국기들.
평창 올림픽 플라자 입구에 있는 올림픽 참가국 국기들.

동계올림픽은 관례상 시상식이 두 번 열린다. 경기장에서 꽃다발이나 기념품을 증정하는 베뉴 세리모니(Venue Ceremony)와 다음날 진행되는 메인 세리모니인 빅토리 세리모니(Victory Ceremony).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달 시상식과 애국가 연주는 빅토리 세리모니에 해당한다.

시상식의 이원화는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때부터 시작됐다. 설상 종목 메달 수상자들을 위한 배려에서 출발했다. 설상 경기는 빙상 경기와 다르게 날씨가 추운 야외에서 진행돼 관중이 적고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설상 경기 선수들이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면서 점점 동계올림픽 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진행되는 메달 시상식.(출처=뉴스1)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메달 시상식.(출처=뉴스1)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시상식은 올림픽 플라자 내 메달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설상 종목은 평창에서, 빙상 종목은 강릉에서 한다. 경기가 끝난 다음날 오후 7시에 메달 시상식이 개최된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올림픽에서 메달 세리모니를 따로 했을 때 반응이 좋아 이대로 진행했다. 관람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감동적인 장면을 볼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메달 시상식을 본 강희원 씨는 당연히 경기장에서 메달 시상식을 하는 줄 알았다. 시상식을 두 번 하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경기장을 가지 못해 좀 아쉬웠는데 여기서 직접 시상식을 보니 참 신기하고 좋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상식 이전에는 메달 플라자가 야외응원 장소로 바뀐다. 그날 주요 경기 중계들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열기를 느끼면서 선수들을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달 플라자는 많은 문화 공연들이 펼쳐진다. 우리나라 전통 공연부터 시작해서 인기 가수들의 멋진 공연들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져 올림픽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문화 공연 일정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 파빌리온, 대한민국 한류 콘텐츠를 VR로 체험하다! 

라이브 파빌리온.
라이브 파빌리온.

최근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이 빌보드 핫 100 차트 10주 연속에 이름을 올렸다. 더구나 지난 9일 개회식, 선수단 입장했을 때 흘러 나왔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선수단과 관중 모두 말춤을 추는 모습은 한류 열풍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이제는 대한민국 문화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한류가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위치한 라이브 파빌리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첨단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로 구현된 대한민국 대표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이브 파빌리온은 크게 3가지 구역으로 나뉜다. 홀로그램과 미디어 파사드 기술이 결합돼 케이팝 스타(지드래곤, 싸이, AOA, 씨앤블루)를 만날 수 있는 라이브 홀로 콘서트(Live holo concert), 증강현실을 통해 케이팝 스타와 올림픽 마스코트가 되거나 세계 최초 초대형 칼레이도스코프 미디어 아트를 누릴 수 있는 플레이 존(Play zone), 동계 스포츠 4(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루지, 스키점프)을 가상현실로 체험 가능한 VR 어트랙션 존이다.

라이브 파빌리온 내에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출처=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라이브 파빌리온 내에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출처=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이외에도 실시간 모션으로 춤 출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지(
Live stage), 증강현실을 통해 사진을 찍는 라이브 포토(Live photo), 초대형 디지털 사진 방명록인 라이브 월(Live wall) 등 최첨단 기술과 한류 문화가 만나 즐거운 경험들을 누릴 수 있다.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강조한 러시아의 마리아는 방탄소년단이 없어서 아쉽지만 다른 한국 가수들과 신기한 기술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라이브 파빌리온은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라이브 홀로 콘서트 경우에는 매시 30분에 공연이 시작된다. 공연이 시작한 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각 회차 아티스트 리스트 확인은 라이브 파빌리온 현장 티켓 부스에서 가능하다 

대한민국 문화의 과거와 미래를 맛보다, 전통 문화관 & 문화 ICT

평화의 종.
평화의 종.

대한민국 문화의 과거와 미래를 경험하는 문화 여행을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 만끽할 수 있다. 전통 문화관은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통해 한국 고유 건축양식의 미()와 대회를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다. 이곳에는 한국 전통 가옥인 한옥과 올림픽 개회식을 알렸던 ‘평화의 종이 설치돼 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18호 이수자 님이 꾸민 전통기록화도 전시돼 있다. 전통 닥지에 천연염료를 사용해 채색된 전통기록화는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의 풍습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 고유 문화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평화의 종에 이목이 쏠렸다. 직접 종을 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평화의 종은 평창군에 있는 상원사 동종(국보 제36)을 원광식 주철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2)이 제작해 기탁한 것이다. 미국에서 온 캐롤리나는 서양의 종소리와 확연히 다르다. 참 신기한 체험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18호 이수자 님이 꾸민 전통기록화도 전시돼 있다. 전통 닥지에 천연염료를 사용해 채색된 전통기록화는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의 풍습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문화 ICT관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구경하는 사람들.
문화 ICT관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구경하는 사람들.
 
전통 문화관 옆에는 문화 ICT관이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근현대 미술 작품 상설 전시 및 소규모 공연이 열린다. 또한 5G, IoT, AI 등 차세대 첨단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빛을 따라가는 전시로 꾸민 전시관은 빛의 그림’, ‘빛의 공간’, ‘빛의 오브제로 나뉘어있다. 이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빛의 공간이었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인 고(故) 백남준의 거북’, ‘M 200’ 등 대작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리경 작가가 협업해 레이저와 빔 라이팅 연출을 통해 색다른 공감각적 조화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는 올해가 백남준 작가의 서거 12주기다. 지금은 고인이지만 작품을 통해 평창에서 우리와 함께 세계인들을 맞이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문화 ICT2층에는 평창 ICT관이 있다. 이곳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 삼성전자 등이 5IC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5G 실감미디어, 무안경 3차원 입체영상, UHD 체험스튜디오 VR 동계스포츠 체험 등 17개 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있다문화 ICT관은 올림픽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밖에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슈퍼 스토어(Super Store)와 공식 후원업체들의 홍보관 등 다양한 구경거리들이 가득하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 내 슈퍼 스토어에서 평창올림픽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 내 슈퍼 스토어에서 평창올림픽 굿즈를 만날 수 있다.

항상 축제가 있는 곳, 즐거운 볼거리가 가득한 곳!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소개하는 문구처럼 올림픽 기간 내내 올림픽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불타오르고 있는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2,000)가 필요하다. , 당일 티켓 소지자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평창올림픽플라자.
평창 올림픽 플라자.

평창 올림픽 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피겨 여왕김연아가 쏘아올린 올림픽 성화가 지금도 하염없이 불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설상 종목 메달리스트와 국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아쉽게 경기장에 가지 못한다면 이곳에서 그 열기를 느껴보길 바란다.



김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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