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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는 고쿠라오리라는 면직물이 유명하다. 웬만한 호텔에는 수제 보자기, 지갑, 가방 등 고쿠라오리로 만든 특산품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에도시대 초기부터 부젠 고쿠라번(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서 하카마(일본 전통 남자 옷)와 오비(허리띠) 등을 만들었다. 날실의 리드미컬한 색감과 입체감 넘치는 줄무늬가 특징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애용한 튼튼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무명포는 일본 전국에서 왕에게 진상되기도 했다.
아쉽게도 쇼와 초기 전쟁 중에 전승이 끊겼다가 복원되어 현대의 천으로 부활하였다. 세로 줄무늬 또는 무지 등 그 심플한 무늬가 세련되어 인기며 오비나 기모노 외 보자기, 가방, 카드명함지갑, 넥타이 등의 제품으로 만들지고 있다. 고쿠라에는 소창이 있다. 소창은 이불의 안감이나 귀저귀감 따위로 쓰이는 피륙이다. 우리도 시골에서는 ‘호청’이라 부르기도 했다. 일본군인이 덧입던 거죽도 고쿠라 면직물을 이용해 만들기도 했다. 지명에서도 고쿠라오리를 읽을 수 있다.
고양이 섬으로 향하다
아이노섬은 면적은 0.68 평방킬로미터, 97세대, 243명이 거주하고 있다. 어업이 65%를 차지하며 특산물은 자연산 미역과 톳이다. 선사시대 패총 등이 발굴되기도 했다. 아이노섬은 에도시대 밀무역선과 외국선박의 출현을 감시하기 위한 시설이 설치되기도 할 만큼 지정학적으로 외해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고쿠라의 소창으로 연락을 취했다.
고쿠라에 있는 아이노섬으로 가는 페리선착장은 소박하다. 일본의 선착장이 대부분 마찬가지이다. 예술의 섬으로 트리엔날레 행사를 하고 있는 나오시마 페리선착장도 가보면 놀랄만큼 소박하다. 그래도 부족함이 없다. 우선 터미널과 전시관과 판매장 등 건물부터 짓고 보는 우리의 섬 발전 계획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아이노섬으로 가는 길은 마도를 거쳐 한 시간 정도 걸린다. 그 뱃길 양쪽은 화학공장 발전소 등이 시모노세키와 북큐슈 사이에 있고, 그 사이로 부산에서 출발해 고베와 오사카, 멀리 상하이를 오가는 화물선이 지나다닌다. 심지어 태평양을 건너는 화물선도 이 뱃길을 이용한다. 아아노섬으로 가는 뱃길 양쪽으로 간간이 어선들이 보이고 낚시객들도 보인다.
가장 먼저 고양이가 이방인을 경계의 눈으로 반긴다. 일본에는 20여 개의 섬에 고양이 섬이다. 아이노시마는 후쿠오카현 신구마치 북서쪽 약 7.5㎞에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시모노세키 맞은편 고쿠라항 근처에서 출발한다. 일본의 다른 고양이 섬은 모르지만 아이노시마에는 고양이섬이지만 ‘고양이 조형물’을 보지 못했다. 대신에 중성화수술을 한 고양이만 보았다. 여행객들에게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마라는 안내표지가 있다. 고양이를 내세워 관광지를 만들려는 생각도 없는 듯했다.
일본에서 2월 22일은 고양이의 날이다.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니-양, 니-양, 니-양’이 일본어 ‘2, 2, 2(니, 니, 니)’와 비슷해 1987년에 제정되었다. 일본만 아니라 유럽에 여러 나라에도 고양이의 날이 있다. 쥐를 퇴치하기 위해 고양이를 섬에 들여온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다.
참고로 세계 고양이의 날은 8월 8일이다. 2002년 세계동물복지기금(IFAW)와 동물단체들이 제정한 날이다(우리나라는 8월8일은 섬의 날이다). 미국은 10월 29일, 폴란드 2월 17일, 러시아 3월 1일을 고양이 날로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애묘가들이 9월 9일을 고양이날로 기념하기도 한다. 우리도 고양이 섬을 만들자는 제안이 있었다. 또 어느 지자체에서는 이를 추진하기도 했다.
8명 협동조합을 만들어 연 소득이 1억원, 그런데 행복하다고
아이노섬을 찾았던 이유는 자연산 미역으로 6차산업을 잘하고 있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이 섬은 북큐슈에서 좋은 미역을 생산하는 섬으로 유명하다. 그 미역을 지역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주민 8명이 10년 전에 조합을 결성했다. 미역철에는 아마(あま, 물질을 하는 사람)가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고, 주민들이 선별과 세척과 가공을 하며, 전량 학교급식으로 납품한다.
나머지 철에는 문어와 삼치 등 개인적으로 생업활동을 하며 생활한다. 다른 주민들도 미역과 톳을 채취하고, 삼치 등을 끌낚시로 잡는다. 우리나라 남해안 여느 섬과 비슷한 곳이다. 조합원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 허름한 건물을 지었다. 부족한 돈은 은행대출을 받았다.
그 건물에 들어섰을 때 창고나 헛간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냉동저장창고, 진공포장기 등 해조류를 염장가공 하는데 필요한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 놀랐던 것은 지역 교육청 직원이 학생들에게 최고 품질의 미역을 주기 위해 아이노섬을 찾아 왔다는 점이다.
더 놀라운 것은 조합원들이 일 년에 얻는 순소득이 1억원 정도라는 점이다. 처음에는 1억엔인가 싶어서 반복해 물었는데 분명하게 ‘1억원’이라 했다. 8명이 1억원이라면 한 사람에게 얼마의 소득이 분배된다는 것일까. 그런데도 그들의 표정은 밝고 행복해 보였다.
미역을 채취할 때, 10명 정도 아마가 물질을 하고, 양에 따라 마을에 고령의 노인들이 선별작업 등을 한다. 미역가공 덕분에 마을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질 좋은 미역을 지역 학생들이 급식으로 먹을 수 있다. 급식으로 납품을 하고 남은 미역은 택배로 판매하고 있다. 다른 마을에서는 어머니 한 분이 소라, 문어, 전복 등을 이용해 밀키트를 만들어 유명백화점에 납품하기도 한다. 모든 공정은 어머니 혼자서 하고 있다. 물론 가공은 집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설들을 이용한다.
일본 어촌의 조합운영이나 가공시설의 비용은 기본적으로 개인 혹은 조합원 부담이다. 우리 식으로 표현한다면 자부담이다. 미역가공 조합의 경우도 은행 대출을 받아서 10년만에 모두 갚았다. 10년 동안 조합을 유지한 것도 대단하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꾸 우리 상황이 떠올라 답답했다. 최근 우리 어촌에서 추진되고 있는 어촌뉴딜이나 어촌신활력사업이 떠 올랐기 때문이다. 적잖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성과나 지속성에 대해서 의문이다.
아이노섬에서 만난 우리 막걸리병
우리도 그렇지만 일본도 갯벌이 발달한 연안의 밭이나 언덕에서 종종 패총이 발견된다. 아이노섬에도 몇 곳에서 패총이 발견되었다. 그 해변 아래 해안에서 뜻밖의 반가운 손님을 만났다. 물 건너 온 것들이다. 북큐슈 작은 섬에서 발견한 한국 국적의 막걸리병, 물병, 커피캔, 소주병 등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통영산 도산막걸리다. 도다리쑥국을 안주 삼아 마셨던 막걸리다. 통영에서 고양이섬 아이노시마섬까지 400여 킬로미터를 달려왔던 것이다.
그 물길로 쓰레기만 왔을까. 고대 백제인도 오가고, 일본인 고승들도 오갔을 것이다. 섬과 연안의 백성들을 괴롭힌 왜구도, 조선을 침략한 토요토미도, 조선통신사도 저 물길을 이용했다. 일제강점기, 만주사변, 중일전쟁, 태평양전쟁 시절에는 대륙으로 군인도 건너가고 말도 배로 옮겼을 것이다.
산골마을에서 사셨던 할아버지도 이 길로 징용을 끌려갔다 오셔서 숨을 거뒀다. 근현대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저 물길 위에서 만들어졌을까. 막걸리 빈 병을 보고 떠 오른 생각이다. 현정부는 가깝고 먼 이웃 우리와 일본의 관계를 회복하겠다고 한다. 왜구에서 후쿠시마원전까지 모두 저 물길과 무관치 않다. 어쩌면 그 실타래를 푸는 일도 저 물길에서 시작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미래세대들에게 평화와 협력의 디딤돌이 물길에서 놓여야 한다.
◆ 김준 섬마실 길라잡이
어촌사회 연구로 학위를 받은 후, 섬이 학교이고 섬사람이 선생님이라는 믿음으로 27년 동안 섬 길을 걷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에서 해양관광, 섬여행, 갯벌문화, 어촌사회, 지역문화 등을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을 하고 있다. 틈틈이 ‘섬살이’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섬문화답사기’라는 책을 쓰고 있다. 쓴 책으로 섬문화답사기, 섬살이, 바다맛기행, 물고기가 왜, 김준의 갯벌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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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4월 주택 착공·분양 전년 동월 대비 증가…인허가·준공은 감소 올해 4월 기준 주택 착공·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인허가·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기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는 2만 7924호로 전년 동월 3만 3201호 대비 1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착공은 4만 3838호로 전년 동월 1만 1661호 대비 275.9% 증가, 분양도 2만 7973호로 전년 동월 1만 5017호 대비 86.3% 늘었다. 준공은 2만 9046호로 전년 동월 3만 3289호 대비 12.7% 줄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에 아파트 단지와 주택가가 보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 8215건으로 전월 대비 10.2% 증가한 한편,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4만 5405건으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미분양 주택은 총 7만 1997호로 전월 대비 10.8% 늘었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2968호로 전월 대비 6.3%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PF 보증 확대 등 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착공과 분양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면서 미분양은 분양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0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 준공후 미분양주택 세제 산정 시 주택수를 제외하는 조치와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미분양 매입을 위한 CR리츠의 취득세 중과배제 조치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도 공표했다.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만 4601천㎡으로, 전체 국토면적의 0.26% 수준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적별 비중은 미국(53.3%), 중국(7.9%), 유럽(7.1%) 등으로, 지역별로는 경기(18.4%), 전남(14.8%), 경북(13.7%)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8만 9784명이 소유한 주택은 총 9만 1453호로 전체 주택의 0.48%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55.0%), 미국(22.9%), 캐나다(6.7%) 등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경기(38.4%), 서울(24.8%), 인천(9.8%)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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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주말 데이트하기 좋은 경복궁 행사 4가지 여행지를 100% 즐기는 꿀팁 3가지 조선시대 호위 문화 행사, 수문장 교대의식순라의식 궁궐에서 즐기는 독서 공간, 집옥재 특별한 경복궁의 풍경을 담는, 경회루 특별관람 내·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복궁에서는 별빛야행,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기간에 한정된 인원만 참여가 가능한 행사가 많아 아쉬움이 남으셨을 텐데요. 평상시에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긴 기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까지 서울 주말 데이트로 가기 좋은 경복궁의 행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경복궁 흥례문 일원)- 운영시간 : 매주 월, 수~일요일 (매주 화요일 휴무)· 수문장 교대의식(20분 소요) : 10:00 / 14:00· 광화문 파수의식(10분 소요) : 11:00 / 13:00· 수문군 공개훈련(15분 소요) : 09:35 / 13:35· 광화문 입직근무 : 교대의식 및 파수의식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 제도의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상설 행사인데요. 궁궐 수호 책임자인 수문장부터 수문장을 보좌하는 종사관, 중앙군 정규병 정병 등 당시의 직책을 복원하여 행사를 진행합니다. 당시의 복식과 무기 등을 재현해 조선 전기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광화문과 흥례문 광장 사이에서 약 20분동안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다양한 악기 연주가 함께 진행되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교대의식 전과 후에는 수문장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의장물을 만지거나 수문장과 대화는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경복궁에 입장하지 않더라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이곳에서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경복궁 수문장 순라의식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광화문 광장- 운영기간 : 2024.3.23.(토)~2024.12.29.(일)- 운영시간 :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15:00 *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무료- 이동 코스 (왕복 1시간) : 광화문 앞 월대 도열 - 인사동으로 행진 - 순라의식 진행 - 관람객과 포토 타임(북인사 마당 광장) - 광화문 월대로 행진- 문의 : 02-3210-1645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도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순라군과 함께 궁궐 밖을 걸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은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에 기록된 제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올해부터 상설 행사로 진행되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어요. 순라의식에서는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군뿐만 아니라 수문장과 종사관, 갑사 등 60여 명의 조선시대 군사들까지 행렬이 이어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동선은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인사동 네거리까지 이어지며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오는데요. 돌아오는 길에는 안국역 6번 출구인 북인사 마당에서 기념 촬영 시간도 있어 웅장한 순라의식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수문장 순라의식에 참여해 서울 여행도 즐기고, 순라군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도 찍어남겨보세요. 경복궁 집옥재 작은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2024.4.3.(수)~2024.10.31.(목) * 7, 8월 미운영-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16:00 * 매주 화요일, 7~8월, 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경복궁 집옥재 : 무료· 경복궁 입장료 : 만 25세~만 64세 3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며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복궁 집옥재는 고종의 서재 겸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되었던 공간입니다. 현재는 궁궐 속 작은도서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건물 천장에 그려진 봉황, 모란 등 화려한 건축적 특징도 관람할 수 있지만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규장각 장서를 비롯한 조선왕실 자료 등이 비치되어 있어요. 특히 조선시대의 역사, 예술, 문학 등에 대한 책들도 있어 집옥재에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또 집옥재에서 복도를 통해 건너갈 수 있는 정자인 팔우정까지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이번 주말 궁궐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기기 좋은 이곳으로 서울 데이트를 떠나보세요.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운영기간 : [상반기] 2024.5.8.(수)~2024.6.30.(일) [하반기] 2024.8.1.(목)~2024.10.31.(목)-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10:00 / 11:00 / 14:00 / 16:00 * 매주 화요일, 7월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경복궁 입장료 별도)- 문의 : 02-3700-3900 (경복궁)-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안전상의 이유로 만 6세 이하는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 예매 : 희망 관람일 7일 전부터 전일까지(회당 35명 선착순 접수)· 상반기 예약 시작일 : 2024.5.1.(수) 10:00· 하반기 예약 시작일 : 2024.7.25.(목) 10:00*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회차당 1인 2매). 경회루는 경복궁 안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으로 신하들에게 연회를 베풀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했던 장소입니다. 경회루 내부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전 예약을 통해 특별 관람이 가능한데요.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해설사와 함께 약 40분 동안 1층 돌기둥부터 2층 누각 내부 공간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 입장 시에는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준비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합니다. 2층 누각으로 올라가면 북악산, 인왕산, 남산을 비롯해 경복궁 건축물 등을 한눈에 보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경복궁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다채로운 서울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역·투자, 공급망, 에너지·인프라, 산업·과학기술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 합의의사록 서명식’에서 라지즈 쿠드라토프(Laziz Shavkatovich Kudratov)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 장관과 합의의사록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 받아봤습니다! 현재 남편과 맞벌이 중. 급여는 각자 관리(여자 70%, 남자 30% 정도). 7년 전 아파트 구입 시 사용한 대출상환으로 저축 여력이 많지 않음. 최근 자동차 구매. 자녀 교육자금, 노후자금 마련이 고민. 특별히 낭비하는 것 같지 않은데 돈이 모이지 않아요. 우리 집 돈 관리 무엇이 문제일까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 금융자문 서비스.(출처=파인) 최근 재무설계에 대해 고민하다가 아주 유용한 정책을 알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1대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입니다. 위와 같이 상담 내용을 적으면 무료 재무상담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재무설계는 왠지 모르게 비용이 많이 지출될 것이란 예상으로 한 번도 받아 보지 않았는데,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보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과 문제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자문 서비스는 서민들의 합리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부채관리 등에 특화된 금융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부채관리, 생애주기별 재무관리, 은퇴·노후준비 등 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상담 방식은 3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인터넷 상담이 있고,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콜센터 국번 없이 1332(7번 금융자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대면 상담도 있는데,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부스에서 가능합니다. 금융감독원과 함께 든든한 재무설계.(출처=금융감독원). 상담원은 금융 전문 상담원으로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 및 상담 경력 5년 이상 경력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다양하고 구체적이었습니다. 주제별 상담으로 소득 대비 지출관리,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위험관리, 노후소득원, 생활세금, 금융서비스 피해 예방과 보호가 있고, 생애 주요 이벤트별 상담도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및 맞벌이, 은퇴, 자녀 출산과 교육, 주거, 직업 이전, 의료비와 장기 간병, 자산 이전(상속과 증여) 등입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다양한 상담 사례.(출처=파인) 인터넷 및 전화, 대면 상담이 부담스럽다면, 상담 사례만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 사례들은 저와 우리 주변에서 정말 고민이라 여겼던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출 받아 집을 사야 할까요? 들쑥날쑥한 소득관리, 빚 갚을 길이 막막해요, 돈이 안 모여요, 중년 이혼 노후준비는? 늘어나는 카드빚 대책은? 60대 부부 노후소득 만들기, 외벌이 생활비 줄일 방법은? 무리한 보험료 어떡해요? 마이너스 통장 없애는 방법 등등 각자 상황에 맞는 사례를 골라 간접적으로 관리 방법을 숙지해도 좋을 듯했습니다. 맞벌이 부부인 우리 집의 경우, 새는 돈 막고 저축 늘리는 법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부부가 각자의 급여를 관리하게 되면 서로 필요한 만큼 지출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생활비 내역이 겹치거나 씀씀이가 커져 지출이 자연스럽게 늘기 쉽습니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관리와 지출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자문 서비스 상담 의뢰 작성 방법.(출처=파인) 재무상담가는 아주 세세하게 현황 분석부터 했습니다. 월소득 현황, 월지출 현황, 급여관리 현황, 비상예비자금 현황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급여관리 합치기, 지출은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로 구분하여 예산을 세워 관리, 부부 용돈을 정하여 생활비와 구분하여 관리, 퇴직 전 부채 상환 계획 세우기, 비상예비자금 마련, 중복 보험과 특약을 일부 해지하여 보험금 조정을 고려, 월지출 예산 세우기 등이었습니다. 덧붙여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반드시 소득을 합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출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저축이 어려운 경우에는 소득을 합하고 주 관리자를 정해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명확하게 관리할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득이하게 각자 돈 관리를 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월지출과 연간 비정기적인 지출, 부부 용돈 등의 예산을 세워 각자의 지출 내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무목표별로 저축을 나누어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자문서비스 온라인 재무진단, 간편 및 정밀진단 가능.(출처=파인)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상담으로 가계경제의 답답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크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가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금융감독원 파인(https://fine.fss.or.kr)에서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 서비스로 더 현명한 저축과 소비생활을 이뤄나가길 바라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숏폼 6월엔 교통비 걱정 없이 숨은 여행을 찾으세요! 지역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국내여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가는 달! 교통비 걱정 없이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