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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활주로 확장 시급]이미 완공…부마고속도 활용 불가능

2002.04.22 국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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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를 계기로 또 다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김해 국제공항의 활주로 남단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부산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 김해 국제공항의 활주로 남단 확장 문제를 그동안 꾸준히 검토했으나 관련 당국간 예산확보 등 의견의 불일치로 논의 수준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마고속도로의 일정구간(1㎞ 정도)을 지하화할 경우 활주로의 무한대 확장으로 남동풍이 불어 활주로 북쪽에서 접근할 경우 신어산을 넘거나, 신어산 위로 급강하할 때의 위험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마고속도로의 일정구간을 지하화할 경우 김해공항의 활주로를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현재 활주로 남단에 위치한 부마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것은 활주로 안전상의 문제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활주로 밑으로 도로가 관통하는 사례는 국제적으로도 없는 것이다.

현재 김해공항은 이번 사고 기종인 B767-200(250명 합승)보다 큰 8747(450명 탑승)이 이·착륙할 수 있는 길이 3200m, 폭 60㎞의 신활주로를 지난 1999년에 이미 완공해 운영중에 있음을 밝힌다.

한편 김해공항은 폭증하는 항공수요에 대응해 국제선 여객터미널 및 화물터미널을 넓히기 위해 2단계 확장사업을 추진중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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